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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7:04:08

테레사 아포칼립스/작중 행적/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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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이, 시작된다
1.1.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2. 운명의 마지막
2.1. 챕터 3 [바람의 시]2.2. 챕터 4 [배반의 은빛 미소]2.3. 챕터 5 [설원에서의 재회]2.4.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3. 추락한 하늘 아래서
3.1.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3.2. 챕터 8 [여왕강림]3.3.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3.4. 챕터 9-EX1 [천궁의 추적자]3.5. 챕터 9-EX2 [어둠의 요르문간드]
4. 심해로부터
4.1. 챕터 10 [더욱 깊은 심연]4.2.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4.3. 챕터 12 [빛과 그림자의 피안]
5. 어제에 바치는 만가
5.1. 챕터 17 [뇌명이 창공을 가를 때]
6. 태허몽화록
6.1. 챕터 20 [천년의 깃털]
7.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7.1. 챕터 24 [천인의 무대]7.2. 챕터 25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
7.2.1. 신규 챕터 예고 애니메이션 [前계시록]
8.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8.1. 챕터 26 [비극의 탄생]8.2.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8.3. 챕터 28 [의지의 피안]
9. 종언을 뛰어넘는 날
9.1. 챕터 31-EX [성흔 계획]9.2. 챕터 33 [진리의 이름으로]9.3.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9.4.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clearfix]

1. 꿈이, 시작된다

1.1.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땡땡이치려는 키아나를 붙잡으며 등장. 키아나의 시험 대비를 위해 히메코한테 보충수업을 맡긴 것을 알린다. 키아나한테 약속[1]을 잊은 걸 아니겠지라며 꾸중짖고 브로냐의 상태가 양호해 내일 퇴원 준비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날 저녁, 리타가 내일 극동 지부에 도착한다는 것과 보고를 확인하기 위해 월광 왕좌를 직접 확인한다는 연락을 받게된다. 테레사는 굳이 직접 온다는 것을 탐탁지 않아 하는데, 리타는 오토가 발키리 참관 수업을 참관하라는 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타가 여전히 인형같이 귀여우시다는 말을 덧붙이고 끊자 테레사는 리타를 좀 꺼리는지 위험했다며 유다를 꺼낼 뻔했다고 한다(...).

시험 당일, 시험 총괄 담당을 맡았으며 마지막 테스트에서 키아나 차례에 갑자기 붕괴수 가네샤가 나타나는 사고를 수습한 후 키아나가 쓰러지는 상황까지 벌어지자 월광 왕좌 엔진의 영향 때문이라는 리타의 보고를 듣고 키아나를 기숙사로 데려간다.

2. 운명의 마지막

2.1. 챕터 3 [바람의 시]

키아나 일행에게 웬디를 보호, 수거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율자화된 웬디를 키아나 일행이 설득시키기 위해 천명기관 본부에서 다른 발키리[2]를 보내지 못하도록 시간을 끌어준다.

2.2. 챕터 4 [배반의 은빛 미소]

키아나, 히메코와 함께 메이와 웬디 구출, 브로냐를 생포하기 위해 함께 MEI사로 침투한다.

타이탄 기갑들이 길을 가로막으려 들자 히메코와 함께 기갑들을 격퇴하며 키아나한테 메이 구출을 맡기고 실험실로 보낸다. 허나 이미 웬디는 코어를 추출당한 뒤 사망했고 그 코어를 장착한 거대 기갑 데우스를 부수고 메이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바이오 칩을 파괴하고 혼수상태가 된 브로냐와 메이만 구출하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혼수상태가 된 브로냐를 치료하기 위해 테레사는 중앙 교회 지하 구역으로 내려 간다.

2.3. 챕터 5 [설원에서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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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베이스에서 바이오 칩 기술 자료를 검색했지만 대부분의 관련 정보는 열람이 금지된 상태. 유일한 단서인 2000년 제2율자와의 전투가 있었던 시베리아의 바빌론 연구소에서 자료를 찾기 위해 과거 기록에 접속한다. 하지만 이 때 키아나가 몰래 따라 들어왔다는 것은 미처 알지 못했고, 결국 키아나는 단독으로 데이터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실질적으로 챕터 5 ~ 6에서 주로 보게 되는 것은 데이터 공간 내의 테레사, 즉 제2차 붕괴 당시 제2율자와 싸웠던 시절의 테레사다.

처음에는 키아나가 자신을 아는 체 하자 '내 조카 키아나는 이제 겨우 한 살이다'며 공격해오지만, 키아나가 카스라나 가문의 건 카타를 쓰는 것을 보고 키아나를 지크프리트의 사생아로 오해한다. 키아나도 복잡한 설명 대신 대충 맞장구를 치며 세실리아를 도우러 가자고 꼬드기는데, 이에 '지크프리트의 딸을 아빠와 만나게 해 주겠다'며 함께 행동한다.[3] 지크프리트를 만나고 두 좌표에서 제2율자의 반응이 감지되자 지크프리트, 키아나와 테레사가 각각 두 좌표로 출격하지만 지크프리트 쪽이 율자와 마주쳤다는 보고를 받고 지크프리트가 자신을 희생하여 샤마시의 심판을 사용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서둘러 이동하지만 기갑들의 교란 때문에 길을 뚫는데 시간을 할애해 버리고 결국 지크프리트라 샤마시의 심판을 썼지만 율자는 바빌론의 탑으로 도망치고 지크프리트는 심한 중상을 입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어버린다. 결국 오토가 세실리아를 출격시키고 세실리아가 백화흑연으로 지크프리트를 치료하는 동안 테레사와 키아나는 율자를 쫓기 위해 탑으로 출격한다. 입구를 막는 아슈빈과 고전하는데 세실리아의 지원으로 아슈빈을 쓰러트리고 탑에서 출격 준비를 하기로 한다.

