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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9:50:50

스페이스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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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Wo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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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파일:Warhammer40k_진영 포커스(크기조절)_스페이스 울프.jpg
스페이스 울프 9판 코덱스 아트[원본]
군단번호 6번 (Vl)
프라이마크 리만 러스
챕터 마스터 로간 그림나르 (그레이트 울프)
모성 지구 (이전)
펜리스 (현재)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더 팽
The Fang
기함 흐라픈켈 (Hrafnkel)펜리스의 긍지 (Pride of Fenris)
군단 상징 늑대 (The Wolf)
군단 색상 회색 → 청회색과 밝은 노랑색
전투 함성 러스 님과 만물의 아버지를 위하여!
For Russ and the Allfather!
러스 님을 위하여! 늑대의 시간을 위하여!
For Russ! For the Wolftime!
1. 개요2. 설명
2.1. 유전병: 울펜2.2. 넘치는 개성
3. 역사
3.1. 대성전3.2. 호루스 헤러시3.3. 헤러시 이후3.4. 펜리스 전쟁3.5. 스페이스 울프의 12중대
3.5.1. 문제의 제13중대
4. 병종
4.1. HQ4.2. Elites4.3. Troops4.4. Fast Attack4.5. Heavy Support4.6. Dedicated Transport4.7. Special Characters
5.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6. 기타
6.1. 변천사6.2. 도색
7. 관련 군사 기관 둘러보기
[clearfix]
가장 어두운 밤에 그들이 온다.
펜리스의 하늘의 전사들이,
별빛과 불꽃의 말을 타고,
하늘 위에서 날뛰는 폭풍처럼 내리치노라.

모두의 키도 덩치도 곰과 같고,
그들의 엄니는 뼈로 된 칼날이로다.
그들의 팔에는 크라켄의 힘이 담기고,
그들의 혈관에는 신들의 피가 흐른다.

살아 숨쉬는 강철을 입은
공포를 모르는 형제들이여,
늑대의 가죽과 악마의 해골들,
룬과 이빨과 칼날.

지옥에서 벼려낸 무기, 수백 명의 죽음,
심장을 찾아가는 강철의 무기.
인간을 재로 바꾸는 용의 숨결,
장송곡을 부르는 칼날.

가는 곳마다 까마귀갈까마귀들이 잔치를 벌이고,
고룡들이 그들의 포효를 두려워하고 트롤들이 발소리를 죽인다.
위대한 늑대 형제들이 나란히 서서 달리고
천둥늑대가 목을 맡기는구나.

그들에겐 겨울의 무서운 숨결도 무의미하고,
여름의 불꽃 파도도 그러하니,
싸움은 푸짐하고 쾌활한 축제이며,
죽음의 손길마저도 그들을 막지 못하노라.

구름 저 높이, 얼음으로 뒤덮인 아사하임에서
불꽃의 날개를 달고 그들이 온다.
무쇠의 군주들이 전쟁의 야수들을 제련하니
거하는 곳마다 얼음폭풍이 돌아다닌다.

그들은 가죽을 뒤집어쓰고 우리의 적을 내리친다.
그들은 공허의 야수들을 살육한다.
그들과 함께 싸울 수 있었던 모든 이들은
신들의 왕국에서 다시 태어나리라.
하늘의 전사들[2]의 전설.
늑대엄니 부족의 음유시인, 외팔이 하가의 진술

1. 개요

파일:스페이스 울프 1.jpg
펜리스의 전사들은 정말로 야만적이다. 그러나 그들이 없었다면 이 제국은 좀 더 살기 힘든 땅이 되었으리라.
펜리스를 방문한 한 이단심문관
Warhammer 40,000인류제국 제6스페이스 마린 군단/스페이스 마린 챕터. 인류제국의 퍼스트 파운딩 챕터울트라마린, 다크 엔젤처럼 강력한 스페이스 마린 챕터이다. 현 그레이트 울프는 로간 그림나르. 중거리 화력과 연계한 근접 섬멸전을 선호한다. [3][4] 최근 추가되고 있는 30K 정보들을 따른다면, 30K 시절에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에 대한 숙청을 전담하였고, 흉폭성으로는 절제할 줄 아는 월드 이터에 가깝다고 하며 이런 성향을 러스는 탐탁지 않아 했지만 황제가 이런 성향을 권했다는 이야기도 있다.[5]

2. 설명

파일:spacewolf1067.webp
울프가드 터미네이터 배틀 리더
스페이스 울프의 주요 컨셉은 북유럽 신화로 주요 호칭, 인명, 설정에서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듯한 요소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며, 문화도 노르드 문화와 유사하다.

스페이스 울프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전술 및 무기 교범으로 여기지, 코덱스 규정을 준수하는 챕터가 아니다. 이는 프라이마크인 리만 러스부터가 특히나 여타 군단들과는 다른 독자적인 방법으로 자기 군단을 운영해 온 내력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타 프라이마크들은 군단의 지휘권을 인계받은 뒤 군단의 구조나 성향을 입맛대로 바꾸며 자기를 경호할 아너 가드도 실력과 충성이 입증된 정예 위주로 구성했었지만 반대로 러스는 아너 가드를 펜리스에서 막 모병된 신참 위주로 구성해 자기 방식을 옆에서 보게 만드는 등 완전 청개구리처럼 자기 군단을 운영했었다. 다만 이후 경호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너 가드들은 정예병 위주로, 신참들은 블러드 클로로 전장에 투입돼 기본적인 전투 감각을 익히는 식으로 바뀌었다.

모성인 펜리스는 행성 전체가 얼음 행성인 데스 월드인데 모든 토착 생물들이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크게 자라서 인간의 생존에 위협이 되는데다가 자연 환경 그 자체도 수시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등 사람이 '살 수만 있는' 막장 환경이다. 이러다 보니 이곳에서의 생존 자체가 강자임을 이미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페이스 울프는 다른 챕터들과는 달리 따로 모병 기준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부족민들과의 싸움이나 괴수와의 싸움이 발생했을 때 이걸 지켜보다가 싸움이 끝나고 그때까지 살아있으되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전사를 모병한다. 그야말로 모든 행성 거주민들이 이미 잠재적인 모병 대상인 셈. 다만, 모성 펜리스가 사우전드 선즈에 의해 털리고 그 영향으로 펜리스 원주민들의 대부분이 이단심문소에 의해 정화당한 관계로 사람이 부족해서 타행성 출신 사람을 납치, 세뇌해서 징집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하늘 전사'의 이야기를 듣고 동경을 품은 젊은 전사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모병 시험을 보기도 한다.[6]

문화적으로는 호탕하면서도 야만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부족민 시절부터 줄창 마셔대던 벌꿀술이나 펜리스 에일을 마시는 문화가 여전한데[7], 필멸자 시절의 취기를 다시 느끼고 싶었던 스페이스 울프의 아스타르테스들은 여기에 온갖 독초를 집어넣어서[8] 말 그대로 독주(毒酒)로 담가서 마시는 지경이다. 이 술이 얼마나 독한고 하면 스페이스 마린이 아닌 일반인에게는 독극물이나 다름없고,[9] 심지어 프라이마크인 로부테 길리먼도 이거 마시고 오래 못 가 뻗었다.[10]

