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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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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e0a21e><colbgcolor=#800209> 홀리 테라
Holy Terra
파일:Holy_Terra_Orbit.png
게임 파이어 워리어에서 묘사된 테라[1]
세그멘툼 세그멘툼 솔라[2]
섹터 섹터 솔라
서브섹터 서브섹터 솔라
행성계 [3]
인구 최소 2천억~수조[4]
진영
[[인류제국|]][[틀:국기|]][[틀:국기|]]
행성 분류 η-클래스 (하이브 월드)
조세 등급 Adeptus Non(세금 면제)
행성 수반 세나토룸 임페리알리스
수도 황궁

1. 개요2. 방어3. 주요 시설4. 역사5. 태양계6. 기타
6.1. 관련 문서6.2.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파일:sol-terra.png
지도로 표시된 테라와 태양계
"겉은 아름다울지 모르지만, 내면은 썩었지요. 이 곳이 은하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는 사실을 단 한순간도 의심하지 마세요. 위험은 항상 볼터를 든 오크의 모습으로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라그나르. 이 행성은 제국의 엘리트들이 모인 곳이에요. 우리는 지금 백만 세계의 행성에서 도태된 가장 무자비하고, 거창하고, 도덕적이지 못한 도적 집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곳은 그들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있는 곳이며, 테라에서 그들은 그들 앞길을 가로막는 그 어떤 것도 허용하지 않을거에요. 나도, 당신도, 필요하다면 그들 자신의 친족조차도요."
"Beautiful on the surface, but rotten underneath. Don't ever, even for a second, doubt that this is the most dangerous world in the galaxy.... Danger does not always come in the shape of Orks with bolters, Ragnar. This world is where the elite of the Imperium have gathered. We are talking now of the most ruthless, ambitious, unscrupulous collection of rogues ever culled from a million planets. This is the place they have come to realise their ambitions, and on Terra they can, and will not let anything stand in their way. Not me, not you, not their own kin if need be."
- 토린 더 웨이페어러, 벨리사리우스 네비게이터 가문의 울프블레이드[5]에서 라그나르 블랙메인에게
- Torin the Wayfarer, Wolfblade to 'House Belisarius of the Navis Nobilite', speaking to Ragnar Blackmane
"세그멘툼 솔라, 인류의 요람이다.
여기는 테라, 백만 행성을 거느리며 뻗어나가는 인류제국의 심장으로 고대에는 지구로 알려진 곳이다.
외계인과 괴물들, 이단과 반란에 시달리면서도 전함들유전적으로 조작된 전사들은 제국을 1만 년간 지켜 왔다."

세그멘툼 솔라에 속해있는 인류제국의 수도 행성이자 심장부. 4만년대 기준의 지구이며 인류의 근원이다. 일반적으로는 '테라'로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혹은 수도라는 말과 동의어인 옥좌성(Throneworld)이라고도 부른다.

하이브 월드 중에서도 행성 거의 전체가 도시로 덮여 있는 행성도시다. 전 은하에서 가장 큰 단일 건물군인 황궁(The Imperial Palace)을 제외한 모든 지표면은 광대한 인류제국을 통치하기 위한 관공서와 하이브들로 도배가 되어 있고, 거주민도 아뎁투스 테라, 특히 아뎁투스 아드미니스트라툼공무원들이 상당수라고 한다. 따라서 아드미니스트라툼에 의해 행성 단위로 부과되는 세금은 면제(Adeptus Non)된다. 투쟁의 시대를 거치며 각종 무기들이 남용된 결과 자연 환경은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고, 지구 통합 전쟁기에 바닷물까지 모두 말라버렸다.[6] 그나마 대성전 말기, 황제에 의해 몇 개의 바다와 일부 생태계가 복원되기도 하였으나 호루스 헤러시 말기, 테라 공성전에서 테라가 거의 초토화됨에 따라 전부 파괴되고 말았다.[7]

