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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59:36

키네시스 모듈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black> 파일:DEAD SPACE.png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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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212529,#e0e0e0>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 · 데드 스페이스 2 · 데드 스페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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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sis Module
키네시스 모듈

파일:kinesis modu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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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2023-02-20_오후_7-50-46-h4kgf2ln.png
Move safe, Move strong, USE KINESIS.
압도적인 안전, 압도적인 강함. 키네시스를 사용해 보십시오.
이시무라 호의 키네시스 모듈 광고 포스터의 문구.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비. 인공 염동력 장치(Artificial Telekinesis Device)다. 사용할 경우 모듈에서 옮기려는 물체까지 중력장 광선이 뻗어나가서 연결되며, 사물이 자동으로 아이작 앞으로 끌어당겨진다. 이시무라 호 등에 장착돼 있는 중력 사슬(Gravity Tether)을 소형화한 듯한 중력장 광선의 이펙트를 볼 수 있다.

자신에게 고속으로 날아오는 물체를 이것으로 잡아도 아이작에게는 어떠한 충격도 가해지지 않는다. 1, 2편 공통으로 물건이 잡히자마자 조준을 풀어버리면 빠른 속도로 아이작을 지나간다. 이걸로 아이템을 옮길 때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키네시스 모듈로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 곳곳에체까지 중력장 광선이 뻗어나가서 연결되며, 사물이 자동으로 아이작 앞으로 끌어당겨진다. 이시무라 호 등에 장착돼 있는 중력 사슬(Gravity Tether)을 소형화한 듯한 중력장 광선의 이펙트를 볼 수 있다.

자신에게 고속으로 날아오는 물체를 이것으로 잡아도 아이작에게는 어떠한 충격도 가해지지 않는다. 1, 2편 공통으로 물건이 잡히자마자 조준을 풀어버리면 빠른 속도로 아이작을 지나간다. 이걸로 아이템을 옮길 때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키네시스 모듈로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 곳곳에 숨어있다.

시대 배경이 머나먼 미래26세기RIG스테이시스 모듈 같은 첨단 기술이 발명되어 있으니 그 첨단 기술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물리적인 제한이 없는 건 아니어서, 키네시스 모듈의 성능에 따라 사거리가 제한되고, 들어서 움직일 수 있는 물체의 질량이 제한된다. 이는 데드 스페이스 3에서 강화 키네시스 모듈로만 집어들 수 있는 오브젝트의 존재로 설명이 된다. 파란 자석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오브젝트는 키네시스로 작동시키도록 제작되었기에 개인용 키네시스로도 움직일 수 있다.
참고로 리퍼의 톱날도 키네시스 모듈 장치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허공에 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키네시스 모듈은 스테이시스 모듈처럼 기본적으로 그 자체에 살상 능력은 없다고 한다. 물론 게임상에서는 사람 머리를 발사하면 머리가 하고 터지고 대걸레를 벽에 쏘면 박힌다.[1] 인간이 들 수 없는 무게나 먼 곳에 떨어져 있는 사물을 들어올리거나 옮기고, 또 들어올린 물체를 일직선으로 발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스테이시스 모듈과 달리 에너지 제한량 같은 건 없으니까 마음껏 사용하자.

살아있는 인간이나 활동 중인 네크로모프는 들어올릴 수는 없다. 그래서 바닥에 쓰러져 있는 네크로모프가 죽었는지 확인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네크로모프에게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면 죽은 척을 한 것이다. 한편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인 렉신 머독에게 사용할 수 있었다.

1편 오리지널에서는 작업대에서 모듈의 작동거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렇지만 굳이 하지 않더라도 게임 진행에는 지장이 없는 편이다.[2] 2편에서는 키네시스 모듈의 업그레이드 칸이 통째로 없어진 대신, RIG 칸에서 키네시스 투척의 데미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1, 2편 모두 던져서 적을 넘어지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자주 쓰이는 것은 아이템 상자와 머리가 있다. 단 둘 다 1회용이다. 다리는 3편에서도 같은 용도로 쓸 수 있다.

