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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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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업데이트 / 패치3. 기타4. 여담

1. 개요

테일즈런너 2006년 역사를 작성하는 문서다.

2006년 1월부터 신규 유입이 본격적으로 많이 이루어지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 업데이트 / 패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런너/2006년/업데이트 및 패치 노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기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런너/2006년/기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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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2006년에는 2005년에 비해 개선된 점이 더 많아졌다.

1월 12일에는 F9, F10 버튼으로 레디(F9)나 시작(F10) 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개선했다. 덕분에 칼레나 칼시작을 할 수 있게되었다.

1월 26일에는 최초로 동작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슈퍼방장 아이템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이때 캐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때가 현질 유도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을 뿐...
또한 이때 선물하기 기능도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구걸충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월 달에는 최초로 앞으로 주행하는 서바이벌 맵이 업데이트 되었다. 2월 2일에는 문어엄마의 분노, 2월 16일에는 도마뱀 삼촌의 위기 맵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 당시의 도마뱀 삼촌의 위기는 지금의 세뇌당한 문어아빠 포지션으로 제일 어려운 맵이었으며 문어엄마의 분노 역시 도위 정도는 아니지만 어려운 맵이었다.

2006년 당시 제일 인기 많았던 서바이벌 맵은 당연히 도마뱀 삼촌의 위기. 이는 2월 중순 이후부터고 이전에는 도마뱀 삼촌의 분노였다. 문어엄마의 분노도 약간 많기는 했으나 마도로스 죠의 습격이 문어엄마의 분노보다 약간 더 많은 수준이었다. 사실상 2006년도 서바이벌은 도마뱀 삼촌의 분노와 도마뱀 삼촌의 위기가 압도적으로 양분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2월 16일에 도마뱀 삼촌의 위기 맵이 업데이트 된 이후 한동안 도마뱀 삼촌의 분노에서는 약혼녀가 안오는데도 5월 초까지 겁 먹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3월 9일에 고친다고 하는 듯 했지만 여전히 그대로, 심지어 DnD 출시 이후에도 그대로였으며 다른 버그는 고쳐지는 와중에도 도마뱀 삼촌 표정만 계속 고쳐지지 않았다. 이후 2006년 5월 중반 쯤 돼서야 고쳐진다. 고치는데 2 ~ 3달이나 걸렸으며 운영자는 도마뱀삼촌 표정이 오류난 것을 알면서도 2 ~ 3달동안 방치했다(...)

3월 24일에 DnD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초기의 DnD는 표정이 달랐다. 착망, 장애물 맞을 때의 표정과 대시 소모 시의 표정, 분노 발동 시의 표정이 달랐었는데 착망, 장애물 맞을 때의 표정은 X , 대시 소모 시의 표정은 술 취한 얼굴 , 분노 발동 시의 표정은 고양이 눈이었는데 입은 약간 빅보의 분노 표정이랑 유사했다. 하지만 11월 중순 나르시스 업데이트 때 DnD 표정이 수정되었다.

5월 4일에는 최초의 팀전 전용 맵 넷이서 한마음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 맵이 협동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5월에는 이지 버전만 나왔으며 노멀 버전은 6월에 업데이트.

6월에는 게임 내 신고버튼이 추가되었는데 불량한 유저들을 보면 싸이렌 버튼을 누르면 된다.

6월 30일에는 스피드, 허들, 슈퍼점프 맵 배경이 완전히 리뉴얼 되었다. 블럭 맵은 몇몇 부분만 살짝 바뀌었을 뿐, 그 외에는 변경된 부분이 없다.

7월 28일에는 테일즈런너 시스템들이 개편되었다.
1. 시간이 지나면 정해진 시간마다 UI 배경이 바뀌는 이펙트가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아침 ~ 낮에는 해가 뜨지만 밤 ~ 새벽에는 달이 뜨며 배경색 또한 변화된다.
2. 대기실 채널이 개편되며 이름이 바뀌었다. 병아리 전용채널이 새롭게 추가되고 쉬움, 보통은 각각 이지 자유채널, 노멀 자유채널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몇몇 유저는 이지 채널, 노멀 채널은 있는데 왜 하드 채널은 없냐는 얘기까지 했었다. 하드코어가 이때 나왔으면 하드 자유채널이 나왔을지도...? 그런데 그때는 트레이닝 맵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달린다는 생각은 누구도 못했었고 설령 2006년 8월에 하드코어가 나왔다고 가정했을 지라도 하드 채널은 안 나오고 노멀 채널에 넣었을 듯.
3. 아이템전이 개편되었는데 캡슐 디자인이 변경되고 몇몇 아이템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때 추가된 아이템들은 빨간구두, 쟁반, 문어누나, 부두돌, 양동이, 에어백군이 있으며 원래부터 있었던 벌통은 기존에는 앞으로 던지는 형식이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뒤로 놓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진짜 캡슐은 파란색, 가짜 캡슐은 주황색. 2006년 7월 말 개편 이후 기준으로 달리그라, 빨간 구두, 쟁반, 문어누나, 부두돌, 변신폭탄, 닭, 전기구이문어, 짝퉁 캡슐, 양동이, 벌통, 깜짝 상자, 샤크 테일, 에어백군이 있었으며 이는 2007년 7월 UI 개편 전까지 이어졌다.[1]
4. 게임 접속 시 인트로가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구버전 나우콤 로고와 구버전 라온 로고가 같이뜨고 '딩딩딩딩' 브금이 시작되면서 테일즈런너 로고가 내려오고 앙리3세가 초원과 밍밍을 쫓아하는 형식이었으며 변경 후에는 나우콤 로고 -> 라온 로고 -> 책이 펼쳐지고 테일즈런너 로고가 내려오는 방식이다.
5. 이지, 노멀 할 것 없이 서바이벌 맵들의 난이도가 하향 되었는데 문어 맵과 도마뱀 맵의 경우 X발판이 몇개 삭제되었다.[2] 당연히 기존 유저들은 쉬워졌다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난이도를 원래대로 돌려달라는 항의까지 했었다. 특히 도마뱀 삼촌의 위기가 제일 불만이 많았는데 기존 유저들은 도마뱀 삼촌의 위기는 나왔을 때부터 분노 모으는 맛으로 했었고 처음 나왔을 때는 X발판이 많아서 어려웠어도 분노 모으기가 쉬었는데 난이도가 하향되고 X발판 몇개가 삭제되니 분노 모으기가 어려워졌다는 의견이 있었다.

