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의 설정.
메이지 시대를 살았던 먼 선조 토지 토라히코 부터 수 많은 문필가를 배출해온 가문이라는데 헤이세이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동인지를 만든다 말하고 가져온게 얇은 책인 사람도 있는걸 보면[1] 상당히 그때 부터 탈선할 끼가 있던것 같다. 참고로 그 얇은 책을 가져온 그 사람은 그림 실력이 늘지 않자 결국 라이트 노벨로 도피해서 그걸로 돈 벌어 그림공부를 했다고 하니 집안 대대로 글 실력이 있는건 맞긴 한가보다...
2202년을 살아가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가문의 사람이 작품의 주요인물 중 한 명. 언제나 한 장(章)의 끝에 이 사람이 쓴 현재 문단은 썩었다는 불평을 하는 글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그럭저럭 준엄한 비평이었다가, 나중에 가면 아무래도 역시 가문에 그런 끼가 있는 것인지, 갑자기 쓸데 없이 썩은 마이너 근성이 발동돼서 단순히 오오다이라 가이가 인기가 많다고 욕하는가 하면, 이모세 긴을 보고 현실에서 저런 여동생들을 가진놈이 있다니 대체 어떻게 된거냐 내 여동생은 전혀 그러지 않는데 하며 사적인 불평을 마구 늘어 놓는다거나, 모든 것을 숙청하고 내가 문단의 올바른 길을 인도하겠다는 등 점점 썩은 끼를 유감없이 뱉어내고 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애가 주인공같고 더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평한다
결국 오오다이라 가이와 이모세 긴의 말을 엿듣고 과거로 가서 오빠의 아이를 낳고 싶어가 나오지 않게 만든 것으로 세상의 흐름을 원래대로 돌렸다. 그로 인해 긴 일행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다시 과거로 되돌아 가는 중.
2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토지라는 성을 가진 가문은 없고, 토지 토라히코라는 필명을 사용한 작가가 있었다는 것이 나온다. 그리고 토지 토라히코의 원래 성은 초마바야시라는 것이 밝혀진다.
현재 밝혀진 23세기의 토지 가(초마바야시 가)의 일원으로는 초마바야시 박사와 그녀의 오빠인 초마바야시 사다메가 있다.
[1] 그 아버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