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07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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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T-073-M
별칭	톰(TOM)
무장	레이저, 화염구(화염파)

1. 개요2. 패턴

2.1. 1페이즈2.2. 2페이즈2.3. 3페이즈

1. 개요

고스트러너의 첫 번째 보스. 마라가 위치한 다르마 타워의 꼭대기, '다르마 시티'로 가는 구간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원통 모양의 기둥처럼 생겼다. 원통 기둥은 틈이 있으며 틈 사이로 레이저를 쏴대는 보스다. '톰'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클래식 모드 플레이 영상
하드코어 모드 플레이 영상

2. 패턴

총 세 페이즈, 다섯 번의 공격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으며 각 페이지마다 다른 공격 패턴이 존재한다. 공격하기 위해서는 레이저와 화염파, 하드코어 모드의 경우 거기에 전기장까지 피해서 꼭대기에 도달해야 한다. 판정도 빡빡하기 때문에 점프와 웅크리기를 잘 사용해야 하고 공격 타이밍에 맞춰 잘 피해야 한다. 줄넘기와 서커스를 동시에 하는 기분을 들게 하는,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패턴을 자랑한다. 세 종류의 보스 중 가장 어려운 편.

2.1. 1페이즈

무수한 레이저를 뻗은 뒤 본체와 함께 회전시키는 줄넘기 패턴. 레이저는 랜덤이 아니라 패턴이 정해져 있으며, 재시작해도 레이저의 순서 역시 같기 때문에 특정 구간에 어느 레이저가 나오고,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를 외운 뒤 레이저를 다 피해 꼭대기의 보조 코드를 절단하면 1페이즈가 클리어된다. 보조 코드를 절단함과 동시에 갑작스런 전류로 인한 과부하로 잭이 리부팅되고 떨어지는 도중 칼을 벽에 박아 안전하게 착지한다. 문제는 착지한 곳이 최하층이란 것.[1]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발판이 있는 곳에 전기장이 설치되며 레이저를 피함과 동시에 전기장 사이로 들어가야 한다.

2.2. 2페이즈

본체의 기계 일부가 내려와 화염구를 땅으로 쏜다. 화염구가 땅에 닿으면 닿은 곳을 중심으로 화염파의 형태로 원형으로 퍼지면서 주변 벽을 타고 올라가는데, 패턴 1을 시작했던 위치까지 다시 올라가려면 화염파를 피하면서 벽도 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화염파의 간격은 일정하기 때문에 벽을 타고 달리다가 화염파가 지나갈 타이밍에 점프를 해준 뒤 지각 능력 부스트를 써서 화염파가 지나간 뒤 다시 벽에 붙으면 된다.

중간 위치까지 다시 올라오면 그때부터 진짜 헬이 시작되는데, 1페이즈의 레이저와 2페이즈의 화염파가 동시에 나온다. 이 모든 걸 다 피하고 올라가 두 번째 보조 코드를 끊으면 다시 리부팅되며 땅으로 떨어지나 이번엔 갭재머로 안전하게 착지한다.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1페이즈와 마찬가지로 전기장이 설치된다. 올라가는 길에 조금씩 있다가 레이저가 나오는 부분부터 1페이즈와 비슷한 정도로 나온다.

2.3. 3페이즈

기계가 완전히 떨어지고 기계 주변의 보조 코드 두 개를 부순 뒤 코어를 파괴해야 한다. 또다시 레이저와 화염파가 나오며, 1~2페이즈와는 달리 레이저가 위아래 두줄로 일정한 모양이다. 그러나 위의 레이저는 맞을 일이 거의 없고 아래 레이저만 슬라이딩으로 피해주면 된다. 2페이즈에서는 벽을 지나갔던 화염파와 달리 3페이즈에선 바닥을 지나가므로, 화염파를 점프로 피하며 중간중간 나오는 레이저를 슬라이딩으로 피해야 한다. 화염파와 레이저의 타이밍이 겹치면 사망 확정이기 때문에 무작정 직진하지 말고 화염파의 타이밍을 잘 계산해서 레이저를 피해야 한다. 다행히 3페이즈는 바닥에서 진행되므로 올라갈 필요는 없고, 보조 코드도 상당히 가까이 위치되어 있지만 코드 하나를 부술 때마다 멀리 튕겨져나가 다시 피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특이하게도 갈수록 쉬워지는데, 마지막 코어의 경우 리스폰 지점에서 빠르게 가서 갭재머 2번 타면 바로 도달할 수 있다.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전기장에 더해서 터렛 2체가 추가된다. 터렛이 보조 코드 방향을 조준하고 있기 때문에 터렛을 먼저 파괴한 뒤 코드를 노리자. 대신 터렛을 파괴한 것도 체크포인트로 인정되어 부쉈던 터렛이 복구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1] 처음 1페이즈를 시작할 때는 중간 높이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