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ady Clarisse Laurent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등장하는 브레튼 여성. 귀족이면서 보물 사냥꾼이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스티븐{Stibbon}이런 이름의 같은 브레튼 남성 하인을 대동하며 다닌다.
2. 상세
귀족 출신이 아니랄까봐 허세가 장난이 아니다. 자칭 모험가라 칭하면서 탐리엘의 여러 유적지를 다니고 있지만 정작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듯한 행동 때문에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인물.더욱 심각한건 하인인 스티븐을 대동하며 다니는데 아예 대놓고 실험대상으로 굴린다는점. 현실세계라면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셈인데 정작 대상인 스티븐은 어디 자신이 실수라도 해서 상전인 클라리스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았는지부터 걱정하는 한마디로 대인배 오브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클라리스 자체가 스티븐의 시중없이는 제대로 하는 일이 없어 그야말로 ‘몸만 어른인 철부지‘ 그 자체다. 말그대로 그 상전에 그 하인인셈.
콜드하버 침공때 황혼의 도서관{Library of Dusk}을 발견하고 들어갔다가 술법에 걸려 일행 중의 한명인 창작자 텔렌저를 유혹하려 했는데 텔렌저는 다행히 걸리지 않았는지라 데이드라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마법으로 쪽지를 남기고 탈출했다. 다행히도 주인공인 잔존자의 눈에 띄여 일행과 같이 공허의 도시로 입성하게 된다.
대거폴 동맹 지역 퀘스트에도 등장한다. 뱅코라이 부근에서 요쿠다 유적 관련 조사 중이었는데 아예 실험체로 스티븐을 돌상으로 만든 정신나간 짓을 한데다(…), 해독제 관련 노트는 어디다 놓고 왔는지 찾느라 헤매며 다니는데 설상가상으로 캠프가 차려진 곳이 고블린 부족들의 거주지 인근인데다 가고일까지 어슬렁대며 다니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곳이다. 결국 이 인간이 저지른 민폐 때문에 고블린과 가고일까지 맞닥뜨리며 뒷치닥거리를 해야 하는 퀘스트를 진행한다. 그야말로 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