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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Royal Hunt Of The Sun영국의 극작가 피터 쉐퍼가 1964년 발표한 희곡.
국내에서도 1992년 번역본이 출간된 적이 있는데, 중고로 조차 구할 수 없는 레어템이다.
2. 영화
어빙 러너 감독의 1969년작 사극 영화. 피터 쉐퍼의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피사로의 잉카 제국 정복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
로버트 쇼가 주인공 프란시스코 피사로를,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아타우알파를 열연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스타가 된 레너드 와이팅도 조연으로 나온다.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경우 영화 이전에 연극 무대에서도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특이하게도 아타우알파가 아니라 피사로 역을 연기했었다.
로버트 쇼가 피사로에 대한 책을 탐독하고 직접 피사로의 무덤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각본가이자 제작자인 필립 요르단도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재판 장면은 실제 재판 기록을 구해서 반영하는 등 영화에 정성을 기울였으나 개봉 후 영화의 평가는 후하지 않아서 로튼 토마토 56%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