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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4-28 15:47:54

트럼프(웹툰)/챕터별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1부
1.1. 1# 멜리의 다이어리 (1부 1~10화)1.2. 2# 73번째 보관함 (1부 11~32화)1.3. 3# 천재 (1부 33~54화)1.4. 시즌 1후기
2. 2부
2.1. 4# MoxNox (2부 1~4화)2.2. 5# 단추는 인질이다 (2부 5~23화)2.3. 6# 3년 전 약속과 TEN : 왜곡된 기억 (2부 24화~67화)2.4. 7# LA LUNE (2부 68화~2부 95화)2.5. 시즌2# 후기 에필로그
3. 3부
3.1. 8# ORBITA (3부 1화)3.2. 9# 그 삭망월의 기적 (3부 2화~)

1. 1부

1.1. 1# 멜리의 다이어리 (1부 1~10화)

열두 살 아이인 히아센은 3년 전 친아버지와 헤어져서 아버지의 친구인 카신과 함께 살고 있다. 2월 29일 멜리 데이, 소년 '체르타'를 찾기위해서 4년에 한 번씩 살아나는 의문의 소녀 멜리가 히아센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멜리는 소망을 이뤄주는 신비한 물건 '멜리의 다이어리'를 히아센에게 선물하고, 히아센은 3년간 그리워했던 아빠를 만나러 간다.

1.2. 2# 73번째 보관함 (1부 11~32화)

6개월 후인 9월. 그토록 원하던 대로 학교에 들어간 히아센은 묘한 느낌의 소녀 '아리'와 여하단(경찰)인 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기숙사 방 책상에 놓인 정체불명의 '73번째 보관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 보관함이 누군가의 기억을 저장하는 '메모리 박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보관함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여기서 카신, 노리, 훈남 삼총사, 혹은 작가의 말에 따르면 '머릿결 3종세트' 그리고 히아센의 엄마인 세니카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여담으로 이 챕터만 무려 5개월(!) 동안 연재되었다(...)

1.3. 3# 천재 (1부 33~54화)

10월 중순. 3분기 고사가 시작되고, 히아센과 비제의 라이벌 구도가 본격화된다. 시험기간 내내 비제와 격한 갈등을 겪었던 히아센은 여하단 수업에서 경쟁심을 불태우지만, 수배범 란 벨르네피아에 대해 조사하는 과제를 받고 우울함이 극에 달한다. 한편 검은 우비를 입고 여성이나 어린아이들의 눈을 도려내는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웨네리타나에서 경찰에게 쫓기던 '검은 우비'는 미스터 펭귄(란 벨르네피아)의 가게로 들어간다. 그리고 다음 날, 여하단 실습을 위해 히아센을 비롯한 학생들이 웨네리타나로 가게 되는데... 참고로 에필로그에서 챕터 제목인 '천재'의 중의적 의미[스포일러]가 밝혀지며 많은 독자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1.4. 시즌 1후기

꿈의 세상처럼 보이는 곳에서 어른이 된 히아센에게 누군가가 무슨 소리를 들어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정작 시즌2에서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2. 2부

2.1. 4# MoxNox (2부 1~4화)

2부의 첫 챕터. 1부로부터 약 4년의 시간이 흐르고, 2월 29일 멜리 데이가 다시 돌아온다. 란은 미스터 펭귄의 신분으로 여하단의 경찰이 되어 텐과 함께 일하고 있다. 21억이 옆에 있는데 그걸 모르는 여하단... 란 : 머저리들 누구에게 뭘 시키는 건지 간밤에 도둑이 든 자료실을 조사하던 중 여자아이 시신이 유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 란은, 엄청난 추리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용의자의 범위를 좁혀버린다. 한편 4년만에 다시 살아나 히아센을 찾아온 멜리는 체르타의 성에 가기 위해 소원을 빌지만 정작 도착한 곳은 여하단 건물. 그리고 멜리는 여하단장의 방에서 갑자기 사라진다.

2.2. 5# 단추는 인질이다 (2부 5~23화)

