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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6:10:18

타츠 황자

파일:Prince_Tatsu.jpg

Tatsu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등장인물. 배우는 링 오브 파이어로 데뷔한 론 유언. 이후 분노의 질주 등 여러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한 슬리핑 독스에서 도그 아이즈,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토미 토리니, 모탈 컴뱃 11에서 간판급 캐릭터 스콜피온 역으로 출연하였다.#

2. 작중 행적

아버지인 요시로 황제와는 다르게 진보적이며 저돌적인 인물. 욱일군의 나노 기술을 발전시킨 인물로 군사력 강화에 큰 공을 세웠으나[1], 실리주의적 사고 방식으로 "승리를 위하여 수단을 가리지 말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욱일제국 미션중 아버지와 자주 대립한다. 하지만 작전권 이양 후의 미션 엔딩을 보면 훈훈하게 끝났다. [2]

연합군 캠페인에서는 도쿄에서 발리고, 소비에트 미션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에 궁전을 지었다가 박살난다.
소련군 캠페인에서는 아버지 요시로 황제가 사망하고, 소련군 사령관에게 무슨 짓을 한것이냐며 경악한다, 그 이후 등장이 끝나는데, 설정상 레드얼럿 3의 미래인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 를 미루어보아 황제의 자리를 잘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에서는 연합군에게 패배 후 바로 연합군에 항복하는 파격적 행동을 하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제후장군들을 연합군과 협동하여 제압하다 뒤로는 그들의 병력을 삼켜 최후에 벙력을 하나로 모아 반란을 일으키지만 패배한다. 기가 포트리스킹 오니를 개떼처럼 몰고 러쉬를 오긴 하는데, 적절하게 하빈저 건쉽아폴로 전투기를 잔뜩 준비해두면 무난하게 막아낼 수 있다.

3. 여담

욱일 제국의 황태자치곤 중국 빡빡머리 건달처럼 생긴 외모가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아버지 요시로 황제를 연기한 조지 타케이는 실제로 일본계 미국인이지만 론 유언은 일본계는 아니기는 하다. 물론 일본계가 아니라고 일본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없는 건 아니나 굳이 제작진이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섰을 것 같지 않다.

팬 메이드 모드 레드얼럿 3 : 코로나에서는 시간 이동 장치(...)를 만들어서 몽케 칸을 구한 뒤 몽골군에게 기술을 전파 시켜 유럽 정벌을 돕는다. 이후 소련이 아인슈타인을 없앤 것과 같은 방식으로 몽케 칸을 토사구팽 한다. 소련과 연합국의 세력도 약화시키고, 몽케 칸도 결국 사라졌으니 이제 욱일 제국이 다 해 먹을 거라고 생각하며 현재로 돌아오지만... 그가 본 것은 하늘에 나타난 신주 제국(Celestial Empire), 즉 중화제국의 공중 전함이었다. 결국 연합군과 소련군을 약화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재편성이 되어 연합 과 소련은 그대로 역사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지만 정작 자신이 욱일제국을 스스로 멸망 시킨 꼴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타츠황자는 할 말을 잃었다. 묘하게 슬퍼보이는 일러스트는 덤

[1] 설정상 욱일 제국의 공중 유닛인 로켓 엔젤이 타츠 황자의 주도로 만들어졌다고 한다.[2] 분재를 같이 다듬다가 화면을 바라보며 욱일제국을 승리로 이끈 사령관을 축하해주며, 이후 아버지와 함께 축배를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