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원작 | 2013년 리메이크판 |
본명은 이타쿠라 마스미. 약혼상대에게 사기당하고 자살시도를 하려는 걸 타카야시키 츠카사에게 구해지게 된다. 이후 그대로 타카야시키가에 들어와 가족계획에 참가.
결혼사기로 자살할뻔 했으면서도 결혼에 동경을 가지고 있으며 츠카사를 은근히 유혹한다. 연령은 30세. 연령에 대해 언급하면 망가지므로 주의해야한다.
특기는 가사와 게임. 도박에는 의외로 강하다. 하지만 남자운이...
히로인 중 가장 나이가 많은데다[1] 시나리오도 다른 히로인에 비해 펀치가 약한 편이라 인기는 바닥이다.
어머니와 둘이서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 어머니는 어려운 와중에도 마스미를 시집보내기 위해 꾸준히 저축하여 300만엔이라는 큰 돈을 남기고 돌아가셨다. 그런데 하필이면 만난 남자가 결혼사기꾼.
사실 이른시점에서 눈치는 채고 있었으나 어머니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믿고 있는 척을 했던 것 같다. 편모가정에서 자란 탓인지 외로움을 많이 타서, 가족계획에 참가하게 된 계기도 금전적인 면이 아니라 주위에 사람이 있어야 안심된다는 이유.
어머니가 남긴 300만엔은 돈이라기 보다는 유품으로 생각하고 있어 결혼사기를 당해 자기 재산을 홀랑 털리고도 사용할 생각을 못했다.
이후 자살하려는 자신을 구해준 츠카사에게 300만엔이 든 통장을 맡기지만 원래 사람이 좋은 츠카사가 이 돈을 쓸 수 있을리 없었다.
자신의 시나리오에서는 타카야시키 저택 화재때에 츠카사를 구하려다 화상을 입은것을 계기로 가족계획 해체 후에도 츠카사와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돈이 떨어진 결혼사기꾼이 다시 마스미를 찾아와서 또 마스미를 속이려고 한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약한 마스미는 알면서도 또 속아넘어갈 뻔 하지만 츠카사의 만류로 겨우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300만엔이 든 통장을 사기꾼에게 넘겨주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면서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인연을 끊는다.
[1] 마츠리가 1위임에 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