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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14:31:12

제인 웨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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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BB875><colcolor=#fff> 제인 웨스털링
Jeyne Westerling
[1]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Jeyne_westerling_by_daenerys_mod.jpg
이름 제인 웨스털링 (Jeyne Westerling)
가문 파일:House_Westerling.png 웨스털링 가문[2]
부모 아버지 가웬 웨스털링
어머니 시벨 스파이서
형제 오빠 레이날드 웨스털링[3]
남동생 롤람 웨스털링
여동생 엘레이나 웨스털링
출생 AC 283 ~ AC 299
웨스터랜드 크랙
배우자 롭 스타크
배우 오나 채플린

1. 개요2. 작중 행적3. 드라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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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로 웨스털링 가문의 장녀.

갈색 곱슬머리에 그럭저럭 예쁜 미소녀로[4] 수줍은 성격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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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 성 정투에서 화살을 맞고 부상을 입은 롭 스타크돌봐주다가 서로 눈이 맞아 사고를 쳤고, 결국 프레이 가문과의 약혼을 깬 롭과 결혼해 북부의 왕비가 된다. 하룻밤 사고로 결혼한 것 치고는 둘의 금슬은 괜찮았던 모양. 하지만 이 둘의 결혼은 일방적으로 파혼당한 프레이 가문의 분노를 불러 결국 피의 결혼식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5] 결국 롭이 피의 결혼식에서 측근들과 함께 살해당하면서 하루아침에 과부가 되자 남편의 죽음을 슬퍼한다.

이에 대해서는 어머니 시벨 웨스털링타이윈 라니스터의 지시로 딸 제인을 롭에게 들이밀어 그를 유혹하도록 지시했다는 정황이 있다. 어머니의 속셈이야 어쨌든 제인 본인은 정말로 롭을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롭이 외삼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트윈스로 출발하려고 할 때 계속 울어서 롭은 출발을 지연시키고 몇 번이나 그녀를 달래야 했으며, 4부에서 제이미 라니스터리버런에 갔을 때에도 제인은 롭이 준 왕비의 관을 계속 갖고 있었고 어머니가 그걸 뺏으려고 하자 반발하기도 했다.[6] 브린덴 툴리가 리버런을 넘기고 나서는 제이미에게 넘겨졌다. 어머니 시벨은 제이미와의 대화에서 타이윈과의 밀약을 통해 제인을 영주 또는 그 후계자와 결혼시키겠다고 약속받았음을 강조한다. 또한 제인이 롭과 잠자리를 많이 했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았던 이유가 시벨이 제인에게 보약으로 준 약이 실은 피임약이었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진다. 제이미는 제인과 에드무어 툴리를 서부로 보내고 폴리 프레스터에게 병사 400명을 주어 호위를 맡긴다. 제이미는 죽은 남편을 기리는 제인의 모습을 묘하게 자신과 세르세이의 관계와 비교하는 듯 하며, 자신이 죽었을 때 제인처럼 세르세이가 옷을 찢어가며 애도해 줄지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3. 드라마에서

파일:external/i.lv3.hbo.com/talisa-stark-1920.jpg

드라마에서는 탈리사 마에기르(Talisa Maegyr)라는 다른 인물로 대체되었다. 배우는 오나 채플린. 탈리사 마에기르 항목 참조.

[1]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는 탈리사 마에기르(Talisa Maegyr)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2] 드라마에서는 볼란티스 귀족 출신인 마에기르 가문(House Maegyr).[3] 피의 결혼식에서 롭과 함께 참석했다가 사망.[4] 그녀를 본 제이미 라니스터가 생각하기로는 예쁘긴 하지만 나라를 잃을 정도의 미모는 아니라는 씁쓸한 생각을 한다.[5] 드라마와는 달리 원작의 롭이 어머니 캐틀린제이미 라니스터를 석방한 걸 알고도 크게 문책하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이 처자 때문이다. 캐틀린이 제이미를 풀어주는 동안 자신은 프레이 가문의 딸과 결혼하겠다는 약조를 깨고, 멋대로 제인과 동침하고 결혼했기 때문에 어머니를 탓할 자격이 없었으니까. 갑자기 화를 내며 이탈하는 프레이 병력을 보고 당황하던 캐틀린은 아들을 만난 후에야 자초지종을 알고 제대로 벙찐다.[6] 그런데 제이미가 만난 제인 웨스털링은 사실 제인이 아니라 그녀의 여동생 엘레이나고, 제인은 임신했기 때문에 모습을 감췄다는 가설이 있다. 근거는 캐틀린이 제인을 처음 봤을 때 엉덩이가 커서 아이는 잘 낳겠다고 생각하는데 제이미는 제인이라고 나온 여자아이를 보고 가슴이 작고 골반도 빈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관적인 기준일 수도 있으나 4부에서의 제인은 옷이 찢어지고 계속 얼굴을 가리기 위해 후드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이 가설이 맞다면 브린덴 툴리가 제인을 미리 대피시켰거나 도망치면서 데려갔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 가설은 작가 GRRM이 직접 표현상의 오류라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즉, 제이미가 본 여인은 진짜 제인이 맞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