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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34

타나토스(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파일:attachment/Thanatos.jpg
파일:external/pre04.deviantart.net/thanatos_by_ralphhorsley.jpg
어비스 113층에 위치한 오르커스의 세계 타나토스는 탁한 구름과 안개가 종종 뒤덮이는 죽음의 땅이다. 이 세계는 구름과 안개를 뚫고 빛이 희미하게 지상을 비추어 마치 달빛어린 밤을 연상하게 하며 황폐한 산은 힘없이 검은 하늘로 솟아 올라있고 도시와 마을은 마치 겁에 질려 웅크린 듯 숨어 위치해 있다. 곳곳에는 무덤과 영묘, 묘석, 석관이 흩어져 있고 이것들은 마치 가고일처럼 지붕이나 건물 처마에 놓여있거나 빙하에 의해 남겨진 돌처럼 숲에 깔려있으며 가라앉는 배의 돛대처럼 황무지에 돌출되어 있다. 이 세계는 언데드로 가득 차 있으며, 살아있는 자들은 이 세계에서 그리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1]

Fiendish Codex I에서 묘사된 영원상실(everlost) 요새는 엄청나게 거대한 요새로, 오르커스의 물질계 정복 과정 중에 생긴 셀 수 없는 뼈들로 우뚝 솟은듯이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4.0에서는 흑요석으로 지어진 요새로 묘사된다.

망각의 끝(oblivion's end)은 가루가 된 뼈로 이루어진 사막 지대이다.

스틱스 강 동쪽에 있는 굶주림의 평원(Plains of Hunger)은, 목적없이 그저 희생자를 찾아다니는 수백마리의 언데드 무리들이 수없이 있는 곳으로, 그 무리는 좀비, 스켈레톤, 구울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슷체이는 오르커스를 처리하기 위해 거인 분대를 타나토스로 보냈으나, 오르커스는 그 거인들을 굶주림의 평원에 있는 언데드 무리들에게 먹이로 삼게 했다. 그 이후, 습격당한 거인들은 굶주림의 평원에 있는 언데드 무리의 일부가 되었다.


[1] 타나토스 자체는 약한 음기(negative energy)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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