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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1 10:42:53

아너 가드

1. 의미2. Warhammer 40,000의 아너 가드
2.1. 개요2.2. 설정
2.2.1.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아너 가드2.2.2. 파운딩 챕터 아너 가드2.2.3. 아너 가드 유명인
2.3. 매체별 묘사
2.3.1. PC 게임

1. 의미

Honor/Honour Guard

의장대를 뜻하는 영어. 참고로 Honour는 영국식 표기이고 Honor는 미국식 표기이며 발음이나 의미는 둘 다 동일하다. 아래의 항목은 영국에서 만든 미니어처 게임의 설정이기 때문에 Honor Guard가 아니고 Honour Guard로 표기한다.

미군의 경우 육군공군이 이 단어를 쓰며, 해군은 Ceremonial Guard, 해병대는 Silent Drill이라고 한다.

2. Warhammer 40,000의 아너 가드

<colbgcolor=#0c3455><colcolor=#fff>{{{#!wiki style="margin: -5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c3455> 파일: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상징 화이트.svg 아너 가드
Honour Guard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UMHonourGuard2.jpg
울트라마린의 아너 가드인 빅트릭스 가드와 챕터 마스터 마니우스 칼가이미지 출처. 마크라그 전투에서 스웜로드에게 패배해 갈기갈기 찢기기 직전 빅트릭스 가드에게 극적으로 구출된다.
국가
[[인류제국|]][[틀:국기|]][[틀:국기|]]
소속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각 챕터
역할의장대
챕터의 수장 호위
[clearfix]

2.1. 개요

Warhammer 40,000 스페이스 마린근위대 병과. 일단 뜻을 직역하면 '의장대'지만 실제로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수장을 호위하는 '근위대'인데[1], 사실 의장대라는 개념이 근위대에서 유래된 것이기에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2.2. 설정

파일:qqUSWPBlnfmI9lnp.jpg
울트라마린 챕터의 아너가드
그 기원은 스페이스 마린이 '군단' 단위로 편성되었던 대성전 시절, 각 군단의 창조자이자 지휘관인 프라이마크(프라이마크가 아직 없으면 '리전 마스터'라는 선출직 지휘관)들을 경호하기 위해 최정예 대원들을 모아 만든 근위병이다. 호루스 헤러시를 거쳐 프라이마크들이 실종되거나 전사하고, 군단들이 모두 챕터 단위로 쪼개진 이후 아너 가드들은 이제 챕터 마스터들을 경호하는 목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특성상 챕터의 캡틴을 능가하기도 하는 풍부한 전투 경험과 강철 같은 의지와 냉철함은 기본이며 전술/전략적인 식견, 강한 충성심과 성실함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완벽한 모범으로 인정받은 스페이스 마린들만이 아너 가드가 된다. 즉, 스페이스 마린 중에서도 가장 스페이스 마린다운 자들이 바로 아너 가드들이다.

물론 이렇게 뛰어나다고는 해도, 지휘관과 근위병이란 관계상 아너 가드가 먼저 지휘관에게 조언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제정신 박힌 챕터 마스터라면 문제 발생 시, 혹은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아너 가드들과 먼저 상담을 하는 것은 일반적이다. 만약 아너 가드가 먼저 의견을 개진하는 경우라면 이미 상황이 크게 잘못되어 가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2]

근위병이니만큼 챕터 마스터의 수행원으로서 전투에 참가하며 챕터의 유물 보관소에 보관 중인 가장 뛰어난 장비를 지급받는다. 당연하지만 아무나 뿅 하고 아너 가드로 뽑아주는 게 아니라 전공을 많이 세운 이들이 아너 가드로 선발되기 마련인데, 아스타르테스는 전공을 세울 때마다 일종의 훈장처럼 귀한 장비를 하사 받기 때문에 아너 가드로 뽑힐 정도면 상당히 많은 장비를 하사 받았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이들의 갑주나 장비에는 휘황찬란한 장식들이 많이 달려있어서 일반 대원들과는 차이가 나는 화려함을 자랑한다.

Angels of Death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등의 매체를 보면, 챕터 마스터만이 아니라 캡틴 등도 경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자에서 블러드 엔젤 캡틴이 본인의 아너 가드를 대동하고 직접 전장에 서는 모습이 나오고, 후자의 울트라마린의 제2중대 캡틴이 위치한 기함 내부 상령부를 경호하는 아너 가드들이 나온다.[3]

특이하게도 아이언 워리어에는 아너 가드가 없는데, 이는 사람을 믿지 못하는 페투라보의 성격에서 비롯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문서 참조. 그리고 여담이지만 앙그론도 프라이마크가 호위병이 왜 필요하냐고 깠다. 자기보다 약해서 싫어한 것도 있고...[4]

한편 자신의 경호 대상에게 당연히 충성해야 하기 때문에 충성심이 다른 대원들에 비해 강하며, 따라서 경호 대상이 타락 혹은 변절한 경우 거의 대부분 여지 없이 경호 대상과 같은 길을 걷게 된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배신자 군단들의 아너 가드들이 대부분 이랬으며 Dawn of War 2의 블러드 레이븐의 아너 가드들도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를 따라 타락했다.[5]

2.2.1.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아너 가드

아스타르테스가 챕터 단위가 아닌 군단 단위였던 대성전 ~ 호루스 헤러시 시절에는 각각의 프라이마크들이 군단의 구조와 문화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갔기 때문에, 어떤 군단은 군단 내의 정예병들을 추려내어서 별개의 조직으로 아너 가드를 존속한 반면 또 다른 군단은 기존 조직을 아너 가드화 하는 등 서로 다른 모양새로 바뀌었다.

