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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Warhammer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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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마린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황제.

1. 개요2. 상세
2.1. 주요 사건2.2. 문제점
2.2.1. 멸망한 인류 문명 목록
2.3. 인류 제국과 조우한 외계 종족
2.3.1. 멸망된 종족2.3.2. 생존한 종족
3. 진실4. 기타
4.1. 관련 문서4.2.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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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미니어처 게임 제작사 GW의 작품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설정.

황제인류제국을 통해 전 은하의 인류를 하나로 규합하고 외계종족들을 소거하기 위한 전쟁이다.

2. 상세

기술의 암흑기 시절 인류는 '맨 오브 아이언'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한 사이버네틱 반란 및 이 직후의 투쟁의 시대를 거치면서 무너지고 있었고, 이러한 인류를 재통합하고자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황제는 우선 인류제국을 건국하고 지구의 테크노 바바리안 국가들을 복속시키거나 멸망시켜 지구(홀리 테라)를 통합하는데, 이것이 통합 전쟁이다.

이 때 즈음, 인류와 함께 워프의 변질 원인 중 하나였던 엘다의 타락이 극에 달해 결국 타락한 엘다의 정신이 슬라네쉬로 거듭나면서 많은 엘다들이 거의 몰살당하는데, 역설적으로 슬라네쉬의 탄생으로 인하여 워프의 혼란들이 슬라네쉬를 중심으로 뭉침으로서 워프가 비교적 안정되면서 전 우주를 덮쳤던 워프 폭풍들이 멎게 되자 황제는 인류제국군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은하의 모든 인류들을 통합시키려는 정복 전쟁을 개시하였고 이것이 대성전이다.

대성전을 진행할 인류제국의 군세로 스페이스 마린 군단이 창설되었고 황제의 양아들들인 프라이마크들은 이들을 지휘하기 위해 창조되었으나 황제의 계획에 공감하지 못한 프라이마크 프로젝트에 난자를 제공한 영속자 에르다가 프라이마크를 우주 곳곳에 흩어버렸고 이에 황제는 프라이마크 없이 대성전을 진행하였고 이후 잃어버린 프라이마크들을 다시 회수하기도 하고, '기계의 반란'과 '유전자 전쟁', '투쟁의 시대'로 인하여 손실된 기술의 암흑기 시절 옛 인류의 영토를 수복하기도 하는 등, M30 ~ M31까지 약 200년간의 정복 전쟁을 통해 대부분의 인류를 정복하여 그가 추구하던 인류의 통합을 이루어낸다. 40k 시점의 은하계 전체를 차지하는 크고 아름다운 인류제국의 영토는 바로 이 시기에 대부분 정립되었다.

2.1. 주요 사건

2.1.1. 통합 전쟁

본격적인 대성전에 앞서 인류의 근간인 지구를 통일하고 인류 제국을 세우기 위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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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프라이마크의 발견

본래 황제는 대성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행성 몰렉(Molech)에서 '천상의 문'을 통해 워프의 존재들과 계약해 어떠한 지식을 받아온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프라이마크 프로젝트'를 시작해, 강력한 사이커이자 영속자인 황제와 에르다의 유전자로 20명의 자식을 제작한다.

하지만 이는 에르다의 독단으로 어린 프라이마크들이 들어있는 캡슐들이 우주 전역으로 흩어지며 파국을 맞게 된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 스페이스 마린들로 이루어진 20개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이다.

하지만 운좋게도 크토니아 행성에서 호루스 루퍼칼이 발견되었고, 그로부터 30년이 지나자 펜리스 행성에서 리만 러스가 발견되는 등 다른 프라이마크들도 하나둘씩 회수에 성공하게 된다. 황제는 이들에게 각자의 진 시드로 만들어진 군단들의 지휘권을 하사해 우주 곳곳에 정복 전쟁을 확대시킨다.

