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트렉 세계관 내에서 클링온 제국이 벌인 두 차례의 내전이자 권력다툼.2. 제1차 클링온 제국 내전
제1차 클링온 제국 내전 Klingon Civil War | |
날짜 | |
2367년 ~ 2368년 | |
장소 | |
클링온 제국 | |
교전국 | |
가우론 가문 세력 | 듀라스 가문 세력 |
• 가우론 가문 • 행성연방[a] | • 듀라스 가문 • 로뮬란 제국[a] |
지휘관 | |
• 가우론 • 커언 • 마톡 • 장 뤽 피카드 • 데이터 | • 루르사(Lursa) • 듀라스 • 실라(Sela) • 모바르 |
병력 | |
• 숫자 미상의 가우론 가문 함선들 • USS 엔터프라이즈-D • USS 서덜랜드 • IKS 헤그타(Hegh'ta) • IKS 보르타스(Bortas) | • 숫자 미상의 듀라스 가문 함선들 • 최소 1척의 로뮬란 워버드 |
피해 규모 | |
• 불명 | • 불명 |
종합 결과 | |
가우론 가문 승리, 키토머 학살의 진실이 드러남 | |
전쟁 원인 | |
큼'펙(K'mpec) 수상 사망 이후 권력다툼 |
2.1. 전개
2367년 말부터 2368년 초까지 클링온 제국의 지도자인 고등 평의회의 차기 수상 선출을 놓고 일어난 분쟁. 합법적으로 임명된 후보자인 가우론에게 충성하는 세력과 이에 반하는 듀라스 가문의 세력 사이에서 벌어졌다. 로뮬란 제국은 친-로뮬란 정권을 수립하고자 듀라스 가문을 몰래 전폭적으로 지원하였으며 가우론의 군대는 계속해서 패퇴한다.하지만, 행성연방의 장 뤽 피카드 선장은 항상 듀라스 측이 압도적으로 승리한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연방 의회를 설득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클링온-로뮬란 국경을 봉쇄한다. 결국 로뮬란이 내전에 개입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보급품을 끊음으로서 가우론이 승리하고 듀라스 가문은 패배한다.
3. 제2차 클링온 제국 내전
제2차 클링온 제국 내전 Klingon Civil War of 2411 | |
날짜 | |
2411년 | |
장소 | |
클링온 제국 | |
교전국 | |
자울라 세력 | 젬포크 세력 |
• 모카이 가문(Mo'Kai) • 브밧 가문(B'vat) • 클레크 가문(K'Lek) • 마톡 가문(Martok) • 캥 가문(Kang) • 코라스 가문(Korath) • 노그라 가문(Noggra) • 그릴카 가문(Grilka) • 자유 엘라치[3] • 고온 헤게모니[4] • 오리온 신디케이트 • 키토머 동맹군 일부 • 그 외 기타 봉기세력 | • 클링온 제국군 • 키토머 동맹군 일부 • 노시컨(Nausicaan) • 레테안(Lethean) 페라산(Ferasan) • 오염된 엘라치[5] • 페크라(Fek'lhri) |
지휘관 | |
• 자울라(J'Ula) • 르렐(L'Rell; 클론으로 부활) • 케일레스(Kahless)[6] • 아데파(Adet'pa) • 마톡 장군(Martok) • 크날(K'nal; 캥 가문) • 그탁(G'traq; 코라스 가문)† • 비나르(B'enar; 코라스 가문) • 카그란(Kagran)(→)[b] • 코렌(Koren; 그릴카 가문) • 베켈 숀(Va'Kel Shon) • 티아루 자로크(Tiaru Jarok) • 탈세브(Tarsev; 엘라치) • 바르(Varh; 나쿨[8]) | • 젬포크(J'mpok)† • 아카르(Aakar)† • 몰로어(Molor)[9] • 드버(D'vur)† • 카그란(Kagran)(←)[b] |