2. 데드 스페이스

챕터 2 도입부, 응급실 트램 정거장에서 눈먼 여성에게서 받을 수 있다. 이 여성은 모듈을 준 다음 곧바로 사망한다.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장치. 또한 물체를 집어던져서 대미지를 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물체를 끌어당기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물체를 잡다가 네크로모프에게 썰리기 일쑤다. 가스통이나 네크로모프의 시체에서 발톱 등을 뽑아서 발사하는 것 역시 상당히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3] 특히 가스통은 조준만 잘한다면 대부분의 네크로모프들을 골로 보낼 수 있다. 탄약이 부족할 경우 근처의 사물을 아무거나 집어던져도 적게나마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데, 물건의 크기와 종류마다 피해와 경직 수치가 정해져있어서 어떤 물건을 들어서 던졌냐에 따라 소경직, 넉백, 절단 피해 등등이 각기 다르며 최대 15의 피해까지 올라간다.[4] 리메이크에서 활용도가 늘어난 환풍구 날도 1편에서 동일한 용도로 쓸 수 있다.

리퍼의 칼날을 가까이 잡아당겨 근거리전에서 창의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기의 레이저 포인트에 따라 잡는 범위가 달라지는데 이때 라인 건으로 키네시스 운영하는 도중 잡아당길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플라즈마 커터펄스 라이플을 이용하자.

참고로 던져서 효과를 볼수있는 것 중 대단히 독특한 것이 있는데, 바로 사람 다리.(...) 어떤 적이든 무조건 쓰러진다! 넘어지지 않는 러커나 다리잘린 슬래셔 등은 큰 경직이 일어난다[5]. 다만, 네크로모프의 다리는 적용이 안 된다. 이 사람 다리 넉백은 심지어 쿨타임도 없어서 계속 들어서 계속 던지면 넘어지는 모션 도중에도 다시 넘어지기 때문에 신뢰성이 우수하다. 참고로 일반 슬래셔의 칼날은 투척시 대미지는 들어가지만 절단 판정이 없고 리퍼의 꼬리나 프레그넌트의 칼날 등은 정상적으로 절단 판정이 있다. 네크로모프의 칼날 등등은 2편과 마찬가지로 1회용 판정인데, 나체로 등장하는 슬래셔의 발톱은 재사용이 가능하고 유일하게 키네시스 투척의 대미지가 15를 넘는 20이다.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키네시스로 잡을 수 있는 거리가 증가하지만, 적중에 실패했을 때 키네시스가 되돌아오는 시간도 거리에 따라 늘어나기 때문에 멀리 있는 물건일수록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다. 하지만 풀업하면 리바이어던의 폭탄 되돌리기, 챕터 9 방사능 배출, 챕터 10 Z-볼 게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2.1. 리메이크

습득 위치가 바뀌었는데, 새로 생긴 격납고와 의료실을 연결하는 길에서 시체로부터 습득하게 된다. 원래 키네시스를 얻을 수 있었던 위치의 NPC는 여성 경비원으로 바뀌고 키네시스 대신 펄스 라이플을 준다. 그냥 죽고 끝이었던 원작과 달리 2편에서 추가된 뾰족한 물건을 던져 네크로모프 처치 시 벽이나 바닥에 박아버리는 연출이 추가되었고, 스테이시스 폭발통도 추가되어서 원작보다 편의성 면에선 강화되었다. 덕분에 이를 잘 활용하면 탄을 아끼면서 전투가 가능해 굉장히 편하다. 또한 투척 무기를 통해 죽이면 아이템을 바로 바닥에 떨구도록 바뀌었기에[6] 이런 부분에선 편의성이 생긴 편.

2편과 비슷하게 슬래셔와 프레그넌트의 팔, 리퍼의 꼬리를 조준하고 키네시스를 걸면 칼날이나 꼬리뼈를 직접 뜯어오는 기능이 생겼으나 2편처럼 시체를 대충 조준해도 뾰족한 부분만 골라서 가져오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준을 잘해줘야 신체 부위를 잘 가져온다. 이 투척 위력을 강화시키는 업그레이드도 존재한다.

한 가지 장점인 동시에 단점은 키네시스 투척에 플랫폼 불문 자동 조준 보정이 생겨서 다른 쪽 팔을 조준하고 쏘면 몸통에, 프레그넌트는 머리 쪽에 가서 박힌다. 다리 쪽을 조준하면 다리에 가서 박힐 때도 있으나 드물고 보통 몸통 쪽에 귀신같이 유도되어 박힌다. 구작의 고인물들이 하던 것마냥 한쪽 팔을 자르고 자른 팔을 던져 반대쪽을 바로 잘라 즉사시킨 뒤 연속적으로 옆 놈의 팔을 노려 잘라내는 연속 활용은 구조적으로 힘들다.

