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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1:02:15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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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
2.1. 맥시멀의 행성2.2. 1994년 뉴욕2.3. 미라지와의 만남2.4. 테러콘의 습격2.5. 페루로 향하다2.6. 맥시멀과의 만남2.7. 키를 빼앗기다2.8. 최후의 전투
3. 쿠키 영상
3.1. 첫 번째 쿠키 영상3.2. 두 번째 쿠키 영상
4. 미러 링크

1. 개요

2023년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줄거리를 서술하는 문서

2. 줄거리

2.1. 맥시멀의 행성

"There's a legend that precedes the dawn of our civilization: a vile god so large, so powerful, that it consumes entire planets as fuel. Few believed such a thing could be true, until the day we saw Unicron with our own eyes…"
"우리 문명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었다. 행성 전체를 먹어치우는 거대하고 강력한 사악한 신의 존재였다. 그런 것이 사실일 것이라고 믿는 자들은 거의 없었다. 우리의 눈으로 유니크론을 직접 목격하기 전까지는..."

"But he didn't just come for our planet. He wanted our greatest technology, the Transwarp Key. And he sent his most powerful henchman to collect it, Scourge."
"그러나 그는 행성 때문에 온 것만이 아니었다. 그는 우리의 가장 위대한 과학 기술인 트랜스워프 키를 노렸다. 그리고 그것을 수집하기 위해 그의 가장 강력한 하수인을 보냈으니, 바로 스커지였다."
옵티머스 프라이멀

먼 옛날부터 행성을 먹어치우는 공포의 존재인 유니크론에 대한 전설을 얘기하는 옵티머스 프라이멀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화가 시작한다. 모두가 유니크론을 허구의 존재로 치부했지만 유니크론은 어느 날 맥시멀들이 사는 행성에 실제로 나타났고, 그의 졸개들인 스콜포녹 무리와 맞서 싸우던 맥시멀의 리더인 에이프링크와 옵티머스 프라이멀은 유니크론의 심복인 테러콘의 리더 스커지의 습격을 받는다. 고향이 사라질 위기 앞에 에이프링크는 프라이멀을 비롯한 맥시멀에게 유니크론이 노리던 시공간 이동 장치 트랜스워프 키를 맡기고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남아서 싸우기로 결정한다. 프라이멀 역시 남아서 싸울 것을 천명했으나 에이프링크는 유니크론이 키를 손에 넣게된다면 온우주가 위험해질 것이니 키를 우선적으로 지키라는 말과 함께 맥시멀의 리더직을 프라이멀에게 넘겨준다. 결국 프라이멀은 동료들을 이끌어 탈출선으로 향하고 에이프링크는 무기를 전개해 전투를 준비한다.

숲속에서 걸어나온 스커지는 맥시멀의 행성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평과 함께 키를 내놓는다면 유니크론이 행성을 남겨둘 수도 있다고 회유하나 에이프링크는 키를 넘기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응수하자 전투에 돌입한다. 스커지에게 덤벼들어 완력으로 밀어붙이던 에이프링크는 결국 상체가 걸레짝이 되어버릴 정도의 치명상을 입는다. 쓰러진 에이프링크의 마크를 전리품으로 삼은 스커지는 그를 비웃지만 이내 에이프링크가 자신을 희생해 키를 다른 맥시멀과 함께 떠나보넸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선대 리더의 희생으로 행성을 탈출한 맥시멀들은 어떠한 희생이 있더라도 키를 지키기로 결의하고는 지구로 떠난다. 그리고 트랜스워프 키를 눈앞에서 놓쳐버린 사실에 분노한 유니크론은 스커지에게 우주 전역을 뒤지는 한이 있더라도 맥시멀을 찾아내라는 명령을 내리고는 맥시멀의 행성을 먹어치운다.

2.2. 1994년 뉴욕

7천년 후 1994년,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전직 미 육군 출신 청년 노아 디아즈겸상 적혈구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동생 크리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직장을 구하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1] 치료비가 밀려 동생의 약도 못 구하고, 면접까지 일방적으로 잘린 노아는 어떻게든 돈을 벌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친구인 릭과 함께 자동차 절도를 하기로 한다. 한편, 브루클린의 엘리스 섬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인턴 엘레나 월리스는 나름 해박한 고고학 지식을 가졌음에도 연구는커녕 상사인 질리언의 심부름이나 도맡는 처지이다. 박물관으로 온 호루스 석상에 흥미를 가진 엘레나는 그 석상을 조사해보고, 그 결과 그것이 호루스를 묘사한 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 석상이 발견된 수단의 누비아 부족이 고대 이집트와 접촉하기 전 시대에 남긴 유물이기 때문에 그들이 호루스를 알리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2] 하지만 질리언은 그런 엘레나의 의견을 묵살해버리고 자신이 입던 옷이나 다려오라는 말만 남긴 채 그대로 자선 파티에 참석하러 떠난다. 엘레나는 질리언이 맡긴 옷에 달려 있던 카드키를 이용해 연구실에 들어와 석상의 조사를 진행하는데, 조사 도중 자외선 장치 같은 것을 석상에 비추자 석상에 금이 가더니 산산히 부서진다. 유물이 박살나자 실직자가 될 것이라며 절망하던 엘레나는 석상 안쪽에 숨어있던 신비한 물건을 발견하고 손을 대는데 갑자기 그것이 작동되며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구에 은둔 중인 오토봇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은 그 빛을 보고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갈 희망을 찾아냈다는 생각에 뉴욕에 있는 다른 오토봇들을 긴급 호출한다.

