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神 景世
데드 프린세스의 1부 주인공.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 J. 마이클 테이텀.
광언종의 소승정이자 시희 호시나 마키나의 첫 번째 계약승이다. 권승정 아라가미 리카, 전 권소승정이자 '배신승' 시시도 아카샤의 사형이자 함께 타카미네 승정 문하에서 가르침을 받은 관계이다.
나름 시귀 처리 방면에서 솜씨 좋은 활약상을 보이는 등 작품 초기 단계에서 여러 모로 주인공 위치에 서 있는 인물이지만, '시희'와 더불어 광언종 승병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술법'좌단'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다던가, 같은 동문임에도 권승정 자리에 오른 리카와는 달리 하급 단계인 소승정 자리에 머물러 있는 등 여러 모로 취급이 좋지만은 않다.[1] 그래서인지 법구나 경문의 보조를 받기 보다는 시귀와 직접 육탄전을 벌이는 유형. 근데 아쉽게도 서브머신건 들고 혼자서 COD 찍는 파트너 때문에 별로 돋보이지가 않는다….
'칠성' 이즈와 전 이후 본산에서 얻은 경전으로 만든 히오리 등으로 레벨 업을 하려나 싶었으나... 적대 세력인 '죽음의 나라'에 가담한 아카샤와 시멘의 함정에 빠져서 동생인 오리를 구하려다가 칼침 맞고 끔살. 죽기 직전 마키나와의 계약을 오리에게 양도한다.
여러 모로 카미나와 매치되는 성향의 인물. 다만 1부 시작부터 마키나가 주요 시점이었던지라 주인공이라기보다는 마키나의 보조캐라는 위치로서 딱히 돋보이지도 않았으며 결국 사망 플래그조차 피하지 못하고 거의 공기급이었던 오리에게 주인공 자리를 넘긴다는 점에서 처량해보일 수도 있다.
[1] 사실 리카의 경우 광언종의 개조인 '위가 10성'의 일원이라는 버프도 적잖아 있는 케이스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