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파니스 김 Архиепископ Феофан | |
이름 | 테오파니스 김(Феофан), 테오판 김 |
수도명 | 테오파니스 |
출생 | 1976년 1월 19일 ([age(1976-01-19)]세) |
러시아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 | |
거주지 | 러시아 |
주교좌 승좌 | 2011년 10월 30일 크즐의 대주교 |
2019년 4월 4일 러시아 정교회 대한교구 대주교, 크즐의 교구장 서리 | |
학력 | 모스크바 상업대학교 유즈노사할린스크 분교 |
스몰렌스크 신학교 | |
종교 | 러시아 정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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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오파니스 김 대주교는 러시아 정교회의 대주교로, 러시아 정교회에서 남북한 전체를 관할하는 러시아 정교회 대한교구의 관할 주교이자, 크즐 교구의 교구장서리 주교이다. 사할린 한인 출신으로, 한국계 인물로는 역사상 최초로 정교회 주교로 서임된 인물이다.2. 생애
유즈노사할린스크 태생으로 속명은 '알렉세이 일라리오노비치 김'(Алексей Илларионович Ким)이다. 사할린 한인 가정의 3세로 태어났다. 상업학교를 다니던 중 정교회에 입문하여 세례성사를 받고 성가대 등으로 봉직하였다가 대학 졸업 후 '니케아의 고백자 성 테오파니스 주교'의 이름으로 수도명을 받고 수도 사제로 서품을 받고 스몰렌스크 등에서 본당 사제로 봉직하였다. 스몰렌스크에서 본당 사제로 봉직하는 동안 신학교 교육을 마쳤으며, 2000년 당시 소티리오스 대주교가 사목하던 한국 정교회[1]에 슬라브어권 출신 신자들의 사목을 목적으로 모스크바 총대주교청으로부터 파견을 명받아,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 부속된 성 막심 성당에서 봉직하였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에서 슬라브어권 신자들을 사목하다가, 2011년 투바 공화국을 관할하는 '크즐 교구'의 주교로 피선되어 동년 11월 20일 주교로 착좌하였다. 당시 한국정교회대교구를 관할하던 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 대주교가 착좌식에 참석하였다.적극적으로 크즐 지역에 적합한 사목활동을 왕성하게 해오다, 2019년 러시아 정교회가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구와 분열되어 동남아시아 총대주교 대리구 산하 러시아 정교회 대한교구장 주교로 착좌하였다. 그리고 원래 관할하던 크즐 교구는 교구장 서리 자격으로 관할하며, 한국과 투바 공화국을 오가며 사목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 당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청 뉴질랜드 대관구 산하 한국대리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