40번째 천년기인 현 시점에 이르러 대부분의 생물군들은 멸종 상태이다. 황궁 내부에 인공 태양과 인공 폭포, 유전자를 복원한 새와 곤충들을 풀어놓아 옛 지구의 자연환경을 거의 완벽하게 모방한 정원 같은 시설 정도만 존재한다. 개더링 스톰 시리즈의 묘사에 의하면, 일반 대륙형 행성에 비해 대기가 희박하고 환경 오염이 매우 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행성 면적의 거의 대부분은 km단위 높이의 하이브 시티와 첨탑으로 도배되어 있어서, 멀리서 보면 매끈하게 원형인 천체가 아니라 울퉁불퉁한 소행성이 부풀어오른 것처럼 생겼다.

아뎁투스 테라 및 산하 기관의 총본산 대부분이 위치한 행성이다. 워프 등대인 아스트로노미칸이 위치하고 있기에 인류 제국의 함선에 승선하는 아스트로패스들은 불빛을 볼 수 있는 홀리 테라를 등대 지표로 삼아 항해한다. 이 아스트로노미칸의 불빛을 밝히는 동력을 공급하는 황금 옥좌에는 인류 제국의 영원불멸한 지배자 황제의 육신이 잠들어 있다. 그렇기에 황제교를 믿는 제국 시민들에게 홀리 테라는 불변의 최우선순위의 성지이며 온 은하계 곳곳에서 수많은 이들이 성지 순례를 위해 홀리 테라로 온다. 그럼에도 그들 중 오직 극소수만이 황금 옥좌로 향하는 '영원의 문' 앞까지만 갈 수 있다.

성지 순례하러 오는 순례자들뿐만 아니라 일평생 자신들의 고향 행성에서 오랜 소원을 청원하기 위해 온 청원자들만 셀 수 없이 많기에[8] 홀리 테라는 상주하는 인구를 제외하고도 언제나 수많은 인파들로 끊임없이 격동하는 행성이다.

2. 방어

파일:Titans3Types.jpg

홀리 테라는 좁게는 인류의 황제와 모든 인류가 기원하는 고향땅이며, 넓게는 인류제국의 수도이자 구심점 그 자체인 만큼 양질면에서 제국의 정점에 이르는 수비 병력이 배치되어 있다.[9]

홀리 테라는 인류제국의 상징을 넘어 제국이 유지되는 구심점이기에 수많은 외계 세력과 이단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홀리 테라의 방어 시스템은 전 은하를 통틀어서도 최상급으로 견고한 축에 속한다. 홀리 테라의 위성인 달은 이미 거대한 요새 겸 거대 규모의 함대 조선소가 되어 있으며, 달과 홀리 테라 사이는 어마어마한 수의 궤도 방어 시스템과 함대들로 방비되고 있다. 프라이마크의 부활에서의 묘사에 의하면 테라 표면에는 어마어마한 거대 핵 격납고도 있다고 한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배반자 스페이스 마린 군단과 악마 무리가 총공세를 펼첬으나 황궁의 강력한 방어력과 이를 방어하는 충성파 스페이스 마린 군단과 황제의 친위대 탈론 오브 엠퍼러의 활약으로 함락되지 않았다. 배반자 군단의 타이탄 한 대가 겨우 황궁의 문을 뚫는 데 성공했지만 그동안 너무 많은 세력이 소모되어 공세종말점에 도달해 그 이상은 진입하지 못하였다. 반대로 홀리 테라로 몰려드는 증원군 때문에 역으로 포위당할 위기에 놓인 반역파의 수장 워마스터 호루스 루퍼칼은 패배를 직감하고 승부수를 던져서 황제와 일기토를 벌이나 패배하여 악마 군단의 공세는 실패로 끝났다. 이것이 제 1차 홀리 테라 공성전이다.