이하 발견 순서.
발견 순서프라이마크제조 번호발견 행성합류 군단[1]
1번째[2]호루스 루퍼칼
Horus Lupercal
16번
XVI
크토니아
Cthonia
제16군단[3]
루나 울프
Luna Wolves
2번째리만 러스
Leman Russ
6번
VI
펜리스
Fenris
제6군단[4]
더 루트
The Rout
3번째알 수 없음2번
II
알 수 없음
제2군단
4번째페러스 매너스
Ferrus Manus
10번
X
메두사
Medusa
제10군단[5]
스톰 워커
Storm Walkers
5번째펄그림
Fulgrim
3번
III
케모스
Chemos
제3군단[6]
6번째불칸
Vulkan
18번
XVIII
녹턴
Nocturne
제18군단[7]
드래곤 워리어
Dragon Warriors
7번째로갈 돈
Rogal Dorn
7번
VII
인위트
Inwit
제7군단
임페리얼 피스트
Imperial Fists
8번째로부테 길리먼
Roboute Guilliman
13번
XIII
마크라그
Macragge
제13군단
워-본
War-Born
9번째마그누스 더 레드
Magnus the Red
15번
XV
프로스페로
Prospero
제15군단
사우전드 선
Thousand Sons
10번째생귀니우스
Sanguinius
9번
IX
바알
Baal
제9군단[8]
11번째라이온 엘 존슨
Lion E'l Jonson
1번
I
칼리번
Caliban
제1군단[9]
죽음의 천사
Angels of Death
12번째페투라보
Perturabo
4번
IV
올림피아
Olympia
제4군단[10]
13번째모타리온
Mortarion
14번
XIV
바르바루스
Barbarus
제14군단
더스크 레이더
Dusk Raiders
14번째로가 아우렐리안
Lorgar Aurelian
17번
XVII
콜키스
Colchis
제17군단
임페리얼 헤럴드
Imperial Heralds
15번째자가타이 칸
Jaghatai Khan
5번
V
초고리스[11]
Chogoris
제5군단
스타 헌터
Star Hunters
16번째콘라드 커즈
Konrad Curze
8번
VIII
노스투라모
Nostramo
제8군단[12]

17번째앙그론
Angron
12번
XII
누세리아
Nuceria
제12군단
워 하운드
War Hounds
18번째코르부스 코락스
Corvus Corax
19번
XIX
딜리버런스
Deliverance
제19군단[13]
19번째알 수 없음11번
XI
알 수 없움제11군단
20번째알파리우스 오메곤
Alpharius Omegon
20번
XX
테라 Terra
해적선 Pirate ship[14]
제20군단[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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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울라노르 성전

M30 초기, 울라노르 성계에서 벌어진 오크들과의 대규모 전쟁.

이 전쟁의 승리로 호루스 루퍼칼은 워마스터에 임명되고, 그의 군단은 '루나 울프(Luna Wolevs)'에서 '선 오브 호루스(Sons of Horus)'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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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니케아 공의회

대성전 후기인 M31, 001년. 라이브러리안 병과와 제국 내 사이커들을 둘러싼 대 회의.

마그누스사우전드 선에 대한 기소 사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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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호루스 헤러시

워마스터 호루스 루퍼칼카오스에 타락하여 일으킨 대 반역. 이 사건을 기점으로 대성전은 끝나고 헤러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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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문제점

인류의 최전성기였던 기술의 암흑기 이후 찾아온 인류의 2번째 황금기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후대 인류가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과는 달리 대성전은 당대의 일반적인 윤리상으로 봐도 2번째 천년기전체주의/제국주의의 정복 전쟁이나 다를 바 없었던 것으로 서술되며 실제로도 이렇게 진행되었다. 일단 '비 인류 종족'에게는 일말의 협상의 여지도 없는 무조건적인 박멸이 자행되었고,[16] 같은 인류에게는 협상을 통해 형식적인 복속만 되고 자치권을 유지하는 등의 중간급 선택지는 일절 제외된 채 절대복종 아니면 완전박멸이라는 양자택일만이 주어졌다.

