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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시타 카즈야/작중 행적/11권~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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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1. 개요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남주인공인 키노시타 카즈야의 11권부터 20권까지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2. 내용

놀라지 말고 들어주세요. 나랑 치즈루...! 헤, 헤어...
89화
딱 한번 미즈하라에 대한 마음을 끊어내기 위해 루카와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무마되었다. 하지만 루카의 맹공에 항상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아슬아슬한 상태를 유지 중. 루카가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이 진짜라면 거절하더라도 진지하게 마주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 중이다. 미즈하라와 루카가 같이 본가에 방문한 생일날, 여친이자 예비며느리인 완벽한 미즈하라의 태도에 격변한 루카에게 키스를 받고 내가 루카를 애매하게 대해서 루카가 조급해진 거라고 자조하고 결국 미즈하라까지 같이 사실대로 말하고 정리하려고 했지만 사유리 할머니의 위독으로 무마되고 이제는 오히려 미즈하라가 헤어졌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내가 돈을 모을게. 너는 영화를 찍어!!!
102화
카즈야는 미즈하라에게서 스미와의 연습데이트를 또 한번 요청받고 여전히 낯은 가리지만 적극적인 스미에게서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주변의 여친들은 어른스럽고 성장하는데 여전히 성장 없고 여친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능력이 없는 본인을 자책한다. 스미의 위로를 받고 귀가하려는데 극장에서 카메라를 빌리면 안 돼!라는 극장 간판을 보고 무언가 결심한다. 미즈하라가 할머니가 죽기 전에 자신이 배역으로 나오는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는 꿈을 오디션 불합격으로 이룰 수 없게 되어 좌절중일 때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아 개인 영화를 만들자'란 제안을 한다.[1] 그리고 경영학이라는 전공을 살려 빡빡한 예산에도 독립영화의 기획을 하게 된다. 서류투성이의 방에 존댓말사전까지 구비하며 영화제작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카즈야의 모습에 일전의 렌탈여친을 도게자로 부탁하던 일전의 카즈야를 회상하며 미즈하라도 다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정작 촬영을 위한 원작, 시나리오, 기자재, 감독까지 다 구했지만 펀드가 모이지 않는 위기에 처한다.
'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요. 미즈하라씨도 사부를.
115화
카즈야가 베란다에서 미즈하라와 대화하다 갑자기 나타나 새침하게 소음을 지적하던 202호의 학교후배 야에모리 미니에게 미즈하라가 렌탈여친인 것을 촬영당하게 된다. 위기라고 여겼는데 야에모리의 4차원적 성격에 오히려 응원을 받게 된다. 미즈하라를 위한 영화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에 난항이 보이는 위기에 야에모리는 펀딩경험자로 카즈야, 미즈하라, 루카에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자칭'203작전'으로 협력해준다.
이치노세 치즈루 주연영화. 그 최종 후원금액은 목표인 182만보다 딱 3만 엔 더 모인 상태였다.
127화
미즈하라는 펀딩모금 마지막 날, 23만 팔로워의 셀럽이자 연기학원 동료인 우미에게서 영화홍보 리트윗의 댓가로 연극 관람 초대를 받는다. 강력한 연적의 수상한 제안에 불안하지만 목적인 영화제작을 위해 전단지 홍보에 열중한다. 카즈야의 노력을 확인한 펀딩 담당자는 사이트의 추천 펀딩에 카즈야와 치즈루의 영화를 올려주고, 치즈루에게 고백한 우미도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치즈루가 카즈야에 연심이 있음을 확인하고 연적인 카즈야를 위해 펀딩을 리트윗해준다.