이들은 대부분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자 자신의 프라이마크의 의사를 의심없이 그대로 따랐다. 즉 자신의 프라이마크가 충성파라면 당연히 충성파로 잔류했지만, 자신의 프라이마크가 반역파라면 망설임없이 같이 반란에 가담함으로서 군단원들 중에서도 자신의 프라이마크를 향해 가장 열렬한 충성심을 보였다. 이후 헤러시 과정에서 충성파든 반역파든 모두 각자의 프라이마크를 경호하다가 몰살당했고, 살아남은 이들은 정예병이니만큼 이후 이런저런 다른 방향으로 군단에서 갈라져나온(충성파는 파운딩 챕터의 챕터 마스터, 반역파는 독자적인 워밴드의 카오스 로드 등) 다른 세력의 요직을 맡게 된다.

2.2.2. 파운딩 챕터 아너 가드

본래 블랙 템플러에는 아너 가드가 없었으나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받아들인 이후 마샬이나 하이 마샬을 호위하는 임무도 맡게 되었다.

2.2.3. 아너 가드 유명인

2.3. 매체별 묘사

2.3.1. PC 게임

아직 PC 게임에서 아너 가드가 구현된적은 그리 많지 않다. Dawn of War 시리즈의 경우도 거의 없었고, 그나마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 등장한 아폴로 디오메데스가 아너 가드 캡틴이라는 설정이 붙어있긴 한데 그닥 큰 의미는 없다.

다만 레트리뷰션 싱글에서는 타이라니드를 제외하고는[22] 지휘관 영웅[23]을 제외한 나머지 영웅 캐릭터들을 '아너 가드'로 교체할 수 있는데, 그 아너 가드의 정체는 그냥 강화된 일반 유닛이다. 나름대로 강력하지만 성능 자체는 그냥 동종 유닛의 성능만 좀 뻥튀기한게 전부인지라 다양한 스킬과 무장을 지녀서 써먹을 구석이 많은 영웅 본인보다는 글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에서는 후반부에 지원군을 이끌고 도착한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를 호위하는 울트라마린의 아너 가드인 빅트릭스 가드가 등장했다.