그래서 반제국 인류 세력들은 어떻게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쳐도 자치권은 커녕 황제의 비상식적인 수준의 정복욕과 마주해야 했다. 설령 강제로든 순순히든 투항해도 문제인 것이 전 우주를 정복하는 거대한 정복 전쟁인만큼 그에 따른 물적, 인적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야 했다. 이러다보니 전비를 보충하려고 제국 정부에서 점령지들에게 가혹할 정도로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아 점령된 지역이 세금에 반발하여 다시 반란을 일으켜 토벌당하는 악순환도 잦았다. 참고1, 참고2, 참고3, 참고4, 참고5

그나마 정복 내지 재정복 과정에서 온건하게 책임자만 쳐내고 정리하거나 대화로 잘 해결하는 인도주의적인 해결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무자비한 유혈진압으로 찍어누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같은 제국군 내부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두고 서로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경우가 잦았다.#[17]

가령 앙그론월드 이터가 점령지에서 학살과 식인 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목격한 리만 러스스페이스 울프가 경악하며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가 머리에 피가 돈 앙그론과 월드 이터가 폭력적으로 반응하자 가벼운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고, 알파리우스 오메곤알파 리전이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행성의 환경을 극단적으로 오염시켜서 정복을 해도 재건을 어렵게 만드는 수준으로 망가뜨리자 로부테 길리먼울트라마린이 이를 보고는 지나치다고 질책하여 말싸움을 주고 받은 적도 있었으며, 콘라드 커즈나이트 로드가 반란군을 진압한 뒤 조금이라도 연관있는 이들을 모조리 사형시키려 해서 사실상 행성 거주민들 전체의 씨를 말리려들자 로갈 돈임페리얼 피스트가 이를 막아세우고 커즈와 나이트 로드를 내쫓은 적도 있었다. 이 외에도 모타리온데스 가드는 자기들은 버틸 수 있지만 상대는 절대 못버티는 치명적인 독가스를 행성 전역에 살포해서 행성의 대기 전체를 오염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페투라보아이언 워리어는 지나치게 과잉 위력의 중화기들을 퍼부어서 점령해야 할 행성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인류를 정복하는게 아니라 그냥 일방적인 파괴와 학살만 구사하는 무시무시한 짓들을 저지르기도 했다.

물론 이 사건들은 해당 프라이마크들의 인성이 막장이여서 벌어진 사건이였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다름아닌 황제에게 있었다. 황제는 대성전을 진행함에 있어서 방법이나 방향은 각 프라이마크들에게 자율로 맡겼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 신속하게 모든 인류들을 제국에 합류시키고 안되면 제거한다'는 대전제만큼은 강하게 고수하였고 이 탓에 상기한 앙그론, 커즈, 모타리온, 페투라보의 폭정조차 일단은 말리는 제스쳐만 취해놓고 방임했다. 이것은 오히려 황제에게 어느 누구보다도 충성했지만 그럼에도 진군이 너무 느리다는 이유로[18] 황제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한 로가와 워드 베어러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즉 아무리 막장짓을 일삼아도 대성전을 시원시원하게 진행할수만 있다면 문제가 안되었고, 반대로 아무리 선량하게 진행하더라도[19] 진군 속도가 느리면 견책의 대상이 되는 것이였다. 때문에 고결한 생귀니우스나 인간적인 길리먼, 자애로운 펄그림 같은 인격자 프라이마크들조차 군단 내에 군단 디스트로이어 스쿼드를 편성해서 필요로 한다면 이들을 동원해서 적을 완전히 소멸시켜버리는 등 전쟁에 있어서만큼은 단호함을 고수했다.

이 때문에 호루스 루퍼칼루나 울프, 자가타이 칸화이트 스카, 생귀니우스 등 몇몇 이들은 아예 대성전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기도 하였다.[20]

그럼에도 대성전은 지구 통합 전쟁 종결 이후 인류제국의 힘이 절정에 달했던 때이며, 1만 년 뒤에는 사라져버린 온갖 신무기와 과학 기술이 집대성된 전쟁이었다. 물론 그 기술력과 군사력은 정복 대상이었던 다른 우주 세력들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제국군은 그 정예로 칭송받는 스페이스 마린이 거의 1만년 뒤의 가드맨처럼 쓸려나가기 일쑤였다. 하지만 결국 황제는 쓸려나가면 쓸려나간 만큼의 군단 병력을 끝도 없이 보충해냈고, 결국 지금의 제국 영토를 이룩해내고야 만다.

