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priest Dominus |
1. 개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기계교의 고위 테크-프리스트.2. 소개[1][2]
파괴를 만드는 자, 컬트 메카니쿠스의 주인들인 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는 행성을 폐허로 만들 수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락크리트 벽돌 조각 하나마저 쌓여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도시를 부수도록 명령할 수도 있고 역사책에서 지성이 있는 종족 전체가 박멸되고 삭제되도록 명령할 수도 있다. 이러한 위업의 달성은 외교술이 아니라 거침없고 무자비한 화력의 동원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바로 그들이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스키타리 군단, 일렉트로-프리스트 사제단 그리고 레기오 사이버네티카를 지휘하기 때문이다.
스키타리 병사들을 이끌고 진스틸러 컬트와 교전중인 스타이지스 VIII 포지 월드의 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 |
3. 역사
탑승 장치 어베이언트에 탑승한 호루스 헤러시 당시의 마고스 도미누스 |
타그마타 옴니시아에 속한 이들은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지휘를 맡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나 이들 중 큰 권력을 움켜쥔 이들은 보기 드물었다. 대신 이들은 마고스 프라임에게 개인적인 충성을 서약하거나 그들의 레기오 사이버네티카 코호트와 타그마타의 뒤에서 권력을 움켜쥔 아치맨드라이트[4] 사이에 상호 지원 계약을 맺었고 혹은 둘 모두를 이행했다.
호루스 헤러시 이후 마고스 도미누스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배틀 콩그리게이션의 일부로써 일렉트로-프리스트와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들을 이끈다. 전쟁 기술에 혹독히 단련되고 기계 같은 정확함으로 능숙하게 전장을 살피는 이들은 여전히 무시무시한 고대의 배틀-로보틱스에 대한 연구를 하기에 메카니쿠스에선 여전히 위험하다 여겨진다. 이로 인해 41번째 천년기의 말에도 화성의 사제단에선 여전히 그들의 권력의 상승을 제한한다.
4. 워기어
볼카이트 블래스터(상) / 이레디케이션 레이(하) |
- 볼카이트 블래스터
대성전 당시까지 테라의 볼트건이 이를 밀어내기 전까지 애용되던 무장으로 볼카이트 웨폰은 일렁이는 광선을 통해 엄청난 양의 열역학 에너지를 전달하여 목표물을 연소시킨다. 불운한 목표물은 분출하는 화염 속에 폭발하여 잿더미가 되어버리며 대개 주변의 아군까지 죽음으로 몰고 간다. - 이레디케이션 레이
이레디케이션 레이는 뿜어져 나오는 창백한 빛에 닿은 모든 이들에게 죽음을 선사한다. 원뿔형 방사물 주변에 있던 이들은 자기 스스로 녹아 아무것도 아닌 연기가 되어 분해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총구 근처 가까이에 있을 정도로 운이 없는 이들은 존재 자체가 지워질 것이다. - 옴니시안 액스
컬트 메카니쿠스의 신성한 상징인 옴니시안 액스 혹은 글레이브는 전투에서 기계신에 대한 신앙심을 증명한 어뎁트들에게 하사되는 무기다. 다른 파워 웨폰중에서도 그들의 상위 테크-프리스트가 하사한 것이 아니라면 이 무시무시한 무기에 견줄 파워 웨폰은 없으며 여기엔 톱날이 달려있고 신성한 등식이 적혀있으며 최고급 소재와 비밀스러운 공법, 그리고 필드 제너레이터가 적용되어있다. 기계신의 신도들에게 있어 이것을 쥔 자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며 전쟁에서 기계신의 힘의 헌신이라 여겨진다.
- 포스포 서펜타
포스포 웨폰은 많은 테크-프리스트들이 애용하는 휴대용 포스포 서펜타부터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에 장착하는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포스포 웨폰에서 발사된 불타는 백색의 구체는 목표물에 끈덕지게 달라붙고 장갑과 외골격을 뚫으며 맹렬히 살을 녹여버린다. 이 빛나는 구체는 대부분의 적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지만 만약 목표물이 불타는 고통에서 살아남을 만큼 강하다고 해도 여기서 발생하는 밝은 인광성 빛이 동일한 목표물로의 다음 사격을 유도한다.
- 매크로스터버
매크로스터버는 고풍스러운 권총으로 천둥같은 고체 탄환의 구름을 퍼붓는 무장이다. 이 권총에 적용된 무기 공학은 상대적으로 투박하나 날아간 탄환이 적들을 씹어 삼키는 모습은 가장 나이든 테크-프리스트가 보기에도 부정할 수 없는 매력이다. - 리프랙터 필드
많은 하급 테크-프리스트들이 필수적이라 여기는 리프랙터 필드는 희미하게 빛나는 에너지의 망토로 착용자의 이미지를 왜곡시킨다. 날아든 공격이 필드에 적중하면 공격은 다중분광 폭발을 일으키고 굴절되어 아무런 해를 입히지 못하고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