2.4.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탑으로 들어간 키아나와 가상공간의 세실리아, 테레사가 율자 수색을 하던 도중 테레사만 탑에서 철수하라는 오토의 명령으로 탑에서 이탈하게 된다. 여기서 가상공간의 테레사 행적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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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가 데이터 공간에서 세실리아를 도와 제 2율자를 쓰러뜨린 후, 현실의 테레사가 데이터 공간에서 키아나와 만난다. 테레사가 네가 왜 여기 있냐고 묻자 키아나가 가상공간에서 엄마를 구했다고 하자 놀라면서 여긴 그런 데이터는 없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듀란달에게 제압 당해 후카가 키아나를 납치하는 걸 막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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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쨩에게 연락하여 즉시 브로냐의 수술을 준비하고 히페리온을 천명 본부를 향해 출격하도록 명령한다.

3. 추락한 하늘 아래서

3.1.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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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코와 함께 함선 헬리오스[4]를 타고 천명 본부를 향해 출격한다. 반기를 드는 거냐고 묻는 오토에게 이게 자신의 대답이라며 본부의 격자 배리어를 부수고 돌입한다. 마침 천명본부로 돌입하려는 심판급 붕괴수 베나레스 및 붕괴수 무리와 마주쳐 위기에 빠지나 동맹을 맺은 네겐트로피의 집행관 테슬라와 아인슈타인의 등장으로 본부로 무사히 돌입한다.

3.2. 챕터 8 [여왕강림]

기함 헬리오스로 천명의 본부의 배리어를 뚫고 들어가 제3공항을 점령하는 데 성공한 테레사는 네겐트로피의 양자화 기술로 히페리온을 소환한다. 그리고 히페리온에서 대기중이던 메이와 합류, 키아나를 구출하기 위해 헬헤임 실험실로 향한다.

하지만 정작 헬헤임 실험실은 방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수상하게 여기려는 찰나, 강력한 공간진동이 히페리온을 덮치며 머리를 풀어 헤친 키아나가 메이를 빼돌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3.3.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

마음대로 하게 두지 않아, 이 전투에서 이기는 건 우리들이니까!
단신으로 키아나의 정신을 되돌리려다 위기에 처한 메이를 구하며 재등장, 키아나의 몸을 장악한 공간의 율자를 막기 위해 셋이서 함께 전투에 나선다. 이때 제4세대 발키리 슈트 혈기사 월황 및 신의 열쇠 '유다의 서약'까지 장비하고, 과거에 시린에게 했던 것처럼 유다의 사슬로 율자를 묶는 데까지 성공한다.

하지만 그때와는 달리 오히려 사슬을 박살낸 율자에게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메이가 가지고 있던 번개의 율자 코어 "정복의 보석"마저 빼앗기고 만다. 이후로 전세가 완전히 기울어 순식간에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후카가 난입해 시간을 끌어주고, 그 뒤 진홍의 기사 월식을 장비한 히메코까지 등장해 율자를 붙들어두는 사이 개조한 히페리온으로부터 월광왕좌를 발동하여 율자의 격퇴에 가까스로 성공한다.

하지만 강제로 기동한 월광왕좌는 공간의 율자를 완전한 토벌은 실패하고, 히페리온이 기습을 당한 사이 히메코가 단신으로 율자를 토벌해 위기를 넘긴다. 이로인해 후카, 히메코, 키아나의 행방 또한 알 수 없게 된다.

3.4. 챕터 9-EX1 [천궁의 추적자]

극동지부의 리더로 메이와 브로냐를 이끌고 4개월간 은둔하던 중 공간의 율자에 대한 단서를 찾으러 천궁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정보상에게 키아나의 위치가 있는 정보를 얻으러 왔지만 정보상 그레이 서펜트는 이미 리타에게 살해당해 약속 장소엔 시신만이 남아있었다. 이미 그레이 서펜트의 의완이나 의안 등 기계화 장비 일체는 리타가 수거해갔지만, 손목 안쪽의 생체 칩만은 남겨져 있었고[5] 이를 통해 그레이 서펜트의 기계 인형에 접촉하는 데 성공한다.

정보를 얻는 동안 리타의 시선을 따돌리기 위해 메이를 보내 시간을 끌고, 그 후로도 리타의 신호기를 이용해 이동에 혼선을 주려 시도하지만 오히려 기계 인형이 기갑부대를 끌어모으며 테레사의 위치가 발각된다. 결국 그레이 서펜트의 의안을 가져온 리타가 포맷 명령을 내려 기계인형의 정보를 지워버리고 사라져 극동지부의 패배로 끝난다. 하지만 기계인형 자체가 파기된 것은 아니었기에 네겐트로피의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복원하기로 한다.

3.5. 챕터 9-EX2 [어둠의 요르문간드]

아인슈타인과 테슬라가 그레이 서펜트가 남긴 정보를 복원하려 노력하던 중, 천명이 접근해오는 탓에 쿠쿠리아의 안내로 네겐트로피의 비밀 해저기지로 안내받기로 한다. 그러나 이 때 죽은 줄 알았던 그레이 서펜트가 히페리온의 영상통신을 해킹해온다.

그레이 서펜트는 이미 정보를 지닌 것(기계인형)은 넘겨줬고, 거기서 정보를 캐내는 것은 그쪽 소관이라는 논리 하에 정보료를 받겠다며 히페리온의 컨트롤을 해킹, 기갑부대를 이끌고 와 히페리온에 태우려 시도한다.[6]

결국 직접 메이와 함께 기갑부대를 격퇴하고, 그 사이 브로냐가 해킹을 풀어내며 그레이 서펜트의 접속을 끊는 데 성공한다.

4. 심해로부터

4.1. 챕터 10 [더욱 깊은 심연]

그레이 서펜트가 물러간 이후 쿠쿠리아의 제안에 의한 투표 결과로 인원을 반반 나눠 메이 & 테슬라는 사이보그 소녀를 수리하러 가고, 브로냐 & 테레사 & 아인슈타인은 핼리오스를 이용해 쿠쿠리아가 있는 해연성으로 간다.

접선 장소 근처에서 통신 이상이 생기자 주변을 수색하던 중 변종 붕괴수들과 전투를 치르다가 난입한 릴리아 아린, 로잘리아 아린을 만난다. 브로냐 덕분에 쉽게 쌍둥이와 접선한 후 그들과 함께 해저의 해연성으로 진입, 그곳에서 천명의 부대를 격퇴하고 쿠쿠리아를 만나지만 쿠쿠리아는 갈망의 보석을 양자의 바다에 떨어뜨렸다고 말한다. 결국 아인슈타인[7]이 찾으러 가게된다.