틀림없이 미즈하라는... 엄청난 명배우가 될 거야. 그때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130화
촬영이 시작하고 대학 연영부 선배들과 미즈하라와 루카의 활약으로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된다. 펀딩을 기획했을 뿐 영화촬영이나 연기에는 아무런 지식도 없는 카즈야는 몸으로 활약할 수 밖에 없다. 카즈야는 미즈하라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보고 자신과는 다르게 열심히 살아가는 미즈하라와 그럭저럭 대학생활을 하여왔던 자신을 비교하며 장래가 안보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내가 조금은, 되었을까˗˗..? 미즈하라에게 도움이˗˗...
137화
야에모리의 계략으로 최종촬영지인 스키장을 미즈하라와 단둘이 가게 된다. 자정의 촬영 직전, 미즈하라에게서 배우가 되는 것을 지지해주던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해 듣게 된다. 영화제작을 제안했을 때 미즈하라의 엄청난 표정의 의미를 깨닫고 힘든 상황에서도 굳센 미즈하라에게 자신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을까 하며 감동과 피로속에 잠이 든다.
진짜 이 애는 왜 나를 좋아하는 걸까...?
139화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역 앞에서 전날 촬영지에 가지 못한 임시여친 루카가 기다리고 있었다. 울먹이는 루카를 달래주기 위해 루카의 생일 날에 바라는 건 뭐든지 들어주기로 하고 호텔 수영장에 가게 된다. 주변인들의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루카가 어째서 나를 좋아하는지 의문을 가지지만 루카의 자외선 차단크림을 발라주라는 요청과 26400엔의 데이트 비용에 녹초가 되어 데이트의 마무리로 밤의 공원에 간다.
내가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순수한 여자애'... 구나.
142화
루카와의 영화 촬영을 패싱하고 미즈하라와 둘이서 촬영을 한 것을 사과하지만 오히려 루카는 카즈야가 생각하는 분노나 라이벌 의식이 아닌 영화 촬영 자체가 즐거웠다며 카즈야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하지만 준비 안한 생일 선물 대신 카즈야를 경칭없이 이름으로 부르게 해달라는 요청에 쉽게 허락해주고 이후 루카는 작중 내내 이름으로 카즈야를 부르게 된다.
가능했을까-? 내가 '진짜 남친'이었다면 이 등을 안아주는 것도.
147화
상영 전 리허설 날 사유리 할머니를 대동하여 미즈하라와 극장에 방문한다. 미즈하라가 자리를 비울 때 카즈야는 할머니에게 설령 연인이 아니게 된다 해도 평생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그런 대화를 나눈 뒤 음료수를 사러간 미즈하라를 데리러 간 짬에 죽은 남편을 생각하며 감정이 벅차오르던 할머니가 쓰러진다. 병원에서 임종이 임박함을 통보받고 미즈하라는 기껏 만든 영화인데 결국은 보여드리게 못하게 됐다며 카즈야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카즈야는 일전의 영화를 찍자고 권했을 때와 할머니가 쓰러지신 순간의 미즈하라의 표정과 지금까지 할머니에게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렌탈여친을 하며 절약하며 연기연습을 한 그간의 미즈하라의 노력을 생각한다. 강한 척 하는 미즈하라에게 마음 속 미련이나 죄악감이 남지 않도록 할머니에게 돌아가시기 전에라도 진짜 연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할 것을 권한다.
억지로 슬픔을 참는 미즈하라를 보며 병실 밖에서 고민하던 카즈야는 문자를 받고 병원을 뛰어나가고... 결국 빔 프로젝터와 노트북을 들고 병실로 찾아가 막 완성된 편집본의 영화를 틀며 자신은 바로 나와 버린다. 이로써 할머니는 임종을 맞이하기 전 잠깐이나마 손녀가 나온 영화를 볼 수 있었고 미즈하라도 가족에게 배우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원을 어설프게나마 이루게 된다. 그리고 병원에서 밤새도록 미즈하라를 기다린다. 할머니의 임종 후 미즈하라가 힘에 겨운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이웃으로써 힘이 되어 주겠다고 하나 미즈하라는 괜찮아라고 거부한다.[2]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슴다.