본작에서 키네시스 모듈의 투척 공격 효율이 무지막지하게 좋은 물건이 몇 있다. 하나는 환풍구에서 나오는 팬과 다른 하나는 뜯어낼 수 있는 파이프 혹은 선반을 부숴서 얻을 수 있는 다리로,[7] 환풍구 팬은 상기한 자동 조준 보정을 받지 않아 팔과 다리 같은 사지에 직접 조준해 절단이 가능하며 강화형/팬텀 개체도 사지 하나는 확정으로 잘라 버리고 대형 파이프와 선반 다리는 브루트 급이 아닌 이상 즉사 판정을 띄워 버린다. 브루트나 헌터에게는 팅 소리가 나며 튕겨나온다. 참고로 하반신에 강화복을 입고 나오는 슬래셔도 이걸 1번은 버틴다.

전작들과 다르게 소화기가 다른 몇몇 게임들처럼 폭발물로 설정돼있기 때문에 연료통보다는 약하지만 소화기를 던져서 공격 또한 가능하다. 선장의 RIG를 얻는 과정에서 컷씬으로 소화기를 들어 위기를 벗어나는 연출로 처음 보여주고, 소화기 자체는 이곳저곳에 많이 비치되어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본작에서는 오리지널 및 전작들과 달리 키네시스 모듈과 스테이시스 모듈의 업그레이드가 슈트 업그레이드로 통합되어 업그레이드가 한층 편해졌으며, 전반적으로 원작에 비해 네크로모프들의 체력이 증가한데다 루팅 가능한 자원도 적어졌기에 자원 소모 없이 공격이 가능한 키네시스 모듈의 가치가 부쩍 증가했다.

위시본이라는 관련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키네시스로 매달려 있는 사지를 뜯어내세요'라고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정확히는 네크로모프 상대로 절단 직후 힘줄이 남아 덜렁거리는 사지를 곧바로 키네시스로 집어들어야 하는 형태. 혹은 화염방사기 등지로 사지를 남기고 처치한 시체에서 키네시스로 사지를 4개 다 뜯어내는 형태로도 달성할 수 있다.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챕터 2의 의료구역 하이드라진 탱크를 얻는 방에 매달려있는 작업복의 사지를 양 팔 양 다리 한 번씩 도합 4번 당겨도 클리어된다.

현실적인 물리 시스템의 영향으로 투척용으로 쓸 수 있는 네크로모프의 칼날이나 환풍구 팬등의 물품을 모든 구역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대신 자체적인 체력이 생겨서 여닫는 문에 끼이거나 높은 곳에서 떨꿧을 때, 대미지를 주는 시설물에 의해 깨질 수 있다.

3.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장비로 레일슈터식 건슈팅 게임인 본작의 특성상 원하는 곳으로 움직이지 못하므로 모든 아이템을 회수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물론 기존 작품들처럼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4. 데드 스페이스 2

챕터1 정신병원에서 입수 가능. 첫 환기구를 이용하다가 수술 참관실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곳의 수술대에서 시체를 띄우던 것을 강제로 뜯어내 입수할 수 있다. 1편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기계를 조작하거나 길을 가로막고 있는 방해되는 물건을 치운다거나 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스테이시스 모듈과 더불어 게임 진행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전편과 달리 가장 먼저 입수되는 장비인데 키네시스 모듈을 전투에도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잘만 이용하면 탄약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생존에 크게 도움이 되는 데 2편에서는 1편에서 설명되지 않았던 키네시스의 기본 활용법이 튜토리얼로 설명되어 네크로모프의 칼날을 잡아 던질 수 있단 걸 초반부터 알려준다. 플라즈마 커터를 얻기 전까지 등장하는 슬래셔 몇 마리는 후술할 키네시스 모듈을 이용한 전투로 잡아야 하며 여러모로 하프라이프 2에 등장하는 중력건과 유사한데, 하프라이프 2 직후 다음 이야기인 에피소드 1도 초반부에 중력건만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물론 굳이 쓰지 않고도 극초반이라 약하고 느린 네크로모프들만 등장하기 때문에 주먹질과 스톰핑으로 패잡을 수 있다.