제2차 홀리 테라 공성전은 이후 배교의 시대에 벌어진 내전인데, 황제교와 이를 지키는 황제의 딸(시스터 오브 배틀의 전신 조직)이 교황궁을 끼고 농성에 들어가자 스페이스 마린 + 기계교 + 임페리얼 가드 연합 부대가 몇 달 동안 함락시키지 못하고 쩔쩔매야 했다. 이 전투는 중립을 지키던 아뎁투스 쿠스토데스가 나서서 황제의 딸들을 설득하고 황제를 직접 배알하게 하여 진실을 알려줄 때에야 끝나게 된다. 황제의 딸들은 반역자 교황 고그 밴다이어를 손수 처형시키고 스스로 연합군에게 투항하면서 전투가 종료되었다. 이처럼 지표면의 있는 황궁과 주요 시설 역시 방어 능력이 매우 강력하다.

심지어 워프의 위협에 대한 방비도 매우 단단한데, 이것은 실질적으로 '인류의 주인' 황제 덕분이다. 황제가 강력한 사이킥으로 테라를 방어하고 있기 때문. 이 워프로부터의 방비는 호루스 헤러시 시절, 마그누스 더 레드가 황제에게 호루스의 반역에 관한 소식을 전달할 때 그의 강력한 사이킥 능력으로 한번 깨졌지만, 그 뒤로는 별 탈 없이 유지되었다. 한번은 엘다가 예지로 본 제국의 위기를 황제에게 직접 전해 주려고 황궁으로 침투한 사건이 있었는데, 평소 인류를 하등생물이라며 깔보던 엘다가 테라에 당도했을 때 테라를 둘러싼 카오스들에 맞서 홀로 싸우는 거대한 황금빛 영혼을 보고 인류를 향한 혐오를 잊고 감명을 받았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것이 황제의 방비로 보인다.

다만 이 워프적 방비는 대균열 때 은하계 전역에서 전례없는 워프폭풍으로 혼란에 빠질 때 코른의 군세가 틈을 노리고 홀리 테라를 강타한 일이 있었다. 이들 군세는 곧 사자의 문까지 나아가는데 성공했지만 귀환한 로부테 길리먼이 지휘하는 새로운 프라이머리스 마린을 비롯한 지원군들에 의해 격퇴당했고, 이 후 워프가 잠잠해지자 다시 방비가 정상적으로 복구 되었다.
파일:Warp_Conduit.jpg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고 폐쇄된 곳이지만 홀리 테라엔 웹웨이가 존재한다. 정확히는 엘다의 웹웨이처럼 황제가 워프 항해를 거치지 않고서도 안전하고 빠르게 우주 항해를 할 수 있는 '인류만의' 웹웨이를 만들고자 했었고, 실제로도 매우 열정적인 과학자들을 영입한 황제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도 했었으나, 마그누스에 의해 워프로부터 방비되는 방어막이 깨지고 그 틈을 타 난입한 악마들로 인해 과학자들은 무참하게 살해당하고 웹웨이 통제 장치(= 현 황금 옥좌)가 고장 나면서 황제가 조금이라도 부재할 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어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에도 황제는 미련이 남아 통제불능이 된 웹웨이를 어떻게든 복구시키고자 커스토디안 만인대와 침묵의 자매들, 그리고 일부 기계교 병력 등 극소수의 충성스런 신하들을 데리고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웹웨이 전쟁'을 벌였다. 그러나 무한히 몰려오는 악마들을 상대하기에는 중과부적으로, 결국 커스토디안 만인대의 손실률이 90%에 육박하게 되는 등 너무 많은 희생을 겪자 결국 포기하게 된다. 이후 강제로 게이트를 닫아버렸고 이 웹웨이는 폐쇄된다.