152화
카즈야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야에모리에게 이야기하고 장례식에 곁을 지키러 가지 않느냐는 물음에 전날의 모습을 생각하며 위축된 대답을 하다 바보소리를 듣는다. 나고미 할머니와 장례식에 참여한 후 할머니에게 연인 밖에 해줄 수 없는 일이 있다는 말을 듣지만 문제는 자신들은 가짜 연인이니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한다. 그래서 한 가지 결론을 내는데 바로 다른 렌탈여친과의 상담이다. 상담하는 사람은 바로 사쿠라사와 스미다.[3]
최고의 데이트였어! 도쿄로 돌아가자!
156화
1시간 동안 렌탈하여 짧은 조언을 기대했지만 스미는 사정을 듣고 카즈야의 고민에 전철로 카즈야의 손을 끌고 간다. 시간이 초과됐지만 렌탈고객이 아닌 지금부터는 친구라며 미즈하라를 돕고 싶다며 더치페이로 스미와 함께 바다로 가기로 한다. 여전히 수영복 상상이나 하는 카즈야와 폭주기관차같이 달리는 렌탈여친 스미이지만 물장구를 치다 옷이 젖는 것에 이미 두고 온 스마트폰부터 걱정이나 하는 카즈야는 행동하지 않고 걱정이나 하는 것은 덧없음을 깨닫는다. 스미는 모래사장에서 조언을 해 주고 카즈야는 고민만 하고 노력없이 끝내면 본말전도라는 걸 깨닫는다. 스미에게 최고의 데이트였다면서 미즈하라에 대한 각오를 하며 도쿄로 돌아간다.
내일 나는 미즈하라를 렌털한다!! 최고의 데이트로 만들어줄 거야!!!
157화
아르바이트 중 쉬는 시간에 루카에게 미즈하라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한다. 야에모리와 달리 어른스런 반응을 보인 루카는 자신이더라도 솔직한 응원을 받고 싶다고 말하지만 대놓고 렌탈을 예고하는 카즈야에게 이번 한번은 양보해주고 다음에 자신도 유원지에 데려가 달라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점장에게 알바비의 가불을 요청한다. 점장은 남자는 여자를 응원해주기 위해 살아가는 생물이라고 단단히 각오하라고 말해주며 카즈야는 일을 끝마치고 돌아간 뒤 미즈하라를 빌리고 멋진 데이트를 해주겠다는 다짐을 한다.
알고 있었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나같은 녀석이 응원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건... 미즈하라에게 힘이 되어줄 수 없다는 건...
163화
그렇게 신주쿠에서 오랜만에 위로데이트를 시작한다. 미즈하라에게 옷을 선물하자 즉시 입고 데이트를 응해주고 손을 잡고 영화를 관람해 주는 등 카즈야의 미즈하라의 마음을 고려한 데이트에 미즈하라도 성실하게 응한다. 합이 맞는 볼더링장 데이트와 고급 게요리 식당으로 에스코트하는 카즈야의 신사적인 모습에 미즈하라도 기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미즈하라가 저녁 식사 가게에서 할머니와 손녀가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고 숨기고 있던 조부모의 임종에 대한 슬픔이 표출된다. 카즈야는 미즈하라의 상태를 눈치 채지 못하고 그렇게 저녁을 먹은 후 남은 한시간에는 그동안의 바쁜 일정에 놓친 불꽃놀이를 제안한다. 미즈하라와 불꽃놀이를 하는데 방화수를 받아 돌아오는 과정에서 렌탈데이트에서는 표출되지 않던 미즈하라의 상태를 엿보게 된다. 미즈하라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불꽃놀이를 하지만 결국 손님은 렌탈여친을 위로 할 수 없다는 사실과 자신과 미즈하라의 관계는 렌탈여친이라는 현실을 확실하게 자각하게 된다.