2.3. 미라지와의 만남

다른 한편 노아는 릭이 말한 어느 고급 빌딩의 주차장에서 몇 주째 방치되고 있던 은색 포르쉐 911를 훔치려 하는데, 문을 따자마자 열기 전에 다시 제혼자 잠겨 버리기를 여러 번 반복했지만 잠금장치를 누르는 동시에 문을 여는 방법으로 마침내 차문을 따고 들어가는데 성공한다.[3] 그러나 노아는 이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데, 그만두려 하고 나가려 하자 이상하게 문이 잠겨 나갈 수가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라디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포르쉐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교통 신호도 무시하며 제멋대로 도심을 질주하는 노아가 탄 포르쉐를 경찰이 추격해오자, 포르쉐는 차체를 이리저리 쪼개 앞뒤를 바꾸고 홀로그램으로 4개의 분신을 만들어 경찰들을 따돌리는 등 기이한 능력을 선보이며 어느 오래된 창고에 도달한 후 로봇 모드로 변신한다.[4] 은색 포르쉐의 정체는 바로 오토봇의 일원인 미라지였던 것이다. 파이프를 들고 경계하는 노아에게 미라지는 우리 친구 아니었냐며 뻔뻔하게 자기 소개와 함께 치근덕거린다.[5]

이때 다른 오토봇들인 범블비, 알시, 옵티머스 프라임이 창고로 들어온다. 일전 지구인과 지낸적이 있던 범블비는 흥미를 보이지만 알시와 옵티머스는 지구인 노아를 데려온 미라지를 질책한다. 옵티머스는 노아를 들어올려 추궁하고는 알시에게 노아를 스캔하여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알시의 조사로 노아가 전직 군인이란 사실에 옵티머스는 군인처럼 안보인다고 말하지만 되려 노아에게 핀잔을 듣는다. 옵티머스는 노아를 내려놓은 뒤 미라지의 일은 나중에 듣기로 하고 빛의 파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이윽고 알시는 빛의 파장을 조사해 그 근원지인 물체를 재구성하는데 옵티머스는 깜짝 놀라며 그 물체가 트랜스워프 키라는 사실을 밝힌다. 트랜스워프 키는 시공간을 넘어 사이버트론을 비롯한 에너존이 풍부한 행성으로 향하는 브릿지를 여는 유물로 옵티머스는 7년간의 표류 끝에 마침내 사이버트론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에 기뻐한다. 하지만 키는 엘레나가 근무하는 박물관에 있었고 오토봇들은 자신들의 정체가 탄로날 것을 우려하는 가운데 미라지가 노아를 투입해 키를 회수하자는 작전을 낸다. 지구인을 신뢰하지 않던 옵티머스 프라임은 반대하지만 미라지의 설득 끝에[6] 노아가 트랜스워프 키를 가져오기로 하자 옵티머스도 별 수 없이 노아를 합류시킨다.

2.4. 테러콘의 습격

박물관으로 향하는 도중 미라지는 자신들이 우주에서 온 기계생명체라는 사실과 옵티머스는 자신 때문에 오토봇들이 이역만리 지구에 7년 동안 틀어박히게 된 거라고 자책하며 모든 것을 홀로 짊어지려 한다고 노아에게 말해 준다. 이윽고 미라지는 청소차로 위장해 노아와 박물관에 잠입한다. 작전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옵티머스는 여전히 노아를 불신하고 있었고 그런 옵티머스에게 범블비는 지구인은 자신의 친구라고 반발하지만 옵티머스는 어디까지나 범블비에게 친절했던 지구인은 알고있지만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라고 말하고는 지구인들은 자신들의 행성 문제만 생각할것이기에 믿어서는 안된다고 일축한다. 그리고 그에게 자동차 극장 좀 그만 가라고 핀잔을 준다. 한편, 브루클린 대교 밑으로 3개의 수상한 불덩어리가 떨어진다. 트랜스워프 키를 감지한 테러콘들이 키를 회수하라는 유니크론의 명령을 받고 지구로 온 것이다. 다른 테러콘인 배틀트랩나이트버드와 함께 트랜스워프 키를 수색하러 나선 스커지는 나이트버드에게 상공 수색을 명하고 나이트버드는 적외선 센서로 트랜스워프 키와 엘레나를 발견한다. 박물관에서 트랜스워프 키와 조각상에 새겨진 문자를 계속해서 조사하던 엘레나는 키를 찾아온 노아와 마주치고 그를 도둑으로 오해해 경비를 부른다. 그런데 이때 하필 스커지와 테러콘들이 박물관에 도착한다. 스커지는 몸속에서 두 기의 스위프, 프리저노바케인을 내보낸 뒤 둘을 죽이고 키를 찾아오게 한다.

