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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3:47:11

트라이든트 드라기온



1. 개요2. 설명3.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2. 설명

파일:トライデント・ドラギオ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싱크로=, 효과=,
한글판명칭=트라이든트 드라기온,
일어판명칭=トライデント・ドラギオン,
영어판명칭=Trident Dragion,
속성=화염, 종족=드래곤족, 레벨=10, 공격력=3000, 수비력=2800,
소재=드래곤족 튜너 + 튜너 이외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는 싱크로 소환으로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했을 때\, 자신 필드의 다른 카드를 2장까지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자신의 카드를 파괴한다. 이 카드는 이 턴에\, 일반 공격 외에도\, 이 카드의 효과로 파괴한 카드의 수까지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공격할 수 있다.)]

최초로 발매된 레벨 10 싱크로 몬스터.[1]

공격력은 최상급답지만, 소환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레벨 10에다 드래곤족 몬스터만을 이용한 싱크로 소환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어서 기껏 싱크로 소환했는데 소환반응형 함정을 막을 수 없다면 눈물만 날 뿐이다. 효과 자체가 충분히 강력한 건 맞는데, 소환 제한까지 걸린 주제에 코스트도 큰 편이라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덱 자체가 드래곤족 기반 비트 다운 덱에서나 쓸 수 있고, 소환한 턴에만 유효하다. 자체 내성도 전혀 없어서 이후에 또 다른 효과로 파괴되거나 공격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혈압은 더욱 오른다. 이 카드의 소환 시 효과는 임의 효과지만, 효과 발동 선언 시에 체인당하면 공격은 공격대로 못하고 필드의 카드 2장만 잃는다.

파괴하는 효과는 코스트가 아니라 효과이므로 무효화될 경우 대상 카드를 파괴하지 못하며, 연속 공격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미 효과를 발동한 이후에는 잔존하므로 무효화되더라도 연속 공격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 카드를 소환하고자 한다면 상대 필드 / 패를 전부 비워놓고 피니셔로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어떻게든 소환에 성공하고 연속 공격까지 가능해졌을 때의 전투 대미지는 실로 막강하다.

과거 이 카드를 가장 잘 써먹은 덱은 바로 드래그니티. 바람 속성도 아니면서 출신이 안개 골짜기 용의 계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드래그니티의 최종병기급의 파워를 보여준다. 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 + 드래그니티-파랑크스로 순식간에 소환 가능한 건 물론이고, 조금 어려워도 드래그니티 나이트-바쥬란다 → 레벨 8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로 싱크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드래그니티 덱의 특성상 장착 카드로 취급된 몬스터를 파괴하거나 용의 계곡을 파괴하는 등 효과를 위한 코스트 준비도 상당히 쉽다. 현재는 드래그니티도 자괴가 필요 없으며, 소환도 더 쉽고 고타점 몬스터 처리에도 좋은 바렐스워드 드래곤의 등장 이후 이 카드는 안 쓴다. 드래그니티 자체 레벨 10 싱크로인 아스칼론과 아라드와가 나온 후론 레벨로도 차별화할 거리가 사라졌다.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화염 속성 / 드래곤족을 지원하는 천배룡이 등장하며 테마의 피니셔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몬스터로 전부 공격을 먹인 다음, 묘지에서 부활한 바이덴트에 파이도라 / 파도라를 튜닝해 소환, 찬환장(+a)를 파괴해 6000의 공격력으로 2~3회 공격을 해 턴킬을 낼 수 있으며, 찬환장이 없어도 다른 효과를 다 쓴 카드 2장을 파괴해 3000의 공격력으로 3회 공격이 가능하다.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1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후반에 주인공이 슈팅 스타 드래곤마냥 석판에서 받은 흰 카드가 3장의 카드로 분열한 것 중 하나로 나와 꽤 대단한 카드로 취급받는다. 나머지 둘은 A·O·J 디사이시브 암즈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스토리 클리어 후에는 다시 백지 카드로 되돌아가 쓸 수 없게 되지만, 카드 리스트에 '0매 입수'한 취급으로 남아있어서 부스터 팩에서 뽑지 않아도 패스워드 입력만으로 얻을 수 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 이 셋의 상성관계를 생각해보면 좀 비참한데, 기본적으로 이 3장이 아무 서포트 없이 싸우면 제일 나중에 나온 놈이 이기는 식이지만, 이놈만은 아무리 해도 A·O·J 디사이시브 암즈를 제거할 방법이 없다.

이런 자기 필드 파괴 카드가 다 그렇듯이 싱크로 소환 성공 시 파괴 효과로 자기 자신도 포함시킬 수 있"었"다. 그나마 스크랩 드래곤은 이렇게 하면 자기 몸을 던져(...) 상대 필드 파괴 효과라도 낼 수 있지만, 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은 자폭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토너먼트 팩 2024 Vol.1에 재록되면서 "자신 필드의 다른 카드를"이라는 텍스트로 에라타가 이루어져, 자신의 효과로 스스로를 파괴할 수 없게 되었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09-02-14 |
[[일본|]][[틀:국기|]][[틀:국기|]] RGBT-JP043 | RAGING BATTLE
2012-08-11 |
[[일본|]][[틀:국기|]][[틀:국기|]] DE03-JP139 | DUELIST EDITION Volume 3
2009-05-12 |
[[미국|]][[틀:국기|]][[틀:국기|]] RGBT-EN043 | RAGING BATTLE
2014-10-24 |
[[미국|]][[틀:국기|]][[틀:국기|]] LC5D-EN237 | LEGENDARY COLLECTION 5D's MEGA PACK
2009-07-10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RGBT-KR043 | 장렬한 전투

[1] 본래 최초로 정체가 공개된 레벨 10 싱크로 몬스터는 마굉신 레뷰아탄(듀얼 터미널-혼돈의 패자, 4월 하순)이지만, 발매는 이 카드보다 2개월(장렬한 전투, 2월 14일)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