내, 이상적인 여친은... 내 앞에서는 언제나 웃는 얼굴을 보여주지만, 정말로 슬플 때만, 아주 조금, 눈물을 흘려.
164화
불꽃놀이가 끝나고 미즈하라가 데이트에 대한 평가와 이 정도면 진짜 여자친구[4]가 생길지 모른다는 말에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친에 대해 말하게 된다.
자신의 노력에도 미즈하라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슬픔을 감추고 연기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카즈야는 무언가 북받치는 감정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친은 강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며 내 앞에서는 웃는 얼굴을 보여주지만 정말로 슬플 때만, 아주 조금 눈물을 흘린다고 말한다. 미즈하라는 이 말을 듣고 처음에는 당혹해 하지만 이내 참던 감정이 터져 카즈야 품에 안겨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찾으며 울게 된다. 카즈야는 그런 미즈하라를 위로해 준다.[5]
나는 역시 미즈하라가 좋아
165화
다음날 집에서 미즈하라와의 데이트를 회상하며 갑자기 본심이 튀어나온 감정과 미즈하라도 약한 면이 있었고 소중히 지켜주고 싶은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데 야에모리가 집안에 잠입한다. 야에모리에게 렌탈 데이트로 미즈하라를 위로해 주었다며 상담을 하자 야에모리는 이제는 평범한 데이트를 신청하자고 한다. 무리라는 말과 미즈하라와 자신은 렌탈 여친과 고객 사이에 불과하다고 하며 도망친다. 도망치는 듯한 카즈야에게 야에모리는 '손이 많이 가는 영웅임다'라고 평가한다.
일상이 돌아왔다.[6]
168화
월말의 특별상영회도 마치고 다시 연재 처음과 별 다를 바 없는 발기찬 학생으로서의 카즈야의 일상이 돌아온다. 미즈하라가 렌탈여친임을 아는 친구 쿠리바야시와 야에모리가 서로 아는 사이가 되었으며 주점에서 사이가 좋았던 미즈하라의 문학부 동기인 신보와 경영학부 사사노가 커플이 되는 등 지인들의 인간관계도 변화가 있음을 알게 되고 이제는 미즈하라와 렌탈여친 사이로 유지하는 것 조차 위험하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이제 결판과 변화가 필요함을 독백한다. 아르바이트 중 루카는 메이드복으로 카즈야에게 어필하고 위로데이트를 허락한 미즈하라와의 휴전은 끝이고 카즈야에게 온천여행을 권유한다.[7] 동네에 있는 목욕탕 온천에 가자고 어떻게든 설득하고 이전에 준비하고 입지 못한 유카타까지 입고 온 루카와 같이 집으로 돌아오며 자신의 마음과 달리 루카는 카즈야에 대한 마음을 키우고 있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과 어떻게든 루카에게 최대한 상처를 안주면서 매듭을 지으려고 고민하는 중 미즈하라에게서 문자가 날아와 당황한다.
식사! 하러 갈래?!
171화
주말에 시간이 있냐는 미즈하라의 문자에 안절부절하지 못하며 결국 토요일 오전에 카페에서 만나게 된다. 미즈하라는 지난 번 렌탈 건이 프로답지 못했다며 돈을 일부 돌려주려고 하고, 카즈야는 크게 소리를 지르다 주위 상황을 보며 조용히 진정한다. 30분 예정이던 용무도 한시간이 되어 끝나고 헤어지려는 찰나 야에모리가 말했던 것에 대해 망상을 하다 결국 점심을 같이하자고 권유한다.
내 이상적인 여친은, 미즈하라야...! 이런 소릴 하면, 화를 낼지도 모르지만...! 난... 훨씬 전부터, 너를...
