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C 코믹스의 빌런들.2. 그린 애로우의 빌런
Clock King본명은 윌리엄 토크먼. 시계 가면을 쓰고 시계 무늬가 그려져 있는 등, 시계를 테마로 한 요상한 코스튬을 입고 다니며, 시간과 타이밍에 대한 절대적 감각을 지녔다.
본래 사무직 종사자였으나, 병약한 여동생을 위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털던 도중 그린 애로우에게 저지되었고, 자신이 투옥된 사이 여동생이 사망하자, 이에 분노하여 탈옥한 뒤 그린 애로우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멤버가 되었지만, 임무 수행 도중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는 1화에서 배트맨과 그린 애로우를 상대하는 빌런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여러 에피소드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는 클락 킹이라는 이름에 맞게 원작의 코스튬에 왕의 의상과 같은 이미지가 섞여있는 모습이며, 독일 억양을 사용하고 독일어를 쓰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독일 출신으로 보인다.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는 조커가 고담시에 불러모은 수많은 빌런들 중 하나로 등장했다.
본래는 그린 애로우와 관련된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배트맨 관련 매체에서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배트맨의 빌런으로 알고 있는 캐릭터다.
드라마 애로우에서도 등장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3. 배트맨의 빌런
배트맨 TAS[1] |
본명은 템플 퓨게이트. 위의 윌리엄 토크먼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며 배트맨 TAS에서 처음 등장한 오리지널 빌런이다.
시간에 너무 철저한 인물. 또한 늙은 외관과는 달리 배트맨과 맞먹는 무술 실력을 지녔다. 원래는 근무를 효율적으로 연구하는 시간동작연구 회사 사장이었는데 너무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을 보고 한 남자가 가끔은 여유를 가져보지 않겠냐고 조언했다. 그런데 그렇게 그의 말대로 잠시 공원에서 쉬던 중 일어난 몇가지 불운으로 재판에 필요한 중요한 서류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패소하게 되고 막대한 빚을 지게 되어 그 남자를 증오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바로 고담시의 시장, 해밀턴 힐이다. 그래서 시장에게 복수하려고 클락 킹이라는 이름의 빌런이 되어 테러를 저지르다가 배트맨에게 패했다. 이후 한번 더 등장하는데,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장치를 훔쳐 도둑질을 하나, 역으로 그 장치를 이용해 빨리 도착한 배트맨과 로빈에게 당한다.
후에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일원으로 재등장했다.
명대사는 배트맨이 시장은 일부러 그렇게 한 게 아니라고 하자 말한 "더한 짓을 했습니다. 절 늦게 만들었다고요!"
[1] 첫 등장때는 갈색 양복을 입고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