그리고 스페이스 울프에서는 나이든 고참과 햇병아리 신병들을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헬멧 착용여부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챕터에서는 자신의 용맹을 과시하거나 다른 형제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거나, 굳이 쓸 필요가 없어도 될 정도의 실력자들이지만, 스페이스 울프들은 멋지게 다듬은 수염이 헝클어질까봐 헬멧 쓰기를 꺼린다고 한다. 그래서 수염이 짧거나 없는 젊은 신병들이나 헬멧을 쓰지만, 이들도 적의 냄새와 숨소리를 느끼는데 방해된다며 좋아하지도 않는다.[11] 그래서 수염 좀 길렀다 하면 일단 폼나는 고참들을 따라서 헬멧 착용을 거부하기도 한다. 또한 자기 부족의 풍습을 중히 여기거나 너무 야수같은 고참들은 아예 전사답지 못하다며 갑옷까지 벗어던지고 싸우는 양반들도 있어서 그들 중 많은 수가 스카웃으로 빠지는 걸 보면[12] 일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과는 궤도가 한참은 벗어난 챕터라는 걸 알수 있다. 사실 원래 대성전 시절엔 신병들이 스카웃으로 활동하는 일이 없었고 바로바로 군단원으로 참가했으며, 스카웃은 오히려 경험많은 베테랑들이 주로 맡았다가 코덱스가 제정되면서 지금의 스카웃 과정이 정립된 것이기 때문에 고참병이 스카웃 노릇을 하는 스페이스 울프가 군단 시절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자기 문화를 강하게 고집하듯 자부심도 강하다보니, 파워 아머나 워기어를 제국의 쌍두독수리 인장보다 자기 챕터의 상징으로 장식하는 등, 특히나 다른 제국 기관과 따로 노는 경향이 강하다. 애초에 이들의 논리가 '우리는 대왕의 신하고 대왕께서 만물의 아버지께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에 우리도 만물의 아버지께 충성을 바친다. 그러니 너희나 우리나 만물의 아버지의 신하인 건 마찬가지인데 니들이 뭐라고 우리한테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거냐?' 이로 인해 퍼스트 파운딩 챕터 중에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같은 제국 세력들과 불편한 관계가 여럿 존재하지만, 후술하듯 파운딩을 전혀 안했기에 규모만 챕터 수준으로 줄었을 뿐인 군단인지라 전함이나 파워 아머 등의 물자도 넉넉하고 행성 거주민 전원이 이미 잠재적인 모병 대상이니만큼 인력 수급도 원활해서 다른 제국 세력들과의 경쟁에서 꿇릴 게 없다 보니 더욱 자신만만하기도 하다. 스페이스 울프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인 더 팽(The Fang)은 펜리스 행성 내에서 유일하게 형태를 유지하는 대륙 아사하임의 산맥을 통째로 개조해서 만든 요새로 여기에 수도원 탑들이 성층권까지 뻗어 요새에서 직접 대기권 밖에 정박되어 있는 전함으로 올라갈 수 있는 궤도 이동장치까지 배치되어 있으며 산맥 하나를 통째로 개조한 만큼 거대한 지하 및 지상공간에는 기계교도 손댈 수 없는 무기제조공장까지 갖추고 있어 제국에서도 홀리 테라를 제외한 요새들 중 톱급의 방호력을 자랑한다.

'불편한 관계'를 나열하자면 우선 리만 러스와 라이온 엘 존슨합동 작전에서 견해 차로 손발이 안맞아서 프라이마크들끼리 주먹 다짐까지 했었던 사건으로 인해 다크 엔젤과 라이벌 관계가 된 사건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충성파 시절의 월드 이터가 지나친 학살을 자행하는 걸 경고하기 위해 파견되었더니 모종의 이유로 무력 충돌까지 감행한 바 있어서 월드 이터와도 불편한 관계가 되었고, 여기에 마법을 전사의 소양이 아니라며 혐오하던 성향으로 인해 사우전드 선즈는 마법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혐오했고, 사우전드 선즈와는 관계가 없지만[13] 먼 훗날에 블러드 레이븐과 연합작전을 펼쳐서 반란을 진압하던 중 블러드 레이븐이 라이브러리안들을 다수 투입하자, 이걸 본 울프 로드가 다짜고짜 블러드 레이븐의 포스 커맨더를 찾아가서 죽빵을 날린 적이 있다.(…) 이 사이킥 혐오 때문에 사우전드 선을 졸지에 반역자로 만들어버렸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은 사이킥을 두고 '펜리스의 힘을 빌어다가 쓰는 것'이라고 우기고 있어서 사이킥을 잘만 쓴다. 그래서 사우전드 선의 아젝 아흐리만은 "너희들은 왜 황제 폐하의 명을 어기는거냐? 프로스페로에서 펜리스의 힘을 끌어다 쓴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비난했으며,[14] 커스토디안 가드의 콘스탄틴 발도르도 앞뒤가 안맞는다고 말했고, 로갈 돈은 아예 러스를 위선자라고 비난했다. 그리고 이렇게 제3자의 비난으로 모순을 깨닫게 된 러스를 비롯한 룬 프리스트들이 내놓은 결론이 "우린 저 놈들보다는 선을 더 잘 지키니까…" 였다.(…)[15] 이단심문소에 대해서는 약골인 주제가 감히 자기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데다가 말도 안되는 짓을 자행하는 '사리분별 못하는 정신나간 애송이들'로 여기고 있고, 그 휘하 그레이 나이트와도 꽤나 껄끄러운 사이였다가 아마게돈 전투 뒷수습 과정에서 빡친 그림나르가 제 8형제단을 몰살시킬 정도로 최악이 되었는데, 자세한 건 로간 그림나르 참고.

첫 파운딩 챕터인 울프 브라더스(Wolf Brothers)가 유전병 문제로 이단심문소에게 제거된 이후 1만년간 파운딩 챕터가 없었다가 울티마 파운딩으로 울프 스피어(Wolfspear), 문이터(Moon Eaters), 아이스팽(Icefangs)이라는 프라이머리스 챕터들이 생겼다.

이 챕터들은 헤러시 직후 로부테 길리먼이 각 충성파 군단들의 신병들을 1만명씩 모집한 뒤 벨리사리우스 카울에게 맡겨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개조한 이들 중 러스의 진 시드로 만든 1만명의 프라이머리스 마린들 중 인도미누스 성전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이들[16]로 이루어진 챕터로, 개중 가장 정보가 많이 공개된 울프 스피어는 대균열 발생 후 새로이 발생한 또 다른 고정적 워프 관문인 '라우코스의 구덩이'를 감시할 목적으로 창설한 챕터이다.