병력 | |
• 숫자 미상의 각 가문의 함선들 • 숫자 미상의 고온 함선 • 숫자 미상의 오리온 함선 • USS 엔터프라이즈-F • AFS 키토머(→)[b] • IKS 보르타스쿠 • IKS 로타란 • IKS 코르 • IKS 루카라† • RRW 렐리셋 • FEV 리버레이터 • OSS 콜드스타 | • IKS 크리스탁(Kri'stak)† • IKS 음레크(M'Rek)† • IKS 모우가(Mow'ga)† • IKS 타그(Targ)† • AFS 키토머(←)[b] • 숫자 미상의 제국군 함선 • 숫자 미상의 노시컨족 함선 • 숫자 미상의 레테안족 함선 • 숫자 미상의 페라산족 함선 • 숫자 미상의 페크라족 함선 |
피해 규모 | |
• 최소 수백명 이상 사망 | • 불명, 지휘함 모두 파괴됨 |
종합 결과 | |
• 자'울라 및 르'렐의 승리. • 르'렐이 클링온 제국 수상으로 재집권. • 젬'포크와 아카르는 사후 그레토어로 쫓겨남. • 가우론의 영혼이 다시 스토'보'코어로 돌아감 | |
전쟁 원인 | |
불명예와 관련한 소문들(Rumours of dishonor) |
3.1. 전개
1차 내전과 달리 2차 내전은 굉장히 막장 상황으로 치달았다. 23세기 중반 이후 어느 시점에서 모카이 가문이 해체되었고, 그래서 2410년에는 아예 모카이 가문이란 존재가 사라진 상태였는데, 2256년에서 2410년으로 갑자기 넘어온 모카이 가문 소속 자울라(J'Ula) 및 휘하 장교들은 그 사실을 알게 되어 크게 당황한다. 그러나, 자울라는 모카이 가문의 일원이 아니면 접근할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에서 활동이 감지됨을 확인했다.이후 님버스 III에서 "님버스 III의 마녀"라는 별명으로만 알려진 모카이 가문의 전 일원이자 한때 클링온 장교였던 아데파(Adet'pa)를 발견하고 다시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울라는 클링온 제국에서 거의 사문화된 법을 사용하여 제국 최고의회 측에 발언권을 요구했고, 젬포크가 이를 받아들이며 크로노스로 불러들여 과거 있었던 사태에 대해 해명하라고 명령한다.
이에 자울라는 젬포크가 클링온 제국 밖의 다른 국가와 동맹을 맺음으로써 "Remain Klingon"이라는 티쿠브마의 유지를 어겼다고 비난했고, 그러자 젬포크는 자울라에 대해 시대착오적 야만인이라고 비판하면서 갈등이 격화되어 내전이 발발하게 된다. 자울라는 현장에서 도망쳤다.
이후 젬포크는 자울라를 잡아들이라고 명령했고, 그 사이 자울라 및 휘하 세력은 세론, 시디아 및 테르 행성계에서 스타플릿 및 클링온 측을 공격해 피해를 가했다. 젬포크는 처음에는 내전이 상당히 빨리 끝날 거라고 예상했지만, 예상 외로 늘어지게 되자 키토머 행성계에서 대책을 위해 3국 정상회의를 열기로 한다.(STO: "The Centre Cannot Hold")
그러나 정상회의 7일 전, 쿠밧(Qu'Vat) 행성계에서 모카이 가문의 일원이었던 아카르(Aakar)는 비밀리에 젬포크 편을 들면서 과거 모카이 가문이 개발했던 균사 무기를 젬포크 측에 넘겼다. 그리고 젬포크가 지휘하는 함선 IKS 크리스탁(IKS Kri'stak)이 빼돌린 균사 무기를 쿠밧 시티에 발사하여 민간인에 피해를 가해, 아카르는 고의적으로 자울라의 명예를 훼손한다.
