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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19 11:19:22

킹스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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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얼마나 크고 맛있는가3. 단점

1. 개요

커다란 과육과 높은 당도로 유명한 국산 품종 딸기.

충남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논산딸기시험장에서 2016년에 육성했다.

부본이 아키히메(장희)이고 모본이 NS001309인 품종이다.

2. 얼마나 크고 맛있는가

일반 딸기보다 두 배가량 큰 데다 맛이 좋고 과즙도 풍부해 ‘딸기의 제왕’이라 불리는 ‘킹스베리’가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킹스베리와 설향, 숙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품종 우량묘 9만 주를 이달 중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원묘 증식시설을 통해 농가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킹스베리 우량묘를 농가에 보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킹스베리는 일본 딸기인 ‘아키히메’를 대체하기 위해 논산딸기시험장이 2007년부터 연구에 나서 2016년 개발에 성공했다. 킹스베리는 올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이 등록됐다.

과실 모양이 장원추형인 킹스베리는 평균 무게가 30g으로 설향의 1.5배에 달하며 달걀보다도 크다. 은은한 복숭아 향을 내며 맛이 뛰어나고 과즙이 풍부하다. 당도 측정 결과 평균 9.8브릭스로 설향(9.6)이나 아키히메(9.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향은 국산 딸기 재배 비율을 96%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대표적인 딸기 품종이다.
동아일보

일반 딸기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크다. 성인 남성도 한입에 먹기 힘든 크기라고 한다.

3. 단점

재배하기가 어렵고 수확량이 적은 것이 흠이다. 때문에 가격 역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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