하지만 여전히 가동은 가능한지, 프라이마크의 부활에서 웹웨이를 타고 홀리 테라로 향하던 로부테 길리먼과 그의 원정대 일행들이 마그누스가 자신들을 따라 홀리 테라에 있는 웹웨이를 타고 따라 들어와서 황금 옥좌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계획이라는 것을 깨닫는 장면이 나온다. 게이트를 타고 테라로 가면 마그누스와 사우전드 선이 따라와 혼란이 일어날 것이고, 그렇다고 게이트를 타지 않으면 전멸하는 길밖에 없어서 절망적이었던 상황이지만, 그들을 인도하던 실란드리 베일워커할리퀸들은 인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웹웨이 게이트를 통하여 달의 한 크레이터로 그들을 인도하였고, 그에 따라 마그누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마그누스는 홀리 테라에서 게릴라전을 계획했던 모양이지만 달에 소환됨에 따라 완전히 포위된 상황이 되었다. 원정군은 커스토디안과 임페리얼 피스트, 침묵의 자매단 등의 지원을 곧바로 받을 수 있었고, 결국 길리먼이 마그누스를 게이트로 밀어내고 할리퀸들이 게이트를 봉인함에 따라, 마그누스는 병력만 허무하게 날린 셈이 되었다.

참고로 황금 옥좌가 기능을 정지하고 황제가 승하하면 악마의 소굴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행성째로 날려버리는 황제의 안배로 불칸이 설계한 데드맨 스위치가 있다. 즉 황제가 죽으면 지구, 기계교의 본산 화성까지도 모조리 날아간다.

3. 주요 시설

파일:GrimDarkCornersTerra-Jan13-ImperialPalaceMap2uvfd.jpg

홀리 테라는 행성 전체가 도시로 뒤덮인 행성도시이자 하이브 월드이다. 다만 제국의 수도인 것과 인구 최소 반 이상이 아뎁투스 테라의 집무 담당인 공무원들이다 보니 세금은 거둬들이지 않는다(Adeptus Non). 인류제국의 수도로 대부분의 공공 기관들의 본부가 모여 있다.

파일:Xek1Yp28v8dQVLrV.jpg
황궁을 묘사한 존 블랑쉐의 고전 아트

그리고 세나토룸 임페리알리스(제국 입법부)의 국회의사당이 옛 하이 브라질[10]의 수도인 상파울루에 있다.

4. 역사

4.1. 테라의 시대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15차 천년기~18차 천년기까지의 기간. 대강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 이시대도 포함되는 시기이다.

40k 세계관에서 인류는 올드 원의 창조물이다. 다른 종족들보다 비교적 늦을 뿐이지 어쨌든 40k 세계관에서도 인류 역시 올드 원에 의해 만들어진 생명체라는 설정이다. 호모 사피엔스 이전의 원시 인류는 '우스꽝스런 나무짐승'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올드 원의 설계 의도에서 크게 엇나간 종족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올드 원 문서로.

2차 천년기가 될 때쯤, 인류가 달에 진출하면서 우주 개발의 걸음마를 떼었지만, 18차 천년기까지 인류의 영역은 지구~태양계에 머물렀다.

4.2. 기술의 암흑기

15차~18차 천년기부터 23차~25차 천년기까지의 기간. 워프 항법의 도래로, 인류는 태양계를 벗어나 우리 은하의 많은 곳을 개척했다. 역시 지구는 인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소설들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기술의 암흑 시대에는 4만년대처럼 하나의 통일된 인류 국가만이 있었던 게 아니라 최소 지구에 두 개, 화성에 한 개의 제국이 공존했다고 한다. 또 태양계로 들어오는 관문인 베타 가몬(호루스 헤러시의 최대 격전지) 같이 더 번영한 행성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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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투쟁의 시대

기술의 암흑기 이후 이어진 길고 긴 혼란의 시대로, 대혼란을 보다 못한 황제가 본격적으로 역사의 전면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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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통합 전쟁