철봉 같이 키네시스로 던질 수 있는 투창 역할을 하는 오브젝트들이 다수 추가되었고, 수많은 오브젝트가 섞여 있는 가운데 키네시스를 쓰면 제일 우선적으로 컨택이 되어 사용이 편리해진 것과 더불어 기본적으로 강화형 네크로모프들의 팔다리도 일격에 분쇄해버리는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편의 여러 버그가 수정되었고 칼날을 날려서 네크로모프를 처치시 날 그대로 벽이나 네크로모프의 몸통에 날아가서 박히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강력한 운동 에너지가 적용되어 어디를 맞춰도 큰 경직을 준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네크로모프나 상자가 주는 탄환과 크레딧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키네시스를 이용해서 탄환을 최대한 절약할 필요성이 커지며, 딱히 이런 용도가 아니더라도 초반부터 풀업 플라즈마 커터와 맞먹는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점과, 중후반에는 좁은곳에서 적이 연속적으로 몰려오는 전투 시 강화형 네크로모프도 빠르게 다리를 자르거나 경직을 줄 수 있는 용이성 때문에 숙달된 사람이라면 이를 활용해 대규모 전투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키네시스 모듈을 이용한 가장 기본적인 전투는 바로 위에서 말한 뾰족한 물건을 던지는 것인데, 2에서 나오는 물건들 중 길고 가늘고 뾰족한 건 그냥 100% 키네시스로 집어다 투창처럼 발사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거기에 친절하게도, 몇몇 어두운 구간에서 출현하는 이런 물건들은 대부분 끝부분이 반짝반짝 빛나서 전투중 사용도 용이하다. 거꾸로 말하면 아무것도 없는 곳에 이런 게 나온다면 네크로모프가 나온다는 예고. 기본적으로는 투창이 아니지만 네크로모프 분해하듯이 분해하면 투창 너덧개가 튀어나오는 오브젝트도 있으니 유용하게 써주자. 이런 뾰족한 물체들은 평범하게 생긴 물체들과는 달리 대미지가 굉장히 강력하다. 그 중엔 황당한뜻밖의 것들도 많은데 그 중 인상적인 것은 다름아닌 대걸레(…). 모습은 대걸레지만 다른 투창과 똑같은 위력을 가졌다. 뾰족하지 않은 물체 중에서는 커다란 물체들이 대체로 대미지가 어느 정도 있다. 특히 붉은색 공구가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꽤 데미지가 좋은 편.

키네시스에 숙련되어 있다면 뾰족한 물체가 없더라도 주변의 공구 가방, 컨테이너, 사다리, 쓰레기통 등을 던지고 잡고 던지고 잡고 하는 식으로 탄약을 아낄 수도 있지만, 기본형과의 1:1 전투가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얻어맞을 위험이 굉장히 높고 1:1 상황에서도 까딱해서 실수하게 되면 각종 물건들에 두들겨 맞아 열받은 네크로모프가 싸움의 방법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주려고 바로 달려오니까 그렇게 추천할만한 방법이 아니다.

다만, 네크로모프 중에서도 크롤러, , 스워머는 뭘 던져도 한 방에 죽기 때문에 굳이 뾰족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키네시스로 적당히 커다란 물체를 던지면 탄 절약에 크게 기여한다. 팩을 잡고 그 시체를 다른 팩에게 던져서 시체에서 아이템도 뽑고 다른 팩도 잡는 일석이조의 플레이도 가능. 시스트는 한 방은 아니지만 바닥에 있는 녀석에게 아무거나 던지면 키네시스로 던진 것에 반응해서 폭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자살을 유도시킬 수 있다. 벽이나 천장에 있는 녀석들은 난이도가 약간 높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 외에는 1편에서도 나온 폭발물이나 스테이시스가 담긴 용기가 있는데, 이걸 잡아서 던지면 주변에 폭발을 일으키거나 스테이시스를 넓은 범위로 걸어준다. 폭발물은 너무 가까이 던지면 폭발에 휘말려서 같이 대미지를 받지만, 스테이시스는 발 밑에 던져도 자신에게 스테이시스가 걸리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 둘은 무기로 쏴도 터지기 때문에, 키네시스로 잡아서 던질 수도 있지만 네크로모프가 많이 모일만한 곳에 미리 뒀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쏴서 터트릴 수도 있다. 스테이시스 용기는 자신에게 스테이시스를 걸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발 밑에 놔두고 네크로모프가 접근하면 용기를 쏴서 터트려, 몸을 보호하는 식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몇몇 네크로모프의 경우 칼날이 아니더라도 키네시스로 쓸만한 것을 제공해준다. 크롤러의 경우 뾰족한 물체가 아닌 다른 물체를 던져서 공격하거나 노란 부분이 아닌 머리 부분을 잘 노려서 공격하면 터지지 않고 죽기 때문에 이걸 집어서 폭탄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분명 뾰족하지 않은 것을 던졌는데도 터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근접해온다고 생각되면 그냥 무기를 사용하여 재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잘 밟아서 안 터지게 하고 날리면 된다. 뾰족하지 않은 걸 던지면 터지지 않는다고 말했었지, 그건 거짓말이었다.