미라지의 지원 요청을 받은 오토봇이 나타나 테러콘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유니크론의 에너지로 강화된 테러콘들은 손쉽게 우위를 점한다. 전투 도중 스커지의 가면을 본 옵티머스는 자신들이 상대하는 적이 테러콘이란 사실을 눈치채며 경악하는 옵티머스를 보며 스커지는 열등한 생물들이 신을 만나는 표정이 정말 좋다고 조롱한다. 잠시 후, 스윕스를 피해 박물관을 탈출한 노아와 엘레나를 배틀트랩이 발견하고 둘을 지키기 위해 오토봇들은 분전하지만 끝내 트랜스워프 키를 테러콘들에게 빼앗긴다. 나이트버드가 키를 회수한 사이 스커지는 쓰러진 옵티머스를 조롱하며 처형하려 든다. 범블비가 옵티머스의 도끼를 들고 스커지에게 덤비지만, 오히려 스커지의 칼에 찔리고 에너존을 추출당해 사망한다. 스커지는 그의 오토봇 마크를 전리품 삼아 자신의 몸에 새긴뒤 옵티머스를 죽이려 든다. 그때 에어레이저가 나타나 불을 뿜어 테러콘들을 저지한다. 나이트버드는 이제 제대로 싸워보겠다며 호승심을 드러내지만 스커지는 목표물인 트랜스워프 키를 확보했다며 그녀를 제지한 뒤, 퇴각한다. 범블비의 죽음에 모두가 할말을 잃은 와중 에어레이저는 시간이 없다며 일행을 인도한다.

에어레이저의 인도로 항구 근처의 창고로 도주한 오토봇들. 에어레이저는 범블비를 잃은 것에 심란해하며 자책하는 옵티머스를 위로한뒤, 자신을 너희들의 과거와 미래에서 온 전사들인 맥시멀의 일원이라고 소개하며 테러콘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들은 행성을 먹어치우는 사악신 유니크론의 종들로 그에게 어둠의 에너지를 받아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영혼이 유니크론에게 종속되어 있었다. 같은 시간, 스커지는 지하철 역에서 오랫동안 굶주려 있던 유니크론에게 연락해 그에게 키를 보여주며 유니크론이 다시한번 우주를 먹어치울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7] 한편, 옵티머스는 키의 회수를 지구인에게 맡기는게 아니었다고 노아를 탓한다. 노아는 행성을 잡아먹는 거대 기계괴물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며 쏘아붙이고 옵티머스는 노아 때문에 유니크론이 사이버트론을 비롯한 온 우주를 집어삼켜 버릴꺼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에어레이저는 스커지가 키를 온전히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함과 동시에 유니크론의 내부로 장면이 전환되어 유니크론은 스커지가 가져온 키가 반으로 쪼개진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그를 고문한다.[8] 분명 맥시멀이 나머지 반을 가지고 있을꺼라는 스커지의 말을 변명으로 치부한 유니크론은 만약 키를 완성시키지 못한다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여주겠다며 엄포를 놓는다.

다시 장면이 전환되어 에어레이저는 스커지가 가져간 트랜스워프 키는 절반이며, 나머지 하나는 행방을 알 수 없는 자신의 동료들이 지키고 있다고 설명한다. 때마침 엘레나가 연구 자료를 토대로 다른 절반이 페루에 있을꺼라는 사실을 전달한다. 하지만 엘레나가 알아냈다면 스커지도 눈치챘을꺼라 짐작한 오토봇은 스커지보다 먼저 나머지 트랜스워프 키를 찾아내기 위해 페루로 향하기로 결정하고 옵티머스는 나머지 반쪽을 찾은뒤 스커지를 처치해서 빼앗긴 반쪽을 되찾아오기로 결심하나 노아는 나머지 반쪽마저 스커지에게 바칠 생각인거나며 옵티머스에게 반발하고는 제 고향도 못 지킨 놈들에게 자기 고향을 맡길 수는 없다며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여기에 키가 숨겨진 사원으로 안내해달라는 에어레이저의 요청, 그리고 세상, 더 나아가 우주를 구할수 있다는 노아와 알시의 설득에 엘레나 또한 동행하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온 노아는 크리스에게 집에 며칠 없을 것이라며 인사를 남긴다. 이때 미라지가 그 광경을 엿보다가 실수로 자동차를 밟아 소리를 낸 탓에 크리스에게 정체를 들켜 버리고 노아는 미라지가 직장 동료(...)라며 둘러대지만, 오히려 미라지와 크리스는 친해진다. 노아가 미라지와 함께 어딘가 떠날꺼란 말에 크리스도 동행하려 하지만 노아의 설득으로 페루행을 포기한 대신, 미라지에게 형의 안전을 부탁한다.

