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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10:07:05

키도안

1. 개요2. 상세3. 구성원
3.1. 로가3.2. 윈거3.3. 완3.4. 텀거

1. 개요

웹툰 트레이스에 등장하는 트러블 집단.

2. 상세

일상 마지막화에 튠사에 언급된 그 정체는 4명으로 이루어진 신의 건축가들. 튠사의 언급으로는 각각 재구성, 확장과 축소, 건축마감, 철거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들을 합쳐서 신이 원하는 건축물을 세워왔으며, 신은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서 키도안을 아꼈다고 한다. 신에게 복종하고 있으며, 적에겐 잔인하지만, 아군에게는 충실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덤필런과 달리 5년간 현지적응이 끝나 원래의 힘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이 키도안을 아끼는 만큼 웬만해서 전투에 안보내지만 액핌이 배신한 낌새를 느낀 신이 락큼에게 이들을 지원보냈다.

덤필런이 튠사에게 이들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키도안에 대해서 별로 안좋아 했는데 이는 파괴적인 강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의 그들을 아꼈기 때문. 작중 그들이 보여준 힘은 파괴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덤필런보다 못하지만, 대신 덤필런과 비교하면 덤필런 이상으로 상대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로가에 의하면 자신들은 건축가이긴 하지만 덤필런같은 전사들처럼 힘과 전투에 집착하지 않고 역사를 건설하는 것에 몰두해 그 경험이 자연스레 전투에 응용되자 단순히 힘을 능가하는 특이점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덤필런이나 락큼보다는 지위가 낮은지 그들에게 존칭을 취하고 있다. 다만 로가의 추가설명에 따르면 계급과 별개로 덤필런, 신의 호위관과 함께 신의 직속으로 있던게 키도안들이었다고 한다.

3. 구성원

3.1. 로가

키도안의 리더격 여성 트러블.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3.2. 윈거

키도안에 속한 여성 트러블.

능력은 건축 자재의 확장과 축소. 전투를 대비해서인지 건축 자재들을 축소시켜 상시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사랑이 금지된 트러블에게 락큼에게서 아이가 태어나자 감동해 기뻐한다.

로가가 최후의 로가의 탑을 세우던 중 거지일당과 한조에게 발각되어 교전하자 로가의 송신을 통해 불려와 과 싸우게 된다. 키도안들 중 특히 트레이스 = 바이러스들을 혐오물처럼 싫어하는데 이 때문인지 접근하지 못하도록 자신의 건축 자재들을 던져 확장시켜 던지는 것으로 공격해 풍을 제압하고 확장된 건축물로 압착된 풍을 확인사살 하려고 하지만 그때 튠사가 쌍방 자폭[1][2]을 시전해 저지된다. 그래고 튠사와 격이 달라서인지 회복이 더 빨라서 튠사가 초조해하던 중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가 나타나자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검은 불꽃으로 반격당해 소멸된다.

하지만 더 블랙 72화에서 윈거는 아직 살아있었다. 어떻게 된 일인고하니, 김윤성의 검은 불꽃에 소각당하기 직전에 자신의 몸을 극소 사이즈로 줄여서 자신이 불타 없어진 것처럼 연출해 김윤성을 속이는데 성공한 것이었다. 만약 그런 눈속임도 소용없이 감지당했다면 확인사살 당했겠지만 운좋게 살아남았다. 하지만 몸을 극소 사이즈로 줄이자 몇가지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되었고, 검은 빛의 효과로 회복속도 저하로 인해서 작아진 몸을 원래 사이즈로 변형시키는 것도 엄청 느려진 상태였다. 그리고 김윤성과 신의 암살자가 맞붙는 그 시간대에 어느정도 회복된 상태로 재등장한 것.

워낙 지옥같은 고통이라 김윤성에게 이를 갈았지만 신의 암살자와 싸우는 그 모습에 복수심도 못이길 공포를 느끼던 중[3] 액핌이 등장한다.

