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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6:03:44

테오도르(괴식식당)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

1. 개요

괴식식당의 등장인물.

2. 설명

엘프. 정령궁수. 유승우가 리더인 용사 파티 4명 중 한 명. 승우의 첫번째 동료이자 승우와 가장 친한 동료. 과거 노예였으나, 자신을 핍박하던 노예상인을 죽인뒤 탈주했다. 반역과 혁명에 인생을 건 결과 반역과 혁명의 신이 된 인물로, 만신전의 신들이 뽑은 광신 랭킹 3위 밖으로 한 번도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미친 신. '가는 곳을 모두 불지르는 파괴신' 따위의 평가를 받지만, 실제로는 불필요한 희생과 파괴를 몹시 싫어한다.
그가 정의하는 반역은 자유를 침해하는 자들에 대한 저항을 말하며, 혁명은 압제자들을 물리치고 모두가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환경을 확립하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차원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혁명의 불씨를 남기고 있고, 여기 소비되는 신력을 충당하기 위해 청부업자[1] 일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나올때마다 미친짓
1화에서 초마왕을 쓰러트린뒤, 보수로 차원을 돌아다니며 혁명을 얻을 권리를 요구했으나, 가이아가 거절해서 신살의 힘을 담아서 진짜로 죽이려고 했다.
333화에서 막대한 양의 신력을 보수로 유승우에 대한 의뢰를 받아들였음이 밝혀졌다. 다만 진짜로 유승우를 상대로 이길 생각인 건 아니고 신력만 받을 생각인 모양.
335화에서는 지구에 찾아와 이정훈을 만나서 망명신청을 한다. 그뒤, 밥집에 찾아가 승우에게 혼자만 신들을 팬것에 항의하며, 혁명을 위해 일시적 초강력 도핑 괴식을 부탁한다. 그뒤 자신도 시민권을 획득했다며 이웃이 되었으니 자주 만나자고 승우에게 전했는데, 그걸 듣고 위기감을 느낀[2] 승우가 강제 추방을 시도했지만 혁명과 반역의 신명이 강제추방을 적대행위로 판정하고 급속도로 강해져서 추방에 저항한다. 그렇게 지지부진하게 대치가 이어질 듯 하다가 승우가 존댓말을 하자 존댓말은 자신을 존중하는 말이기 때문에 더이상 적대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일단 물러간다.
392화에서 지구의 가짜 혁명을 외치는 반동분자 51만명의 악마들의 분쟁지대로 보내는 미친짓을 한다. 이후 그일로 찾아온 승우와 대화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되돌려보낸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권력자인 주혁진을 스쳐지나가는데 이때 그는 독재가 아닌 독박 정치를 한다며 안쓰럽게 지켜본다.
398화에서 월급이 두번이나 동결된 백강혁에게 혁명의 최면과 자신의 축복을 부여해 강하게 만들어준다.[3]

4. 대인관계

5. 능력

반역과 혁명의 신명으로, 아군이 적을수록, 그리고 적이 강할수록 강해지는 인물. 승우나 초마왕정도의 강자라면 그들도 쉽게 상대할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지만 자기보다 약한 아레스를 상대한다면 오히려 아레스보다 약해지는 상당히 극단적인 신명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죽인다면 신명을 박탈당한다.

신이 되기 전부터 이름 높은 정령궁수였으며, 적의 허점을 파고들오 소수의 인원으로 대군단을 상대하는 데 이골이 난 지휘관.

[1] 단, 의뢰 조건은 까다로워서 의뢰 대상이 기득권층이어야 하고, 큰 죄를 지었으면서도 벌을 받지 않은 자여야 한다.[2] 크라이는 도장을 차리고 수련만 시킬뿐 나쁜 이웃이 아니지만 테오가 있으면 100% 다른사람들에게 혁명하자고 꼬드길 가능성이 높아서.[3] 이때 백강혁은 무려 축복을 준 테오 본인보다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