2.5. 페루로 향하다

다음 날, 노아와 미라지는 집결장소에 도착한다. 여전히 촐싹거리는 미라지를 보고 핀잔을 주는 옵티머스에게 미라지는 얼굴 좀 피라고 말하면서 페루로 갈 수송 수단을 기대하나 일단은 비행기라는 알시의 말에 갑자기 정색한다. 이윽고 수송기로 변신하는 오토봇 노병 스트라토스피어가 날아와 오토봇을 태우고 페루로 향한다. 페루로 향하는 도중 여전히 사이버트론으로 복귀할 생각에 집중하던 옵티머스는 지구에 오는 게 아니었다고 후회하고 그런 오토봇들 몰래 노아는 유니크론이 지구에 쳐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트랜스워프 키를 박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페루에 도착하자 남미에 은신 중이던 휠잭이 오토봇들을 맞아 준다. 그의 분석에 의하면 키의 반쪽은 한때 잉카 신전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페루의 산토도밍고 교회에 있었다. 하지만 지역 축제 때문에 인파가 너무 많은 상황이었다. 그럼 밤이 올때까지 기다리자고 미라지가 제안하지만 옵티머스는 스커지를 비롯한 테러콘들이 이미 왔을 가능성이 있으니 한시라도 빨리 키를 찾아야한다며 반대한다. 그러자 노아가 이번에도 자신과 엘레나가 퍼레이드에 자연스럽게 들어가 키를 찾겠다고 제안한다. 외외로 옵티머스 역시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며 여기에 찬성하고, 둘이 교회로 잠입하는 동안 범블비와 함께 있는 스트라토스피어를 제외한 오토봇들은 테러콘들을 감시하기 위해 주변에서 비클모드로 대기하기로 한다.[9] 잠시 후, 오토봇들이 저마다 대기 지점에서 잠복하는 동안 노아와 엘레나는 퍼레이드 인파속에서 은밀히 교회로 잠입하기 시작한다.

옵티머스의 예측대로 테러콘들 역시 키를 찾아 페루에 당도했고 노아와 엘레나를 발견한 나이트버드가 이를 보고하자 스커지는 둘을 죽이고 키를 찾기 위해 프리저를 보낸다. 무사히 교회로 잠입한 둘은 교회 아래의 신전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기 시작하는데 도중 뒤뜰 바닥에서 엘레나는 문양이 새겨진 부조를 발견하고 조사한 단서들을 토대로 작동시키기자 지하 도시의 문이 열린다. 너클의 조명 기능으로 주변을 비추며 우여곡절 끝에 트랜스워프 키가 있을 법한 석관을 찾았으나, 키의 반쪽은 어디론가 없어진 후였다. 그때 스커지가 보낸 프리저가 그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노아의 통신을 통해 테러콘이 왔음을 눈치챈 오토봇들은 즉시 행동에 나서고 테러콘들 역시 오토봇이 키를 찾았다고 판단해 추격을 시작한다. 오토봇은 뒤따라오는 테러콘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도중 범블비의 죽음으로 스커지에게 원한을 품은 옵티머스는 스커지를 죽이고 키를 되찾기 위해 산을 굴러 떨어지며 사투를 벌인다. 서로 다리를 마주본 상황에서 스커지는 옵티머스가 지구에서 죽게 될꺼라고 조롱하고 옵티머스는 스커지의 무덤으로 만들어주기에는 딱일꺼라고 응수한 뒤 덤벼들지만 에어레이저가 다리를 파괴해버린다. 별 수 없이 전투를 포기한 옵티머스는 스커지에게 다음에 만나면 확실하게 죽여버리겠다는 경고를 남긴채 후퇴한다. 테러콘들은 오토봇이 도주하는 걸 지켜보지만 어째서인지 스커지는 여유로운 모습이었고 동시에 일전 스커지가 쏜 탄에 맞은 에어레이저의 날개가 서서히 부식되기 시작한다.

2.6. 맥시멀과의 만남

간신히 건틀릿의 캐논으로 프리저를 처치한 뒤 유적을 벗어나 물소리를 따라 정글로 나오게 된 노아와 엘레나. 갚자기 숲 속의 세군데에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지고 이윽고 둘은 한달음에 뛰쳐나온 옵티머스 프라이멀에게 위협당한다. 프라이멀은 노아와 엘레나에게 트랜스워프 키를 찾는 이유를 추궁하는데 마침 나타난 미라지가 암 캐논으로 프라이멀을 겨낭하나 수풀에서 나타난 치토에게 제압당한다. 휠잭은 곧이어 나타난 라이녹스에게 당해 날아가고, 그와중에 알시는 치토에게 총을 겨누고, 마지막으로 옵티머스가 나타나 프라이멀에게 캐논을 겨누며 경고한다. 팽팽한 분위기 가운데 에어레이저가 나타나 이들의 싸움을 중재한다. 소식이 없던 옛동료의 등장에 프라이멀은 놀라면서도 에어레이저 이외의 동료들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슬픔을 내비친다. 이윽고 에어레이저는 오토봇에게 동료 맥시멀을 소개시켜주는데 옵티머스는 맥시멀의 리더의 이름이 자신과 비슷한 이름이란 사실에 놀란다. 프라이멀은 자신의 이름이 사이버트론의 전설적인 전사, 옵티머스 프라임에게서 따온 것이라며 그를 만난 것에 영광을 표한다.