하지만 이 성전으로 인류와 비인류 모두 수도 없이 많은 목숨을 잃었으며, 정복지의 피정복민들은 가혹한 통치와 수탈로 반발하고 그것을 다시 제국군이 진압하는 피로 피를 씻는 통치는 대성전 과정에서, 대성전이 끝난 뒤에도 빈번했다. 그리고 쌓이고 쌓인 제국에 대한 이 반감을 타락해버린 호루스가 터뜨리면서, 인류를 파멸의 위기까지 몰고 갈 악몽의 서막이 오르게 되었다.

2.2.1. 멸망한 인류 문명 목록

인류 제국에 합류하길 거부하다가 멸망을 당하거나, 진압당하여서 강제로 식민지화된 인류 문명들은 다음과 같다.

2.3. 인류 제국과 조우한 외계 종족

작품 외적으로는 '이런 외계 종족 세력들을 멸종시킨 황제와 20여명의 프라이마크가 있던 3만년대 인류 제국'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묘사하기 위한 장치에 해당된다.

2.3.1. 멸망된 종족

참고로 밑에 서술한 종족들은 제국 측에서 기록을 남겼을 정도로 강력한 종족으로, 기록조차 되지 않고 멸종당한 외계 종족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2.3.2. 생존한 종족

생존했다고 해도 말 그대로 겨우겨우 살아남았다고 볼 정도일 뿐이지, 전면전이 발생한 경우[35]에서는 오크를 제외하면 종족으로서의 영향력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오크 세력도 '비스트'에서 정예 세력이 처리된다.

극소수의 생존 종족들은 인류 제국과 황제한테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타우 제국 등에 몸을 의탁해 용병 일을 하며 살고 있다. 또한 인류제국에 합류하기를 거부한 인류 문명들 역시 강제로 제국에게 정복당하거나 멸망했다. 다만 딱히 호전적이지 않고 무해하다고 판단된 종족이나 세력들은 가만히 냅두거나 보호령으로 삼기도 했다고 한다.

4만년대 시점에서는 이들 중 일부가 아스트로노미칸 영역 바깥쪽인 헤일로 스타에 살아 있다고 하며, 제국 영역인 칼릭시스 섹터[36]에서도 생존이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Warhammer 40,000/외계종족 참조.
2.3.2.1. 오크
파일:external/83c03ed4afdba594f5a4abc502746d53f0739627cabdbebbafb8701dab04ba26.jpg
오크 군대와 싸우는 황제 호루스

이 시기의 정복 과정에서 인류 제국이 상대한 적대적인 외계인 세력중에서 가장 고전한 상대의 경우로는 단연 오크이다.

오크는 엄청난 세력을 가진 다수의 오크 제국들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각각의 오크 제국 워보스 중에서 역대 최강의 존재로는 가르쿨 블랙팽(Gharkul Blackfang)이였다.

이러한 오크 제국들과의 전쟁은 호루스 헤러시를 일으킨 호루스가 죽은 이후까지도 끝나지 않고 이어졌으며, 이렇게 그나마 남은 정예 오크 세력들의 잔존 세력 중에서 가장 큰게 연합한 것이 비스트이다.

2.3.2.2. 아엘다리
이 시기에 아엘다리는 인류제국과 접촉은 있었지만 치명적인 피해는 당하지 않았다.

크래프트월드 mar-riohi, thuyelsa, tuonoetar가 각각 루나 울프, 스페이스 울프, 월드 이터에 의해 파괴되었다.
2.3.2.3. 네크론
이 시기에 먼저 기상한 몇몇 네크론 왕조들이 있어 울트라마린과 맞닥뜨린 기록이 있다.

3. 진실

이렇게 그냥 투쟁의 시대 당시 깽판을 쳤던(그리고 앞으로 기회되면 또 칠지도 모를) 외계인들이라면 모를까, 왜 비호전적인 인류 문명들까지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강제로 복속시키거나 지워버렸냐는 의문이 들텐데, 이에 대한 이유는 인류에 대한 황제의 관점이 담긴 소설 Master Of Mankind(인류의 주인)에서 나온다. 황제 입장에선 단 한사람의 인류도 제국 울타리 밖에 둘 수 없었던 확고한 이유가 있었다.