새벽에 훈련실에서 9번 연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데 상대는 바로 공간의 율자. 시스템이 위험하다고 해도 훈련을 계속했으며, 9번째 시뮬레이션이 끝났을 때 찾아온 아인슈타인에게 몇가지 알아 낸 사실을 듣는다. 첫 번째는 비슈누에 관한 내용(상술되어 있는 비슈누의 특성) 그리고 두 번째는 혈기사 슈트에 관한 내용으로 본래 테레사가 가지고 있는 비슈누의 인자를 활용하는 신살슈트지만 현재는 Gleipnir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1단계, 약 15% 출력으로 제한되고 있다는 점을 듣고서 테레사는 Gleipnir를 해제해 달리고 요청한다.

다시 날이 밝아 해연의 눈으로 들어가기로 한 날, 아인슈타인이 실종되고 붕괴수들이 해연성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점점 버거워지는 전투 속에서 혈기사의 제약을 일부 풀고 붕괴수를 정리하지만, 이후 해연의 눈에서 거대한 붕괴 에너지와 함께 틀라로크가 등장한다. 아린자매와 브로냐와 함께 틀라로크 격퇴에는 성공하지만, 브로냐는 홀로 양자의 바다로 향하고 만다.

4.2.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

브로냐가 양자의 바다에서 겪는 거품 세계 중 두 번째 세계에서만 등장한다.[8] 거품세계의 테레사는 브로냐, 제레, 요아힘과 함께 오토 신부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지내는데, 테레사는 가장 오랫동안 고아원에서 지낸 아이라고 한다. 챕터의 주된 스토리가 브로냐와 제레쪽에 촛점을 맞추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중은 높지 않다.

이 후, 오토 신부가 죽은 세계에서 신부가 된 요아힘과 같이 장례식을 치러준다.

4.3. 챕터 12 [빛과 그림자의 피안]

현실의 해연성 시점, 테레사는 브로냐가 양자의 바다로 사라져버려 당황하는 쌍둥이들을 이끌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다. 하지만 도중에 쿠쿠리아를 죽기 직전까지 만든 그레이 서펜트가 두 명이나 나타나 앞을 가로막는다. 둘은 자신에게 붕괴수 인자를 주사하여 자신의 지능을 온전히 유지한 아슈빈으로 변이하고[9], 설상가상으로 쿠쿠리아를 모독하여 로잘리아를 도발해, 그녀를 구하려던 릴리아가 대신 아슈빈에게 먹혀버리고 만다.
혈기사. 너에게 아직 힘이 남아있다면 지금 여기에 모두 해방하도록 해! 우리는...절대 질 수 없다고!
그러나 여기서 멘붕한 로잘리아와 남은 딸이라도 구하려던 쿠쿠리아를 막으며 혈기사의 리미터를 해제하고 황혼기사 월황을 개방, 동시에 활성화된 붕괴수 인자를 통해 릴리아가 아직 아슈빈에 완전히 융합되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로잘리아를 설득한다. 그리고 사슬을 이용해 아슈빈의 움직임을 구속시켜 로잘리아가 릴리아를 구출해내자 그레이 서펜트를 완전히 토벌한다. 죽기 직전에 그는 지금의 패배를 인정하지만, 마지막 승자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폭사한다.

해연성에서 모든 사태가 끝난 뒤, 아린 자매를 히페리온 일행에 합류시켜 제대로 된 훈련을 받게 해줘서 붕괴수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로 한다.

5. 어제에 바치는 만가

5.1. 챕터 17 [뇌명이 창공을 가를 때]

히페리온에 탑승해 아인슈타인과 같이 해연성에서 키아나가 있는 창공시로 출격하고 있었다. 30km 정도 남은 사이에 보고받은 창공시의 심각한 상태를 고려해도 정상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을 양자의 그림자를 요격하고 있었다. 정황상 브로냐를 포함한 동료들도 같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 하지만 안타깝게도 히페리온이 발목이 묶였을 때부터 이미 상황은 모두 끝나 있었다.
이후, 히페리온 갑판전을 제외하고는 에필로그에서도 등장조차 없다. 오토의 짧은 언급으로 메이가 요르문간드로 떠나고 키아나가 히페리온에 어찌됐든 돌아왔다고 언급하여, 케빈과 메이에게 손도 쓰지 못하고 쓰러진 키아나만 회수했다. 당시 기록되던 "제레-일기" 내용에서 "우리가 너무 늦은 거 같다."로 확인사살.

게다가 오토는 실험에만 집중하고 다음 계획을 준비하면서 얼음의 율자 강림 등의 문제들은 방치하고, 이미 조손관계가 파탄났음에도 여전히 손녀가 처리하게끔 고기방패로 잘 써먹는 상태다. [10] 또한 "앰버-자술" 에서 K-423이 네겐트로피가 돌봐도 상관없는지 놔두고, 더 큰 계획을 위해 "그것"의 수속 서류를 준비하는 중이다.[11]

6. 태허몽화록

6.1. 챕터 20 [천년의 깃털]

브로냐와의 통신에서 10일 전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브리핑한다.

천명본부가 누군가의 테러로 초토화되었고, 할아버지 오토는 실종되어 생사를 알수없는 사태가 일어났다. 전대미문의 상황속에 듀란달이 지휘하여 세번째 S급 발키리를 출격한 정보도 입수했다. 물론 테레사도 오토가 쉽게 죽을 리가 없으니 여전히 경계하였고, 요르문간드 또한 사건에 연관될 것을 의심한다. 당시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요르문간드도 테러를 당했고, 범인은 케빈과 교전 후 도주했다고 언급한다.

이후, 태허산으로 출격중인 브로냐에게 키아나와 같이 조심할 것을 당부하면서 통신이 종료된다.