옵티머스 프라이멀은 에어레이저와의 재회를 기뻐하면서도 타종족을 끌여들인건 예정에 없던 일이라며 안좋은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한다. 프라이멀의 직감대로 에어레이저는 테러콘이 지구에 나타나 트랜스워프 키의 반쪽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엘레나 역시 지하 신전에는 키가 없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프라이멀은 만일을 위해 다른곳에 숨겼다는 사실을 밝힌뒤, 오토봇과 노아 일행을 이끌고 자신들의 은신처로 향한다. 프라이멀은 트랜스워프 키로 우주를 누비며 생명이 막 태어난 별들에 정착하는 맥시멀들의 사명을 얘기해준다. 도중 엘레나는 나스카 지상화티칼 사원같은 유적들도 맥시멀의 작품이냐고 묻지만 프라이멀은 그건 지구인의 창의성의 산물이라고 답한다. 트랜스워프 키를 가졌음에도 어째서 맥시멀들이 지구에 남았는지 의문을 표하는 옵티머스에게 프라이멀은 고향을 탈출할당시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키를 지키겠다는 맥시멀의 멩세를 들려준다. 뒤이어 어느 촌략으로 일행을 인도한 프라이멀을 촌장 아마루가 맞이한다. 프라이멀은 아마루를 소개해주며 자신들은 남미에서 아마루의 조상인 페루의 원주민 부족과 어울리며 그들을 지켜주었고, 이들 또한 맥시멀을 숭배하며 트랜스워프 키를 지켜왔다는 사실을 전한다.

맥시멀과 지구인의 교류에 놀라워하면서도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가길 바랬던 옵티머스는 프라이멀이 숨겨온 키를 이용해 스커지를 유인한 뒤, 그를 처치해서 나머지 키를 되찾겠다고 주장했으나, 이미 고향을 잃은 프라이멀은 유니크론이 우주를 누비며 제 2의 고향인 지구를 비롯한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을 우려해 트랜스워프 키를 사용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날 밤, 프라이멀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자신이 알던 것과 많이 달라 실망하지만 에어레이저는 만약 고향을 살릴 방법이 있다면 프라이멀 역시 옵티머스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도중 프라이멀은 범블비의 시체를 어느 암석 위에 누이도록 하는데 옵티머스는 이 암석이 에너존 원석이란 사실을 알아챈다. 그러나 에너존은 원석 상태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려면 강력한 에너지원이 필요했고 불행히도 현재의 지구에는 그런 에너지원이 없었다. 그리고 맥시멀이 지구인과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옵티머스가 놀랐다는걸 알아챈 프라이멀은 지구인들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으며 그렇기에 지킬 가치가 있는 종족이라고 말해준다. 다른 한편, 노아는 여전히 트랜스워프 키를 파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분명 사이버트론과 지구를 구할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고 옵티머스가 가족들을 지키려는 형처럼 보인다는 엘레나의 말을 듣고 조금씩 심경의 변화가 오게 된다.

2.7. 키를 빼앗기다

다음날 아침, 엘레나는 이상한 기계음에 잠이깨는데 그건 온몸이 부식된 에어레이저였고 스커지가 자기 안에 있다는 말과 함께 에어레이저는 테러콘으로 변질되어 엘레나를 공격한다. 스커지가 쏜 총탄은 상대를 감염시켜 세뇌시키는 칩이었고 에어레이저를 이용해 키를 뺏으려 한것이다. 서둘러 달려온 옵티머스가 에어레이저를 조준하지만 이를 프라이멀이 제지하는 사이 에어레이저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머지않아 테러콘이 쳐들어올 것을 짐작한 옵티머스는 모두를 불러 전투를 준비하고 프라이멀은 노아와 엘레나에게 트랜스워프 키를 맡긴다. 이윽고 테러콘들이 공격해오고 오토봇과 맥시멀이 응전하는 사이, 키를 가지고 강으로 도주한 노아는 키를 파괴하려 들지만 어느새 쫓아온 옵티머스가 다른 방법이 있을꺼라며 완곡히 말린다. 결국 노아는 키를 파괴하는 걸 포기하지만 추격해온 에어레이저가 키를 강탈한다. 프라이멀이 서둘러 뒤쫓았으나 때는 늦어 남은 반쪽마저 스커지에게 넘어간다. 트랜스워프 키를 완전히 손에 넣은 스커지는 에어레이저에게 프라이멀을 죽일것을 명령한채 떠난다. 비록 에어레이저는 어느정도 저항하고 있었고 소극적으로 대항하며 에어레이저에게 이겨내라고 말하는 프라이멀이었지만 고향 행성을 떠날 당시의 맹세를 잊지 말라는 에어레이저의 말에 그녀를 죽인다.

