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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6 16:47:53

탐정 진구지 사부로 흔들리는 히토토세

1. 소개2. 줄거리3.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24번째 모바일판. 2010년 2월 즈음에 첫 발매되었다. 현재까지는 모바일 시리즈 중 마지막 작품에 해당한다.

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닌텐도 3DS (GHOST OF THE DUSK)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

본 작품 역시 21번째 작품부터 발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워크잼이 폐업에 들어간 관계로, 이후 다른 포맷으로의 이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아크 시스템 웍스가 2016년 말에 워크잼이 가지고 있던 판권들을 인수하게 되면서, 비로소 첫 이식이 이루어졌다.

콘솔 시리즈의 레귤러 캐릭터인 미요시 시호가 오리지널 모바일 작에 등장하는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1]

2. 줄거리

빛나는 해질녘 노을 속에서 오래된 골동품 가게 앞에 두 젊은 남자가 잠시 멈춰 서 있다.

"진구지 씨...결국 놓쳤구나.."
한 남자가 낙담한 모습으로 중얼거리자, 다른 한 남자는 마지막 희망을 파내듯이 말했다.

"그래도, 나는 진구지 씨를 믿어."
과연, 진구지가 한 약속은 무엇인가? 골동품 가게 '히토토세'를 둘러싼 새로운 사건의 막이 열린다...