8월에는 연금술사 및 캐릭터 능력치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본격적인 밸런스 붕괴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연금술사보다는 캐릭터 능력치가 밸런스 붕괴라고 비판받았다.[3] 이유는 기존에는 캐릭터들의 점프력이나 속도 등이 준수했었는데 캐릭터 능력치가 생기니 기존에 비해 무거워지고 속도가 달라졌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일부 유저들은 캐릭터 능력치를 삭제해달라는 항의를 하였으며 심지어 어떤 유저는 테일즈런너를 접거나 1대 1 문의에다 캐릭터 능력치를 삭제해달라는 항의, 게임 내의 삐에로한테 능력치를 삭제해달라는 항의까지 했다. 삐에로는 캐릭터 능력치를 삭제 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그래도 최소한 2017년의 그린삐에로처럼 조롱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비교하기도 좀 그렇지만 어찌보면 2006년 8월 당시의 연금술사 및 능력치는 지금의 보석 시스템, 대최증이랑 비슷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2006년 8월 연금술사 업데이트 이후부터가 본격적인 현질 유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때부터는 연금술사를 현질해서 캐릭터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당시의 연금들은 전부 다 캐시였기 때문에 현질 + 노가다를 했어야 했다.
2006년 8월 연금술사 업데이트 때 카드도 추가되었는데 이때부터는 게임이 끝나면 카드가 나오도록 바뀌었는데 이때는 따~단 음성을 사용했다.
또한 사실상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스겜 문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유는 연금술사 카드를 빨리 모아야하기 때문. 이때는 하드코어가 없었기 때문에 서바이벌 맵만 해당되었다. 덤으로 이때는 서바이벌 1구간에서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탈락해도 패널티가 없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TR, 경험치, 카드가 나왔다. 다만 생존자 방식이 아닌 트레이닝이나 동화 맵은 나머지 유저들이 조금만 뛰다가 쉬고 선수가 뛰는 어뷰징 방식으로 카드를 모았다.

9월에는 일본에서만 먼저 서비스 되었던 복숭아 동자 맵이 한국 서버에 추가되었다.

12월에는 2005년 12월 중순부터 사용했던 책모양 시상대가 사라지고 지금의 시상대로 바뀌었다.

또한 중순에는 달려라 암산왕 - 덧셈, 뺄셈, 곱셈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 맵이 최초로 시작할 때 설명하는 대사가 나오며 전원 탈락하는 맵이다. 다만 초기에는 설명할 때 타자치는 효과음이 있었는데 2007년 말에 삭제되었다.

달려라 암산왕 맵은 탈락 시 BGM이 처음부터 다시 나오는 맵이었다. 그 이유는 암산왕 업데이트 이전까지 문어아빠의 분노, 문어엄마의 분노, 도마뱀 삼촌의 분노, 도마뱀 삼촌의 위기, 마도로스 죠의 습격 맵에서 중간 탈락하거나 골인하면 BGM이 끊기고 효과음만 들렸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2006년부터 밸런스 붕괴의 시작점들이 하나 둘 씩 등장하기 시작했다. 분노 누적속도 증가, 분노 지속시간 증가, 펫, 연금술사, 캐릭터 능력치 등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도마뱀 삼촌의 위기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분노 싸움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분노 관련 옵션들을 개발한 듯 하다. 그래서 진짜로 공평했던 시절이라면 2006년 2월 초반까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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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시포션이 여기에 없는 이유는 대시포션은 2007년 7월 UI 변경 때 추가되었다.[2] 마도로스 죠의 습격은 X발판이 없으므로 해당되지 않는다.[3] 물론 연금술사도 비판하는 사람이 있었긴 했지만 캐릭터 능력치를 비판하는 사람이 많았다. 연금술사는 처음부터 장식용 버튼으로 예고된 영향도 있지만 캐릭터 능력치는 예고를 안한 영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