2.8. 최후의 전투

스커지는 어느 휴화산에서 트랜스워프 브릿지를 구성하고는 마침내 유니크론을 지구로 불러들인다. 브릿지가 구성되는걸 지켜보던 노아에게 옵티머스가 사과하지만 노아는 종족을 위해서였다며 그를 이해해준다. 뒤이어 옵티머스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까지 거대한 악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는 사이버트론의 격언을 인용하면서 서로가 서로만의 종족만 생각할 것이 아닌 모두가 힘을 합쳐 싸워야 했다며 후회하지만 노아는 자신의 싸움은 아직 안끝났다며 유니크론을 저지할 의지를 천명한다.

이윽고 노아는 유니크론의 강림을 막을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일행을 불러모은다. 프라이멀은 브릿지가 한번 가동한 이상 멋대로 멈추려 들었다간 대폭발을 일으킬수 있다고 말하며 브릿지를 멈추기 위해서는 만일을 대비해 트랜스워프 키에 심어둔 정지 코드를 입력해야 하지만 키를 나눌 당시 코드도 나눠버렸으며 에어레이저가 사망하면서 그 반쪽이 영원히 사라졌다고 탄식한다. 하지만 일전 코드를 노트에 기록했던 엘레나가 자신의 노트를 보여주면서 완전한 코드로 트랜스워프 키를 정지시킬수 있음을 보여준다. 희박하지만 유니크론을 막을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자 지구인, 오토봇, 맥시멀은 본격적으로 유니크론을 막을 방법을 논의한다. 프라이멀은 정지 코드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단말기에 접근해야 하며 브릿지 주변은 지구인이 숨어들어가기 충분한 크기의 터널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허나 브릿지는 스커지를 위시한 테러콘들이 지키고 있었고 이에 연합은 오토봇과 맥시멀들이 테러콘을 유인해 전투틀 벌여 시간을 버는 동안 노아와 엘레나가 터널을 통해 단말로 접근해서 키를 정지시키는 작전을 세운다.
Maximals!
옵티머스 프라이멀: 맥시멀!

Autobots!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
파일:IMG_8167.gif
Roll out!
(둘이 동시에) 출동이다!

휴화산에서 스커지가 브릿지가 작동시키고 나이트버드가 오토봇과 맥시멀들이 나타났음을 보고하자 그는 나이트버드와 배틀트랩을 위시한 프레데콘 군단을 보내 브릿지를 사수하라 명하고 오토봇과 맥시멀은 노아와 엘레나에게 시간을 벌기위해 프레데콘 군단에게 돌격한다. 수는 열세였지만 오토봇과 맥시멀은 뛰어난 실력으로 프레데콘들을 처치한다. 한편 미라지, 노아, 엘레나는 단말에 접근하기 위해 브릿지 내부 터널로 접근한다. 하지만 단말은 여전히 스커지가 지키고 있었고 이에 미라지는 스커지를 꾀어내기 위해 단신으로 스커지에게 맞선다. 그시각 미니건 포화로 오토봇을 압박하던 배틀트랩은 호기롭게 철퇴를 휘두르며 오토봇과 맥시멀을 도발하지만 프라이멀이 철퇴를 잡아 왼팔이 봉쇄시킨뒤 옵티머스와 협력하여 배틀트랩을 작살내버린다. 한편 미라지는 홀로그램으로 스커지를 농락하며 분투하나 이내 실력차로 밀리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노아와 엘레나마저도 들키고 만다. 끝까지 노아를 지키려는 미라지를 두들겨 패고 차버린뒤 어느 누구도 노아를 비롯한 지구를 기억하지 못할꺼란 조롱과 함께 캐논을 쏴 노아를 죽이려고 하지만 미라지가 대신 맞음으로서 실패한다. 그러나 노아가 미라지에게 깔려 죽었다고 생각한 그는 노바케인을 내보내 엘레나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한편, 유니크론이 강림하면서 유니크론의 테러콘 선봉대가 지구에 강하해 오토봇과 맥시멀을 압박한다.
노아, 옵티머스 프라임 VS 스커지

다시 전투 현장에서 미동하지 않던 미라지 아래에서 미라지를 부르는 크리스의 통신이 들려온다. 노아는 자신은 해낼 수 없었다며 크리스에게 사과하지만 크리스는 형을 격려해주고 동시에 죽었다고 생각되었던 미라지가 다시 깨어난다. 하지만 미라지는 치명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 미라지는 마지막 힘을 쥐어 짜내 자신의 파츠를 분리시켜 노아에게 장착시켜서 엑소 슈트 형태로 변신한다.[10] 엑소슈트를 장착한 노아는 스커지를 도발하자[11] 스커지는 사정봐줄거 없이 캐논으로 노아를 공격하고 노아는 능숙하게 피하다 브릿지에 떨어질뻔하지만 부스터로 다시 올라온다. 그런 노아에게 스커지는 혼자서 자길 상대할 수 있겠냐고 조롱하나 그 순간 옵티머스가 스커지 앞에 나타나 노아는 혼자가 아니라고 응수한다. 옵티머스가 스커지와 전투를 벌이는 동안 노아는 전직 군인 시절의 능력을 살려 캐논 사격으로 시선을 끌거나 팔의 블레이드로 무릎관절을 찔러 스커지의 자세를 흐트러뜨리는 등, 옵티머스의 전투를 보조한다. 한편, 엘레나는 뒤쫓아온 노바케인에게 잡혀 용암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나 기지를 발휘해 노바케인을 용암에 던져버리고는 간신히 단말기에 도달한다. 그 사이, 옵티머스를 도우려는 노아를 나이트버드가 붙잡아 끌고간다. 치토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난 노아였으나 지구인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하다며 짜증을 내는 나이트버드를 위시한 프레데콘과 테러콘 군단에 둘러쌓이고, 옵티머스 역시 프리저 군단의 협공에 속수무책으로 털리던 그 순간....

