2021-22 시즌이 끝나고 임대에서 복귀하였다. 세컨 키퍼 자우메 도메네크가 장기 부상을 끊으며 2020-21 시즌처럼 컵대회에서 뛰나 했으나 구단이 리베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자유 계약으로 베테랑 키퍼 이아고 에레린 영입에 가까워지며 이번 시즌에도 서드 키퍼로 남을 듯 하다. 발렌시아 로컬 보이인 성골 유스이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서드 키퍼로서 발렌시아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이 끝나갈 무렵인 34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의 이전 경기 퇴장으로 자우메 도메네크가 선발로 출장했지만, 자우메의 전반전 부상으로 인해 교체로 투입되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교체 투입되자마자 주장 완장을 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