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키쿠사카 코쵸(菊坂胡蝶) |
생년월일 | 1913년 2월 27일 |
포지션 | 1루수(소설) / 중견수(애니) |
투타 | 우투우타 → 우투좌타 |
소속 | 1학년 1반 |
힘 | ★★ |
달리기 | ★★★★★ |
솜씨 | ★★★★ |
CV | 고토 사오리(드라마CD/애니메이션 동일) |
다이쇼 야구 소녀의 등장인물. 토호세이카 고등여학원 1학년으로 기숙사에 살고 있으며 사쿠라미 쿄코의 동급생. 4화까지는 화면에 잠깐 비친 것 말고는 본격적인 등장이 없었다.
포지션은 애니판은 중견수, 원작소설판은 1루수.[1][2] 육상부로 특히 스타트가 빨라 소학교 때에는 남자에게도 지지 않았을 정도다. 하지만 후반에는 스퍼트가 많이 뒤쳐져 후보 선수로도 아슬아슬한 수준이다. 5화에서 빠진 오와리 노리코를 대신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발견되어 가입을 권유받지만 그 때 달리기를 못한다고 자괴감에 빠져있던 상황이여서 거절. 하지만 자신의 달리기가 야구에선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곤 팀에 합류하게 된다.
첫 경기 이후 좌타자로 전향했다.
어머니가 게이샤로 화목한 가정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을 가진 스즈카와 코우메를 부러워한다. 츠쿠바에 토모에를 동경하지만 쿄코와는 달리 이쪽은 조용한 편.
작중내 같은 바보털 캐릭터인 사쿠라미 쿄코랑 잘 어울려 다닌다. 아니, 서로 토모에를 동경하고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어울리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얘도 바보 아니다.
일단 날렵하다. 아자카 중과의 대결에서는 뛰다가 아웃되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 내야 전진 작전을 펼쳤는데도 번트하고 달려서 1루를 찍는, 그야말로 초고교급 주파력의 보유자. 육상선수 출신에 진루 범위까지의 스퍼트로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설정을 봤을 때 ONE OUTS의 육상계 용병 데니스 존슨이 연상되는 캐릭터.
[1] 좀 거시기한 부분이다. 보통 발이 빠른 선수에게 1루수를 시키지 않고, 중견수나 2루수, 유격수 등을 시키는 경향이 많다. 1루수는 해당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수비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쉬운 편이라 수비나 주루 능력은 낮고 타격이나 공격적 능력이 강한 선수에게 맡긴다. 코쵸의 설정과는 매우 안 맞는 포지션. 다만 선수 본인이 수비가 정말 개차반이면 1루수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김주찬이 한창 수비를 헤멜 때 어디에 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자.[2] 다만, 작품의 배경이 되는 아마추어 야구의 경우 타구가 외야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추가로 수비수들의 송구까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타구나 송구가 빠지는 쪽으로 잽싸게 이동하여 공을 받고 베이스로 돌아오거나 아예 세컨드볼 처리를 위해서 공을 빨리 쫓아갈 수 있도록 던지는 힘은 약하더라도 운동신경이 좋은 선수가 의외로 1루수나 포수로 출전하는 경우도 있다. 비슷한 입장으로 대입할 수 있는 사회인 야구에서 수비가 답이 없지만 필드에 세워야 하는 경우 해당 인원을 우익수나 좌익수로 넣는 경우도 많다. 같은 작품내에서 역시나 중견수나 1루수여도 이상하지 않을 스즈카와 코우메의 포지션이 포수인 것도 비슷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