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テディ/TeddyMOTHER의 주인공 일행 4인방[1] 중 한 명.
항구 마을 발렌타인의 불량서클 B.B.단을 통솔하는 깡패. 마을 동쪽에 위치한 산인 홀리 로리 마운틴에 사는 괴물에게 부모를 잃었다. 나이가 무려 17세로 1과 2를 통틀어 일행 중 최연장자. 다른 JRPG 시리즈의 주인공의 나이와 맞먹는다. 등장인물이 대부분 아이들인 MOTHER 시리즈를 생각하면 참 의미심장한 캐릭터. NES 판에서는 배틀 씬에 담배를 물고 있는 소프트라이트가 있었지만 GBA 판에서는 삭제되었다. 또한 MOTHER 시리즈의 일행 중 유일하게 작 중 배틀을 하는 씬이 있는 파티원이기도 하다.[2] PSI는 쓸 수 없지만 직접 전투에 매우 강하다.
처음에는 자신의 부하들을 쓰러뜨린 닌텐한테 시비를 걸며 1대1 맞다이를 신청하는[3]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가, 싸우고나선 비긴 걸로 타협보자고 어물쩡 넘기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긴 해도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닌텐의 동료가 되거나, 닌텐과 아나의 분위기를 눈치채고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뒤로 물러나주는 사나이다운 면도 있다.
로이드를 밀어내고 한시적으로 동료가 되었다가 R7038과의 전투 후 부상을 입고 도중하차하는[4] 멤버인데 솔직히 로이드보다 훨씬 도움이 된다. 테디가 있을 때 주인공의 레벨을 올려두면 좋다. NES/GBA 엔딩에서는 뮤지션이 되어 공연하는 장면이 나온다. 특이한 점으로는 테디와의 전투 후, 동료가 되자는 권유를 계속 거절하면 갑자기 닌텐의 집으로 워프돼서 다시 싸워야 한다. 깡패여서 그런지 공격력과 방어력 스피드가 매우 강하다.대신 혐명함이 삐삐와 더불어 심각하게 낮다. 파티원에 있을 때 닌텐의 레벨을 많이 올려두자.
MOTHER 2의 프랭크씨는 1편에서 테디가 사용하던 장비를 일부 사용한다.
로이드나 아나와 달리 유일하게 2편에서 컨셉을 물려받은 캐릭터가 없다. 이 자리는 푸가 대체.[5]
엔딩에서는 라이브 하우스의 스타가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GBA판 한정)
2. 기타
다른 MOTHER 시리즈의 등장인물은 코스튬 플레이하는 양덕이 보이는데 보이는 데 비해 얘 혼자서 보이지 않는다.2차 창작에서는 테디의 최종 무기가 카타나인 것에 기인하여 대개 다른 일행들과 부쩍 차이나는 키에 일본도를 든 청년으로 묘사되며 리젠트의 크기와 유무 또한 다양하다. 본편 내 등장은 적지만 정통적인 포지션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보모 역할이 주를 이룬다.
[1] 맨 처음에서 플레이어블에서는 4인방이지만, 사실 원래 3인방이다. 이 때는 아나밖에 참여 할 수 없다.[2] 삐삐는 더미 데이터로 닌텐 일행과 배틀을 하는 스프라이트가 있긴 하다.[3] 리더 대 리더로 싸우자고 해서 벌써 배틀시에는 닌텐으로만 싸워야하고, PSI도 안된다.[4] 힘만으로는 안된다고 한 걸보면 작중 전투는 맨몸으로 때운 듯. PSI 없는 로이드도 무기를 동원했던 걸 생각해보면 연장자답게 완력은 강하다고 볼 수 있다.닌텐한테는 졌지만[5] MOTHER 2의 프랭크씨가 테디의 포지션을 계승했을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블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