본디 투쟁의 시기 이전까지만 해도 인류의 진화는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었다. 기술의 암흑기 중반까지만 해도 사이커는 거의 없었고, 기술의 암흑기 말기에 사이커들이 대대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으나 이 때는 기술력이 워낙 발전해서 사이킥을 통제하는 기술력도 어렵지않게 발전하였고 사이커들의 수준도 미약하여 통제도 쉬웠다. 그러나 사이버네틱 리볼트를 거치면서 인류의 정신에 거대한 충격과 혼란이 가해지면서 인류의 사이킥 진화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빨라졌다. 이런 인류의 사이킥 진화의 통제에 실패할 경우 카오스 신들의 제물이 될 사이커들이 그에 비례하여 엄청나게 늘어나서 종국에는 카오스를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이 여파는 엘다의 몰락의 한없이 뛰어넘는 규모가 되며,.단순히 인류의 종말을 넘어 전 은하의 모든 항성은 폭발하고 현실우주와 이마테리움이 뒤섞이는 등 그야말로 끔찍한 지옥도가 펼처진다. 다종족 사이커들로 구성된 비밀결사인 카발은 이에대한 해결책으로서 인류 전체를 제국과 함께 희생양 삼음으로서 해결하려 했지만, 뼈속까지 인간우선주의자에 인류의 주인인 황제는 이 선택지를 결코 고를 수 없었고, 전 인류가 안정적으로 사이킥 종족으로 진화할 때 까지 관리하고 부적합한 인류 공동체를 모조리 제거함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황제가 오랫동안 인류를 직접 통치하지 않고 물밑에서만 지원했던것도 인류의 진화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상황이 급진전되자 황제는 무리수를 두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인류를 단일 공동제로 만들 필요성이 있었다. 닥치고 학살과 폭정을 일삼던 문제아 프라이마크들의 정복 방식도 잔소리만 할뿐 실질적 제지를 하지 않은 것도 우선적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인류 집단을 남겨둘바엔 차라리 모두 죽여 없애버리는게 더 낫다는 합리주의적인 생각 때문이고, 부가적으로는 이 사건들을 잘 쟁여뒀다가 문제아 프라이마크들의 숙청 구실로 써먹으려는 계획 때문이였다.

