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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11

클라우스(스파이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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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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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Klaus
파일:스파이교실클라우스.png 파일:spyroom-anime-klaus.png
<colbgcolor=#651b28><colcolor=white><rowcolor=white> 원작 애니메이션[1]
성우 우메하라 유이치로
본명 클라우스[2]
코드네임 화톳불(燎火)

1. 개요2. 작중 행적3. 상세4. 기타

[clearfix]

1. 개요

극상이다.[3]
스파이 교실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딘 공화국의 스파이 팀인 <화염>의 멤버. 어느 날 스승인 기드로부터 어떤 단독 임무를 받게 되고 임무를 수행하러 갔다.[4] 그러나 그 사이 화염은 조직원의 배신으로 배신자와 자신을 제외하고 전원 사망하였고, 덤으로 본인을 포함해 딘 공화국 당시 현역 스파이들과 스파이 양성학교 우수 성적자들의 리스트도 동시에 유출되었다.[5][6]

클라우스는 새 스파이 팀을 창설해 보스로서 나서야 하였고, 화염의 배신자를 찾기 위해 양성학교의 성적 열외자들 중에서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한 소녀들을 뽑아 등불을 창설했다.

그렇게 등불을 창설하고 멤버들과 대면했지만 클라우스는 교사로서의 능력이 부족해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없었고, 낙제생들이 한 달 후 불가능 임무를 해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상황에 등불의 멤버들은 자신들이 버림패라고 판단하는 오해까지 겹치고 만다. 다음 날, 그림을 그리며 수업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가 외출하며 수업의 아이디어를 얻어보자는 릴리의 말에 같이 외출해 습격을 받게 되지만 문제없이 빠져나온다.[7] 육지로 다다르고 배 위에서 자신들을 양성학교로 돌려보내달라는 그녀의 요구를 듣고 버림패 관련 내용이 오해임을 전하며, 그녀를 칭찬함과 동시에 등불의 리더로 임명한다. 또한 수업 방법까지 생각해냈다고 하는데...

클라우스가 생각한 그 방법이란, 불가능 임무 개시 전 한 달간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습격하게 만드는 실전 형식의 수업. 그렇게 불가능 임무까지 남은 한 달 동안 계속 학생들에게서 습격받게 된다.[8]

3. 상세

세계최강의 스파이라고 불리는 남자. 어떤 '불가능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소녀들을 모은 장본인이다. 그 실력은 최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어떠한 임무라도 순식간에 달성해내며, 설사 뱀의 멤버라고 해도 정공법으로는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스파이 개인으로서는 완벽해도, 설명을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하는 능력은 없기에 기술을 가르치는 교사로서의 재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는 클라우스의 지성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특수한 성장 환경과 스파이로서 수업을 받았을 당시부터 천재적인 재능과 자질 덕분에 큰 벽에 부딪치지 않고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본인 입장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해도 간단히 되는 일인데, 타인은 못하니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다. 1화에서 릴리한테 자기 입으로 말하길 '너네가 몸단장할 때 셔츠를 어느 팔부터 끼워넣고 단추는 어느 손가락으로 어느 방향으로 비틀며 잠궜는지를 이유까지 붙여가며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냐?'고 할 정도로 일반인과 감각이 다르다.

문제는 그가 등불의 교관직 또한 겸하게 되면서 이로 인해 큰 차질이 생겼다는 것이다. 당연히 멤버들은 '뭐라는 거야. 이 인간?' 같은 상태가 되어 신임을 잃었고, 이때 처음으로 자신에게 남을 가르치는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달은 그는 한동안 방법을 찾기 위해 틀어박히기까지 하였다. 그러다 릴리가 이대로라면 훈련다운 훈련은 하나도 못 받고 사지로 끌려가 죽게 생겼다며 습격을 가해왔다.

습격 자체는 클라우스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이를 통해 영감을 얻은 클라우스가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 24시간 언제든지 자신에게 덤비게끔 시키며 실시한 실전식 모의전이다. 물론 등불의 입장에선 어떻게든 이겨야 했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때문에 아지트는 조용할 날이 없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다.