하늘에서 스트라토스피어가 나타나 에너존의 힘으로 부활한 범블비를 투입한다. 하늘에서 낙하하며 테러콘 군단을 박살내고 옵티머스도 구하는 범블비. 그런 범블비를 보고 그냥 죽어있던게 나았다며 덤벼들던 나이트버드였으나 오히려 범블비에게 붙잡히고는 스커지의 사격 방패막이로 이용당하다 범블비가 뜯어낸 부스터 파츠가 가슴에 꽂히면서 폭사한다. 나이트버드의 시체가 흩뿌려지는 가운데 범블비는 지상에 착지하고 그런 범블비를 노아가 반겨준다. 그 사이 엘레나는 단말기를 기동해 정지 코드를 입력하고 옵티머스는 모든 아군에게 브릿지를 사수하라고 말한 뒤, 스커지와 리벤지 매치를 치른다. 지난번과 달리 프라임은 스커지를 압도하기 시작하고 위기를 느낀 스커지는 유니크론에게 증원을 요청한다. 이에 유니크론은 스콜포녹 군단을 보내 오토봇과 맥시멀을 상대하게 한다. 오토봇과 맥시멀, 노아가 브릿지로 집결해 프레데콘 군단과 전투를 벌여 시간을 버는 사이, 엘레나는 마침내 정지코드를 완성시키나 이를 본 스커지는 유니크론은 승리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캐논으로 단말을 파괴한다.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옵티머스는 스커지의 양팔을 잘라내버린 뒤 에너존 소드로 머리를 찔러 척추째 뽑아 죽여버리고는 그가 일전 강탈한 범블비의 마크를 되찾는다. 하지만 단말이 파괴되어 더이상 트랜스워프 키를 정지시킬 수 없는 상황. 옵티머스는 모두에게 후퇴를 지시한 뒤, 홀로 트랜스워프 키를 파괴하려 든다. 프라이멀은 옵티머스의 희생을 자신들의 멩세로 삼겠다며 경의를 표한뒤, 오토봇과 맥시멀들을 후퇴시킨다.

옵티머스는 원하는 걸 이뤄주겠다는 유니크론의 만류에도 아랑곳없이 죽으라는 일갈과 함께 부러진 에너존 블레이드를 휘둘러 키를 파괴한다. 키가 파괴되면서 유니크론을 비롯한 브릿지 근처의 모든 것들이 빨려들어가고 옵티머스 역시 에너존 액스를 꺼내 버텨보려 하지만 끌려들어간다. 그렇게 유니크론이 있는 곳으로 날려지려던 마지막 순간, 노아가 에너존 액스를 잡아챈다. 노아도 죽는다며 말리는 옵티머스에게 노아는 모두가 하나되는 날까지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옵티머스를 끌어낸다. 그러나 한계에 이르러 결국 에너존 액스를 놓치는 순간, 프라이멀이 달려와 옵티머스를 잡아챈다. 무사히 안착한 옵티머스는 알트모드로 변형, 트랜스포머 1편의 Arival to Earth를 리메이크한 till all are one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노아의 슈트에 달린 부스터를 추진력으로 삼아 달려나가고 옵티머스 프라이멀은 그 옆에서 함께 달려나간다. 그렇게 셋이 브릿지를 탈출하자마자 브릿지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유니크론은 우주 저편으로 사라지고 기나긴 전투는 오토봇과 맥시멀, 지구인 연합의 승리로 끝난다. 전투가 끝나고 알시는 유니크론이 죽었을지 궁금해하지만 프라이멀은 유니크론은 유페되었을 뿐, 죽지 않았으니 언젠가 다시 올 것이라 말한다. 그런 프라이멀에게 옵티머스는 모두가 힘을 합쳐 쓰러뜨리면 된다고 답한다.
I am Optimus Prime, leader of the Autobots. We have lost the Transwarp Key and with it our ability to go home. But we have gained an ally in our battle against the forces of evil. Forces too powerful for any of us to defeat on our own. But together, we might just have a chance.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의 리더이다. 우리는 트랜스워프 키와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을 잃었으나 악의 무리에 맞설 동료를 얻었다. 우리의 힘으로 물리치기에는 강력한 무리이지만, 함께라면,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I am Noah Diaz. What is there to know about me? I was raised out in Brooklyn. I got a little bro who calls me Sonic. And if I gotta help save the universe in order to save the people I love, well, then that’s what I’m gonna do.
나는 노아 디아즈다. 나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나는 브루클린 출신이고, 날 '소닉'이라고 부르는 동생이 있다. 만약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계를 구해야 한다면 기꺼이 그럴것이다.
이후 오토봇과 노아, 엘레나는 뉴욕으로 돌아가고 프라이멀은 계곡에서 그들을 포효로 배웅해준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은 잃었지만 거대한 악에 함께 맞설 동료가 생겼다는 옵티머스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세상을 구해야 한다면 다시 한번 싸움에 뛰어들겠다는 노아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난다.