익스플로더 또한 같은 방법으로 터트리지 않고 죽인 다음에 그 폭탄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크롤러에 비해 체력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익스플로더의 폭탄을 이용하고 싶다면 무기나 뾰족한 것을 이용해서 폭탄이 있는 부위만 잘라내는 편이 좋다. 그리고 익스플로더의 폭탄은 그 위력이 크롤러의 폭탄에 비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가까이 있으면 자신이 쏜 폭탄에 죽을 수도 있다. 따라서 좁은 지역에서는 네크로모프에게 던지기 보다는 차라리 안전하게 버리는 편이 낫다. 아니면 바닥에 놓고 타이밍에 맞춰 쏴 지뢰처럼 터트리던가.

시스트가 내뿜는 폭탄 또한 타이밍을 잘 맞춰서 키네시스로 잡아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난이도가 꽤 높고, 위의 두 네크로모프산 폭탄과는 달리 바닥에 떨구면 바로 터져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편. 꼭 잡아보고 싶다면 시스트에게 스테이시스를 걸고 접근하면 잡기 쉽도록 느리게 폭탄을 보내준다.

퓨커스피터가 내뿜는 고형물은 타이밍을 잘 잡아서 키네시스를 사용하면 잡을 수 있는데, 이걸 잡아서 던지면 모든 네크로모프들이 한 방이라는 경이로운 위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약간의 스플래시까지 있기 때문에 이 고형물을 잡는 데 익숙해지면 최소 공짜로 네크로모프 한 마리 이상은 잡게 되는 셈.

그 외에는 적당한 물건이나 시체를 던져서 지뢰 제거, 로켓 추진기 발사 등 아무런 충격이나 주면 되는 곳에 이용하거나, 아이템 회수를 위해 시체나 아이템 상자를 일일이 쏘거나 밟는 게 귀찮을 경우 키네시스로 시체나 상자를 들었다가 던져서 약간의 충격을 주는 것으로 아이템을 나오게 하는 데 이용할 수도 있다.

5. 데드 스페이스 3

활용도가 더욱 늘었다. 키네시스 버튼을 연타하거나 쭈욱 누르고 있는 식으로 가동시키는 기기들이 많아졌고, 자동 개폐 시스템이 작동안하는 오래된 문들은 수동으로 밸브를 돌려 열어야 하는데 아이작은 귀찮은 건지(...) 그냥 키네시스로 확 돌려버린다. 다만 2편처럼 시체 자체만 들어서 던지는 것으로는 아이템을 회수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업그레이드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긴 했지만, 키네시스 모듈 업그레이드 섹션이 돌아왔다! 수트 키오스크의 RIG 강화 메뉴에서 자원을 소모하여 키네시스 모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키네시스 모듈의 공격력뿐만 아니라 사거리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중 후반, 외계인 유적에서 찾은 외계인의 기술인 증폭기를 통해서 아이작은 키네시스 및 스테이시스의 능력이 급격하게 강해지는 것을 알아낸다. 증폭된 능력이 실로 막강하기 짝이 없는데, 평상시의 키네시스로는 움직이지도 못할 거대한 바위를 손쉽게 들어서 던져 파괴할 정도고, 외계의 장비를 운반 및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심지어는 아직 살아서 덤비는 강화형 슬래셔의 발톱이나 트위처의 발톱을 산 채로 무 뽑듯이 쑥쑥 뽑아서 죽일 수도 있게된다.

증폭기[8] 내에 있으면 키네시스의 위력이 강력해지는데 최종보스전에서는 게임 내에서 이것만이 유일하게 피해를 입힐수 있는 수단이다. 토착 외계인들이 잔뜩 만들어뒀던 레드 마커가 주변에 떠다니는데, 그 뾰족한 놈을 증폭기의 영향으로 바위 던지듯이 문에게 펑펑 쏴대 다트 과녁으로 만들게 된다. 블랙 마커의 원흉도 이런 식으로 역풍을 맞을 줄은 몰랐을 거다.

