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아이템2.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의 아이템
1.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아이템
키메라의 날개를 뜯어낸 것으로, 사용하면 루라와 같은 효과를 낸다. 루라를 배우기 전에 쓰이며 3~4개 구입하면 게임의 초반 진행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사용 장소 위쪽에 천장이 있으면 머리를 세게 부딪히고 취소되는 것도 공통. 근래 시리즈에서는 천장에 머리를 찍은경우(...) 아이템 소모가 안된걸로 처리된다. 보통 루라를 배우면 더 이상 쓸 일은 없으나, 후반에 루라를 쓰는 캐릭터가 죽어버렸는데 못 살리거나 MP가 바닥났을 경우에는 필요하기 때문에 후반에도 1개 정도는 항상 들고 다니면 좋다.DQ5에서는 사용 시 이전에 갔던 마을 또는 성으로 이동하며, DQ8에선 연금술 재료로도 활용된다.
키메라는 중반쯤에 나오는 꽤 강한 몬스터인데 그런 놈의 날개가 이렇게 저렴하고 공급이 원활한 걸 보아 드퀘 세계엔 꽤 실력있는 키메라 전문 사냥꾼이나 키메라 양식장 같은 게 있는 듯 하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서는 초반 델무린 섬에서 문장의 힘을 동원한 다이에게 당했던 해들러가 이걸 사용해 퇴각했다.
드래곤 퀘스트 3 GB리메이크판에서는 키메라의 날개 사용 취소시 일종의 디버그 모드 급의 해괴망측한 효과를 불러오는 공포의 버그가 존재한다. 통칭 키메라버그. 능력치 변경, 아이템 증식및 연성 등등 끝이 없을 정도이며 남용시 능력치나 이름 등의 스테이터스가 깨지는 등의 부작용도 있다. 이 버그를 자유자재로 쓸 수만 있다면 루비스의 검까지 꺼내오는게 가능하기에 게임 밸런스 파괴도 시간문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에서는 릿카의 '여관왕 탄생'이라는 최후의 일격에서 등장. 드퀘 1부터 9까지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집대성한 뒤 최대치로 성장한 여관을 통째로 잡아뜯어 적의 머리 위에 떨궈버리는 데 쓴다. 자세한 것은 릿카 문서 참고.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서도 등장. 키메라의 깃털을 조합해 만들며 사용시 원작과 똑같이 거점으로 복귀한다. 루라와 같은 기능인지라 위쪽에 천장이 있으면 머리를 세게 부딪히고 취소되는 것도 동일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