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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8 14:58:38

테마라 푸아키에

애니메이션 플라네테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하라 아루노.

11화 바운더리 라인 (경계선)에서 첫 등장한 조연이지만 다른 화에서도 종종 모습을 보인다. 에르타니카 출신. 괴상한 모습의 우주복을 입고 나타나 하치마키에게 테크노라사의 위치를 묻는 것으로 첫 등장.

ISPV-7에 오게 된 것도 입고 있는 우주복과 관련이 있는데, 한창 내전 중 에르타니카에서 가까스로 우주복을 개발하여,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였다. 다른 사람들은 탐탁지 않게 여기나, 돌프는 클레어 론드에게 우주복의 시험을 맡긴다.

하지만 계속해서 허탕을 치다가 하치마키의 제안으로 데브리 과에서 시험을 하기로 하고, 피도 이에 응해 본격적인 우주복의 성능 검사를 시작한다.[1] [2]

기지 안에서의 성능 검사가 끝나고, 그 다음날에는 우주에서 검사를 하고 있던 도중, 연합이 에르타니카에 군을 진입시켰고, 에르타니카 인인 테마라는 억류 대상자였다. 따라서 궤도보안청의 하킴 아시미드가 그를 억류하기 위해 검사 장소에 나타나는데 하치마키의 기지로 따돌리고 검사를 마무리할 시간을 벌었다.

검사가 끝난 후,테마라를 보내지 않으려는 클레어와 하킴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진다. 이 때 테마라는 하킴을 따라가겠다는 말을 하고서는 지구를 보기 위해 1분 간의 시간을 달라는 요청을 한다.

여기에서는 국경선 같은 건 보이지 않는데....

마지막 화의 월면에서 노노와 하킴이 마주치는 장면과 연결되는 명대사이다.

가까스로 에르타니카로 돌아갔지만 우주복을 만들었던 공장이 파괴된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기도 하는데 마지막화를 보면 재건한 것 같다. [3]


[1] 성능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내구성을 포함하여 연합등 국제적으로 요구하는 안전성능 테스트들은 통과 되었으며 덩치가 크다라는 점이 적재량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덩치가 큰 탓에 그냥 맨몸으로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이다, 당장 개발자 당신이 특수한 우주복 없이 양복차림으로 들어가서 우주에서의 성능테스트를 받을 정도였고 내부공간이 넓은 탓에 컴퓨터 등을 비치한다든가와 같은 개조가 자유로운 탓에 담배도 피울 수 있다 라는 말에 채용이다! 라는 말도 나올정도[2] 작중내에서도 일반 EVA 활동전에는 헤어스프레이로 머리를 고정한 다음 얼굴이 뚫린 반구형 마스크 같은 것으로 확실히 눌러주지 않으면 머리털이 흘러나와 눈을 찌르는등의 문제가 발생될수가 있는데 이 우주복은 그런걸 하지 않아도 된다![3] 성능 검사를 마친 우주복을 리어카에 실고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라비가 등에 착용하고 있던 로켓 팩과 비슷하게 생긴 부양기의 제조사는 우주복을 만들었던 에르타니카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