橘 平蔵
츠요키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우측의 남자. 좌측은 타치바나 이쿠조
작의 배경이 되는 류메칸(竜鳴館) 학원의 관장.유쾌하고 늠름한 성격의 인물로 사람을 볼때 외견보다는 내용물을 본다. 『협(侠)』, 『의(義)』, 『한(漢)(おとこ, 남자)』의 세 글자가 들어가는 일이라면 어떤 진정(陳情)도 금방 들어주는 인물.
히로인이자 초인인 쿠로가네 오토메도 아득히 넘어간 초월적인 실력의 현역 무도가로, 권법부의 고문도 맡고 있다. 강한 정신과 건전한 육체는 어떤 고난과 역경도 버틸 수 있다고 믿고있으며, 류메칸 학원은 그런 지론에 따라 학교가 운영되고 있어 마음을 단련하는 류메칸 독자의 카리큘럼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평소에는 현대일본의 연약한 젊은이들을 한탄하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고지식하지는 않아서 학생들을 잘 이해해주고, 진짜로 심각하게 사고를 치는게 아니면 난감한 일이 있어도 비교적 너그럽게 넘어가는 편이다. 아니 오히려 대범한 편에 속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오토메가 츠시마 레오와 사귀면서 고교생 커플이 동거를 하는 상황이 됐음에도 두사람이 진지하게 서로를 사랑한다는 말에 앞으로 문제가 없도록 조심하고 성적만 유지하라는 충고만 해주고 눈감아주기도 한다.
학생들을 위해서도 이것저것 하는데 학생을 위해서 한다는게 대체로 막나가는 탓에 본인들을 황당하게 만들어버리는 경우 많다. 코노에 스나오 루트에서는 그녀와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간에 츤츤대고 잇는걸 발견하더니 자기가 관계를 진전시켜준다면서 '수영복 가지고 며칠뒤에 나와라'라고 하더니 두사람을 무인도에 떨궈서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게한다.(...)
가족으로 2학기부터 등장하는 형 타치바나 이쿠조와 조카 타치바나 세레부가 있다.
타치바나 이쿠조도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이나 둘이 무도의 방향성도 다르고 성격도 차이 있어서 만나기만 하면 치고받고 싸우느라 정신이 없다.
니시자키 노리코의 눈에는 귀여워 보이는듯 귀여운 사람을 데려오라고 하니 그를 데려왔다.(...)
츠요키스 NEXT에서도 건재. 이쿠조와 세레부가 없어져서 개그신은 줄었지만 여전히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