그러나 교사로서 자질이 아주 없지는 않다. 제자의 참된 자질과 가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고 독려를 아끼지 않는 긍정적인 면이 있었던 것이다. 다만 정신적으로만 그렇지 교사로서 테크닉이 없는 건 여전해서 등불의 기초 교육은 결국 같은 스파이 조직인 봉황에 맡겨야 했지만.[9]
화염의 멤버들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를 잃고 뒷골목에서 방황하던 어린 클라우스를 화염이 목격하고 거두어줘서 함께 살았기 때문이다. 화염과 만났을 당시 제대로 말도 못했을 정도로 교육을 못받았던 상황이라서 지금의 표현력도 상당히 고생해서 가르친 것이라고 한다. 화염 멤버들 또한 어린 클라우스를 각별히 여겨 자신들의 기술을 가르쳐 주었고 당시 세계최강의 스파이 팀이었던 화염 멤버들의 기술들을 흡수한 결과 세계 최강의 스파이로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최고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앞에서 서술된 절망적인 레벨의 언어 능력 때문에 화염 멤버들 사이에선 은근히 걱정이 많았던 모양이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각지를 전전하면서 각자의 후진들을 양성하면서도 클라우스를 부탁했던 모습들이 작중 확인된다. 같은 딘 공화국 소속이면서도 라이벌 관계인 육군 첩보부와의 관계는 안 좋은데 괜한 마찰까지 일으킨 적도 있다.
이러한 화염과의 끈끈한 관계를 가졌던 경험 덕분에 자신의 새로운 팀인 등불 또한 가족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있다.

4. 기타



[1] 위 이미지에서는 머리를 뒤로 묶고 있으나 임무 시에만 묶고 다니며 평상시에는 풀고 다닌다.[2] 본명인지는 불명. 밑의 코드네임 또한 주로 불리는 코드네임이 그것일 뿐이지 더 많은 코드네임을 보유하고 있다.[3] 클라우스가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대사다.[4] 그 임무는 생존률 10% 미만의 불가능 임무. 그가 이 임무를 성공하고 돌아온다면 기드는 그에게 자신이 보장한다며 '세계 최강의 스파이'라고 자칭하며 다니라고 말했다.[5] 등불의 멤버들이 전부 낙제생인 이유. 스파이에게 있어 자신의 정보가 상대에게 유출되었다는 것은 곧 죽는다는 것과 다름 없었기 때문에 성적 열외자들 중에서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한 소녀들을 등불의 멤버로 선발한 것이다. 클라우스는 등불의 멤버들은 낙제생이 아니라며 격려했지만 어느 정도 이유는 있는 셈.[6] 덤으로 기드는 남성 스파이 양성학교 학생 대부분의 정보를 외워놓았기 때문에 전부 여성으로 뽑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7] 카누 위에서 릴리의 마비독에 걸렸지만 클라우스는 이 배에 구멍이 나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미리 설치된 쇠고랑으로 그녀의 양 발을 묶었다. 그와중에 릴리는 협박용 독이긴 했지만 해독약을 챙기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기에 그녀가 뭍에 다다를 때까지 필사적으로 노를 저을 수밖에 없는 상황.[8] 물론 씨알도 안 먹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릴리처럼 역으로 당하는 것도 많고. 사실 꼭 릴리만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덜렁대고 흑심이 많은 만큼 잡념도 많은 릴리가 가장 많이 당한다.[9] 클라우스와의 교육을 통해 실전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기초적인 지식이나 이론적인 것 등은 클라우스의 방식만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수업 자체가 클라우스를 습격하는 형식의 원패턴인 것도 있다. 2권에서도 멤버들이 이 점에 대해 독백했다.[10] 다만 아무리 봐도 20살로는 안보이는 외모 때문에 처음에 에르나는 28살이냐고 떠보고 다른 등불의 멤버들도 클라우스의 나이를 알고 엄청 놀란다.[11] 남은 그림에서 물감을 조금 떼어내 현재의 팀인 등불을 표현한 그림으로 새로 그렸다.[12] 장르가 하렘물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 캐릭터들도 클라우스를 계속 연모하는 그레테를 제외하면 다른 멤버들은 남자로 의식하는 정도지, 그레테만큼 열렬히 사랑하는 인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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