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치토세 立花 千歳 | Chitose Tachibana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불명 |
가족 | 타치바나 이츠키 (오빠) 타치바나 무츠키 (오빠) |
성우 | 요네모토 치즈 킴 마이 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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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로 ~붉은 나비~의 등장인물. 타치바나 이츠키와 무츠키의 누이동생으로, 빨간 기모노를 입고 있는 자그마한 소녀이다.2. 작중 행적
생전에 이츠키를 무척 따랐으며 이츠키도 치토세를 귀여워해 눈이 나쁜 치토세가 위험한 곳에 가면 금방 알 수 있도록 방울을 주었다. 수줍음이 많아 벽장같은 곳에 숨는 버릇이 있다.이츠키로부터 그의 방 열쇠를 옛 친구인 무나카타 료조에게 주도록 부탁받았으나 겁이 나서 주지 못했다. 그 후 이츠키는 야에 & 사에 자매를 도망치게 한 죄로 창고에 갇혔고, 치토세는 그것이 야에의 탓이라고 생각해 원망을 품게 된다. 이후 마을을 덮친 대속죄의 어둠 속에서 그대로 원령이 되며, 현 시점에서 아마쿠라 미오가 찾아오자 야에라고 생각해서 그녀를 공격한다.[1]
2.1. 붉은 표지의 일기
치토세가 살아 생전에 남긴 기록.붉은 표지의 일기 1 밖도 집안도 어두워지고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하지만... 가득... 있어. 이츠키 오빠. 살려줘요. 무서워요. 벽장에서 나갈 수 없어요. 살려줘요. |
붉은 표지의 일기 2 의식의 다음 날, 이츠키 오빠는 혼자 돌아왔다. 검었던 머리는 하얗게 변해버렸다. 무츠키 오빠는 어디로 간 걸까. 무츠키 오빠가 없어진 다음부터 이츠키 오빠는 말을 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언제나처럼 다정하긴 하지만 항상 슬픈 눈을 하고 있다. 의식의 날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츠키 오빠에게서 방울을 받았다. 눈이 안 좋은 치토세가 위험한 곳에 가까이 가게 되면 곧 알 수 있도록. 이츠키 오빠는 방울 소리를 들으면 언제든지 와준다고 했다. 게다가 치토세가 숨어서 울고 있어도 오빠는 금방 알 수 있다고도 했다. |
붉은 표지의 일기 3 이츠키 오빠가 자기 방의 열쇠를 가지고 있으라고 말했다. 아무도 오빠의 방에 들어가면 안 된다면서... 오빠의 친구가 오면 열쇠를 주면 된다고 했다. 오빠에게 부탁받아서 기쁘다. 오빠의 친구가 집에 왔었다. 치토세는 무서워서 숨어버렸다. 열쇠, 건네주지 못했다. |
붉은 표지의 일기 4 야에 언니 때문에 이츠키 오빠가 어디론가 끌려가버렸다. 어째서지? 오빠가 나쁜 게 아닌데. 전부 그 여자가 도망친 탓인데. |
3. 공략
7각에서 등장. 일단 열쇠를 얻기 위해 필히 싸워야 하며, 보스이긴 하지만 정말로 약하다. 다만 공격 패턴 중 웅크리고 앉아 있다가 비명을 지르는 패턴을 미리 알고 막지 못한다면 그대로 플레이어의 시야가 암전된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이 공격을 하지 않고 주변을 총총걸음으로 빙글빙글 돈다.[2]4. 기타
- 벽장같은 곳을 일부러 뒤지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데다 무섭긴 커녕 훌쩍훌쩍 우는 모습이 귀여워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캐릭터. 치토세의 사진으로 사진집을 만드는 플레이어가 적지 않다는 소문(...). 페이탈 금지, 렌즈 금지, 필름은 가장 약한 07식... 일본에서는 아예 치-쨩이라고 카테고리가 별도로 존재할 정도다. 페이탈 3연타시 비명이 귀엽다는 사람들도 존재(...).[3]
- Wii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약간 어른스러워졌다는 평이 많다. 이 때문에 귀여움이 줄었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유령보다 이 사람들부터 어찌 하지 않으면
[1] 오프닝에서 미오가 처음으로 본 유령이 야에의 혼령이기도 했고, 엔딩에서 미오로부터 분리되거나 합쳐진 야에가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 미오에게 깃든 야에를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2] 설정 상 치토세가 주변의 빛을 지워버리는 것인데, 문제는 치토세 본인도 눈이 나쁘기 때문에 어둠을 무서워한다. 결국 자기 공격에 자기가 무서워서 헤매는 것. 그리고 치토세 팬들에겐 모에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다...[3] 제로 시리즈 등장인물들은 거의 다 보통 이상 가는 외모를 가지고는 있지만 원령이 되면 피나 주름, 일그러진 얼굴 등으로 무섭게 변하고 생전의 성격과 관계 없이 공격성이 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치토세는 안색이 창백한 걸 빼면 생전 그대로의 모습인데다가 인격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