4. 기타

4.1. 관련 문서

4.2. 외부 링크




[1]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에는 군단 명칭이 다른 경우가 많았다. 그 이전 이름은 정식 명칭이기도 하고, 아닌 경우도 있었다.[2] 호루스의 발견 이후 3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다른 프라이마크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이 첫번째 발견의 의미는 더욱 중대해졌고, 호루스는 이 기간동안 황제의 장자라는 위치를 굳힐수가 있었다.[3] 일단 호루스의 군단은 16군단 루나 울프였지만, 당시에 공식적으로 유일한 프라이마크라서 다른 군단도 함께 지휘했다.[4] 비공식 명칭으로는 황제의 처형자들(The Emperor's Executioners)도 있었다.[5] 비공식 명칭으로 아이언 텐스(Iron Tenth)가 있었다.[6] 특이하게도 비공식 명칭조차 공대되지 않았다.[7] 비공식 명칭으로 더 피어리스(The Fearless)도 있었다.[8]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공식 명칭은 없었으며, 비공식 명칭으로 레버넌트 리전(Revenant Legions), 죽음을 먹는 자들(The Eaters of the Dead), 납골당 축제(The Charnel Feast) 등이 있었다.[9] 임시 명칭으로 더 퍼스트(The First)도 있었고, 비공식 명칭으로 통합 전쟁 당시 쓰였던 왕관을 쓰지 않는 왕자들(The Uncrowned Princes)도 있었다.[10] 콥스 그라인더(Corpse Grinders)라는 명칭이 있긴했으나, 경멸어린 표현(시체 분쇄기)이라 비공식 명칭이였다.[11] 다른 이름으로 먼두스 플라누스(Mundus Planus)라고도 한다.[12]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공식 명칭은 없었으며, 비공식 명칭으로 밤의 아이(Night's Children), 공포(The Terror) 등이 있었다.[13]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공식 명칭은 없었으며, 비공식 명칭으로 페일 노마드(Pale Nomads), 더스트 클래드(Dust Clad) 등이 있었다.[14] 신판 설정에 따르면, 의도했건 그렇지 않았던간에 알파리우스와 오메곤은 본래 하나에서 둘로 나뉜 존재이다. 그리고 그 중 알파리우스는 프라이마크 실종 당시 테라에 떨어져 가장 먼저 회수되었으나, 공식적으로는 이를 비밀로 하고 비공식적으로 활동한다. 그러다가 마지막 프라이마크로 오메곤이 발견되어, 알파리우스와의 상의 끝에 오메곤의 발견을 마지막 20번째 프라이마크의 귀환으로 공식 선언한 것. 더 자세한 내용은 알파리우스 오메곤 문서를 참조.[15] 애시당초 유령 군단으로 활동하다 보니, 다른 몇몇 군단처럼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공식 명칭은 없었다. 그나마 비공식 명칭으로는 고스트 리전(Ghost Regions), 하이드라(Hydra), 하늘색 뱀(Azure Serpent), 아마란스 코일(Amaranth Coil), 해로잉(Harrowing), 부서지지 않는 사슬(Unbroken Chain), 어둠의 왼손(Left Hand of Darkness), 콤바인(Combine), 스트라이프 라트(Strife Wrought) 등이 있었다.[16] 다만 해가 없거나 인류에게 쓸모가 많으며 사용이 가능하다 판단된 종족들은 생존을 허락받기도 했다.[17] 문서 내용에서 언급된 '거짓된 신'에서 나오는 내용은 어느 행성계를 호루스가 고생 끝에 정복하는데 성공했더니, 이 소식을 들은 제국 행정부에서 행성계를 정복한 바로 그 다음날에 와서는 각 행정 지도부에게 당장 지금 이달치 세금을 내라고 하였고, 이에 관리는 행정부에게 맡기고 신경 꺼야하는게 일상이였던 호루스조차 그게 말이 되냐며 어처구니없어한 것이다. 호루스 말마따나 아직 정복지 안정화도 안 된 흉흉한 상황에 대성전을 지원해야 할 만큼의 천문학적인 세금을 내라고 하니 반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18] 황제가 모니키아에서 로가와 워드 베어러를 견책할 당시에 앞서 로가가 황제에게 이제는 황제 자신이 신이라는것을 제발 인정해달라고 강권하자 빡친 황제가 로가에게 불호령을 떨어뜨린건 사실이기는 하나, 이후 황제가 강제로 무릎 꿇린 로가와 워드 베어러에게 꾸짖은 내용은 '종교를 퍼뜨리지 마라'나 '나를 숭배하지 마라'가 아니라 '너희는 쪽수는 울트라마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주제에 전적은 너희의 반의 반도 안되는 더 작은 군단들이 내놓은 전적보다 초라하니 반성해라'는 내용이였다. 이걸 꾸짖으러 온건데 로가가 신 타령을 해대니 화가 나서 호통을 지른 후 더 모욕적인 방식으로 꾸짖었던 것.[19] 참고로 상기한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딱히 선량하게 진행하지는 않았다. 행성 하나 정복하고 나면 황제 신앙 외의 다른 모든 신앙(무신앙 포함)을 뿌리뽑는데 열중했고 그 과정에서 학살과 폭정이 어마어마하게 일어났었다.