한편, 자울라는 키토머 동맹의 의장인 페라산 종족의 크세네타(Ksenneta)와 딜을 했다. 그리고 7일 후, 키토머 II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젬포크가 동맹군을 균사 무기로 공격하여 피해를 주고는 되려 자울라가 이런 짓거리를 했다고 책임을 돌리며 비난했다. 이로 인해 키토머 동맹 소속의 세력 중 일부가 모카이 가문의 편을 들게 된다.(STO: "The Khitomer Discord")
이후 모카이 가문은 키토머 II 행성에서의 균사무기 공격이 자울라가 한 짓이 아님을 밝히기 위한 증거를 찾는데 힘을 쏟았고, 마침내 고라스(Gorath) 행성계에서 이를 찾아내어 제국 전체에 방송한다. 이것이 밝혀지자 제국은 모카이 가문을 지지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 그리고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는 집단 이렇게 세 개로 쪼개져 완전히 사분오열되었다. 그러자 젬포크는 자신을 클링온 제국의 황제로 선포하고 고등평의회를 완전히 해산하는 막장 상황에 이른다.(STO: "Partisans")
이렇게 제국 전체가 완전히 답이 없는 상황이 되자, 자울라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오래 전 케일레스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점지한 행성인 보레스(Boreth)로 향하고, 그곳에서 마톡 장군과 함께 수도원에 진입하는데, 거기서 복의 아들 테나빅(Tenavik)을 만나게 된다. 테나빅의 도움으로 시험을 통과한 자울라는 마침내 타임 크리스탈을 통해 클링온 제국에 대한 두 개의 상반된 '운명'을 보게 된다. 하나는 클링온 제국의 모행성 크로노스가 자칭 "황제" 젬포크(J'mpok)의 무리 및 엘라치족 함대에 의해 행성째로 완전히 파괴되어 제국이 멸망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불에 휩싸인 정체불명의 여성 지도자가 지하에서 올라와 케일레스의 배틀렛을 들고 다시 한 번 혼란스러운 클링온 제국을 재통합하는 것이었다.(STO: "Knowledge is Power")
이에 테나빅은 위험을 감수하고 마톡 장군, 자울라 및 동맹군측 장교 및 휘하 장교들로 구성된 일행을 가사상태(comatose)로 유도, 내세로의 여행으로 떠나게 한다. 그러나 이들은 그레'토어가 아닌 코스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가우론을 만나게 된다. 가우론은 이들의 부탁으로 같이 망령의 함(Barge of the Dead)에 탑승, 그레'토어로 향한다. 이들은 망령의 함의 조타수를 통해 23세기 클링온 제국의 최고지도자였던 르렐(L'Rell)이 스토'보'코어가 아닌 그레'토어에 있음을 깨닫고, 대체 뭔 일인지 궁금해한다. 그레'토어에 도착한 일행은 건물로 들어가서 영혼들에게 르'렐이 어디 있냐고 묻지만, 소득이 없다가 자'울라의 보디가드였던 "무의 아들들(Sons of None)"의 공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무의 아들들'의 공격을 물리친 일행은 그곳에서 마침내 르렐을 조우하고, 자울라는 르렐에게 다시 부활하여 분열되고 멸망 위기에 몰린 클링온 제국을 재통합해 달라고 설득한다. 그러나 르렐은 그녀의 친척이 그레'토어에 있었었고, 그를 구출하는 대신 자신이 그의 자리를 대체했다며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한다. 자울라는 보레스 행성계에 있는 수도원의 타임 크리스탈을 통해 본 광경을 말하며, 그 광경에서 불에 휩싸인 '정체불명의 여성 지도자'가 바로 르렐임을 확신한다고 말했고, 마침내 그녀를 설득하는 데 성공, 페크라(Fek'lhr)의 궁전으로 향한다.