25차 천년기부터 30차 천년기까지의 기간. 인공지능의 반란으로 인한 거대한 전쟁으로 인해 많은 기술들이 소실되었고, 그 직후 일어난 워프 폭풍으로 은하계 전역에 퍼진 인류의 통신과 이동이 단절되면서 혼란에 빠졌던 시기이다. 인류의 수도성답게 이런 상황에서도 28번째 천년기까지는 지구정부가 존속했으나, 결국에는 기존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고 테크노 바바리안이라 불리는 기술만 가진 야만적인 여러 군벌국가들로 쪼개지고 만다. 이 과정에서 문명 수준이 쇠퇴함과 동시에 이들이 서로 경쟁하며 자원을 마구잡이로 개발하는 바람에 바다가 완전히 말라버리는 등 지구 전체화 황폐화된다.[11]

이에 수만 년 동안 인류 속에서 숨어 살아온 황제가 마침내 전면에 등장하였으며 썬더 워리어커스토디안 가드를 이끌고 통합 전쟁을 일으켜 테크노 바바리안 국가들을 제거하고 지구를 통일하여 인류의 지도자에 오른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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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제국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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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대성전

파일:GrimDarkCornersTerra-Jan13-Emperor6wcde.jpg

30차 천년기에 인류제국이 건국되고, 지구는 인류제국의 수도 홀리 테라가 되었다. 황제는 통합된 테라를 바탕으로 테라 곳곳에서 모집한 스페이스 마린 군단을 창설하여 우주 전역의 인류를 재통합하는 대성전을 일으킨다. 이후 프라이마크가 발견될 때마다 프라이마크에게 각자의 유전자로 만든 군단의 지휘권을 주면 공통적으로 하는 첫 번째 작업이 군단의 모성을 프라이마크의 군단의 모성으로 삼도록 하는 것이다 보니 현재는 테라를 모성으로 삼는 임페리얼 피스트만이 테라에서 신병을 모집하고 있다. 의외로 테라에서 모집되었던 마린들 중 아직까지 살아 있는 인원들도 일부 있는데 특성상 충성파보다는 반역파에 더 많다는 게 아이러니. 더 아이러니한 건 정작 반역파 내에선 테라 출신 군단원들이 배척당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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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호루스 헤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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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테라를 침공하는 반역파 함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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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들의 침공에 대비하는 충성파들.
황궁의 수비를 담당한 로갈 돈은 황궁의 심미적인 부분의 다수를 허물고 방어를 위한 시설과 무기들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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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헤러시 이후

파일:1617030070.jpg

아래 사건들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무탈하였다.

4.5.3.1. 대균열 이후
대균열이 일어나 은하 전체가 개판이 된 이후로는 테라 또한 각종 악마와 카오스 신을 섬기는 컬트들의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국교 교황에 대한 젠취 컬트의 암살 기도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에 로부테 길리먼은 인도미투스 성전을 벌이기 전 내부 안정을 목적으로 한 '프라이마크의 징벌'이라 불리는 대대적인 토벌에 나서게 된다. 아르비테스를 비롯한 수많은 조직들이 프라이마크 명에 따라 몇 주동안 하이브의 가장 어두운 곳까지 샅샅히 뒤진 끝에, 수백이 넘는 컬티스트 조직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패한 공무원등이 이 때 처벌되거나 토벌당하게 된다.

5. 태양계

파일:2SW-Map-3309-2344.jpg

홀리 테라를 포함한 태양계는 '솔 시스템'으로 불리며 태양계 내 인근 행성들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6. 기타