액핌이 작아진 자신과 비슷한 크기로 깜짝 등장하자 기겁해 미행한거냐고 윽박지르는데, 액핌도 윈거가 죽은 줄 알았다가 왠지 감지되길래 찾아온 것으로 용케 살아있다고 놀란 거였다. 거기에 신이 김윤성에게 당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냐는 액핌의 말에 정곡을 찔려 부정해보지만 액핌은 여전히 겉과 속이 다르다면서 윈거의 속내를 눈치챘고 여기에 완과 텀거는 죽었지만 로가는 김윤성에게 붙었다는 것을 알려주자 거짓말이라고 부정해보지만 액핌은 자신이 거짓말 안하는 것 알지 않냐고 하자 결국 진실임을 이해한다. 여기에 검은 신에게 붙을지, 아니면 락큼을 억지로 호위관들에게 융합시킨 실험체로 만든 신에게 붙을지 물어보자 현실을 자각하면서 혼자 돌아가 봐야 버림받을 것이 분명하다며 만약 김윤성이 신의 암살자를 이기면 그 밑으로 들어가겠다고 맹세한다.

그리고 모든 싸움이 끝난 후 맹세에 따라 김윤성은 밑으로 들어가기로 한다.[4] 단, 김윤성 밑이긴 하지만 자신은 락큼 쪽으로 가겠다는 하자 액핌도 별 말없이 허락했다.

더 라스트 에피소드에서도 락큼에게 허락받아 그녀의 휘하로 들어간다. 그러면서도 위험해지면 신에게 붙는다는 박쥐같은 생각과 함께 그녀를 따르는데, 트러블 신이 샬본도 침공을 시작하자 튠사의 어머니인 튜가[5]를 보자 모욕하는데 이에 분노한 락큼에게 저지당한다.[6] 락큼과 튠사가 튜가와 싸우는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이는 도주한 것이 아니라 속박의 문양에서 강한 통증 때문에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속박의 문양에서 신에게 살해당한 액핌이 소형화해서 등장했고[7] 혼자 말할 것 다하고 배고프다며 날아가는 액핌을 무시하고 우선 급하게 락큼을 도와주기 위해 급히 날아간다.

락큼과 함께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Last 63화에서 간만에 등장. 신에게 패배한 김윤성에게 극소 사이즈로 접근해 본래 계획과 틀어지긴 했지만 어떻게든 재시간에 올 수 있었다며 자신도 이젠 신을 불신하고 김윤성을 믿어보겠다는 말을 끝내자 곧 르도완에 있던 반란군 수장들이 지구로 소환됨으로서 신을 약화시켜 반격의 봉화를 올리게 된다.

3.3.

키도안에 속한 남성 트러블. 입가의 주름과 덥수룩한 수염을 보아 현재까지 등장한 트러블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이며, 락큼에게서 아이가 태어나자 감동하는 윈거를 나무라나 정작 본인은 등을 돌린채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고 있었다.

능력은 철거. 정확히는 물질 파괴 능력을 이용한 건물의 철거라고 할 수 있다. 단, 능력이 주먹으로 때려부셔서 발동시키는지라 덤필런같은 무지막지한 파괴력은 없다.

로가가 최후의 로가의 탑을 세우던 중 거지일당과 한조에게 발각되어 교전하자 로가의 송신을 통해 불려와 김수혁과 싸우게 된다. 특기가 접근전에 철거를 이용한 적의 파괴라 김수혁이 고전을 면치못한다. 거기다가 김수혁의 직속인 해만의 빛을 사용하자 그 영롱한 빛을 바이러스 따위가 우롱하지 말라며 특히 집중적으로 마크해 박살낸다.

김수혁은 트러블과의 교류가 가능하지 않냐고 하지만 자신들의 본국에선 그럴 예정이 없다고 하면서 김수혁을 죽이려고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가 나타나자 자신들이 알고 있는 모습과는 다르지만 말살대상으로선 변할 것이 없다면 태세를 정비하는 일 순간에 한쪽 팔이 뜯겨나가더니 머리통이 날라가 버린다.

이에 주마등을 보면서 자신의 몸과 목이 따로 날아간 것에 경악하지만 곧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에게 머리통이 짓밟혀 으깨지는 것으로 사망한다.

3.4. 텀거

키도안에 속한 남성 트러블. 락큼에게서 아이가 태어나자 감동하는 윈거와 완과 달리 락큼의 출산에 의구심을 품으며 보고를 하지 않고 칼솔럼의 그늘에만 집착하는 로가를 보며, 탐탐칙 않아 하는 것을 보면 공과 사에 선을 두는 성격인 듯하다.

