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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1 16:21:48

탄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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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집
House of Lamentation
파일:Screenshot_20230117-192333_Obey M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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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마계에서의 탄식의 집
2.1. 공용 구역2.2. 형제들의 방
3. 인간계에서의 탄식의 집
3.1. 범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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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bey me! 에서 등장하는 장소. 원래는 인간계에 있던 저택이지만 루시퍼가 마계에 복사 해놨다. 현재는 형제들과 MC가 함께 거주 중. 고딕 양식으로 보이며 앞마당에는 비석이 7개 있는 어마무시한 저택.(...) 전체 설계도는 나온 적 없지만 형제들의 방의 위치는 배경 화면을 통해 대충 알 수 있다.

2. 마계에서의 탄식의 집

탄식의 집이라는 불길한 이름답게 이 집에 얽힌 사연도 가관. 인간계에서 탄식의 집이라고 불리게 된 저택을 루시퍼가 말그대로 마계에 복사 해놨다. 작중에서 굉장히 수난을 많이 당한다. 기물 파손은 기본이요 침수는 물론 도난까지 끊기지 않는다. 일어난다. 본편은 물론 애니메이션에서도 훌륭하게 파손이 되는, 보는 사람이 탄식을 하게 되는 골때리는 집.(...)

탄식의 집이라는 이름이 붙을 만큼 무서운 사연이 있는데 본편을 진행하다보면 탄식의 집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형제들이 사고를 하루가 멀다며 치는 탓에 루시퍼의 탄식이 끊이질 않아서가 아닐까 싶을 정도. 그리고 인간계에 있는, 다른 집도 똑같이 수난을 겪게 된다. 형제들이 문제다

마계에 있는 저택답게 다른 건물들과 차원이 다르다. 넓기도 굉장히 넓다. 형제들의 방만 보더라도 개인이 쓰는 방 치고 굉장히 넓다. 마몬의 방에는 자동차가 있는 데다 복층이고 레비아탄의 방은 한쪽 벽이 아예 수조. 사탄의 방은 책을 어찌나 쌓아놨는 지 발 디딜 틈이 없다는 언급이 있어서 부각이 잘 되지 않지만 아스모의 방은 아예 개인 욕실도 있는데다 욕조의 사이즈도 굉장히 크다. 베엘과 벨페는 쌍둥이라 같은 방을 쓴다. 형제들의 방마다 넓이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둘이 써도 넉넉할 정도인 듯. 보수가 필요해질 지도 모른다고 루시퍼가 언급하는데 그것도 아마 수 백년 뒤라고. 내구도도 어마무시하다.

형제들과 MC의 개인 방을 제외하고도 워낙 방이 많은데, 암호를 대면 숨겨진 방에 갈 수도 있고 심지어 지하 묘지도 있으며 도대체 왜? 이 지하 묘지에는 파수꾼으로 루시퍼의 명령만 듣는 케르베로스도 있다. 루시퍼가 비밀스럽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도 존재한다. 사실상 거의 루시퍼 전용인 음악 감상실도 있다.

2.1. 공용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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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연결되어 있으며 거울을 보면 식당이 비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여러 번 확인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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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욕실은 개인 욕실이 있는 아스모를 제외한 형제들이 사용 하는데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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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의 초상화 및 각종 그림들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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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가 자주 음악을 감상한다. 천체 관측실과 붙어있으며 수난을 자주 당하는 곳.(...) 기물 파손은 기본에 침수는 물론이요 도난까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거실과 연결되어 있는 듯. 레비아탄이 노래를 부를 때 거실에 있는 형제들이 들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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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실 안에 있는 곳. 벨페고르가 자주 오는 곳이다. 별에 얽힌 이야기나 형제들에 대한 옛날 얘기를 자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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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까마귀 모형들이 달려 있고 루시퍼의 비밀 서재로 가는 통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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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의 비밀 서재. 벽면에 데모너스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 곳에서 유학생으로 MC를 골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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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로스가 지키고 있으며 마도서를 보관 중이다. 형제들이 이 곳에 나타나면 십중팔구 케르베로스에게 쫓기는 장면이 나타난다.(...) 릴리스의 무덤이 있고 각 묘지는 마계 곳곳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기도. 작중에서 본의 아니지만 베엘제붑의 옷장에 들어간 루크가 이 곳에 온 적이 있다.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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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검,양탄자등 잡동사니가 널려있는 루시퍼가 벨페고르를 가뒀던 장소 원래는 루시퍼 외에는 출입금지 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2.2. 형제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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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해골이 걸려 있다. 침대 위의 그림은 악마가 인간들을 지옥으로 끌고가는 그림 이었으나 저작권 문제로 흐릿하게 처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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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방 옆에 붙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복층이며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정리 안 한 옷가지가 널부러져 있다. 아스모에 비해 잘 드러나지 않지만 꽤나 패션에 신경을 쓰는 마몬답게 옷이 많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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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벽이 아예 수조. 특이하게도 침대가 욕조다. 애니메이션에서 욕조 안에 베개와 이불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반대쪽에는 콘솔 게임을 할 수 있는 TV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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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 많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최소한으로 돌아다닐 만큼의 공간과 자는 곳을 빼면 죄다 책으로 쌓여있는 듯. 평범한 책들도 많은데 위험한 책들도 많다. 자기가 좋아하는 책 때문에 눈엣가시인 맏형에게 골탕 먹이는 데에 성공하지만 본인도 휘말려버리는 참사가 일어났다.