3. 쿠키 영상

3.1. 첫 번째 쿠키 영상

영상 내용 ▼
면접을 보러 온 노아

며칠 뒤, 엘레나는 페루의 성당 지하에서 사원을 발견한 공로로 유명인이 되며 노아는 다음 면접을 준비하게 된다. 그렇게 물류센터로 보이는 곳에 면접을 보러 간 노아. 그를 대면한 면접관이 경력서가 빈약하다고 하자 남미에 단기 계약직을 하고 온 것에 대해 말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그때, 면접관이 페루 음식이 맛있을텐데 먹지 못해서 안타갑겠다고 운을 떼는데, 남미에 갔다고만 했지 페루에 대한 말은 일절 꺼낸적이 없던 노아는 면접관이 어떻게 자신이 페루에 간 걸 알고 있는지 어리둥절해한다. 이윽고 면접관은 노아와 엘레나 그리고 둘의 친구들을 언급하며 노아가 페루에서 무슨일을 했는지 다 아는듯한 태도를 보인다. 당황한 노아는 이곳이 단순한 물류센터가 아님을 직감하고 이곳이 CIA나 FBI같은 곳이냐고 묻고, 면접관은 자기는 행성파괴같은 전지구적 위협을 처리하는 비밀 정부 기관 소속으로 지금 전쟁을 치르고 있기에 노아와 덩치 큰 친구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노아는 여전히 뭔말인지 모르겠다고 발뺌하지만 그 태도가 좋다고 평가한 면접관은 지구를 구해준 답례로 동생인 크리스의 병원비를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진료비 요구는 일절 하지도 않을 세계 최고의 의료진을 준비해두겠다고 말하고는, 뒤에 있던 액자를 누른다.

아니나 다를까 사이버트론 우주선[12]을 분해하고 있는 한 시설이 나타나고 면접관은 노아 같은 인재가 필요하니 잘 생각해보라고 말한 다음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고 노아는 시설 입구에 서서 명함의 뒷면을 확인하는데...
노아: 지.아이.조?
그가 면접을 본 조직은 다름아닌 G.I. Joe였다.

3.2. 두 번째 쿠키 영상

영상 내용 ▼
뉴욕의 한 창고, 노아는 친구 릭이 조달해 준 부품[13]으로 테러콘 군단과의 최종 결전 때 중파당한 미라지를 비클 모드로 수리하는 데 성공한다. 이게 시동이 걸리기냐 하냐고 불평하는 릭 앞에서 노아가 미라지의 이름을 부르자 언제 부상당했냐는 듯이 미라지가 예전과 같이 활기차게 변신하고 놀란 릭이 물고 있던 사탕을 떨어트리며 비스트의 서막은 끝난다.

4. 미러 링크



[1] 면접을 보기로 한 회사에서 노아의 군 이력을 따지며 면접을 일방적으로 취소해버렸다.[2] 오히려 중남미 고대 문명의 것이 아닐까 짐작한다.[3] 이때 보닛의 오토봇 로고가 클로즈업된다.[4] 노아는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옵티머스의 음성과 포르쉐의 능력을 보고 이름을 짐작했다.[5] 여담으로 이 때의 대화에서 미라지는 자신을 에일리언이라고 소개하자, 노아는 E.T.를 연상한다. 대화의 마지막에 미라지는 노아에게 주먹악수를 청하는데, 이는 영화 E.T.의 손가락을 맞대는 장면의 오마주의 변형.[6] 미라지가 자신을 팔아서 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한다. 이때 다양한 차종으로 변신하는데, 원작의 F1 레이스카 또한 오마주로 등장한다[7] 유니크론과 통신할 때 주변이 유니크론으로 변한다.[8] 스커지가 고문당할때 지하철 역에서 붕떠 있다.[9] 크기가 작은 알시는 휠잭 내부에서 대기한다.[10] 영화 초반에 크리스가 면접에 떨어진 노아를 위로할 때 "클락 켄트도 기자가 되기 전에 많은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대사를 하는데, '슈퍼히어로'가 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떡밥이었던 것.[11] 이때의 도발 대사는 '날 기억하나?'로 일전 스커지가 노아를 죽이려 들때 지구를 비롯한 노아도 기억에서 잊혀질 것이라는 대사에 응수하는 도발이다.[12] 모습을 보아 테러콘이 타고온 기체로 추정된다. 스커지가 맥시멀들의 행성으로 당도할 때 같은 우주선을 타고 오는 것을 감안한다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을듯.[13] 색이 천차만별이고 도색은 대부분 바래 있는 등, 하나같이 고물 부품들이었다. 릭 왈, 구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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