3. 등장인물




[1] 신주쿠 중앙공원 살인사건이나, 요코하마항 연속살인사건의 경우는 콘솔 리메이크작이라 예외.[2] 처음 토라에게서 의뢰를 받을때 골동품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이유로 대학 시절 화학전공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한다.[3] 이 정도라면 어차피 신문 뒤져보면 알 수 있는 장소라고 이야기한다. 대외비라 할 만한 부분은 딱히 없다는 이야기.[4] 진구지는 그러면서도 미요시가 여전히 입이 험하다며 조금 복수해주겠다고 생각한다.[5] 이래저래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운이 나빴다고 하는 시호에게, 진구지는 그냥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생각하라며 걍 보여달라고 한다.[6] 그외에도 불상의 조형이나 남아있는 도료같은 것들도 그렇고 공통점이 많다고 말한다.[7] 정작 본인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토라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8] 진구지의 미안하다는 사과에 아 엉망진창이에요!!라고 투정부리는 건 덤.[9] 다만 가게의 간판에는 춘하추동(春夏秋冬)이라 적혀져 있다. 그건 춘하추동 4계절이 모여서 1년을 뜻하며, 그래서 히토토세(一年)라고 읽는 것.[10] 진구지가 이 가게를 처음 방문할 때도 간판을 보고 그냥 춘하추동(しゅんかしゅうとう)이라고 는 안 읽을 것 같고, 저게 1년을 의미한다는 것 까지는 유추해내는데, 1년대로 이치넨(いちねん)이라고 읽으면 간지가 안나기 때문에 히토토세라는 걸 유추해낸다.[11] 나이를 먹으니 따뜻한 곳에서 살고싶다고 노랠 불렀다고.[12] 이전 작품서부터 코마 극장 광장이었던 곳이다. 실제로도 신주쿠 카부키쵸에 위치한 코마극장이 2008년 10월에 폐관되고 당시 도쿄도지사였던 이시하라 신타로의 '카부키쵸 정화작전'이라는 재개발 정책에 의해 일대가 재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그 자리에 토호 시네마의 IMAX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호텔 그레이스리 신주쿠가 들어서 있다.[13] 무려 200만엔 상당의 몸값이다.[14] 이름을 들은 진구지 역시, 토라라는 이름이 드문 이름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할아버지가 12간지 순대로 토라라고 지은 것이라고 한다. 정황상 가게를 3대로 물려줄 생각으로 토라라고 지었거나, 호랑이 해에 태어나서 토라라고 지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후자라면 설정상 1986년생으로 추측된다. 그러면서도 할아버지와 아버지 이름은 쥐나 소는 아니라고 하는 것은 덤.[15] 오른손을 들고 있으면, 재물을 부르는 것을 의미하며, 왼손을 들고 있으면, 사람을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마네키네코도 후에 복수의 윤무에서도 꽤나 요긴한 용도로 쓰이게 된다.[16] 판 물건 중엔 손님의 지갑사정으로 인해 나중에 차차 줘도 좋으니 돈도 안받고 판 것도 있다고 한다.[17] 그 와중에 마네키네코의 가격이 50만엔 상당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건 덤. 이 때 의뢰를 받아들일 지 말 지 선택할 수 있는데, 거절해도 토라의 곤란한 모습을 보니 거절하기도 어렵고, 마네키네코가 끌어들인 연이라고 생각할까라며 딱히 다른 의뢰가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받아들인다.[18] 건물주의 유족들이 상속세를 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19] 토라는 시호를 보통 미요쨩이라고 부르는듯 하지만, 시호는 미요쨩이라니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20] 아버지나 자신이나 컴터는 쥐약이라서 운영까지 쿠로가 다 하는 수준이었다고.[21] 토라의 말로는 할아버지 대부터 남극당의 주인과 친한 사이였다며, 히토토세와 비슷한 신조로 가게를 굴리고 있는 주인이라고 한다.[22] 오프닝에서 토라와 쿠로가 이야길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프닝의 시점이 진구지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23] 진구지가 돌아오는 묘사를, 젊은이들의 뒤로 남자의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고, 그들은 뒤를 돌아봤으며 역광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남자가 가게의 운명을 결정하는 결과를 알려줄 것이란 설명을 한다.[24] 쿠로는 충전기는 편의점에서 판다고 말하자, 진구지는 그럴 틈이 없었다고 받아친다. 이 때, 진구지가 자켓을 벗은 일러스트로 등장한다.[25] 진구지는 니네들 가겐데 나까지 같이 찍어야되냐고 묻지만, 토라는 무슨소리냐며 이 가게의 은인이 같이 안있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한다. 결국 사진을 셋이서 같이 찍는데, 진구지의 표정만 어째 띠꺼운 표정이다.[26] 애초에 가게가 있는 건물은 초대인 할아버지의 친구가 건물주인데, 이런 인연으로 시세의 절반정도의 월세를 내고 운영하고 있었다. 근데 이상하게 쿠로가 무슨 이유를 붙여 돈을 계속 가져오는데 그게 이번달만 30만이 넘는다는 것.[27] 건물 2층에 쿠로의 방이 있다고 이야기한다.[28] 이상하게 여기긴 했어도, 자신도 토라에게 숨기고 몰래 나가기 딱 좋아서 나갔다고 한다.[29] 어차피 그 사장은 진짭구별을 못한다고 말하는건 덤.[30] 이전에 진구지가 토라와 히토토세로 돌아가는 와중에 문이 닫힌 과자점을 지나가게 되는데, 어릴 적 쿠로와 여기서 자주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고 추억하며, 하나둘씩 이 거리의 가게들이 사라져간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토라는 문이 닫혀있어서 가게를 접은 줄 알았고, 과자점 아직 하고 있었느냐고 물어보는데, 쿠로는 조금 전까지 문을 열었었다고 한다. 다만, 요 반년 사이에 과자점 주인이 반년 정도 입원하는 바람에 문을 닫아놓고 있었는데, 가끔씩 쿠로가 대신 가게를 열어 장사를 했다고 한다.[31] 이 과정에서 쿠로가 그렇게까지 해서 필사적으로 히토토세와 토라를 지키려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과거 쿠로는 아버지밖에 없었으며, 고깃집을 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생활고에 시달려 결국 쿠로를 버리고 빚과 미안하단 쪽지와 함께 야반도주를 해버렸으며, 그런 상황에서 쿠로를 거두어준 것이 토라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였다며, 그렇게 되어버린 후 학교에서도 은따취급을 받게 되어 친구들도 많이 떠나갔지만, 토라만큼은 변함없이 곁에서 친구가 되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히토토세와 토라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보은이라고 한다.[32] 이 이야기를 들은 토라는 깜짝 놀라며 아무런 이야기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한다.[33] 변호사 역시 지금까지 오랜시간 빌릴 수 있었던 건 3년마다 갱신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고 이야기한다.[34] 6개월이란 유예기간도 주어진다고 말하는 것은 덤.[35] 도쿄에서 나고자란 도쿄 토박이이다.[36] 동북아 국가에 주로 퍼진 대승불교가 아닌 상좌부 불교인듯 하다.[37] 지금 생활을 보면 그렇게는 안보이겠지만 꽤 오랜 기간동안 밤일을 했었다고 한다. 버블시절에 강제 토지매입, 폭력단 같은 일은 여기서 배웠다며, 지금와서는 사람들에게 말하기 힘든 일도 태연하게 했다고 한다. 험한 꼴 다 겪고 살아본 듯.[38] 머리 뒤쪽의 빛이나는 효과를 준 곳[39] 5년동안 놀고먹을 수 있는 돈이라는 것은 덤.[40] 같은 마피아가 정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그 정보원 역을 하는 타이 마피아도 현재 일본에 있는 상태라고 이야기한다.[41] 그러면서도 사장의 증언으로 쿠로가 진술한 것이 맞아떨어져서 결국 쿠로는 석방된다.[42] 그걸 어떻게 아느냐는 진구지의 질문에, 그는 동업자들 사이에서는 토라가 히토토세의 3대째 주인으로 유명하다고 한다.[43] 결국 밀당 끝에 토라가 5만엔 정도를 지불한다.[44] 그 이유도 걔네들은 돈을 안줘서라며 사장은 쫄아서 어리버리타고, 자신은 태연하니 있어서 하나도 의심받지 않았다고 한다.[45] 애초에 스미카와는 그때부터 불상을 손에 넣기 위한 계획을 짜게 되었을 것이란 결론을 내린다. 후에 물어보면, 진구지의 이 추측은 정확히 들어맞게 된다.[46] 숲에서 동물을 포획한 것 마냥 토라를 납치한 일을 이야기한다는 묘사를 한다. - 뭐 워딩만 보면 호랑이를 잡았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이어서 속으로 이 남자한테는 인간성이라는 것이 결여되어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덤.[47] 그러니까 본인들이 저질렀다는 이야기.[48] 그 와중에 쿠마노는 요코가 알면 무슨 소리를 할지..라면서 자기까지 한 소리 들을거라며 진저리를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