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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2:13:01

타카타(괴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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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가족의 등장인물.

高田 (たかた)[1]

준코가 자주 보는 괴짜가족의 TV 쇼핑 채널인 냐파치 넷[2]쇼호스트이다. 작중에서 제대로 등장하기 보다는 에피소드의 한 전개를 위해서나[3] 에피소드의 일부에서만 등장한다. 등장 대부분이 TV속에서만 출현하는걸로 등장하며, TV가 아닌 밖으로 나와 등장하는 모습은 드물다.

작중 주로 보이는 모습은 이게 남는 장사인가 생각 될 정도로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물건을 홍보한다.[4] 물건에 비해 누가 생각해도 싼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5] 그의 특징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2기 9권을 보면 2단 난방 침대 위에 침대 하나를 더 올려 3단 난방 침대 4개를 단 돈 4,980엔[6]에 판매한다고 한다. 이것마저도 이자 무료 배송비 무료라고 한다. 타카타는 침대를 주문한 이소룡 선생의 집에 도착해 물건을 내리면서 기분이 좋다며 3단 침대 1대를 더 주는 엄청난 서비스를 보여줬다. 3단 침대를 무려 4대나 받은 이소룡은 침대를 침안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얼떨결에 침대를 더 쌓을 수 있다는 것을 보고 12단 침대를 만들어 침대 아파트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2기 18권에서 준코가 주문한 운동기구를 타카타가 직접 배달해주게 되는데 타카타는 직접 배달해주는 모습뿐만아니라 그 운동기구 박스 표지의 모델인 '찰리' 라는 흑인 헬스 트레일러의 트레이닝을 7일 동안 체험시켜 준다며 다짜고자 집에 찰리를 들여보냈다. 집에 들어온 찰리는 신발 신고 집에 들어오거나 냉장고를 뒤지는 등 민폐스러운 행동을 했다. 그것도 모자라 저녁밥을 축내고 긴테츠의 잠자리도 뺐었다. 이것만큼 트레이닝을 보여주면 좋을련만 일요일에는 쉬고 한다한들 겨우 15분이었으며 나중에는 3분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아에 기생하려고 작정했는지 30일 동안 있다가 마지막에는 준코에게 처 맞았다.[7] 타카타가 제공한 서비스중 민폐였던 에피소드.

더욱더 말도 안 되는것은 3기 5권을 보면 101인치 TV 무려 3대를 3,980엔[8]에 판매하겠다고 홍보한적이 있다. 게다가 이자와 수수료는 전부 본사에 부담한다고 한다. 이쯤되면 알 수 있듯이 가격 자체가 매우 기이하다. 3기 7권에서 흡수 타월을 23,080엔[9]에 판매하겠다고 홍보한적이 있는데 이는 위에 나와있는 TV3대와 3단 침대 4개보다 비싼 가격이다. 이마저도 서비스로 구매한 고객들의 헌 걸레를을 20,000엔에 사들이겠다고 했고 솔깃해진 준코는 흡수타월을 380엔[10]으로 비교적 싸게 구매했다. 하지만 이 흡수타월도 심상치 않은 타월이다. 오오사와기 코테츠가 타월을 덮고 나중에 코테츠가 바람에 날릴정도로 수분을 모두 흡수해버렸으며 물을 흡수해서 무게가 생긴 타월이 바람에 날려 준코를 덮쳐서 준코가 날라가버릴 정도였다.

읽어보았듯이 냐파치 넷에서 타카타가 홍보하는 물건들은 대부분 상태가 비정상적이거나 심상치 않은 물건들이 반이다. 주로 이런 타카타가 홍보하는 물건이 한 에피소드의 핵심 소재다.

3기 13권에서 자신이 광고하는 운동기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아에 그 운동기구로 만든 자신의 근육질 몸매를 TV앞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타카타의 엄청난 근성을 엿 볼 수 있는 부분들 중 하나다.

제공되는 많은 서비스와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장사해서 손해보지 않을지 생각되기도 하지만 직접 배달해주는 부지런함과 풍부한 서비스, 고객들의 충분한 신뢰를 얻는 모습 등 여로모로 부지런한 모습을 보면 저렇게 싸게 팔아도 어느정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읽어보았듯이 타카타의 하는 행동과 모습은 만화장르답게 괴짜스럽고 기이하지만 등장할때마다 항상 열정적으로 물건을 홍보하고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 또한도 매우 근성있다. 자신이 주어진 직업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부지런하며 성실하다고도 볼 수 있는 있으며,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자신이 직접 배달오기도 하며 자신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런 많은 행적을 보아 타카타는 확고한 직업 정신의 소유자라고도 볼 수 있다.


[1] 이름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2기에서는 다카타라고 표기되어 있고 3기 8권에서는 다카다라고 하고 3기 13권에서는 타카타라고 한다.[2] 이것또한 이름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는데 2기 18권에서는 나파치라고 언급되지만 나중에는 냐파치라고 표기되어 있다.[3] 주로 한 에피소드의 시작 부분에서 자주 등장한다.[4] 덤으로 서비스까지 제공 된다.[5] 대표적인 소비자로 준코가 있다.[6] 한화 57,230원이다.[7] 그 근육질이었던 몸매가 집에 있는지 30일만에 살이 쪄서 뚱뚱해졌다.[8] 한화 46,257원이다.[9] 한화 268,247원이다.[10] 한화 4,41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