7.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7.1. 챕터 24 [천인의 무대]

후카와 함께 지배의 율자에 관한 조사를 하기 위해 첫 지배의 율자가 탄생한 장소인 학교로 잠입한다.

아인슈타인이 인형 체내의 코어를 분석해 율자에 대한 정보를 파악했는데, 정보가 규칙이 없는 퍼즐처럼 난잡하다고 한다.

실험실에서 역추적으로 첫번째 인형이 나타난 곳은 뉴저지 주의 대학이고 숙주는 의학교수라고 한다. 인형에 대응하는 인간을 일단 숙주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테레사는 숙주를 찾아야 한다고 하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실패했을 시에는 인형만 가져오라고 말한다.

최대한 코어를 파괴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하는데 정보 추출을 위해서라고 한다.

테레사는 대학에 잡입해 숙주인 교수에 관한 일을 조사하고, 사람이나 인형을 붙잡아 네겐트로피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천명, 요르문간드도 율자 코어를 노리고 있기에 인형이 그들 손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돌아가자고 말한다.

테레사는 후카에게 의식의 율자 쪽은 어떠냐고 묻지만 후카는 행방을 추적못했고 아직 코어가 연결 유지하고 있어서 단편적인 것만 보인다고 한다.

코어의 힘으로 찾을 수 있지 않냐고 테레사가 묻지만 후카는 불가능하다며 권능 주도는 의식의 율자 쪽이라서 우도진 깃털 하나에 의지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줄다리기 같다며 후카 본인이 율자 능력을 사용하려 한다면 의식의 율자를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겨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의식의 율자가 반대편에서 줄을 꼭 쥐고 있어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후카는 우도진의 소멸과 자기 힘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것과 관련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테레사는 너도 영향을 받는거냐 묻자 임무 수행엔 문제없다며 배려해 주서셔 감사다며 학원장이란 호칭으로 말한다.

테레사는 후카의 정체를 알고 난 후에도 자신을 학원장이라고 부르니 기분이 이상하다고 한다. 후카는 웃으며 성 프레이야 학원장인 것은 맞으니 사실을 말한 것 뿐이라고 말한다.

키아나의 성장한 것을 보며 기뻐하면서도 옛날의 추억과 천진난만 미소를 그리워 한다. 지금의 키아나는 웃어도 옛날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도 잘됐다며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라 한다.

어른의 수다는 마치자며 임무를 시작한다. 학교 경비는 테레사를 보며 여긴 대학교이며 초등학교는 길 건너편이라고 한다. 후카는 자기 동생이라며 여기 대학에 입학하는 게 꿈이라서 구경시켜주기 위해 왔다고 말한다. 경비는 테레사를 보자 자기 친구딸도 그렇다며 속는다.

테레사와 후카는 교수의 일기를 보며 실종된 당일의 자세한 상황을 듣기 위해 경비에게 가서 물어보려 했지만 인형이 등장한다.

인형은 후카를 보며 율자 코어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특별히 왔지만 힘을 못쓰는 가짜 율자라고 말한다. 후카는 알 필요없다 하자, 인형은 어디가 아픈지 말해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싸움이 시작된다. 인형은 무렉엔 못당한다며 도망치려 하지만 테레사는 유다로 인형을 잡는다. 인형은 신의 열쇠를 알아본다.

테레사는 목적이 뭐냐고 묻자, 인형은 의학의 최종 목적을 뭐라고 생각하냐고 되묻고 인형은 당연히 인류의 진화아니냐며 아직도 모르겠냐며 붕괴는 병이 아니며, 항체이고, 인류의 묘약이라고 한다.

인형은 자신을 해치울 거면 해치우라고 자긴 어차피 껍데기일 뿐이라고 한다. 자신의 의지는 이미 지배 극장에 녹아들었다고 한다.

테레사는 인형의 가슴 꿰뚫었고 네겐트로피로 가지고 간다. 키아나가 지배의 율자의 미끼가 된다고 하자, 일단 수긍한다.

지배의 극장으로 끌려간 키아나 덕에 히페리온이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500개의 인형 제거를 완료한다. 아인슈타인은 공간은 붕고되고 있고 지배 극장은 곧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이후 네겐트로피 60주년 파티에 참석한다. 여주즙이 없는 것과 자길 어린애 취급하는 사람만 빼면 훌륭하다고. 이후 키아나가 테레사에게 찾아와 시린에 대해 묻는데 테레사는 그때 구하지 못해서 마음에 걸린다고 말한다.

7.2. 챕터 25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

기지에 이상이 생겼는데 박사들은 금고에 갇혔고 테러사와 웰트는 격납고를 봉쇄했고 제레는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이후 브로냐와 후카가 박사들을 구하러 가고 아인슈타인 코어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제레와 테레사까지 다시 합류한다. 테레사는 폭주한 기갑은 진압했고 직원들은 피난소로 대피시켰다고 한다.

키아나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은 현실이 아닌 곳에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아인슈타인은 지배의 율자가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신염의 율자가 된 키아나가 지배의 율자를 토벌한 후, 모두와 함께 히메코의 장례식을 치러준다. 이전에 히메코가 좋아하는 술을 부서진 수르트 대검 근처에 두며 명복을 빈다.

7.2.1. 신규 챕터 예고 애니메이션 [前계시록]

유다의 서약을 들고 기갑 앞에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

8.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8.1. 챕터 26 [비극의 탄생]

아인슈타인과 테슬라한테 인사하는 것으로 등장. 오토의 생각을 알 수 없다고 한다. 테슬라는 이 배에 타고 있는 사람은 오토에게 당했다며 화내지만 손녀인 테레사가 옆에서 감정적으로 굴어서 미안하다고 한다. 테레사는 사과할 필요없다며 오토는 미안한 일을 저질렀다고 말한다.

이후 후카, 키아나와 대화하다 브로냐의 아린 자매 훈련을 도와준다. 코로스텐 도착한 후 듀란달과 대화하는데 듀란달은 오토가 지배 극장의 잔해, 제2 신의 열쇠 천계일승을 사용해 허수의 나무와 접촉했다고 한다. 오토는 이 일대가 율자 코어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했다고 말한다.