6.1. 관련 문서

6.2. 외부 링크



[1] 우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니버스급 거대 수송선, 타격순양함, 배틀 바지가 보인다.[2] 출처.[3] 출처[4] 렉시카눔에 따르면 200 Billion to Quadrillion이다. 또한 billion이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에 따라 중립적으로 작성한다. 출처[5] 1만년 전 대성전 당시 체결된 고대 조약에 따라 테라의 벨리사리우스 네비게이터 가문을 보호하는 스페이스 울브즈 챕터에서 차출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의장대. 초창기 리만 러스의 대성전 따라 알렉산더 벨리사리우스가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에 리만 러스가 둘의 우정의 증표로서 맺여진 체결이다. 이에 벨리사리우스 가문에서도 영구적으로 스페이스 울브즈 챕터에 네비게이터를 공급해주기로 한다.[6] 투쟁의 시대 당시 테크노 바바리안 여성 군벌인 '코자 주'가 테라의 마지막 바다를 훔쳐 남용한 죄목으로 황제가 보낸 콘스탄틴 발도르에게 처형됐다. 코자 주의 갓난 아들은 커스토디안 가드로 징집되었는데 이 인물이 바로 라 엔디미온이다.[7] 영원의 메아리에서 묘사된 바로는 각종 거대한 무기들의 사용, 화학물질, 방사능 저장고의 파괴, 수많은 타이탄의 죽음과 전함의 추락 등으로 테라 공성전 말기에는 앞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썬더호크 건쉽의 비행이 어려울 정도로 온 테라 대기에 먼지가 가득했을 정도였다.[8] 인류제국의 관료제는 느려터지고 경직된 것으로 유명하여 판결 하나조차 수백 년이 걸릴 정도다. 따라서 민원인들 역시 세대를 넘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난민촌 같은 판자촌에서 생활하면서 민원 하나 넣기를 고대한다. 프라이마크의 부활에서 이들은 아뎁투스 미니스토룸(황제교)에서 제공하는 무료 급식과 구호 물품으로 생활한다고 묘사된다. 게다가 이 민원 하나를 위해 대를 이어 줄을 서 있는 것이기에 살아있는 프라이마크의 재림을 보고 눈물을 흘릴지언정 자리에서 결코 벗어난 적이 없을 정도다.[9] 개더링 스톰 1부인 카디아의 함락 예고편에서 아바돈이 직접 카디아 보다 더 방어가 잘 된 행성은 옥좌성 뿐이라고 말한다. 카디아는 1만년 동안 카오스의 군세를 막아낸 난공불락의 요새로였는데, 홀리 테라는 그 이상이라는 것.[10] 아일랜드 전설에 나오는 섬의 이름이기도 하다.[11] 질량 보존의 법칙 때문에 바다가 증발하더라도 비로 내리므로 지구 표면의 바다가 사라질 수는 없지만, 당시에는 바다를 흡수하는 기계가 있었다는 간접적인 묘사가 나온다.[12] 이 과정에서 마지막 남은 바다를 어느 테크노 바바리안이 핵무기로 증발시켜 버린다. 분노한 황제는 콘스탄틴 발도르를 보내 바다를 없애버린 장본인인 테크노 바바리안 여족장을 참수하고 여족장의 아들을 커스토디안 가드로 삼게 되는데, 여족장의 아들이 바로 라 앤디미온이다.[13] 사실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워드 베어러처럼 프라이마크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반란파로 합류했어도 테라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숙청한 군단이 있는 반면 사우전드 선아젝 아흐리만이나 월드 이터칸 더 비트레이어처럼 테라 출신임에도 오히려 군단원들에게 존경받는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충성파여도 테라 출신을 배척하는 경우도 없잖아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레이븐 가드가 있었다. 압제자에게 맞서 싸운 경험이 있는 코르부스 코락스와 델리버런스 출신 군단원들과는 달리 테라 출신 군단원들은 그런 경험이 없어서 프라이마크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 물론 반역파가 테라 출신을 대체로 더 배척했다는 것은 사실이긴 하다.[14] 출처: Battlefleet Gothic: Armada 2 시네마틱[15] 괴수의 전쟁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 중 하나였다. 그 후 부패한 제국의 체제에 실망한 것.[16] 물론 실상은 자신들의 기득권 보전과 사상적 차이 등이 뒤섞인 복합적인 이유다.[17] 세그멘툼 솔라를 담당하는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