스페이스 울프 측은 대놓고 반발하진 않았지만 내부에선 마그누스의 공격으로 챕터 유지조차 힘든 상황에서 새 형제들을 배척하는 게 말이 되냐는 진보파와 황제의 작품에 임의적으로 손 댄 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하는 보수파로 갈려서 치열한 격론이 벌어졌다. 비요른 더 펠핸디드를 위시한 보수파들은 직접 펜리스까지 찾아온 길리먼이 사정해도 완고한 태도를 유지하다 나중에 이들도 퍼스트본들과 동일한 유전병 증상을 보여 길리먼이 러스의 유전자에 임의로 손댄 적이 없다는 것이 드러나고 나서야 누그러져서 겨우 받아들였다.[17]

악깡버 제대로 시전하는 스울 프마린
(The Wolftime) 싱글벙글 스울 수뇌부

동료가 죽으면 시체는 화장하고[18] 죽은 이의 사가(SAGA)를 구전으로 남기는 것이 이들이 망자를 기리는 방법이다. 출처

2.1. 유전병: 울펜

이렇게 호탕하고 자기중심적인 망나니 챕터이지만 그래도 일단은 황제에게 충성하는 전통 있는 세력임은 변함없으나 이 챕터에게도 어두운 이면이 존재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리만 러스의 진 시드를 이식받은 인원은 점점 늑대인간으로 변이하는 이른바 '울펜' 증상이 존재한다.[19] 이 증상은 희한하게도 러스와 같은 펜리스 출신 인원에게 러스의 진 시드를 이식하면 증상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아주 천천히 진행되기에 문제가 덜하지만 다른 행성 출신에게 러스의 진 시드를 이식하면 바로 울펜이 되어버리는지라 스페이스 울프가 펜리스를 벗어날 수 없는 제약으로 작용하며 실제로 이 문제 때문에 다른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처럼 파운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20] 마찬가지로 행동거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유전적 결함을 앓고 있는 블러드 엔젤과는 달리 울펜 문제는 거의 알려져있지 않으며 스페이스 울프는 어떻게든 울펜 문제를 해결하려고 끊임없이 연구중에 있지만 성과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울펜들이 동료들이었던 스페이스 울프들은 동족으로 인식하는지 스페이스 울프끼리 팀킬 사례는 존재하지 않고, 70% 정도만 발병한다는 것.

여하튼 이러한 결함을 고치고자 노력했지만 스페이스 울프 챕터에 지독한 원한이 있던 마그누스가 작정하고 대대적인 침공을 가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던 연구 자료를 박살내고 연구를 전두 지휘하던 아포세카리도 죽임으로써 수포로 돌아갔다. 그래서 40k 현재까지도 여전히 이단심문소의 눈길을 피해 자신들의 이러한 유전적 결함을 숨기려고 애쓰고 있는 중. 하지만 8판 이후 '마그누스의 분노' 편에 다시 재침공한 마그누스와 사우전드 선즈 군단의 계략으로 다크 엔젤도 울펜의 존재를 조금은 눈치채고[21], 오랜 악연 탓에 이들을 카오스 오염으로 판정하여 펜리스에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리기 직전까지 간다. 물론 이것은 과거 러스가 호루스의 간계에 빠져서 제멋대로 프로스페로를 파멸로 몰아갔던 것에 대한 사우전드 선의 계획적인 복수. 만약 현장에 그레이 나이트가 없었다면 정말 성공했을 것이고, 펜리스는 데몬 월드가 되기 직전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회생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펜리스의 위성은 이미 때가 늦었는지라 스페이스 울프가 직접 익스터미나투스를 요청하게 되고 다크 엔젤도 더 락의 비밀이 외부로 노출될 뻔 했으니 결국 다크 엔젤, 그레이 나이트와 함께 마그누스한테 제대로 보복을 당한 셈이다. 그러자마자 제13차 블랙 크루세이드가 터졌고, 카디아로 급파된 스페이스 울프들은 울펜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분투했으나 아바돈을 막는 데는 실패하고 만다.
파일:c0042946_5b7143b1663eb.jpg
진스틸러 컬트와 전투중인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울프들
결국 이 울펜 문제는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에 한해 부분적으로만 해결되었다고 한다. 다른 행성 출신들도 이젠 펜리스 출신처럼 정상적인 모병이 가능하고 바로 울펜이 되지는 않게 되었고 울펜화가 완화는 되었지만. 여전히 울펜화 자체는 계속해서 일어나며, 퍼스트본으로 제조되면[22] 여전히 얄짤 없어서 퍼스트본은 짤없이 펜리스에서만 뽑아야 한다. 그리고 양성 과정 중 진 시드 적합도 검사를 하는데 실패 뜨면 울펜인지 돌연변인지가 되는 모양.

2.2. 넘치는 개성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강력한 근접전 능력이 좋아보이지만 충성파 아미를 플레이하고 싶은 플레이어는 망설임 없이 스페이스 울프를 고르면 된다. 스페이스 울프는 세계관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얘네가 카오스지?”라고 물을 정도로 미니어처나 일러스트가 험상궂은 것이 특징이다. 물론 스페이스 울프도 스페이스 마린이므로 범용성이 넓으며 다양하게 아미를 구성할 수 있지만, 명중 +1을 살려 근접전 위주로 편성할 경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모든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중에서 가장 많은 고유 유닛을 보유한 챕터들 중 하나라, 롤플레잉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다른 아미들은 미니어처들이 대개 헬멧을 썼거나 얼굴이 붕어빵인 제노(외계인)들인데, 스페이스 울프들은 대부분 맨얼굴이라 유닛들의 개성도 강하다. 대신에 미니어처 도색 시 눈코입 도색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여담으로, 스페이스 울프의 아머는 “얼음색”이란 설정으로 푸른 빛이 도는 회백색인데, 이를 재현하기가 어려워(음영 도색 필수) 그냥 옅은 청회색으로 도색하는 경우가 많아 그게 원래 스페이스 울프의 고유색인 것으로 오해받을 정도다. 당장 공식 작례부터 옅은 청회색이다. 실제 얼음색을 고증하려면 도색 난이도가 까다롭다는 나이트 로드 뺨치게 된다.[23]

3. 역사

3.1. 대성전

스페이스 울프의 기원인 제6군단은 제18군단, 제20군단과 함께 가장 난폭하고 잔인한 이들 위주로 모병되었다. 이 3개 군단들은 특히나 잔인함으로 악명이 높아서[24] 3개의 문제아들이라는 뜻의 트레포일(Trefoil)[25]이라 불렸다. 이 3개 군단은 이런 잔혹함 때문에 적들을 인정사정없이 박살내고 모조리 불살라버리는 등 극단적인 호전성을 보인 탓에 테라를 정복한 뒤 복구하고자 했던 황제는 테라를 엉망으로 만들 위험성이 있는 이들을 통합 전쟁에 투입하지 않았고 바로 대성전에 투입했다.[26] 실제로 이들 중 제 6군단은 이런 잔혹함으로 인한 악명으로 인해 특히 반란이 일어난 지역에 투입되어 반란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처형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이후 제국이 펜리스까지 진출하고 그 곳에 있던 프라이마크 리만 러스를 찾아냄으로서 스페이스 울프는 두번째로 프라이마크를 되찾은 군단이 되었다. 러스가 지휘권을 인계받고 이름을 블카 펜리카(스페이스 울프)로 개명한 이후에도 원래 테라 출신 군단원들이나 펜리스 출신 군단원들이나 호전적인 건 매한가지라 어울리는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너무 호전적인 군단이다보니 격한 전투로 인력 소모가 너무 심해서 테라 출신 군단원들은 원래도 많지 않았는데 그나마도 얼마 못 가 전멸해버렸고 결국 스페이스 울프는 펜리스 출신 인원들로만 채워지게 된다.

