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echnobabble"기술(Technology)"과 "횡설수설(Babble)"의 합성어.
이런저런 과학기술 전문용어를 늘어놓으며 뭔가 그럴싸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언스 픽션에서 자주 사용하는 클리셰로, 그 외에도 전문용어같은 게 나올 일이 잦은 군사물이나 의료물 등에서도 사용되곤 한다.[1] 나쁜 사람들이 남들에게 사기를 칠 때 사용하기도 하는데, 둘 다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을 속여넘기는 용도로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단 위기상황같은 진지한 장면에서 주로 나오지만, 조금만 관련 지식이 있으면 무척 우스꽝스럽게 들리기 때문에 코미디 작품에서 패러디하기도 한다.
2. 예시
* 스타트렉 시리즈, 특히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이러한 테크노바블로 유명하다. 엔터프라이즈호가 처한 위기상황을 설명할 때는 오퍼레이터들이 온갖 전문용어와 고유명사가 쏟아내는데, 일부는 너무 자주 나와 그 자체가 또 하나의 클리셰가 되기도 했다.
3. 외부 링크
[1] 작품에서 자주 활용되는 설정이거나 그 내용이 자세하여 핍진성을 가지는 경우에도 작품이 난해해지거나 현실과의 괴리가 생기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