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貪 강태형 단편소설 | |
장르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저자 | 강태형 |
출판사 | 우주라이크소설 |
출간 정보 | 2023.08.14 전자책 출간 |
분량 | 약 2.4만 자 |
독점 감상 |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4909000002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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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가 강태형이 2023년 8월 리디에서 발표한 단편소설.어느 날 우연히 동네 헌책방에서 사이비종교 교주가 재산의 위치를 암호화해 숨겨둔 책을 발견하는 주인공.
그는 왠지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멈추지 못하고 단서를 찾아 헤매다 거대한 덫에 걸려든다.
노트에 쓴 글자를 차례로 읊어가던 나는 볼펜 꼭지를 똑딱거리던 손을 멈췄다.
“아들아 이것?”
단순한 오타가 아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번호가 매겨진 오타를 찾아 노트에 쭉쭉 적어나갔다.
한 글자 한 글자 채워 넣을 때마다 알 수 없는 긴장감으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17번, 18번 마지막으로 19번까지.
“동.”
마지막 한 글자를 종이 위에 꾹 눌러쓴 나는 세로로 길게 내려신 글자들을 한자 한자 눈으로 읽어 내려갔다.
아. 들. 아. 이. 것. 은. 네. 몫. 이. 다. 목. 탁. 을. 찾. 아. 라. 문. 학. 동.
완성된 문장은 분명, 메시지였다.
≪탐貪≫ 본문 중에서
“아들아 이것?”
단순한 오타가 아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번호가 매겨진 오타를 찾아 노트에 쭉쭉 적어나갔다.
한 글자 한 글자 채워 넣을 때마다 알 수 없는 긴장감으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17번, 18번 마지막으로 19번까지.
“동.”
마지막 한 글자를 종이 위에 꾹 눌러쓴 나는 세로로 길게 내려신 글자들을 한자 한자 눈으로 읽어 내려갔다.
아. 들. 아. 이. 것. 은. 네. 몫. 이. 다. 목. 탁. 을. 찾. 아. 라. 문. 학. 동.
완성된 문장은 분명, 메시지였다.
≪탐貪≫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