능력은 건축마감. 상세히 자신의 손이 만진 곳을 통해 능력이 발동되며 이때문에 자신의 팔을 분리시켜 원거리에서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다.[8] 분류하면 가건축 확인을 통해 물체의 면을 굳혀서 마감하며, 반대로 건축 수정으로 마감한 것을 취소시킬 수 있다.

로가가 최후의 로가의 탑을 세우던 중 거지일당과 한조에게 발각되어 교전하자 로가의 송신을 통해 불려와 모리노아 진과 교전하게 된다. 모리노아 진은 수리엄 각성이 로가와 교전하던 중 봉인된지라 간다히 가건축 확인을 통해 제압한다.

윈거 측에서 격렬한 전투소리에 찾아와보니 그곳에서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를 발견해 마감능력을 발동시키고 윈거를 찾을 려고 하지만 갑작스런 팔의 격통에 비명지르는데, 알고보니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가 건축 마감을 씹어버렸고 자신의 팔을 짓이겨지고 있었다.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키도안 전용 - 랄깁(개) 2마리를 소환해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를 공격시키지만 전투장면도 없이 랄깁들은 제압당했고 바이러스라기에는 상상을 초월한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의 힘에 액핌의 짓이라고 확신해 나오라고 소리치자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에게 안면이 붙잡혀 어디론가로 끌려가는데 다름아닌 자신이 제압한 모리노아 진의 앞이었다.

거기에 칼솔럼의 직속 바이러스가 자신의 목에 무언가를 주입하고서 신의 언어로 무언가를 말하더니 겁에 질려 공포에 눈물까지 흘리며 반항했다가는 자신이 죽는 다는 것에 모리노아 진에게 행한 건축 마감을 취소시키고 말하는대로 했으니 약속한대로 살려달라고 하지만 그때 칼솔럼의 바이러스가 또 신의 언어로 무언가를 말하자 약속과 다르다고 기겁하는데 그때 텀거의 몸이 검은 기운에 마치 건축 마감하듯이 뒤덮여진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살려달라면서 살려주면 그 아래로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전신이 검은 기운으로 마감되면서 끝장난다.

[1] 튠사의 배신을 대비해 한조에서 사강권이 가진 록시너기와 샬톡의 힘이 합쳐진 안개를 저장한 구속구를 채워놨는데 이를 개방시켜 튠사 자신도 고통을 감내면서 자폭하자 윈거 또한 그 안개의 통증을 버티지 못해 무너졌다.[2] 본래 튠사가 구속구를 억지로 해제할 시 즉사량에 해당하는 록시너기의 한기가 발산하지만, 튠사가 시연이와 함께하며 개심한 것을 느낀 이 한기의 양을 줄여났다. 본래 튠사의 목적도 즉사량의 한기를 윈거에게 선사하려 했지만 이 때문에 실패. 반대로 이 덕분에 튠사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3] 더불어 김윤성이 혹여나 신의 암살자마저 이긴다면 지금까지 누구도 도달할 수 없었던 트러블의 신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더욱이 공포를 느꼈다.[4] 혹여나 신과 싸워서 위기에 빠지더라도 자신은 도망친다는 계산도 더했다.[5] 과거 사랑이 금지되었을 무렵 튠사를 가졌고 신법으로 인해 튠사를 빼앗기자 되찾기 위해 신의 군대 컬리엇과 4723번이나 격돌했다고 하는데 심지어 액핌이 시간나면 간간히 확인한 숫자가 이 정도였다. 결국 살해당했으나 튠사 앞에 시체에서 되살려진 상태로 끌려왔고 그때 튠사를 보자 수어로나마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신의 호위관이 처형하면서 다시 떠났다.[6] 락큼과 튠사는 아예 맥이라고 부르는 것조차 금지하겠다고 단단히 다짐해서 하다못해 트러블이라고 부른다. 트러블도 딱히 좋은 뜻은 아닌데 맥보단 나은 모양.[7] 액핌이 신의 손에 죽기 직전에 윈거가 김윤성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것을 참고해서 신이 눈치채지 못하고 최소한의 의식을 유지할 정도의 힘을 아주 조금씩 천천히 윈거의 문양으로 전송해서 부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8] 단, 팔이 분리된 것이지 생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이 공격당하면 대미지를 받는 다는 것, 손의 숫자만큼만 동시에 마감이 가능하다는 것,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능력을 발동시킬 수 없다는 것 등등이 단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