페크라는 르렐을 구출하는 대신 무엇을 줄 건지 자울라에게 묻고, 자울라가 르렐 대신 그녀의 자리를 대체하겠다고 말하기 직전, 가우론이 문을 열고 나타난다. 가우론은 페크라에게 그녀의 자리를 내가 갖겠다고 말했고, 그는 이를 받아들이며 가우론을 불타는 쇠사슬로 감는다. 이를 본 마톡 장군이 미쳤냐고 일갈했지만, 가우론은 공동에 영원히 홀로 갇혀있는 것보다, 그레'토어에서 클링온들과 함께 있는 게 더 낫다는 입장이었다. 이런 황당한 사태에 자울라는 페크라에게 가우론의 운명은 이래선 안 된다며, 대신 가우론의 할아버지인 아카르를 바치겠다고 한다. 그러나 페크라는 그런 사람은 그레'토어에 차고 넘친다며 좀 더 좋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에 자울라는 아카르와 함께, 2411년 기준 클링온 제국의 최고지도자 젬포크의 영혼을 바치겠다고 말한다. 이를 페크라가 받아들이며 둘의 영혼을 가져오면 가우론을 해방시켜주겠다고 해 협상이 타결된다. 일행이 그레'토어를 탈출해 현실로 돌아오기 직전, 가우론은 그 두 명이 오기까지 그레'토어에 남기로 한다.(STO: "Leap of Faith")
내전이 발발한 지 3개월째가 되고, 자울라가 이끄는 함대는 루라 펜테 행성계에서 캥 가문(House Kang)의 수장을 구출하고, 포카스 행성계에서 젬포크 세력의 공격을 받고 있던 코라스 가문(House Korath)을 구출한다. 이후 오리온과 고온이 자울라 측에 합류했으며, 마지막으로 쿠'밧 행성계에서 하그펭 방사선에 의해 오염된 균사 네트워크를 정화하는데 성공한 후 대규모 연합군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클링온 제국의 모행성 크로노스로 향해, 제2차 클링온 내전의 최후 전투인 크로노스 전투가 시작된다. 또한 그전에 부활한 르렐이 지휘하는 함선 IKS 크팅가(IKS K't'inga)가 연합함대의 기함으로 지정된다.
크로노스 전투에서 젬포크 휘하의 노시카족, 페라사족의 함대가 격퇴된 이후 젬포크는 자신이 직접 그의 기함 IKS 크리스탁 호를 이끌고 균사 무기로 연합함대를 공격한다. 전투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아데파는 고의로 크팅가 호의 조준을 유도하고, 이것에 제대로 낚인 젬포크가 당황한 와중, 균사 무기가 생성한 틈에서 나온 대규모의 '자유 엘라치' 세력이 FEV 리버레이터호를 주축으로 출현, '파괴된 줄 알았던' IKS 크팅가 호와 함께 전투에 합류한다. 크리스탁 호가 비활성화되자, 그는 크로노스 행성으로 전송해 요새를 구축하고 최후의 저항을 한다. 마침내 자울라와 젬포크의 목숨을 건 결투 끝에, 젬포크가 자울라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된다. 한편, 크로노스 지상에서 이렇게 되는 동안, 아데파와 마톡 장군은 궤도상에서 IKS 크리스탁호 및 IKS 타그 호를 파괴하는 작전을 지휘했고, 마침내 두 척 모두 파괴되면서 르렐이 전투 중단을 명령하며 내전이 끝난다. (STO: "A Day Long Rememb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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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후방지원[a] [3] Liberated Elachi[4] 2399-2403년 벌어진 클링온-고온 전쟁 이후 고온 종족은 클링온 제국에 편입되어 젬포크 시기에 온갖 압제와 탄압을 받았는데 이에 대항하여 봉기했다. 클링온 제국 내전 관련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마지막 미션에서 고온 출신 NPC가 "오늘은 인형이 줄을 끊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고온 종족의 클링온 제국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5] Corrupted Elachi[6] 클론으로 등장. 스타트렉에서 클링온 제국을 건국한 클링온이자, 제국의 초대 황제.[b] 처음에 젬포크 세력에 동조했으나 진실을 깨달은 이후 자울라 세력으로 이탈[8] Na'kuhl. 시간냉전을 일으킨 주요 종족 중 하나이다. 아마도 시간냉전이 끝난 후 시간대가 정화되면서 몇몇 나쿨족이 딴 곳으로 흩어져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9] 망령 상태로 등장. 몰로어는 케일레스의 숙적으로, 케일레스가 나타나기 이전 클링온 제국을 통치했는데 매우 폭압적인 독재를 펼치기로 악명이 높았다.[b] [b]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