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id Omni-Man만화 인빈시블에서 나오는 캐릭터. 본명은 올리버 그레이슨(Oliver Grayson)이다.
2. 가족 관계
가족 관계는 옴니맨(놀런 그레이슨. 친아버지), 안드레사(친어머니), 데비 그레이슨(양어머니), 인빈시블(마크 그레이슨. 이복형).아톰 이브가 마크 그레이슨과 결혼한 이후 그녀는 올리버 입장에선 형수가 되며 마크와 이브의 딸인 테라 그레이슨은 조카가 된다.[1]
리부트(Reboot) 스토리 아크 이후에는 과거엔 연인이었던 할루마와 결혼해서 부부가 되었다. 아이들도 있는 모양.
작중 언급은 안되지만 아버지 옴니맨의 혈육인 만큼 올리버도 빌트럼의 왕족 혈통이다.
3. 작중 생김새 및 외모 변화에 대한 설명
첫등장소년기(키드 옴니맨 복장)
청소년기(영 옴니맨 복장)
처음부터 끝까지 '인빈시블'로서 활동하던 마크와는 달리 올리버는 나이가 들자 명칭을 영 옴니맨으로 변경했다. 왜냐하면 키드(Kid)라는 단어는 어디까지나 어린 아이를 뜻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는 맞지 않았던것.
영 옴니맨이라는 명칭은 작중 단 한번만 언급되었다.
성인(행성 연합 소속 당시)
올리버 그레이슨은 작중 10세도 안된 나이임에도 나이를 빠르게 먹고 외모 변화도 자주 된다. 이유는 생모가 쓰락사인이라는 외계인이기 때문.
쓰락사인들은 태어나서 오래 살아봤자 9개월이라는 지구인 기준으로는 짧은(물론 쓰락사인들 기준에선 9개월의 인생이 평범한거고 지구인들이 오래 사는것이겠지만.) 인생을 사는 종족인데, 이들은 짧은 인생을 살기 때문에 성장도 빠르게 한다. 태어난지 2주후면 스스로 걸어다니고, 말을 해서 자기 자신의 이름을 지을 정도라고 한다. 여담으로 기억력도 좋아서 태어나서 보고 듣는 모든것들을 기억한다고 한다. 올리버도 갓난아기때 있었던 일들을 모두 기억한다.
이 때문에 쓰락사와 빌트럼 혼혈인 올리버 그레이슨 역시 지구인 기준으로는 성장이 빠른 편으로 몇년만에 지구인 청소년 나이대 정도로 성장했으며 행성 연합으로 이민(?)온 마크, 아톰 이브와 만났을때 완전히 성인 모습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빌트럼인이기 때문에 순혈 쓰락사인들보단 성장이 느리다. 그리고 동족보다는
4. 성격
소년기 당시엔 개차반이었다. 악당들은 죽여도 괜찮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때문에 인빈시블과 잠시 마찰을 빚기도 했다. 다만 타고난 성격이 문제라기 보다는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은 쓰락사인의 공리주의적인 성향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렇다.그래도 자기 가족들은 매우 소중히 생각한다. 아버지 옴니맨은 물론이고, 양어머니 데비에게도 깍듯이 대하고 이복형인 인빈시블도 어지간하면 고분고분하다.[2]
청소년기가 되면서 많이 차분해진듯 하다. 그래도 빌트럼 전쟁 당시 컨퀘스트나 드라그의 도발에 넘어가거나 빌트럼인들을 죽이기 위해 지구에 스커지 바이러스를 뿌리려는 모습을 보면 어릴때의 성격은 아직 남아있는듯하다.
5. 작중 행적
옴니맨과 쓰락사 여성의 아들로 빌트럼과 쓰락사인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는 혼혈 빌트럼이다. 옴니맨은 상대적으로 약한 혼혈 빌트럼인이 순수혈통 빌트럼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살해당할것을 우려해 지구에서 키우기위해 마크를 쓰락사 행성으로 부른다. 하지만 옴니맨의 예상과는 달리 빌트럼인들은 쓰락사를 초토화 시키기 시작했고 올리버는 살해당할 위기에 빠진다.마크와 옴니맨이 빌트럼인과 혈전을 치른 후 옴니맨은 빌트럼 감옥에 투옥되고 올리버는 마크와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 이 후 마크와 함께 살게되며 몇주만에 아기에서 초등학생 정도로 성장하는 등 성장이 몇배로 빠른 쓰락사 혈통과 빌트럼의 초인능력이 함께 발현하기 시작한다.
올리버는 점차 성장하며 아버지 옴니맨처럼 영웅이 되고자 하지만 여러문제로 형인 인빈시블과 갈등을 겪는다.[3] 이 후 컨퀘스트에게 온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얻어맞고 사이보그 수술을 받기도 하며 우주연합의 앨런과 친분이 깊어지며 자신과 맞지않는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활동하게 된다.
6. 작중 능력 및 강함
빌트럼 혼혈이라 상당히 강력한데 소년기때 이미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를 쓰러트린 마울러 쌍둥이[4]를 단숨에 죽일 수 있을 정도였다.하지만 빌트럼인 혼혈인데다가 나이도 어려서 순혈 성인 빌트럼인보단 약하다는 묘사도 여러번 나온다. 가령 컨퀘스트나 드라그와 싸울땐 정말 죽을뻔했다. 옴니맨의 언급에 따르면 수명도 순혈 빌트럼인보단 적을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아무리 우월한 빌트럼인의 혈통을 물려받아도 모계쪽 종족이 너무 약하다... 기본적으로 수명도 짧고[5]
지구에 스커지 바이러스를 뿌리려 했을때 마크와 잠시 싸웠는데 거의 대등하게 싸우기도 했다. 청소년~성인기 땐 마크하고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1] 참고로 조카가 한 명이 더 있는데 바로 마크의 혼외자이자 애니사의 아들인 마키 머피다.[2] 옴니맨과 친모는 유년기 때 아주 잠깐 같이 지냈고 대부분의 시절을 데비와 인빈시블과 보냈다. 특히 인빈시블은 부재 중이던 옴니맨을 대신해 보호자 겸 멘토 노릇을 해줘서 사춘기 때 틱틱 거리던 걸 제외하면 그냥 친형제나 다름없다.[3] 올리버에게 옴니맨은 모행성의 왕이자 영웅이지만 마크에게는 아버지이나 지구를 배평생을 속여온 변절자라는 앙금이 남아있고, 지구에서도 옴니맨은 대량학살자로 빌런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올리버가 키드 옴니맨이라는 영웅명을 사용하는걸 반대한다. 또한 악당은 죽여 없애는것이 영웅이 할일이라고 생각하는 등 여러모로 빌트럼의 사고방식이 강한 모습이 나타난다.[4] 마울러 쌍둥이가 육탄전으로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에게 이긴게 아니라 무기로 쓰러트린것이긴 하다.[5] 근데 그 수명도 수천년 아니면 수백년 정도는 된다고 한다. 그래도 여전히 기네 다만 옴니맨의 추측이라 확실치는 않다. 다만 확실한 것은 빌트럼인 자체가 매우 오래사는 불멸의 존재같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모계가 인간이였기에 순혈 빌트럼인에 가까운 인빈시블과 달리 아무리 빌트럼인의 혈통을 강하게 받아도 모계종족의 수명이 수개월 정도이다.. 이들은 인간도 매우 오래사는 종족으로 보는 수준으로 짧기에 당연히 인간에 비하면 수천년 수백년을 더 사는 것은 오래 사는 것이지만 빌트럼인들에 비하면 많이 짧다고 느껴질 수 있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