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따위 전혀 좋아하지 않거든!!의 주인공에 대한 내용은 타카나시 나오 문서 참고하십시오.
高科奈桜(たかしななお)
1. 개요
파워프로군 포켓10의 애인후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투기 / 철완 | 탈력 / 강구 | | 신속 / 절륜 | 호력 / 주박 | 긴박 / 기백 | 야구초인전 | 입수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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芳槻さら | 高科奈桜 | 天月五十鈴 | 神条紫杏 | 大江和那 | 三橋妙子 | 春田蘭 |
[1] 서브 등장인물, 공략 불가
파워프로군 포켓10의 등장인물. 여친 후보.
천성적 트러블메이커 기질을 지닌 녹색머리의 소녀. 자칭 신문부로, 여자 기숙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에 실을 뉴스거리를 찾아 시시때때로 남학교에 침입하고 있다. 무단외출을 엄금하고 있는 교칙을 어기고 몰래 학교밖으로 나가서 이것저것 사와서 교내에서 팔아제끼는 등 트러블메이커답게 행동력은 발군.
물론 공부는 지지리도 못한다. 주인공이 팀메이트와 시험성적에 대해 라이벌의식을 불태우며 4점,6점 가지고 싸우고 있는 도중에 난입해 10점이라는 우월한 두자릿수 성적을 보여주며 승리자가 된다. 물론, 만점은 100점.
입학 후 수개월 동안 한번도 안 들켰으니 잠입 실력은 매우 뛰어난 편인 거 같지만, 어찌된 게 남학교에 침입할 때마다 주인공한테 발견되고, 외출때 사용하는 개구멍조차도 주인공에게 들키는 한편, 침입하려는 순간 파울볼에 맞아서 그 공을 찾으러 온 주인공과 맞닥뜨리는 등 이래저래 주인공과 악운이 겹쳐서 천적 사이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계속 사건에 말려들면서 아웅다웅하다가, 그런 둘의 관계를 즐거워하고 있다는 자신을 느끼고 즐기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나오 왈 "병에 걸린 것 같아요. 후천성 불치병. 정말 병에 걸리는 건 갑작스럽네요" 그리고 그때부턴 침입의 목적이 신문 뉴스거리를 찾기 위한 게 아닌, 주인공을 만나기 위함으로 바뀐다.
평소의 행동력 넘치고 활기찬 모습과는 달리, 생전 처음 겪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당황하면서 주인공에게 전하고 싶어하지만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소녀의 모습이 보여주는 갭이 일품.
소꿉친구이기도 한 사쿠라이 이츠키라는 1년 후배가 있으며, 타이를 고쳐주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을 정도로 상당히 나오를 연모하고 있다. 주인공과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대놓고 주인공을 적시하는 중.
한편 요시즈키 사라와도 아는 사이인 모양이지만, 친근하게 접하는 나오와는 달리 나오를 대하는 사라의 태도는 매우 험악하다. 무슨 이유가 있는 듯 한데?
공략난이도는 무난한 편. 필수이벤트가 많지만, 학교 옥상만 가면 거의 대부분 일어나기 때문에 몇몇 기간제한이 있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에만 주의하면 된다. 특히 투수를 키울 경우 최고급 초특수능력인 강구를 비롯, 확률로 위압감과 볼끝O 라는 초고급능력을 주므로 센스패널과 병용하면 위압감, 볼끝O, 날카로움O라는 투수 3대 특능을 모조리 지닌 최강급 투수를 만들 수 있다. (나의 페넌트에서 얻으려면 총포인트 2000이상이 필요) 타자의 경우는 탄도상승이벤트가 없어서 투수에 비하면 약간 모자란 느낌.
딱히 눈에 띄는 디메리트도 없으나, 만날 때마다 야구혼이 대폭 감소하므로[1] 그 유지가 약간 귀찮은 정도만 주의하면 된다.
1.1. 나오의 복잡한 가정환경
요시즈키 사라와 사실은 친자매 사이다. 어릴 적에는 사라가 나오의 뒤만 꼭 붙어다녔을 정도로 사이가 매우 좋은 자매였으나, 나오가 자기를 버리고 타카시나 집안의 양녀로 가게 되면서 사이가 틀어져 험악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사라는 나오가 사업이 실패해서 빚더미에 올라선 자기 집을 버리고 부유한 타카시나가를 선택했다고 오해하고 있었으나, 사실 아버지의 친구였던 타카시나 집안에서 도와주는 대신 자식이 없는 자기에게 한 명을 양녀로 보내달라고 부탁한 것. 게다가 그 부탁조차도, 빚은 해결했지만 다시 맨땅부터 사업을 꾸려나가게 된 아버지 혼자서 두 자매를 다 키우려다간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을 걱정한 친구의 배려심에서 우러나온 제안이었다.나오는 이 사정을 모두 알고 있었고,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자기 말고는 아무와도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 사라를 양녀로 보냈다간 그녀가 망가질 것을 걱정해서 자기가 직접 가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그리고 일부러 사라에게 미움을 받는 역할을 택했다.
3년 봄, 유일한 버팀목이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절망한 사라가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는 것을 막고 대신 칼에 찔려서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버리고, 사라는 주인공을 통해서 진실을 알게 된다. 배드엔딩의 경우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지만 해피엔딩의 경우는 세간에서 기적이라고 여긴, 주인공이 텐도를 물리치고 갑자원에 진출하는 것에 성공함과 동시에 나오도 기적적으로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게 된다. 물론 자매 사이는 당연히 화해에 성공.
[1] 야구혼이 0이 되면 전통의 아라이 3형제가 나오는 센류(川柳; 일본 에도 시대에 등장한 짧은 시) 엔딩이 뜨면서 게임오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