제40원정함대를 공격한 크래프트월드 Thuyrla를 토벌하는데 앞장섰다. 크래프트월드가 박살나기 시작하자 뒤늦게 협상을 시도한 엘다를 모조리 학살한다.

프라이마크와 함께 사라진 2군단과 11군단 중 적어도 11군단은 스페이스 울프가 처형한 게 확실한 것 같다. 40k의 커스토디안 가드끼리의 대화 중 언급되는 내용. 그 현장에 그 당시 커스토디안들이 있었다고.

3.2. 호루스 헤러시

호루스 루퍼칼이 타락했다는 것을 워프 투시로 감지한 마그누스 더 레드는 황제에게 이를 경고하고자 사이킥 통신을 테라로 날렸지만 테라는 황제가 전개한 사이킥 배리어 때문에 통신이 닿지 않았고 이에 마그누스는 배리어를 강제로 뚫고 통신을 보내는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틈새만 엿보고있던 카오스 데몬들이 그 틈을 뚫고 난입해 황제가 연구중이던 일생의 숙원인 황금 옥좌 프로젝트를 파토내버렸다. 이에 황제는 강력한 사이킥으로 통제해주지 않으면 워프와의 직통 경로가 뚫릴 테라를 지키기 위해 마그누스를 그 통제 장치의 배터리로 써먹고자 소환하려고 러스와 스페이스 울프를 파견하였고 여기에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커스토디안 가드까지 동행시킨다. 그야말로 제국 최강의 무력에 최강의 안티 싸이커들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필요로 한다면 무력을 써서라도 마그누스를 잡아오라는 의도로 보낸 병력이였으나, 호루스는 마그누스를 혐오하던 러스에게 몰래 접근해 황제가 정말로 마그누스를 잡아오라고 그런 병력을 쥐어보냈겠냐며 꼬드겨서 러스는 마그누스를 죽이는 것이 황제의 본래 의도라고 착각하여 마그누스와 사우전드 선즈를 공격하게 된다[27]. 결국 마그누스와 사우전드 선즈는 젠취의 도움으로 워프 우주 안으로 도망가버림으로서 황제의 원래 목표인 마그누스 생포는 물건너가게 된다. 자기딴에는 황제에게 충성한답시고 한 행동이였으나 결과적으로 황제에게 돌이킬 수 없는 어마무시한 피해를 입혀버린 셈. 게다가 이 전투에서 마그누스와 사우전드 선즈가 맞아주기만 한게 아니라 살아남으려고 반격을 했기 때문에 러스 본인도 중상을 입고 스페이스 울프와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 커스토디안 가드도 피해를 입게 된다.

그리고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자 호루스는 같이 반란에 동참한 알파 리전을 파견해 스페이스 울프를 공격하게 했고 자가타이 칸화이트 스카에게 황제의 명을 어긴 러스를 배신자라 칭하며 이들을 토벌하도록 요청하는 기만전술도 사용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아무도 쉽사리 믿지 않고 신중하게 행동하고자 했던 자가타이가 진짜 반역자를 알아차리고, 호루스의 배신 사실을 알고 달려와서 알파 리전을 격퇴한 다크 엔젤 덕분에 스페이스 울프는 전멸만은 피한다.

이후 러스와 스페이스 울프는 테라로 귀환하는데 여기서 황제는 러스에게 자신의 힘이 담긴 창인 '궁니르'를 주면서 호루스에게 특공을 가할 것을 명령하였고 이에 러스는 남은 군단원들을 이끌고 호루스의 기함 벤지풀 스피릿에 자살특공을 가하여 호루스를 황제의 창으로 찔러서 잠시나마 인격을 정화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자살특공의 여파로 러스도 치명상을 입고 스페이스 울프 군단도 거의 와해되어 극소수만 간신히 살아 도망쳐서 결국 테라 공성전에선 별다른 활약을 못하게 된다. 그나마도 황제가 호루스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창으로 찌르게 시킨 것도 이후 호루스의 부관인 말로구르스트가 호루스의 선한 인격을 파괴하고 악한 인격만 남게 만들어 실패하게 된다. 다만 이 여파로 워드 베어러의 로가가 반란을 획책하다가 호루스한테 제압당하고 쫓겨나는 바람에 워드 베어러를 홀리 테라 공성전에서 떼어놓는 결과를 불러오긴 했다.

3.3. 헤러시 이후

헤러시 이후 다른 프라이마크들의 동의로 제국의 섭정직인 로드 커맨더로 등극한 로부테 길리먼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반포하면서 모든 군단들을 챕터 단위로 분할할 것을 명령하자 로갈 돈임페리얼 피스트, 불칸의 샐러맨더와 함께 가장 격하게 코덱스에 반발했다. 그러다 러스가 직접 길리먼과 담판을 지어서 규모는 챕터 단위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하되 구조는 기존 구조를 유지하는[28]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러스가 결코 꽉 막힌 성품은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분할을 받아들이기로 한 뒤에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응해서 자신의 자손들(Sons of Russ)로 아이 오브 테러를 둘러싸 반역자들의 침입을 원천차단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야심찬 계획의 첫걸음이자 스페이스 울프 함대 전력의 절반을 넘겨줘서 창설한 울프 브라더스(Wolf Brothers) 챕터는 만들자마자 감당할 수 없는 유전병이 발생해 이단심문소에게 제거되었다.

결국, 울펜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스페이스 울프의 진시드로 파운딩은 불가능한다는 우울한 결론만 낸채 선즈 오브 러스 계획은 실패한다. 이후 1만년간 스페이스 울프가 기를 쓰고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성과는 없다. 게다가 길리먼에 의해 제국 총사령관으로 활동 중이던 러스가 돌연 비요른을 제외한 챕터 고참병들을 데리고 사라지면서 프라이마크도 잃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헤러시 당시 사우전드 선즈를 박살낸 원한으로 마그누스와 사우전드 선즈에게 집요하게 공격당해 챕터가 존립의 위기에 몰리고 울펜 문제 해결을 연구하던 인력과 만년간 모은 자료가 유실되었다. 그래도 스페이스 울프는 여전히 제국의 수호자로 싸우고 있으며 1차 아마겟돈 전쟁 등 다른 전쟁에도 활발하게 참전하고 있다.