파일:Screenshot_20230117-183308_Obey Me!.jpg 파일:Screenshot_20230126-051212_Obey Me!.jpg
아스모의 방 아스모의 개인 욕실

유일하게 개인 욕실이 있는 방. 다른 형제들이 아스모는 씻는 데 너무 시간이 걸린다고 툴툴 거리는 언급이 있는 걸 보아 아무래도 하루종일 나오지 않으니 그냥 따로 쓰라고 만들어준 듯. MC가 오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개인 욕실을 썼다.

파일:Screenshot_20230117-184748_Obey Me!.jpg [2]

쌍둥이 답게 같은 방을 쓴다. 침대가 두 개. 각 벽면이 해와 달을 테마로 장식되어 있고 중앙에는 우산과 수정으로 비를 표현 해놨다. 소파와 TV도 있는 듯. 둘이 어떤 채널을 볼 지 투닥거렸다는 채팅도 있고 본편에서 MC가 잠시 쌍둥이의 방을 써야하게 되자 베엘제붑이 벨페고르의 침대를 쓰려는 MC에게 자신의 침대를 쓰라고 하고 본인은 소파에서 자는 부분이 있다.[3]

파일:Screenshot_20230117-191417_Obey Me!.jpg [4]

부엌 옆에 붙어있다. 베엘제붑이 부엌을 부쉈을 때 함께 무너졌었다.(...) 아스모의 방과 함께 유일하게 개인 욕실이 있는 방. 침대 양 끝에 나무가 있고 벽면에도 덩굴이 자란다.

형제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항상 들이닥치는 빈도에 비하면 비교적 수난을 적게 당하는 편. 아직 도난과 침수는 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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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가 릴리스가 생전에 천계에서 사용했던 방을 재현해 놓은 곳. 그냥 들어갈 수는 없으며 루시퍼의 방과 붙어 있다.

3. 인간계에서의 탄식의 집

당연히 마계에 있는 탄식의 집의 원본. 본편에서는 호러 스팟이 됐는데 본편을 진행하다보면 사탄이 탄식의 집에 얽힌 이야기도 말해주고 더 진행하면 아예 MC가 인간계에 있는 탄식의 집도 방문하게 된다.
과거, 아직 이 곳이 '탄식의 집'이라고 불리지 않았을 적의 이야기야. 이 저택은 인간계의 어느 마을 변두리에 지어졌어.
당시 거기엔 부모님과 일곱 형제, 그리고 고용인 한 명이 살고 있었는데, 언뜻 보기엔 시골에서 행복하게 사는 유복한 가정이었지.
하지만, 어느 날 장남이 안색이 창백한 채로 경찰에게 달려왔다더군. '고용인이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자살했다' 고.

장남과 함께 저택으로 들어온 경찰들이 발견한 광경은 참혹 그 자체였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다른 방법으로 살해 당한 거야. 그리고 고용인은 자기 방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 됐고. 경찰은 어떠한 이유로 고용인이 가족들을 살해했으며 그 후 자살했다고 여기면서 피의자 사망으로 결론을 냈어. 그런데 그 후 몇 가지 사실과 함께 어떤 의혹이 떠올랐다고 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장남이, 다른 형제들과 사이가 아주 나빴다는 것과 흉기와 똑같은 모델의 총을 사건 직전에 구입했다는 것, 사건 전에 고용인과 장남이 말다툼 하는 걸 우편 배달부가 봤다는 것. 살인을 저지른 진범은 장남이 아니었을까? 장남은 본인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를 막으려던 고용인도 살해하고 자살로 보이게 하도록 목을 매단 게 아니었을까...?