불멸의 칼날 소대 협력해 코로스텐을 조사한다. 이후 앰버가 모두를 부르고 오토가 등장해, 네겐트로피 일행에게 율자 코어를 넘긴다.

네겐트로피는 코어를 연구하게 되고 연구가 순조롭지 않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방법이 있다며 키아나와 브로냐의 힘으로 율자 코어를 공격하면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테레사는 키아나와 브로냐에게 실험 하기 전 스트레스나 심리적 부담감을 풀고 오라고 말한다.

8.2.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

오토의 의체가 코로스텐에 있는 사람들에게 제자리에 있으라며 방송한다. 테레사는 이곳에서 시간을 지체하면 오토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른다며 말한다.

오토가 과거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테슬라는 개소리냐고 묻자, 오토는 붕괴 의지라 불리는 무언가와 협의가 끝났다면? '만약 내가 치러야 할 대가가 허수의 나무에서 흐르는 시간이거나 현재 그 자체라면?'이라며 자신을 안믿어도 12시간만 기다리면 결과를 알게된다고 한다.

테레사는 오토를 쓰러트려 주겠다고 말한다. 오토는 성 537 교회에너 한가하게 기다리겠다며 통신 종료.

테레사는 박사들에게 붕괴 의지라는 존재에 아는 게 없냐고 묻는다. 아인슈타인은 기술적으로 봤을 때는 맞다고 한다. 테슬라는 이치의 율자 코어가 웰트와 붕괴 의지 사이의 교류를 막고, 처음부터 인류를 위해 싸우는 율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네겐트로피가 붕괴 의지를 연구할 기회를 잃었다고 말한다. 테레사는 현재 상황에서는 방금 그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테레사는 사람들을 집합시키며 다음 출격 때의 전술을 토론하자고 한다.

작전을 두 단계로 나누자며 첫 번째 단계는 병력을 적절하게 분배해서 전투와 탐사를 동시세 진행하고, 결전 전까지 상대방의 허실을 파헤치는 것, 두 번째 단계에선 병력을 다시 집중해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상대와 마지막 결전을 펼칠 수 있다고 말한다.

테레사는 브로냐, 제레, 아린 자매가 한 팀이 되어 강가 반대편 성 내구의 큰길을 따라 성 537 교회에 가라고 한다. 탐측 장치로 신호를 통해 테슬라가 스파르타크 시스템을 설치할 적절한 위치를 분석한다고 한다. 테슬라는 그러면 신호를 교란시켜 지배의 율자 권능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두번째로 후카, 키아나는 한 팀이 되어 강가의 남측에 있는 산길에서 상류 다리의 주도권을 빼앗으라고 한다. 그리고 성 537 교회를 기습해 내막을 알아내는 임무를 맡으라고 말한다.

세번째는 테레사 본인과 두 박사, 히페리온 경력으로 스파르타크 시스템을 설치 및 업데이트하고 지배의 율자의 특수 통신 체계를 최대한 방해하면서 지원한다고 한다.

8.3. 챕터 28 [의지의 피안]

키아나에게 통신하는 모습으로 등장. 교회에 장막이 설치된 걸 확인했고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표시된다며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듀란달이 먼저 오토에게 당했다는걸 알게된다. 테레사는 장막은 제약의 율자 권능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신은결계같다고 한다. 키아나는 제약의 율자가 나타났냐고 묻지만 아인슈타인은 진정하라며 코어는 관측이 안됐고 그저 권능이라고 만한다. 테레사는 허공만장의 의태 유다의 서약으로도 큰 규모는 안된다고 한다. 이에 아인슈타인은 허수 나무의 힘인 것같다고 말한다.

테레사는 키아나, 브로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장막 문제는 박사들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히페리온의 월광 왕좌를 이용해서 장막을 없애보자고 말한다. 테레사는 율자를 상대할 때 쓰는 무기아니냐고 묻는다. 아인슈타인은 월광 왕좌가 율자와 맞설 수 있는건, 율자의 체내에 있는 붕괴 에너지를 일반 에너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며 한마디로 월광 왕좌의 공격은 붕괴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테레사는 키아나, 브로냐에게 월광 왕좌로 장막을 해결할테니 사람들을 데리고 영향받지 않는 곳으로 이동해달라고 지시한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장막 안으로 진입해 오토를 막으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최대한 그곳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장막을 완전히 부지시는 못하게 되자, 브로냐는 이치의 율자 권능으로 충분한 출력을 가진 월광 왕좌 진열을 만들겠다고 한다.

브로냐는 성공하게 되었고 하지만 하늘에 톱니바퀴가 등장하고 아인슈타인은 신은결계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정확히는 신은결계와 비슷한 제약 권능의 사용 방식이라고 한다.

테슬라는 톱니바퀴에 닿으면 끝장이라며 키아나 일행에게 도망치라고 말한다. 하지만 브로냐를 비롯한 아이들이 지쳐서 못 움직인다.

테레사는 대피할 필요가 없다며 직접 나선다. 아인슈타인과 테슬라에게 전에 했던 제약에 관한 실험을 기억하냐고 묻고 만약 자신이 신은결계로 동급아 제약의 권능을 방출하면 키아나 일행은 괜찮을 거라고 한다.

과거 세실리아와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세실리아가 원했던 아이들을 가르치는 곳 성 프레이야 학원 학생들은 믿기 힘들 정도로 성장했다며 자신의 운명,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이게 바로 우리가 지킬 미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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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오랜 친구야. 넌 항상 못하는 게 없었어,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도와줘.

유다의 서약
제0 정격 출력
신은결계
정향 전개
사슬이 허수의 씨앗에 명중했고, 연쇄 반응으로 하늘을 뒤덮은 톱니바퀴의 일부가 힘을 잃게된다. 제약의 권능은 효능을 잃었고 교회의 장막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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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테레사에겐 치명적이여서 부상을 입고 추락하게 되지만 듀란달이 구한다. 듀란달은 백화흑연을 사용하는 제레에게 테레사를 봐달라고 한다.

모든일이 끝난 후 테레사는 앰버와 대화를 한다. 가끔은 일은 쉬어야 한다는 테레사의 말을 수긍한다.