3.4. 펜리스 전쟁

사우전드 선즈의 데몬 프라이마크 마그누스가 펜리스를 침공한 전쟁.

3.5. 스페이스 울프의 12중대

파일:photo2-vi.jpg
코덱스 상으로 1개 스페이스 마린 챕터는 10개 중대 1,000명이다. 하지만 스페이스 울프는 대성전 때의 편제 그대로인 13개 중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편제는 대중대(Great Company)로 분류되고, 1개 중대가 1개 챕터와 맞먹는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헤러시 이후 스페이스 울프의 진 시드는 펜리스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서 변이되었다. 그래서 펜리스 행성에서 모병한 인원은 울펜화가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나더라도 굉장히 더디게 진행되므로 문제가 없었지만, 펜리스 이외의 지역에서 모병한 신병에게 진 시드를 이식하면 곧바로 울펜으로 변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리만 러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코덱스를 거부하겠다며 길리먼과 담판을 지었다. 그런데 이 문제가 해결되기 직전, 하필이면 마그누스가 사우전드 선을 이끌고 펜리스를 공격해 진 시드 보관소가 파괴되고, 연구를 주도하던 울프 프리스트(아포세카리)도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결국 스페이스 울프는 모병 거점이 펜리스로 제한된 상황에서 수천년간 계속 크고 작은 전투를 치르며 군단 편제 시절의 반의 반도 안되는 아주 작은 규모로 줄어들었다.[29]

강자만을 인정하는 문화를 지닌 챕터답게 스페이스 울프는 챕터 마스터 직책이 없다. 정확히는 자신들의 왕인 리만 러스가 공식적인 챕터 마스터 '그레이트 울프'였는데 실종되고부턴 1(A)중대의 울프 로드가 그레이트 울프 직위를 임시 겸직함으로서 예하 1중대도 사실상 챕터 본부중대[30]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 이후로는 2(B)중대부터 전투 중대로 취급한다.

또한 매체에서는 신참부터 일반병, 늑대 기병, 고참 병종 상당수가 라그나르 블랙메인의 10(K)중대 엠블럼을 달고 나오는데, 이 역시 정예와 보충, 교육중대로 딱딱 나누지 않고 배속예속이 자유로운 스울만의 챕터 문화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3.5.1. 문제의 제13중대

파일:Space_Wolf_13th_Company_Storm_Claws.gif
파일:Space_Wolf_13th_Company_Grey_Slayers.gif
출처

코덱스 '아이 오브 테러'의 발표 때 스페이스 울프 제13중대의 이야기가 처음 나왔다. 제13중대는 1만 년 전 호루스 헤러시 당시, 프로스페로가 파괴되고 러스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한 마그누스가 아이 오브 테러로 도주할 때, 리만 러스의 "저새끼 잡아라!" 라는 명령에 따라 EOT행 포탈에 뛰어들어 실종된 중대다. 그 후 한동안 소식이 없었지만 아이 오브 테러 안에서 대부분 울펜이 되어버렸음에도 무려 1만 년을 버티며 여전히 카오스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 소식을 들은 스페이스 울프는 전 챕터를 동원해 구출작전에 나섰고, 마침내 생환하는데 성공했다.

1만 년에 걸친 워프 속에서의 싸움에서 그들은 중장갑 차량을 대부분 손실하였으며, 바이크와 노획장비로 무장하고 탄약이 부족했기에 근접전 위주의 싸움에 숙달되어 있었다. 노획장비로 50년 이상을 싸웠다는 설정 덕분에 미니어처 게임에서 카오스와 부품을 섞어서 써도 문제가 별로 없다.[31] 더불어 험난한 곳에서 살아남은 덕분인지 같은 스페이스 울프 유닛이라도 좀 더 능력치들과 특이점이 많다.

그런데 5판에선 이 내용이 나오는 아이 오브 테러 캠페인의 언급이 없으며, 제13중대에 대한 설명도 별로 없다. 다만 설정상 아이 오브 테러의 어느 행성을 공격하다가 악마 군대에 포위당한 임페리얼 가드 부대가 그 악마 군대를 공격한 스페이스 울프들을 목격했다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전체 챕터에서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는 걸 알고는 있는데 침묵하는 중. 현재 13개의 룬이 박힌 흑요석 탁자에서 유일하게 아무것도 없는 부분이 바로 스페이스 울프 제13중대를 상징하였었다.

그러던 중 2018년, 헤러시 이후를 다룬 Ashes of prospero에서 이들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이들 200명은 모종의 이유로 프로스페로에 있는 차원 미로에 갇혀 있었으며, 스페이스 울프의 룬 프리스트 냘 스톰클로의 도움을 받고 차원 미로에서 탈출, 스페이스 울프의 본대로 복귀하였다고 한다.[32]

4. 병종

파일:SWLegion_050419_SearchBanner_BM.jpg

4.1. HQ

4.2. Elites

4.3. Troops

4.4. Fast Attack

4.5. Heavy Support

4.6. Dedicated Transport

4.7. Special Characters


* MURDERFANG THE CURSEBORN 저주에서 태어난 머더팽 murderfang the curseborn - ELITE elite

7 판 코덱스에 새로 등장한 스페이스 울프 의 네임드 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 960 M 41 960 m 41 옴니시데 OMNICIDE omnicide 란 행성 에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군세 들과 전투 중 이던 그림나르 의 연대 가 뜬금 없이 목격 발견 하였고 미쳐 날뛰긴 해도 일단 자기 챕터 소속인 거 같아 제압해 팽 요새 로 압송 했다 하지만 역대 드레드노트 역사 기록 에서도 없어 이 인물 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으며 전쟁 이 없는 동안 에는 헬프로스트 기술 로 얼음 안에 가둬서 봉인 했다고 한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PC 게임에서는 공식적인 등장이 전혀 없었다. Dawn of War 시리즈에서 색상을 스페이스 울프로 맞출 수는 있지만 말 그대로 색상만 바뀌는 것인지라 진짜 스페이스 울프와는 다르다. 추가로 색상은 '라그나르 블랙메인의 대중대'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편 중소 제작사에서 내놓은 스페이스 헐크에서 DLC로 원래의 블러드 엔젤 대신 스페이스 울프 유닛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킨팩이 등장하기도 했다. 물론 스킨팩인지라 스마 유닛들 외형 바뀌는것 빼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는 순전히 기분용 DLC.

모바일 게임으로는 스페이스 울프를 주인공으로 하는 Warhammer 40,000: Space Wolf가 있다. 항목 참조.출처

배틀플릿 고딕 아르마다의 스페이스 마린 DLC 등장 챕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깨알같게도 배경에 얼음덩이가 잔뜩 있다거나 함선의 함장 포트레이트에 늑대 포함 등 의외로 함대전 게임이지만 스페이스 울프만의 느낌이 잘 녹아있는 편이다.