[1] 혹은 친위대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2] 이런 장면이 PC 게임인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에서도 보여지는데, 캠페인 막바지 칼가의 본부까지 가세해 카오스의 오벨리스크 앞까지 진격했으나 이후 아무런 유효타도 못 주고 추측만이 오가자 칼가의 빅트리스 가드 중 하나가 (이럴 바엔) 어서 퇴각하여야 한다고 진언한다. 것도 그럴것이 적진 바로 앞이라 언제 카오스 대군이 몰려오거나 기습할 지 모르고, 이로 인해 주군을 헛되이 잃을 수 있기 때문.[3] 제2중대 기함 사령부를 경호하는 아너 가드의 견갑 테두리가 금색,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후반부에 챕터 마스터 칼가를 엄호하는 아너 가드의 견갑 테두리가 하얀색으로서 각각 제2중대, 제1중대를 나타내는 색상을 띠고 있다. 아너 가드의 캡틴 또한 따로 존재하는 것을 보면, 아너 가드 측에서 각 중대에 아너 가드를 배속시켜 챕터의 중요 인사를 호위하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4] 사실 앙그론은 자기 군단인 월드 이터 자체를 혐오했었다. 애초에 자기가 원해서 대성전에 참여한 것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이들의 지휘권을 넘겨받은 데다가, 월드 이터 군단원들은 앙그론이 아무리 자신들을 혐오하고 막 대해도 앙그론에게 절대적으로 숭배하며 복종했는데 이게 앙그론의 입장에서는 자기 기분과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귀족들에게 복종해야 했던 노예 시절의 트라우마를 되살리는 행위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더욱 월드 이터를 혐오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5] 단, 이 경우는 카이라스가 타락시키려고 밑작업을 해서 타락한 것이지 '오오 우리 챕터 마스터께서 카오스를 따르라고 했으니 따르자' 같이 자발적으로 타락한 게 아니다. 타락을 전파한 당사자부터가 강제로 악마에 씌어 억지로 조종당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일례로 아너 가드의 캡틴인 디오메데스는 타락하지 않았다.[6] 호루스 헤러시 시기.[7] 헤러시 이후. 아너 가드 역할도 담당했지만 주 임무는 폴른 사냥이다.[8] 라이온 복귀 이후.[9] 본래 올림피아 행성의 12대 참주들을 일컫는 명칭. 군단 내에선 도미네이터라는 명칭을 혼용했다.[10] 이는 단테가 앙그론에게 1합만에 기절한 뒤, 단테를 보호하고자 생귀나르 가드가 전멸했고, 이에 중대 내에서 생귀너리 가드들을 급하게 충원하느라 개조할 시간이 부족해 날개를 달 수 없었단 설정이 붙었다.[11] 별명이 '피를 뱉는 자(Bloodspitter)인데 간지나는 이명과는 달리 진실은 싸우다 다치면 생긴 자신의 상처의 피를 상대방에게 뿌려서 시야를 차단하고 공격하는 참 치사한 수법을 즐겨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치명적인 게 일반인과는 달리 아스타르테스의 피는 인공장기 중 하나인 레라맨의 세포 때문에 빠르게 굳어버리기 때문에 눈 같은 부위에 명중하면 그대로 굳어버리는 끔찍한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꼼수를 쓰지 않고도 의외로 상당한 강자였고 실제로 후일 플레시 테어러의 챕터 마스터가 되는 블러드 엔젤의 챔피언 나시르 아밋(Nasir Amitt)와의 대련에서 꼼수 없이 호각으로 겨뤄본적도 있으며, 저런 꼼수를 쓰는 이유도 평소 워낙 장난끼 심한 성격이라 그런 것이다. 실제로 급박하게 싸우는 와중에도 종종 블랙 유머를 날리는 등 은근히 유쾌한 기질이 있었다. 한마디로 월드 이터 버전의 루카스 더 트릭스터. 소설 영원의 메아리에서 도살자의 손톱에 잠식되어 헛것을 보며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다가 옛전우 나시르 아밋에게 처단. 아포세카리가 아포세카리를 찾다 죽었다.[12] 이름의 순서를 바꾼 '인빅타루스 수저레인'으로도 알려져있다.[13] 카토 시카리우스가 로부테 쪽 아너 가드 대장을 맡고 있다.[14] 이후로도 포제스드 마린은 많이 만들어졌지만 갈 보르박과는 달리 그냥 악마에게 조종당하는 질 낮은 존재들이였다.[15] 보다 정확히는 섭정. 샐러맨더는 불칸이 다시 돌아올거라는 믿음 때문에 챕터 마스터 자리가 공석이며 1중대장이 섭정을 겸하는 구조이다.[16] 정작 코락스 본인이 프라이마크이기도 한데다가 숨어서 활동하였기에 별달리 이러한 경호가 필요한건 아니었지만 자신과 함께한 이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그냥 그들과 행동을 같이했다.[17] 알파 리전의 상징이 바로 히드라이다.[18] 등장이 굉장히 희귀한 '아너 가드의 아포세카리'...이지만 실체는 스포일러급.[19] 비요른은 실력이 좋아서 아너 가드가 된 건 아니었고 러스가 당시 자기 아너가드를 자기가 직접 가르치는 교육부대로 활용하였기 때문에 들어가있었다. 그런데다가 러스의 편애는 듬뿍 받고 있었기에 좋든 싫든 러스 옆에 붙어있다보니 본인은 짬찌임에도 러스의 측근으로서 제일 높은 권위를 갖게 되어 얼떨결에 스페이스 울프의 초대 챕터마스터까지 되어버렸다.[20] 마크라그 전투 당시 아너 가드 캡틴이었던 인물로 스웜로드가 칼가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자 스스로 방패를 자처해 칼가를 후퇴시키고 죽는 순간까지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스웜로드를 막아섰던 인물이다.[21] 아너 가드를 지휘하는 서전트로서 세바타리온과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이자 커즈의 비서이기도 하였다. 자기 주인의 신봉자이자 이해자였으며 커즈가 노스트라모에 사형선고를 내릴때 제일 앞장서 반대했지만 결국 처형집행을 지휘했다. 커즈가 돈과 싸울때 같이 죽을뻔했다가 펄그림이 간신히 난입해 목숨을 건졌었다. 커즈가 라이온에게 생포당한 후 군단을 맡고 있다가 다른 나이트 로드 캡틴 겐도르 스크라이복의 하극상으로 살해당한다.[22] 타이라니드는 애초에 영웅이 지휘관 영웅인 하이브 로드 하나밖에 없다. 원래 다른 영웅이 있었어야 할 자리엔 그냥 본진에서 뽑을 수 있는 일반 영웅밖에 없다. 이들은 강화유닛도 아니다.[23] 스페이스 마린의 캡틴 디오메데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카오스 로드 계승자 엘리파스, 임페리얼 가드의 로드 제너럴 캐스터, 엘다아우터크 케일레스, 오크워보스 캅틴 블러드프라그가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