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마가미》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조에 신야.아마가미 시점에서 키비토 고등학교 1학년생. 쇼타같은 외모에 목소리도 변성기 남학생 목소리.[1]
모리시마 하루카 사이좋음 루트에서 등장한다. 타나마치 카오루 루트에서도 등장하는 하나조노 세이지와는 달리, 꼴랑 이 루트 하나에만 등장하는데도 스탠딩 CG도 있고 보이스까지 존재한다! 물론, 비중을 생각하면 하나조노는 애초에 초반에만 나오고 말기 때문에 키사토 쪽이 전체적으로는 비중이 높다.
모리시마 하루카를 좋아하며 주인공에게 라이벌 의식 같은 걸 가지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느낌이 강하다. 뜬금없이 나타나서는 주인공과 하루카의 관계를 묻질 않나 등장하는 내내 주인공을 못마땅히 여기며 '인정할 수 없어'라는 말을 못이 박히도록 한다.[2]
엔딩 직전, 주인공이 하루카에게 고백하기 전에 주제도 모르고 미리 하루카와 만나서 고백 중이었다. 물론 결국 까이고 골인하는건 주인공 몫. 친구부터라도 괜찮다고 끝까지 비참하게 매달린다. 하지만 하루카가 자신은 주인공과 사귄다고 하자 '있을 수 없어!' 하며 자리를 뜨는데, 그 모습이 꽤 짠하지만 꼬시다.
2. 여담
- 공략을 잘 못할 경우 하루카는 이 녀석과 놀러가고 공략불가급 상태가 되지만 우메하라에 의하면 결국엔 그러고도 까인다고...
- 아마가미 SS+ plus에서 대사는 없어도 그래도 등장했던 하나조노 세이지와 달리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아야츠지 츠카사 편에서 회장선거 후보로 출마한 하나조노가 부회장으로 지목한게 이 녀석. 하나조노도 모리시마를 노리던 녀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콩가루일게 뻔한 관계.
[1]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전작 키미키스의 주인공 아이하라 코이치의 CG와 아주 닮았다. 사키노 아스카 루트에서 그의 얼굴이 나오니 참고.[2] 이 녀석 역시 아마가미 등장인물이라고 주인공에게 캐묻는 과정에서 선택지를 고르면 얼굴을 붉히며 헤벌레 망상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속작의 누군가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