Warhammer 40,000: Rogue Trader에서 오르도 제노스 소속 로드 인퀴지터의 요청으로 코로누스 공역에 2소대 규모 병력이 파견되었다고 언급되고, 코모라에 낙오된 대원 하나를 동료로 영입 가능하다. 굳이 2개 소대를 보낸 이유는, 소대를 하나만 보내면 일을 처리한 후 암살 및 은폐할 가능성이 있다 의심하여 로드 인퀴지터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함이다. 스페이스 울프 동료 울파르(Ulfar)는 무식한 야만인인 척 하면서 주변을 감시하다가 기회를 봐 적을 습격하는 전형적인 스페이스 울프의 행동 양상을 보여준다.

6. 기타

리만 러스가 실종된 이후 유전 아버지를 찾기 위해 원정을 떠나곤 했는데 "그레이트 헌트"라고 한다. 아예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라서 리만 러스의 갑옷을 회수한다던가 목격 정보를 얻었다던가. 스페이스 울프 잡설

스페이스 울프 VS 타우 교전 사례. 한 오션 월드에 타우가 둥지를 틀자 수중전을 할 수 없는 밀리타룸 대신 투입됐다. 평소 심해 지열 발전기에 달라붙는 아이스 크라켄 처리를 위해 종종 수중전을 하는 스울들이었기에 물 속에서 전차 타고 진격해서 잘 싸웠다는 모양이다. 해당 사례로 파워 아머와 스마 기갑인 랜드 레이더의 높은 기밀성과 내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헬멧 쓰기 싫어하는 스울들이 어쩔 수 없이 헬멧 장착이 강요되는 드문 현장인 것도 특기할 점.

6.1. 변천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W_Legionary_Mk_II.jpg 파일:spacewolves_primuris.png
헤러시 이전 헤러시 이후 프라이머리스 마린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Spacewolveslogo.png

6.2. 도색

스페이스 울브즈 리전(MK IV) 공식 도색강의 스페이스 울브즈 리전(MK VI) 공식 도색강의
스페이스 울브즈 챕터 배틀 레디 퀄리티[37] 공식 도색 강의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배틀 레디 퀄리티 공식 도색 강의 배틀 리더 할도르 아이스 펠트 공식 도색강의
펜리시안 울프 공식 도색 강의 썬더울프 공식 도색 강의 아이스 웨폰[38] 공식 도색 강의

7. 관련 군사 기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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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토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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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뎁투스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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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뎁투스 아르비테스 상징 블랙.svg 아뎁투스 아르비테스
파일: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 상징 블랙.svg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 (소속: 아뎁투스 텔레파티카)
파일:아뎁투스 아드미니스트라툼 상징 블랙.svg
아뎁투스
아드미니​스트라툼
파일:오피시오 아사시노룸 상징 블랙.svg 오피시오 아사시노룸
파일:아스트라 밀리타룸 상징 블랙.svg 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아스트라 밀리타룸
파일:임페리얼 네이비 상징 블랙.svg 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임페리얼 네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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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스트라 밀리타룸 상징 블랙.svg 행성방위군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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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뎁투스
메카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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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뎁투스 미니스토룸 상징 블랙.svg
아뎁투스
미니스토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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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테리스 템플라르스 → 프라테리스 밀리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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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문소
파일:imperial inquisition2.png 오르도 말레우스파일:그레이 나이트 상징 블랙.svg 그레이 나이트
파일:imperial inquisition2.png 오르도 제노스파일:데스워치 상징 화이트.svg 데스워치
파일:imperial inquisition2.png 오르도 헤레티쿠스파일:아뎁타 소로리타스 상징 블랙.svg 아뎁타 소로리타스}}}}}}}}}