이후 후카와 향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키아나와 브로냐를 만나 일상적인 이야기를 가지며 오랜만에 티타임을 가지자고 한다.

9. 종언을 뛰어넘는 날

9.1. 챕터 31-EX [성흔 계획]

히페리온을 지휘하며 등장. 아이쨩에게 솔테이크 기지 지휘 센터에 연락하라 하자, 키아나가 그 연락을 받아 얘기하던 도중 아인슈타인도 연락하여 모든 게 순조롭다고 한다.

테레사는 아인슈타인이 히페리온에 중력 모의 장치를 설치했다는 것에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브로냐가 복제한 에덴의 별로 지역 중력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키아나는 우주에서도 비행기에 타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냐고 묻고 테레사는 이전보다 안정적이며 성프레이야 학원 숙소레 돌아간 느낌이라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에덴의 별 이야기를 하자, 키아나의 북미 지부 관련 질문으로 주제가 그쪽으로 샌다. 이내 아인슈타인이 사과를 하자, 테레사는 괜찮다며 네겐트로피 시점에서의 역사 분석도 우리에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치의 율자, 공간의 율자 권능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천명과 네겐트로피의 경험을 서로 합칠 수 있다면 팀의 힘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인슈타인은 동의하며 나가미츠가 에덴의 별에 관심이 있어하며 실험실과 정보를 공유하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키아나는 또 다른 에덴의 별을 볼 수 있냐고 묻고 아인슈타인은 가능성이 있다며 여러 방면으로 협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동 수준이 높아졌고 월광왕좌 계획을 실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품는다. 키아나에게 우주 공간 훈련 참관을 권하는데 키아나는 기동 전술 훈련이 있어서 끝까지 안된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테레사는 듀란달이 최근에 키아나를 데리고 각종 훈련을 하고 있다 들었고 타이트한 육성 계획을 세운다고도 들었다고 한다. 키아나는 훈련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테레사는 그 듀란달이 상대이니 쉬엄쉬엄할 생각은 포기하라고한다. 이후엔 일상 이야기로 수다를 떨었다고 한다.

테레사는 아인슈타인과 아야기를 하는데 키아나가 예전에 비하면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고 한다. 테레사는 어린 친구들의 성장 속도는 역시 너무 빠르다고 한다.

아이쨩에게 훈련 준비 작업을 묻고 아이쨩은 히페리온은 상시 대기중이라고 답한다. 아인슈타인은 이번 훈련의 취지는 무인 자율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 히페리온의 우주 공간 순항 시스템과 전자동 전투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고 그 과정에서 아군 지휘 부대의 관제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주요 훈련 사항은 우주 공간 포격 훈련, 함대 외부 전투 훈련과 전자파 무음 순항 훈련이라고 한다. 바로 함대 외부 전투 훈련으로 넘어간다. 아인슈타인은 테레사가 열정적이라고 하자, 테레사는 후배가 계속 성장하는데 선배로서 뒤쳐지는 건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우린 아직 젊다고 한다.[12]

일반인이 입는 우주복은 부피가 커서 율자, 융합 전사, 성흔 각성자만이 우주에서 민첩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기갑을 쓰러트리는 훈련이 진행되고 다 끝나자 후속 훈련이 준비를 한다. 테레사는 역시 선실이 편하다며 여주즙이 있냐고 아이쨩에게 묻는다. 아이쨩은 많다고 알려주지만 문제가 생겼다며 히페리온이 아침부터 실제 항로 방향과 이론적으로 예측한 방향에 차이가 생긴다고 한다. 처음엔 미미했지만 최근엔 30분 동안 그래픽 오른쪽 끝부분이 오차 범위가 규칙적으로 관측되며 수치 그 자체가 커지있다고 한다.

테레사는 오차때문에 히페리온 정상 순항에 영향을 준다는 거냐며 묻자, 아이쨩은 수동으로 방향을 틀어서 해결했지만 오차가 계속되면 안전상 위험이 생긴다고 한다. 최악의 경우 히페리온리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후 아인슈타인이 천명의 위성으로 히페리온의 현재 궤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주위 공간에 이상 증상은 전혀 없다고 한다. 아이쨩은 이상하다며 자동 순항 시스템의 검사 결과에도 이상없고 비행선이 설정된 항로에서 벗어나게 하는 또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테레시는 혹시 비행선의 동력이 기계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냐며 묻자, 아이쨩은 불가능하다며 히페리온의 메인 동력 시스템은 전부 프로그램 컨트롤할 수 있는 혼강 재료로 업그레이드됐고 문제가 생긴다면 자신이 먼저 발견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아인슈타인은 귀환을 권하고 테레사도 받아들인다. 갑자기 테레사가 쓰러진다. 일어나자, 학원의 히메코가 있었다. 테레사는 자신은 분명 히페리온을 명령을 내려 우주 깊은 곳으로 날아가고 있었다고 하자, 히메코는 재밌는 꿈이라고 답한다.

히메코는 담당하던 반이 졸업하고 바보처럼 달려와서 껴안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테레사는 졸업 때마다 있을법 하다고 한다. 담임을 맡고 졸업을 지켜본게 처음이라고 한다. 테레사는 고생이 많다고 답한다. 히메코가 술 얘기를 꺼내며 압수한 것을 돌려달라고 한다. 숙소가 술냄새에 절인 걸 두고 볼 수없다고 하자 히메코는 포기하며나간다.

돌던 팽이를 줍자, 정신차린 듯, 자신에게 무슨일있냐고 놀란다. 그리고 오토의 모습을 한 사람이 나타나, 네가 잠재의식을 한층 깨뜨렸다며 등장. 테레사는 오토를 보며 놀란다. 오토는 테레사의 잠재위식 중 하나이며, 네가 자신을 인지하도록 도와주는 기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잠재의식을 떠돌다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안 것에 축하한다.

