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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16:29:05

클레오스 프레이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프레이 가문에몬 프레이젠나 라니스터의 장남. 아내인 제인 대리와의 사이에서 타이윈과 윌렘이란 아이들을 두었다.

외가인 라니스터 가문 편에서 싸우다 인질이 되었고, 특이한 입장 탓[1]에 한동안 양쪽 진영을 오가는 심부름을 했다. 그러다 3부에선 캐틀린 스타크의 명령에 따라 브리엔느와 함께 제이미를 수도 킹스 랜딩으로 보내는 여행에 합류하지만, 도적떼의 습격으로 사망. 말이 놀라서 날뛸 때 등자에 발이 걸린 채로 낙마했는데 이때 골이 깨져 죽는다. 시체도 제대로 묻어주지 못했다.

여담으로 4부에서 젠나 라니스터가 제이미에게 란셀과 아메레이 프레이의 결혼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터뜨릴 때 언급된 '대리 가문 출신의 내 며느리'가 바로 클레오스의 아내다.[2] 클레오스가 어떻게 죽었느냐 묻는 젠나에게 제이미는 차마 사실대로 이야기하진 못하고(...) 사촌이 전장에서 영웅적으로 죽었으며 자기가 곧 뼈를 수습해서 돌려보내겠노라고 대답했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lton_profile.jpg

드라마에서 잘렸고 그와 비슷한 심부름꾼 역할은 알튼 라니스터라는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넘어갔다. 클레오스와 다르게 알튼은 제이미 라니스터와 같은 감옥에 수감되었을때 제이미 라니스터가 탈출을 하기 위해 죽인다.


[1] 스타크 가문 편을 든 툴리 가문의 기수인 프레이 가문의 일원이나, 외가인 라니스터 가문 편에서 싸웠다. 양쪽 진영에 다리 하나씩 걸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툴리나 라니스터나 별로 그를 믿음직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건 마찬가지이지만..[2] 제인 대리는 메렛 프레이의 아내인 마리야 대리의 여동생이라서 마리야보다 계승 서열이 낮기 때문에, 시어머니에게 불만을 이야기하긴 했지만 철왕좌에 대놓고 항의하진 못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