[원본] 파일:Warhammer40k_CodexCoverArt9th_SpaceWolves_by_PhilMoss.jpg[2]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 펜리스의 원주민들은 스페이스 울프를 이렇게 부른다. 스페이스 울프가 대체로 그들의 고공요새 팽에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펜리스의 원주민들도 평생 한번 스페이스 울프를 보기 힘들며, 이 탓에 이들을 반쯤 신격화된 전설의 전사로 추앙한다. 사실 이건 다른 챕터의 모성 원주민들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전장에 파견된 병력을 제외하곤 항상 요새수도원이랑 함선에 있다. 또한 많은 수가 항상 파견나가는지라 모성 주민들이 스페이스 마린을 본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 신병모집 때 나오지만 그것도 바람같이 와서 후보생만 데려간 다음 사라지니 왔던 것도 모르는게 다반사이다. 예외로는 샐러맨더 챕터가 있는데, 모성인 녹턴에서 샐러맨더 챕터의 마린들의 역할은 쉽게 보면 동네 면장과 같을 정도로 주민들과 밀접하게 지낸다.[3] 쉽게 말하면 볼터나 중화기 등의 엄호사격 하에 돌진해서 쳐 죽이는 걸 즐긴다는 소리. 그래도 나이를 먹고 사격의 중요성을 알게 된 노장(롱 팽)들이 중화기를 담당하고 있고, 프레데터의 대기갑 특화형인 어나일레이터를 최초로 개발한 챕터이며 신병 중에서도 너무 통제가 안되어서 데스워치 같은 데에 떠넘기듯 파견시키는 경우도 있는 등(데스워치 킬 팀의 드렌 레드블레이드가 그런 경우) 원거리 전투나 전략전술을 갖다 버린 것은 아니다.[4] 소설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살라맨더나 블랙 템플러처럼 중근거리 사격전을 하는 게 아니라 중거리 사격으로 근접전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돌격한다.[5] 최근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러스가 펜리스를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으로 바꾸고자 하지만 군단원들이 자신들의 '아버지'이자 '대왕'의 의견에 격렬하게 반대하자 러스가 좌절하는 장면이 나온다.[6] 해머 앤드 볼터에선 펜리스 괴수를 사냥해 엄니를 하나 뽑아오는 시험으로 나온다.[7] 술을 마시는 문화 자체는 의외로 많은 챕터들이 지니고 있다. 스페이스 마린의 하루 일과에서도 음주에 관해 언급하는 구절이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아스타르테스는 독성 성분을 중화시켜주는 인공 장기인 어란상 신장 덕분에 일반적인 에탄올 같은 건 순식간에 분해되어서 취할 수가 없으므로 그 자체로는 의식용 음료나 커피 이하의 차나 주스 수준의 심리적인 만족감 정도나 줄 수 있다.[8]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로 추가되는 인공장기 중 체내의 독소를 빠르게 해독하는 능력을 가진 기관인 어란상 신장(Oolithic kidney)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독소가 들어있다고 한다.[9] 마카리우스를 다룬 소설 - 마카리안 헤러시를 다룬 소설을 보면 스페이스 울프의 챕터 마스터격인 그레이트 울프 울릭 그림팽을 일개 가드맨인 레오 레뮤엘이 적으로 착각하고 회의장에 난입해 막아서자 화를 내긴 커녕 호탕하게도 그의 대담함에 대한 포상으로 커다란 브랜디잔에 한잔 가득 따라주었고, 한 모금 마신 레뮤엘은 얼마 되지 않아서 뻗어 버렸고, 다음 날 옆에 있던 동료에게 샷건으로 자기 머리를 쏴 달라고 말할 정도로 심각한 숙취에 시달렸다. 레뮤엘은 "볼터로 쏴 죽이는 건 너무 간단하니 알콜 중독으로 처형하려 한 모양이다."라고 농담했다.#[10] 헤러시 직후 러스가 말카도르의 지시대로 충성파 프라이마크들도 반역의 낌새가 보이면 바로 공격할 수 있도록 감시조를 파견했는데, 당연히 길리먼에게도 파견됐고 길리먼은 이들을 위한 환영회를 열었다. 울트라마린이 가져다 준 평범한 술을 탐탁지 않게 여긴 스페이스 울프 감시조가 길리먼에게 바치는 진상품이라는 핑계로 자신들이 들고 온 펜리시안 에일을 개봉해서 길리먼에게 바치고 자신들도 퍼마셨는데, 펜리시안 에일의 위력을 몰랐던 길리먼은 별 생각 없이 이들과 함께 부어라 마셔라 하다가 필름이 끊겨버려서 다음날 처음으로 숙취라는 것을 경험하게되고 유모인 타라샤에게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11] 허세가 아니라, 실제로 스페이스 울프들은 냄새로 적의 상태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묘사가 있으며, 소설 Sons of Fenris에서는 주인공 라그나르가 잠입한 다크 엔젤 킬 팀의 '냄새를 맡고' 이들의 존재를 알아채는 장면이 나온다. 이 능력은 스페이스 울프의 유전병과 어떠한 연관이 존재한다는 떡밥도 존재한다.[12] 일반적인 코덱스 챕터에서의 스카웃은 마린 후보생이 정식 마린이 되기 전에 배치되어 복무하는 일종의 훈련병 정도의 위상이다. 스카웃으로 복무하다가 자격이 갖추어졌다고 판단되면 블랙 카라페이스 수술을 받고 정식 마린이 되는 식.[13] 원래 관련 작품들에서 은근슬쩍 떡밥들을 뿌렸으나, GW 작가진들이 보통은 떡밥 유지를 위해 기밀을 함구하는 것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공개적으로 사우전드 선즈와 블러드 레이븐의 관계를 일언지하에 부정했다. 그것도 여러차례. 오히려 워드 베어러알파 리전과 연관성이 더 크다.[14] 아흐리만과 대화를 나눈 룬 프리스트는 아흐리만과의 대화에서 마음의 빈틈으로 인해 워프의 악마에게 살해당했지만 이 부분도 스페이스 울프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들은 정말로 행성의 혼에서 힘을 끌어 쓰는 법을 알고 있었으며 오히려 사이킥에 능통하다고 알려진 아흐리만이 그런 방식을 몰랐던 것. 아무튼 아흐리만은 직후 살해되는 프리스트를 보고 씁슬해했다.출처[15] 그냥 보면 황당한 자기합리화로 보이지만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스페이스 울프의 주장이 틀린건 절대로 아니라는게 함정이다. 뭐가 어찌되었든 스페이스 울프는 '사이킥은 위험할 수 있다'는 전제 자체는 밑바탕에 깔아두고 있어서 일정 선은 안넘으려고 애를 쓰는 반면, 사우전드 선즈는 사이킥이 유용한 것을 넘어 사이킥은 만병통치약이다!하고 과신하는 수준이라 제한조차 전혀 없었다. 바로 그 지나친 자신감이 젠취의 계략이었고, 결국 이 자신감은 본의아니게 테라의 사이킥 방어막 및 웹웨이 붕괴 사건을 야기해 사우전드 선은 반역자로 쫓기게 되었고, 궁지에 몰린 이들이 젠취의 권속을 자처함으로서 젠취는 이득을 얻었다.[16] 당연하지만 그 1만명을 전부 다 울프 스피어로 보낸건 아니고 1만명들 중 일부는 인도미누스 성전 전투 중 전사하였고 일부는 스페이스 울프 측에게 신병으로 양도되었으며 이후 남은 이들을 독립시킨 것이다.[17] 길리먼은 예전 헤러시 당시 감시조를 맞이한 환영회에서 이들이 자신의 면전에서 대놓고 "당신이 배신한다면 우리는 목숨을 걸고 당신과 싸울겁니다. 비록 우리가 당신을 이길리는 없겠지만 최소한 몸뚱아리가 멀쩡한 채로 걸어나가진 못하게 만들겁니다"라고 선포했으며, 이후에도 자신들의 경호를 받는 길리먼이 "너희들 때문에 내가 바보같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무슨 일라리움(마크라그의 야만부족이 사는 지방)의 왕이더냐!", "너희는 정말 골치아픈 패거리야. 알고는 있느냐?"고 짜증을 부려도 능글맞게 받아치는 등, 스페이스 울프의 반항기를 잘 알고 있었으며 그들의 소탈한 성품도 싫어하지 않았다. 그래서 귀환한 뒤에도 어떻게든 스페이스 울프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유전병을 고쳐놓지 않은건 합리적인 관점에서는 잘못된 것이나 스페이스 울프를 설득하는데는 이만한 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던 것. 블러드 엔젤 계열 또한 마찬가지로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보내다가 프라이머리스들에게도 챕터의 유전병인 레드 써스트와 블랙 레이지가 발현되는 것을 보고 이들을 형제로 여겨서 환영했다.[18] 홈월드 펠리스는 매장에 적합하지 않기에.[19] 진 시드에 있는 이 고유의 특징적 인자 자체는 카니스 헬릭스(Canis Helix)라 불린다.