하지만 진실은 어둠 속에 묻히고 말았지. 장남은 그 후 수십 년간 저택에서 홀로 살다가 이윽고 병에 걸려 조용히 죽었지만 장남이 사망한 후 저택에는 불온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어. 아무도 없어야 할 저택인데 밤이 되면 그림자 여러 개를 본 사람도 있었고 말다툼을 하는 목소리, 누군가 소리를 지르는 듯한 소리도 들었다고 하지.

어느 덧 저택은 이렇게 불리게 됐어. '탄식의 집' 이라고.
- 탄식의 집에 얽힌 사건을 얘기해주는 사탄.

인간계에 있는 탄식의 집에 방문하게 될 때 사탄이 마계에 있는 탄식의 집과 굉장히 흡사하지만 마계에 있는 탄식의 집이 아니라고 단언 하는데 꽂혀 있는 책의 종류가 다르다는 이유로 간파 해냈다.

애초에 인간계에 있는 탄식의 집은 사람들의 발길마저 닿지 않아 관리가 전혀 되지도 않았고 마계에 멀쩡히 있는 탄식의 집이 뜬금없이 인간계로 전이해와 시간 여행이라도 해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낡아버렸을 리가 없지만.

3.1. 범인은 누구?

의견이 굉장히 분분하다. 장남 범인설과 고용인 범인설으로 나뉘지만 제 3자의 개입까지 의심하는 지경. 장남 범인설을 지지하는 형제는 당연히 장남은 인성이 글러먹었다는, 편견에 꽉꽉 찬 누군가가 정황상 동기가 장남 밖에 없으므로 장남이 범인이라고 주장하며 고용인 범인설을 주장하는 형제는 아무리 장남이 형제들과 사이가 나빠도 자기 형제들을 직접 해칠 리가 없다는 점과 고용인을 말리다 우발적으로 죽인 것이 아니냐는 주장. 제 3자 범인설을 지지하는 형제는 너무나도 뻔하다며 제 3자가 사건을 일으킨 것이고 장남은 그때 우연히 집에 있지 않아 살해 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레비아탄과의 채팅 중에서 공포 영화에서 형제들이 죽는 순서에 대해 농담으로 말하는 게 있는데 탄식의 집에 얽힌 이야기와 굉장히 판박이다. 처음 살해 당한 형제로 레비아탄을 고르면 레비아탄이 제일 먼저 살해 당하지만 방에 틀어박혀 있느라 늦게 발견되는 바람에 중반에 발견 될 거 같다고 말하며, 그 다음에는 베엘제붑이 독살 당하고 벨페고르는 자는 줄 알고 깨웠더니 죽어 있었을 거 같다고 한다. 아스모는 아스모답게 굉장히 화려하게 죽을 거라며 떨어진 샹들리에에 깔려 죽고 마몬은 의외로 질기게 버티다 추정되는 사인이 루시퍼의 화를 돋궈서 라는 이유 일 것이고 그 뒤엔 범인이 사탄인 걸 깨달았지만 한 발 늦어버린 루시퍼이며 가장 마지막에 살해 당하는 형제는 범인이지만 마지막에 루시퍼랑 사투를 벌이다 죽는 사탄 일거라고 말한다. MC는 끝까지 살아남아 경찰에게 도움을 받는 타입일 거라고. 마지막에 이 모든 사건은 MC를 두고 싸우다 벌어진 거라는 실없는 농담을 하기도 하고 탄식의 집 이야기와 다른 부분이 많지만 어쩌면 MC가 없었다면 벌어졌을 지도 모르는 일.[5]

탄식의 집 이야기에 대입해보자면 모종의 이유로 진범이 형제들을 살해하고 장남이 진범을 말리다 결국 자기만 남게 되어 죽은 고용인을 범인으로 몰아버리고 자신은 조용히 살았을 수도.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다.
[1] 그도 그럴게 마몬이 자주 하는 아르바이트는 모델 아르바이트. 잡지 표지에 자주 실리며 MC에게 말하는 스토리도 있다.[2] 파일:Screenshot_20230207_190515_Obey Me!.jpg 불꺼진 모습[3] 이 때는 벨페고르가 연금되어 있었고 베엘제붑과 계약을 맺지도 않았다.[4] 파일:Screenshot_20230126-053202_Obey Me!.jpg 불꺼진 모습[5] MC가 없었다면 루시퍼와 다른 형제들의 교착 상태가 계속 이어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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