[20] 자가타이 칸은 그냥 황제를 처음 본 순간부터 황제와 그의 정복 방식 자체를 마음에 안들어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다른 수가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이 따르고 있는 수준이였고, 호루스는 대성전 말미에 황제로부터 제국 최고 군사 통수권자인 워마스터 직위를 하사받고 모든 군사 활동들을 직접 조율해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상기한 형제들간의 갈등들에 시달리고 비 '인류 제국' 인류 집단과 인류 제국간의 갈등에도 시달리는 등 멘탈이 펑펑 터져나가는 일이 잦았다. 생귀니우스는 모든 프라이마크중 유일하게 황제와 만났을 때 합류하지 않을 것을 고려했지만 카오스를 막을 다른 뾰족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 어쩔 수 없이 합류한 것이었다.[21] 이 파워 아머의 STC는 결국 호루스의 손에 들어가 기계교의 제조장관인 켈보르 할에게 넘겨졌고, 이렇게 생산된 아머가 Mk.IV인 막시무스 아머다.[22] 홀리 테라의 동쪽에 위치한 구역으로 투쟁의 시대 전서부터 많은 인류 거주지들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대성전 이후에도 울트라마린의 영지인 울트라마가 속하는 등 나름 번성한 곳이다.[23] 이때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기계교 테크 가드들까지 다크 엔젤과 합세하여 공격했다.[24] 특히 이때는 호루스가 타락하기 시작해서 다크 엔젤에게 고르디안 연맹과 전쟁을 하도록 보냈고 예상외로 전쟁이 오래 걸리자 라이온은 호루스가 다크 엔젤의 전력을 의도적으로 감소시키는 전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25] 당시 워드 베어러는 카오스에 타락한 상황이었는데, 철저하게 비밀로 하여 제국에서는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에레부스는 인류 제국에 합류하기 훨씬 이전부터 카오스 신도였다.[26] 이때 호루스는 협상을 조금이라도 잘 해내려고 우호의 표시로 자신을 포함한 사절단 전원에게 파워 아머조차 입히지 않았고 무기도 최소한의 경호용 무장만 챙긴 채로 행성에 내려온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갑자기 예상치 못한 습격을 받자 엄청나게 불리했고 실제로 호루스의 경호원들이 호루스를 지키다가 몰살당했다. 호루스 본인은 죽은 경호원의 검 한 자루로 홀로 버티다가 프라이마크의 위기를 전해 듣고 급히 내려온 선즈 오브 호루스 군단원들에게 구출된다.[27] 가령 외교관 역할을 하는 개체들은 언어능력이 뛰어나도록, 노동자들은 힘과 인내력이 뛰어나도록, 전사들은 전투력과 방어력이 뛰어나도록 유전적으로 개조되었다. 이외에도 가시달린 날개를 지닌 비행종, 개조된 폐를 지닌 수중종 등 다양한 유전적 변종들이 존재했다.[28] 소설 속에서의 묘사를 보면 이들이 휘두르는 굽은 검은 파워 소드나 진배없는 위력에 다른 팔에 차고 있는 건틀릿에서 발사되는 녹색 에너지탄은 파워 아머를 입은 스페이스 마린도 무사하지 못할 강력한 위력을 자랑했다.[29] 선원의 마음, 정신에 직접 연결되는 함선, 아가미로 호흡 가능한 수륙양용 전차, 랜드 스피더만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정찰병 등.[30] 펄그림슬라네쉬에 의해 타락하는 원인을 제공한 데몬 웨폰도 이들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31] 스타쉽 트루퍼스의 벌레 외계인 아라크니드의 패러디로 보인다.[32] 또한 이들의 거주지는 대부분 바다 깊은 곳에 지어져 제국군이 공격하기 어려웠다.[33] 설정에 따르면 그냥 우주 비행과 사이커를 금지하고 공물을 뜯어가는 것 이외에는 그냥 자치로 맡겼다는 걸 보면 드루카리나 옼스보다는 나은 듯 했다. 그래봐야 착취와 억압인 건 똑같지만.[34] 사실 다른 종족에게도 기생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간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35] 접촉이 극히 적었던 네크론과 아엘다리같은 경우이며, 인류제국에 비하면 몇개 항성계에 불과한 타우 제국만도 못한 규모의 수준이다.[36] 대충 '조선 시대로 치면 4군 6진' 취급받는 동네다. 은하계 변방에 속하는 만큼, 대성전 시기의 흉악한(그냥 센 게 문제가 아니고 카오스 세력도 아닌 주제에 3만년대, 4만년대 기준으로도 초자연적 또는 오컬트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외계종들이 생존해 있고 각종 이상현상이 흔하게 발생하는 인외마경.[37] 단, 새로 나온 소설 시리즈에선 "텔론 리치는 인류가 대성전을 재개하기 전에 반드시 무너뜨려야 할 가장 큰 오크 제국의 한 권역에 불과하다"고 약간 변경이 되었다.[38] 다만 황제에게 상대가 될 수 없었고 황제가 이들을 상대할때는 말그대로 학살당하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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