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라이건의 등장인물. 만화판인 트라이건 맥시멈에는 등장하지만, 애니메이션 판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애시당초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율형 플랜트는 오직 밧슈와 나이브스 뿐이다. 2023년 리메이크판인 스탬피드에도 테슬라의 존재가 드러나지만, 원작 묘사보다 훨씬 끔찍하다2. 상세
밧슈와 나이브스보다 먼저 태어났다. 플랜트에서 창조된 것 중 가장 특이한 것이었기에 실험 대상으로 이용당하게 된다. 최후에는 가혹한 실험의 영향으로 기능정지(=사망)되었고, 그 사체는 해부되어 표본 처리된다.밧슈와 나이브스가 우연히 테슬라의 환영을 보고 쫓아간 곳에서 그녀와 관련된 극비 자료를 보게 되었고, 그것도 모자라 해부되어 표본이 되어 있는 테슬라의 모습을 보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다.
밧슈는 램에게 날붙이를 휘두르는 등 직접적으로 분노와 적의를 표출하나, 인류의 잘못을 구차하게 감추려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램의 강한 의지에 감화 받아 그녀의 신념에 더 동화된다. 반면 나이브스는 겉으로는 테슬라의 충격을 이겨낸 것처럼 굴었으나, 속으로는 인류의 역사 그 자체가 타인에 대한 착취라 단정짓고 인간을 우주의 쓰레기로 규정, 인류를 전멸시킬 계획을 세운다.
먼저 나온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보다 더 강하게 나이브스의 인류 멸절 계획에 설득력을 부여하게 되는 캐릭터다.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 윌리엄 콘래드와 같은 사진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