단 이 증폭기 위에 있으면 중력의 영향으로 신체에 큰 부담이 가해지는데, 아이작은 "Hurt like Hell." (존나게 아프다) / 카버는 욕을 하며 신음을 연발한다. 증폭된 중력의 영향으로 신체 전체를 내리누르는 모양. 아이작은 또 위에 있고 싶지는 않은지 카버가 스테이시스도 강화시키는지도 물으니까 아이작이 "네가 해보고 나서 알려줘라."고 답한다. 최종전에서는 문을 상대하기 위해 과도하게 쓴 나머지 피를 토했다.

6. 기타

고든 프리맨의 강화 중력건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당긴 만큼 끌려간다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 같은 건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마커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제외하면 인류와 전혀 상관이 없는 외계인과 호환되는 기술이라 사실은 블랙 마커가 인간에게 전수한 기술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는 스테이시스 모듈도 마찬가지.

정신적 후속작이라 내세운 칼리스토 프로토콜에서는 이를 계승하는 중력 저항 프로젝터(Gravity Restraint Projector), 통칭 그립(GRiP)이란 장비가 등장하는데, 산업용 장비인 키네시스 모듈과는 달리 교도소의 교도관과 간수들이 사용하는 폭동 진압용 군중제어 장비로 설계되었는 설정이다. 덕분에 거대한 물체는 쉽게 옮기면서도 그보다 작은 생물체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는 키네시스 모듈과 반대로, 그립은 바이오파지를 비롯한 살아있는 생명체를 직접 옮길 수 있으나 무생물인 물체는 전혀 옮기지 못한다.

구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제작사인 비서럴이 만들었던 게임 배틀필드 하드라인에선 AKM의 개그성 이스터에그 장전 모션으로 찬조 출연하기도 했다. 탄창을 키네시스로 들어서 삽입구에 내다꽂는데, 특유의 우우웅대는 소리와 내다꽂을 때의 효과음까지 데드 스페이스의 그것을 충실히 재현한 건 덤.


[1] 심지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무력화된 네크로모프(주로 몸통)에 키네시스를 쓰면 붙어있는 사지가 뜯어져나온다.(...) 심지어 이 쪽은 게임적 허용이라 치부하기도 뭣한게, 인게임에서 다른 생존자가 직접 그걸 녹화해 관련 기록을 남기기까지 했다![2] 다만 이시무라 호에서 레드마커를 꺼낼 때, 키네시스 모듈 사거리가 풀업상태면 가까이에 있는 마커를 마우스만 좀 조작하면 끝까지 옮길 수 있다.[3] 네크로모프의 발톱을 발사할 수 있다는 건 2편 이후에나 알려주고 1편 게임 내에선 단 한 마디도 설명이 없기 때문에 해당 기능이 1편에선 원래 없었다가 2편에서 추가 되고 후일 리메이크에 역수입된 것으로 아는 유저들이 많지만 의외로 1편부터 등장한 근본있는 기능으로, 임파서블 스피드런 맨손런 등에 꾸준히 쓰였던 테크닉이다. 처치시 벽에 날아가 꽂히는 연출 외엔 2편에서 바뀐 요소는 아예 없다.[4] 어지간한 보통 크기의 물건들은 10으로 정해져있는데, 1편에서 10의 피해는 노업 상태의 플라즈마 커터 1방과 같은 공격력 수치다. 즉 절단 피해가 있는 물건으로 슬래셔의 사지에 두 방만 맞추면 플라즈마 커터와 동일하게 사지절단이 일어난다.[5] 그냥 시체도 던져서 제대로 맞추면 효과가 난다. 단 이쪽은 키네시스로 발사되어 날아가는 도중 팔다리같은 사지가 먼저 닿았을 경우 넉백이 일어나지 않는다.[6] 투사체에 맞은 시체가 멀리 날아가거나 산산조각이 나다 보니 일부러 멀리 떨어진 시체를 찾아가 일일이 밟을 필요가 없도록 바꾼 듯하다.[7] 뜯어낼 수 있는 파이프는 위아래에 불빛이 나기 때문에 구분하기 쉬우며, 선반의 경우 탁자 등에 놓여있는 다리 한 짝이 아니면 먼저 선반을 부순 뒤에 다리들을 활용 가능하지만 형태가 오리지널 2편의 그것과 판박이라 곧바로 찾아낼 수 있고 한 번에 무려 4개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선반 다리도 살짝 빛이 나서 어두운 맵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8] 원형의 문양이 있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