정리하자면 테레사 자신은 꿈에 갇히고 현실의 자신은 히페리온에 잠들었다고 한다. 나가기 위해 꿈 세계의 약점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오토는 정답이라고 답한다. 자신이 꿈에 있다는 것알면 꿈의 약점이 곧 자신의 약점이 되니 조심하라는 이야기도 해준다. 그들이 오고 있다며 A시리즈 복제 인간, 파르바티가 등장한다. 오토 자신은 테레사의 적이 아니며 테레사의 의식 깊은 곳에서 '오토 아포칼립스는 반쪽짜리 선'이라며 [그]를 [거울 속의 또 다른 너]라고 알려준다.

오토는 다시 원래 주제로 돌아가 성프레이야 학원을 기반 꿈이니 붕괴시키려면 현실 세계의 방법대로 하는 게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한다. 지하 중앙 교회라고 불리는 천명 본부로 부터 최첨단 기술을 이전 받은 곳이자, 키아나의 율자 코어가 처음 각성한 곳으로 가자고 한다.

1년 전 키아나 이야기를 하자, 오토는 아직도 자책하냐며 묻고 테레사는 우수한 겨사를 잃었고 그 일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한다. 오토는 이미 지나간 일을 돌이킬 순 없고 네가 할 수 있는 건 정신차리고 그녀를 대신해 앞으로 가라고 답한다. 코로스텐에서도 이야기한 진정한 고난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문을 열자, 허수 공간이 보인다. 오토는 현실에서의 일이 떠오르며 아르마냑이 있다면 이곳에 앉아서 마시고 싶다고한다. 그러곤 나무를 보며 아름답다고 하자, 테레사는 말투가 너무 오토가 같다며 본체보다도 경박하다고 평한다.

테레사는 허수 공간이냐 꿈이냐 묻는다. 우리는 성 프레이야 학원 곳곳만 돌아다녔다며 모든건 다 네 기억이지만 이 허수공간은 테레사의 기억이 아니라고 한다. 현실의 테레사가 허수에 감염됐거나 타인의 꿈과 연결됐다고 한다. 오토는 아마 동시에 일어난거 같다 말한다.

오토는 히페리온은 달의 궤도에 속해있는데 상대는 어딨고 어떤 방식으로 방해하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의문을 품는다. 테레사는 [오토]가 이런 말을 할땐 이미 그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의심한다. 오토는 웃으며 뜸들이지 않고 말하겠다며 히페리온은 허수 공간의 침식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말한다. 그렇다는 건 침식한 본체와 접촉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

오토는 상황이 조금은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건 우리가 이 모든 것의 배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다만 이 곳은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이하며 자신이 미로를 만든 사람이면 적에게 지름길 같은건 절대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테레사에게 네 몸 속에 야수가 잠자고 있는지, 녀석이 어떤 것들을 집어 삼킬 수 있는지 생각하라며 조언한다.

그저 붕괴수인지 아니면 붕괴에너지인지 그것도 아니면 허수위 창조물은 전부 녀석의 먹이가 되는 건지. 테레사는 말을 듣자, 알아차린 듯 반응하자 오토는 잊지말라며 지금의 네 [꿈]도 붕괴의 일부분이라며 허상이 서로 뒤섞이는 곳에선 테레사와 융합한 붕괴수 '비슈누'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알려준다.

즉 테레사가 비슈누의 힘을 이용해, 이곳에 있으면 안되는 성 프레이야위 환상을 전부 집어 삼키고 더 나아가 이 곳의 모든 꿈까지냐며 묻자, 오토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특이한 상황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테레사는 비슈누의 압도적인 힘을 얻었고 꿈을 집어삼킨다. 테레사가 오토에 대해 묻자, 자신이 뭐 특별한 게 있냐며 꿈에서 깨어나면 꿈속의 인물들은 주인에게 돌아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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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후후, 이게 가족과 헤어지는 느낌일까, 테레사.
오토 아포칼립스는 구제불능의 악인이었지만——인생의 어느 순간, 널 위해 비바람을 막아준 적이 있었어.
그 당시의 그는 마치 비바람을 다스릴 수 있는 전지전능한 사람처럼 보였지——만약 함께 싸우는 아군이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상상할 정도로 말이야.
테레사, 사람은 다 그런 거다. [연장자]가 생기면 그들이 자신의 곁에 서기를 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야.
테레사: 하지만 당신——아니, 진짜 할아버지도 결국 날 비추는 거울의 일면이야.
오토: 당연하지. 네가 깨달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구나, 게다가...
그에게 있어 너 역시 그의 거울이다. 그는 너에게 잠재되어 있는 악을 비추고, 넌 그에게 잠재되어 있는 선을 비추는 것과 같지.
가족, 친구, 라이벌, 적까지——우리가 온전히 자신을 알 수 있게 도와줬던 거야.
테레사: ...하, 고마워.
하지만 진짜 할아버지는——그런 말을 하지 않아.
오토: 당연하지. 그 녀석은 영락없는 바보니까.
오토는 사라지기 전, 작별을 한다.

이후 주위가 어두워지고 여전히 자각몽 상태라고 한다. 케빈 모습의 성흔 의지가 등장한다. 성흔 의지는 자초지종을 설명을 해주겠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케빈 시점의 기억을 보여주며 메이는 성흔 계획을 반대해, 자유를 주고 케빈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한다. 그리고 성흔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고 테레사가 달에 가까운 히페리온에서 꿈을 사로잡혀 결국엔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카스라나 성흔 공간의 핵심 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고 진짜 케빈이 버린 암흑 잔영이라고 한다.

테레사는 이곳에서 빠져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묻는다. 성흔 의지는 나가려면 자신의 시련에 통과해 진정한 성흔 각성자가 되어야 한다고 알린다. 테레사는 성흔 계획에서 모두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다. 실행되고 있는 계획은 단순한 천궁 시험의 무한 반복이 아니고 [히페리온에 있던 네가 왜 이곳에 빠졌는지]에 대해 녹똑히 이해하는 게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한다.

이 계획의 끝은 구현된 성흔이 인류를 대신하며 인류는 꿈에 동화되어 과거의 성흔 공간과 융합되는 것이라고 한다. 달은 성흔 계획의 핵심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달에 접근해 첫번째 희생자가 되었지만 비슈누의 특성으로 인해 꿈에 완전히 빠져들지 않고 눈앞의 모든 환각을 집어삼켜 결국 이곳에 도착하게 됐다고 한다.

