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안달족의 침공 당시 북부의 왕 중 하나.
스타크 가문의 왕 중에서도 유독 먼치킨으로 꼽히는 사람이다. 마른 외모와 냉혹함 때문에 '굶주린 늑대'라는 이명으로 불렸으며, 잔혹하지만 뛰어난 명군이자 명장으로 북부를 지킬 뿐만 아니라 세력도 확장한 위대한 왕.
안달족이 북부에 쳐들어올 당시 볼턴 가문과
이후 베일의 세 자매 군도와 핑거스까지 상륙해서 세력을 확장했으며, 강철 군도와도 싸워 크라켄 곶, 스토니 해안과 호알 가문의 약탈왕 라보스가 점령하고 있던 곰섬 등 뺏긴 영토를 탈환했다. 릴즈(리스웰 가문의 영토)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기도 했다.
또한 밤의 경비대도 많이 지원했다고 하며 야인들이 수십년 동안 장벽 이남을 넘보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자의 명성은 적국이었던 후세의 강철 군도에서도 존경받을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철 군도에서도 테온이라는 이름의 왕은 많았기 때문에 테온 그레이조이의 이름하고는 별로 상관 없다. 테온 그레이조이가 윈터펠 지하 납골당에서 테온 스타크의 상을 보고 자신의 이름과 같다고 속으로 독백하는 장면은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