[20] 사실 울펜 설정이 없었던 과거 설정에는 스페이스 울프의 파운딩 챕터들이 몇몇 언급됐었고 그 챕터들의 컬러스킴도 공개되었지만, 울펜 설정이 추가된 현재는 불명이라고만 나온다. 딱 하나 울프 브라더의 경우에는 코덱스와 관련 소설에서 단편적으로만 언급되는데, 유전적인 문제로 인해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울프 브라더들은 으레 카오스 세력에 붙은채로 등장한다. 7판 스울 서플먼트에선 로간 그림나르가 블랙 리전에 잡힌 울프 브라더 인원들을 구하러 간 적이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21] 이미 대성전 시절 다크 엔젤은 울펜을 목격한 바 있다. 이를 본 라이온은 명령을 내려 철저히 기록을 말살시키고 관련자들에게는 함구하도록 한다. 그 결과 다크 엔젤은 일만년이 지나서야 울펜을 다시 인지한다.[22] 프라이머리스가 퍼스트본에 비해 더 우월하지만 '전술적인 유연성' 및 그동안 쌓인 인프라를 바로 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라서 퍼스트본도 여전히 양성되고 있다.[23] 스페이스 울프 전용으로 Icy-blue라는 도료가 나와있기는 한데 이마저도 딱 맞아 떨어지는 색은 아니다.[24] 의외로 제12군단은 이 당시엔 그다지 호전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8중대장 칸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되려 스페이스 마린 중에서도 이지적이기까지 했다. 다만 이들의 프라이마크인 앙그론이 재발견되고난 후 군단의 지휘권을 인수받으면서 '아버지의 분노를 이해해보겠다'며 더욱 호전적으로 변화하였고 나중에 가서 도살자의 대못을 이식하는 방법을 발견한 뒤 도살자의 대못을 이식받으면서 지금의 수준으로 더 심각해진 것이다. 물론 월드 이터의 호전성에 결정타를 날린 건 바로 코른의 축복.[25] 3개의~ 라는 뜻의 접두사 tre~의 뒤에 문제아를 뜻하는 foil을 합친 것이다.[26] 이들 3개 군단은 이후 운명이 확연히 갈리게 되는데 샐러맨더는 프라이마크 불칸의 가르침을 받아 정반대로 인본주의적인 상냥한 성격으로 개변하였고, 스페이스 울프는 프라이마크 러스의 가르침을 받아 여전히 호전적이지만 필요하다면 충분히 통제는 가능한 수준으로 정리된 반면, 알파 리전은 프라이마크 알파리우스 오메곤의 가르침을 받아 되려 더 교활하고 무절제한 전술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막장으로 돌변하였다. 그런데 사실, 20번 군단의 숨겨진 진짜 역할은 황제의 대 스페이스 마린 비밀 경찰이였고, 게다가 20번 군단은 대성전의 개시 시절부터 이미 자신들의 프라이마크를 보유하고 있었다. 비밀 경찰 노릇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20번 군단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난폭하게 행동하여 망나니처럼 보여진 뒤 이를 구실로 한적한 변방이나 정복하도록 멀리 보내진 다음 본업인 비밀 경찰 노릇을 차근차근 진행해왔던 것이다.[27] 이때 프로스페로 공방전에 6군단 전부 파견나간게 아니다. 제6, 10 대중대는 파견에 가지 않고 있었다. 단, 제6 대중대는 선오호의 한 챕터와 손을 잡아 반역파에 합류하니 이가 훗날 카스마 워밴드 '다크 울프'가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러스가 바로 다짜고짜 공격을 한 건 아니다. 어쨌든 러스도 어느정도 고민은 했기 때문에 우선은 프로스페로에 통신을 시도해서 마그누스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했지만 카오스 데몬들이 통신을 방해했기 때문에 서로 의사소통하기가 어려웠고 결국 공격하기로 마음을 굳혔다.[28] 이런 이유로 스페이스 울프는 코덱스로 신설된 스카웃 마린의 개념 없이 신병을 바로 마린으로 만드는 군단 시절 전통을 유지하고 있고 척후 역할을 이미 마린이 된 대원이 수행하는 울프 스카웃이라는 '리전 리커니션스 스쿼드'와 비슷한 병종을 운용하고 있다.[29] 물론 그렇다곤 해도 '군단 때에 비하면' 작아진거지 일반적인 챕터에 비하면 여전히 큰 편이긴 하다. 워해머 종합 정보 웹사이트인 렉시카눔은 스울의 규모를 최소 1440명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해보자면 챕터 마스터 로간 그림나르의 대중대가 200명 남짓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고 설명된다. 라그나르의 대중대는 전임자인 베렉 썬더피스트 시절에 100명 남짓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근거는 라그나르 옴니버스에서 베렉이 라그나르에게 30명의 스울을 뗴어주며 "내 대중대의 3분의 1을 줄테니 가서 작전 잘 끝내고 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울 전체 규모는 1500 ~ 1600명 정도로 추측해볼 수 있다. 그나마 이건 일반 대원만 세서 그런거고 여기에 아이언 프리스트, 울프 프리스트, 룬 프리스트, 드레드노트, 울프 로드, 울프 가드, 그레이트 울프 같은 특수 보직들까지 합하면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30] 대다수 챕터들은 예하 중대들과는 별개의 지휘부가 있다.[31] 다만 이건 설정상 문제가 있는데 카오스의 존재들이 만들거나 카오스에 물들어진 이들이 쓴 장비를 착용하면 카오스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나온 설정이 없어서 13중대의 카오스 타락 여부는 알 수 없다. 만약에 오염이 안 되었다고 해도 그 아이 오브 테러에서 제정신을 유지했을지도 명확하지 않다. 일단 처음 설정이 공개되었을 땐 대부분 울펜이 되었다는 언급을 보면 정신을 제대로 유지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32] 이때 13중대는 데몬 프린스 마그누스 더 레드와 마주치고 악마들에게 포위되어 몰살당할 위기에 놓였지만, 루카스 더 트릭스터가 마그누스에게 자신들을 보내주면 '스크롤'[39]을 주겠다는 말(정확히는 마그누스가 설레발 친 걸 써먹은 거지만.)을 하며 거래를 걸어 모두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루카스는 중대원들이 탈출한 것을 보고 스크롤을 집어던져 마그누스가 혼비백산한 사이에 마지막으로 포탈을 통과해 도망쳤는데, 마그누스가 펼쳐 보니 해제의 스크롤이 아니었다. 당황한 마그누스에게 루카스가 '내가 스크롤을 준다고 했지 너님이 찾는 스크롤 준다고 말한 적은 없었는뎁쇼?'라는 말을 남김과 동시에 포탈이 닫힌다. 마그누스는 최강의 마법사답게 루카스가 발언할 때마다 사이킥으로 루카스의 심리를 읽어 진위를 가려내었는데 루카스는 이것을 확답을 피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확실한 진실만 언급하여 마그누스가 제 풀에 착각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으로 파훼해버렸다.[8판] 코덱스에선 생존한 분대원이 1모델일 때 스트라타젬으로 론울프를 만들 수 있다. 9판에 들어선 완전히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34] 아무리 루카스라도 이건 좀 미안했는지, 크롬에게는 좀 불편하다고...[35] 다른 형제들의 푸대접에 뚜껑이 열려서 "그럼 그 시험 한번 받아봅시다. 난이도 더 올려서!"... 로 자신이 속한 무리에게 인정을 받게 된 프라이머리스 마린 '가이우스'가 바로 크롬 휘하였고, 가이우스를 본 크론은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도 자신들의 형제가 맞다고 주장하면서 독단적으로 자신의 대중대에 받아들이는 등 적극적인 옹호파가 되었다.[36] 공교롭게도 라그나르는 울프 로드들 중에선 가장 젊은 축에 속하며, 그레이프 울프 로간 그림나르를 비롯해 다들 질색하는 루카스를 기꺼이 떠맡을 정도로 포용력도 있는 인물이다.[37] 특별히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기교가 필요한 과정들을 생략하고 빠른 시간 안에 게임용으로 테이블 위에 올리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도색된 퀄리티.[38]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비스트클로 레이더스들의 무기나 스페이스 울브즈의 프로스트 웨폰에 적용 가능한 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