일반인들은 의식이 점차 성흔과 똑같은 존재 방식으로 변하고, 실수 세계로 부터 점점 멀어져 허수의 틈에 빠지게 되며 반대로 성흔의 사고는 실체되어 점점 외부 공간에 강림, 둘은 뒤바뀌게 된다며 즉 잠든 인류를 대신한다고 한다. 성흔 각성자의 가치는 물론 상상을 초월하지만 그들은 그저 성흔과 인류의 접점일 뿐 성흔 계획의 가장 원초적인 보장이라고 한다.

테레사는 요르문간드는 성흔 계획으로 종언의 율자의 강림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고 이를 위한 대가는 무시하겠다고 한거냐며 말하자, 성흔 의지는 성흔 계획으로 성흔은 인류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신할 수 있고 그들이 인류가 세운 문명을 전부 계승하는 것이라고 한다. 행성의 관점에서 봤을 때 지구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고 더 나아가 어떠한 형태로 승화하는 과정을 맞이한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케빈의 기억을 보여준다. 테레사는 케빈이나 다른 사람에게 성흔 계획은 붕괴를 이긴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같다 말한다.

이후 카스라나 성흔 공간의 깊은 곳으로 오게 된다. 성흔 의지는 이곳은 케빈의 꿈 세계라고 한다. 테레사는 달이 성흔 계획의 시작점 중 하나라면 다른 시작점은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이 성흔 공간이냐며 묻는다. 성흔 의지는 그렇다고 한다. 갑자기 성흔 의지가 사라지고 진짜 케빈이 등장한다.

케빈은 자기소개를 하며 테레사에게 길을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양자의 바다를 나와 허공만장으로 너희들의 과거를 살펴봤다며 지금까지 부단히 노력해 왔고, 우리 시대보다 더 나은 결과도 얻었다곤 하나, 종언 앞에선 무력하다고 한다. 12율자가 토벌되어 종언이 오게 되지만 요르문간드가 종언의 강림을 1년에서 2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만 그렇게 되면 종언의 율자 성질은 이전 시대와 달라진다고 한다.

율자들로 인해 결정되는 종언의 힘은 우연히 5만 년 전과 완전히 일치하며 우리가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는 유일한 종언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성흔 계획을 실행하고 완전히 붕괴에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고 한다. 테레사는 그 계획은 인류에게 내려지는 사형이 무기 징역으로 바뀌는 것 뿐이라며 반대한다. 케빈 자신은 5만 년의 세월 동안 모든 걸 겪었으며 너희는 붕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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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는 케빈과 싸운다. 이곳은 카스라나의 성흔 공간이기에 이곳에선 카스라나의 힘은 대등하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케빈을 이기기엔 힘이 부족하였다.

사라졌던 성흔 의지가 테레사를 구하고 케빈과 싸우게 되지만 케빈은 카르마 모드로 변하고 성흔 의지를 없앤다. 테레사는 무슨 짓이냐며 충격을 받지만 케빈은 본인 걱정이나 하라며 공격한다. 전투가 다시 사작되고 케빈은 나쁜 실력은 아니라며 5만 년 전이였으면 종언의 전투에 참가했을 정도라고 한다. 실력의 격차가 눈 앞에 보이니 굳이 이어 나갈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이별이라며 막타를 친다.

9.2. 챕터 33 [진리의 이름으로]

케빈의 언급에서 테레사는 성흔 계획으로 인해 꿈속 깊이 잠들었다고 한다.

9.3.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

9.4.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1] A급 발키리가 되면 지크프리트의 위치를 알려준다는 약속[2] 천명 본부 직속 S랭크 발키리 비앙카 듀란달 아타지나. 세실리아와 같은 창을 무기로 삼는다고 한다. 세실리아가 사용했던 백화흑연을 계승받은 현 사용자.[3] 나중에 키아나가 테레사한테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 자신이 지크프리트의 딸이라는 걸 말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부탁한다.[4] 오프닝에서 키아나를 내려준 함선. 기함인 히페리온은 현재 개조 중이라 당장 출격에 쓸 수 없다고 나온다.[5] 사실은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리타가 일부러 남겨둔 것이다.[6] 어째서인지 기갑부대가 네겐트로피의 사양과 동일했는데 여기서 밝혀지길 테레사는 네겐트로피와 완전히 손을 잡은 게 아니라, 아인슈타인과 테슬라하고만 손을 잡은 게 발각된다. 이 두 사람은 그레이 서펜트가 속했던 요르문간드라는 조직에 네겐트로피의 기술력이 유출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조사했지만 무용지물이었기에 다른 네겐트로피 조직원을 아무도 신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쿠쿠리아도 스파이로 생각하는 중이라 마찬가지였다고 한다.[7] 테레사는 양자의 바다에 거부반응이 있고(컨디션이 안 좋은 정도지만 들어갈 경우에는 못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브로냐는 모르겠지만 혹시나를 대비해서 보류[8] 첫 번째 세계는 프레이야 학원이 배경이지만, 이 세계의 프레이야 학원은 테레사가 아닌 세실리아가 직접 설립한 곳이며 그녀에게 구출된 쿠쿠리아가 발키리로서 히메코와 함께 학원의 교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세계다.[9] 이 적합한 비율은 아린 자매의 데이터에서 얻었다고 한다.[10] 하지만 오토의 의도와 달리 얼음의 율자는 천명에서 공식 대응으로 듀란달과 리타가 지휘하는 불멸의 칼날 전대를 파견했다. 누군가가 천명 내에서 주교를 대신해 지휘했거나, 동맹인 요르문간드의 압박으로 지원군을 파견한 것으로 추정. 단, 율자 토벌은 무조건 요르문간드만 허용했다.[11] 오토의 "천명의 S급 발키리는 듀란달과 리타만이 아니란 걸."라는 발언에서 보면 또다른 발키리를 준비하는 중으로 보인다.[12] 둘다 외형만 젊은 뿐, 실제 나이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