174화
미즈하라는 당일 렌탈 예약이 있어 난색을 표현하지만 곧바로 카즈야에게 응해주고[8], 카즈야는 한번도 준비없이 갑자기 권유하는 바람에 식당을 수배하지만 잘 되지 않고 미즈하라는 바로 눈앞에 있는 저렴한 사이제리야#로 갈 것을 권유한다. 미즈하라의 저렴한 식당에서의 수수한 모습도 귀엽다고 망상하는 사이 미즈하라는 글래스와인[9]을 주문하고 점심에 술을 주문하는 미즈하라에도 평소와 다른 매력을 느끼며 방심하는 사이 연거푸 들이켜 취해버린 미즈하라에 기겁하고 만다. 취한 미즈하라에게 휘둘리는데 미즈하라가 진지하게 너 나를 좋아하니?라며 묻는다. 당황한 나머지 침묵만이 흐르다 주문했던 후식이 오고 미즈하라는 지금의 질문을 없던 것으로 하고 후식을 먹은 후 식당을 나온다.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카즈야는 미즈하라에게 사유리할머니의 임종 전에 둘의 관계를 사실대로 말했는지를 묻는다. 미즈하라는 결국 대답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나고미할머니에 떳떳하지 못함을 우려하자 미즈하라는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책은 없고... 집앞 계단을 오르는 미즈하라가 이전처럼 다시 렌탈여친으로의 선을 긋는 발언을 하고 여전히 자신은 고객과 이웃에 불과하다는 것을 자각하더니 다시 "나의 이상의 여친은 미즈하라"라고 위로데이트보다 더욱 무언가 뚫린 듯 고백을 하나 키베와 사사노, 이와후네가 와서 왜 집앞에서 혼잣말을 하냐며 물어보고... 미즈하라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용기를 낸 게 헛수고가 되었다고 생각하며[10] 평소의 동정라이프 상태로 사사노 무리들과 함께 회식에 간다.
대체, 고백은 어떻게 해야 하냐...?
175화
술자리에서 오후의 상황을 망상하다 키베에게서 마미가 나고미할머니와 같이 조언자로 키베의 실버만남 커뮤니티를 돕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월요일이 돌아오고 학교에서 마미를 만나게 된다. 마미는 우연히 나고미 할머니 계정을 찾게 되어 할머니와 어울리게 되었을 뿐 과거의 다른 것은 비밀로 하겠다는 것을 확인하고 헤어진다. 스스로 추측이 과했다고 생각하는 중 이치노세 모드의 미즈하라와 문학부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나중에 미즈하라에게 마미에 관해 이야기 하기로 결심한다.


[1] 카즈야의 할머니가 쓰러지고 카즈야 중심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스토리가 미즈하라의 할머니가 쓰러진 시점에서 카즈야는 조력자로 변경된다[2] 안타깝게도 카즈야는 이때까지도 스스로 자신이 미즈하라라는 씩씩한 렌탈여친에 어울리는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렌탈여친이 아닌 바라고 있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미즈하라의 여자친구로써의 행동을 했을 때도 스스로 렌탈료를 계산해서 주거나 렌탈여친은 원래 그런 일도 한다라는 핑계로 진심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고 있었다.[3] 카즈야는 자신의 고민을 스미한테 털어놓은 적이 있으며 덕분에 크라우드펀드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생각해 낼 수 있었다.[4] 작중 미즈하라가 이 표현을 많이 하는데 스스로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바램이다[5] 이후부터 미즈하라는 카즈야에게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된다.[6] 지난 렌탈데이트에서의 여친을 헤아리는 카즈야에서 다시 글러먹은 남친이 되고, 그 남친을 위해 헌신하는 여친으로 장르가 바뀌게 된다.[7] 작년에도 개강하고 그 주말에 카즈야의 할아버지 기일이라고 카즈야와 미즈하라의 가족여행으로 온천에 갔었다.[8] 고객의 렌탈 예약을 취소했다.[9] 한잔 100ml 100엔[10] 미즈하라는 모두 들어버렸고 위로데이트 때 이상으로 또 무너졌다. 고백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은 고백을 받아버리고 확답을 못한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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