멜리데이가 지나고 3월의 어느 날. 멜리가 갑자기 사라진 것에 의문을 품던 히아센은 신문에서 여하단 공채 모집 공고를 보고 여하단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카신은 지니로부터 수장의 전언을 받고는 명예의 트럼프로 복직하고, 히아센은 여하단에 지원하러 갔다가 면접관인 텐을 만난다. 텐은 카신과의 계약[2]을 떠올리며 히아센을 무작정 내쫓으려 하고 서로 머리끄땡이 잡고 싸우는중에 여하단장이 개입하여 히아센을 합격시킨다. 히아센은 자료실 시신유기 사건의 전담팀이 되어 텐, 키리, 그리고 미스터 펭귄과 함께 수사를 하게 되는데... 참고로 시즌2 6화부터 22화 중반까지의 모든 이야기는 다 하루 동안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이다. 입사하자마자 액땜 제대로 하는 히아센
란은 히아센을 처음 보고는 어쩔 줄 몰라하지만 히아센이 빙어에게 잡히자 히아센을 구출하는 데에 큰 공을 세웠고 그 후엔 히아센의 복수를 돕는다. 그런데 그 복수를 돕는다는게 참 아들의 기분 맞춰주느라 힘쓰는 아빠의 모습이 드러나있는 부분이라 보면서 흐뭇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히아센의 언변으로 건우를 자수하게 만들고 빙어를 잡았다. 드디어 사건 해결에 다다른 듯 보였다...만 휘령이라는 자가 감금되어있는 빙어를 살해하고, 조사차 나왔던 란과 건우마저 위기에 처한다. 란은 무지막지한 공격에 맞았고 아픈 상태로 머리까지 신경쓰며 싸울 수는 없었기 때문에 머리를 풀어버린다. 그리고 당황한 휘령을 발라버린다. 건우는 펭귄이 사실 란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신고하거나 하기보다는 나름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는듯. 그리고 히아센도 첫번째 사건을 결국 무사히 해결한 셈. 훈훈한 마무리.
란은 히아센을 알고 있으나 히아센은 란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란을 조금 이상한 선배 정도로 인식하게 된 미묘한 관계가 탄생한 챕터였다.

2.3. 6# 3년 전 약속과 TEN : 왜곡된 기억 (2부 24화~67화)

이전 챕터들이 각 에피소드별로 몇 달, 혹은 몇 년의 간격을 두고 끊어서 진행된 반면, 이 챕터는 다섯번째 챕터에서 곧바로 이어지고 있다. 텐과 란의 과거 약속과 16년 전 사라진 세나의 오빠의 이야기가 언급된다. 그리고 히아센의 탄생비화가 공개된다란: 어디로 갈까 집? 집으로 바로? 근처에 방 잡을까?!!

2.4. 7# LA LUNE (2부 68화~2부 95화)

텐의 계속되는 '더듬이(?)' 취급과 본인은 관할단원 선배들과의 뚜렷한 이야기 화제가 없어 히아센은 소외감을 느낀다. 선배들이 사건현장에 출동해 건물 안을 돌아다니던 중 단장과 만나게 되고, 앞선 사정들을 말하니 단장실로 오지 않겠느냔 단장의 제의를 받게 되는데, 히아센은 이를 받아들인다(히아센은 아직 고유마나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므로 같은 나인인 단장이 고유마나 사용법을 가르치기로 함) . 단장실로 관할을 옮긴 히아센에게 마법과 고유마나 사용 요령을 가르치면서 일처리 속도가 느려지자 비서[3]는 이런 상황을 이상하게 여긴다.
한편, 카신 본인은 란이 누명을 쓴 걸 알고 있다고 프시히에게 말한다. 텐은 카신을 만나, 세니카가 살해당한 사실을 란보다 카신이 먼저 알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하단으로 돌아와, 란에게 16년 전 2월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말해준다.
16년 전 2월 2일, 당시 웨네리타나 관할 단원들이 수배범을 체포하기 위해 서다니아로 향한다. 당시 1본부 부장이었던 믹이 텐에게 '세니카 루 에이델린'이라는 이름이 적힌 쪽지와 파랗고 작은 약병을 건네며 잘 가지고 있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2월 3일 밤, 한 민가[4]에서 수배범이 죽었다는 신고전화가 들어왔다. 믹이 출동해 수배범이 토한 내장을 만졌다가, 전화로 상황을 보고 받던 2본부 부장 얀에게 갑자기 관할단원들 모두 이곳으로 집합하라고 명했다. 텐은 얀의 지시대로 총과 무전기를 챙겨 세나와 밖에서 대기한다[5]. 안에서 사건 진상을 파악하던 중 믹의 상태가 이상해진 걸 단원들이 알게되고, 무전기 신호가 안 잡힌다며 현장 안으로 들어와 휴대전화로 본부에 전화를 걸던 텐의 옆머리와 어깨를 하임이 총으로 쏜다. 믹과 하임이 이렇게 된 이유가 내장 때문임을 얀은 눈치채 전부 밖으로 나가있으라고 하지만, 문은 열리지 않아 비타와 라베스는 다시 전장으로 간다. 하지만 얀, 비타, 라베스 모두 믹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믹은 계단 위로 올라가 텐과 세나를 옷장 안에 수갑으로 가두고 혼자 나와있던 시아를 죽이고, 옷장 문을 부숴 텐을 죽이려하지만 실패한다. 텐이 아래로 내려가 패닉 상태인 틈을 타 복부를 찌르고 텐이 갖고 있던 약을 얻는다. 정신이 돌아온 믹은 단장에게 전화로 사죄하고 총으로 자살한다.
위의 약은 그림자로 믹과 하임을 조종한 본 사건의 범인, 프누르가 찾던 죽음을 막는 약으로 밝혀졌다.
출근하던 히아센은 방 안에서 단장의 비서가 단장이 본인을 편애한다는 텐과의 대화를 들었다. 카신이 히아센을 만나려 여하단에 방문했을 때, 히아센은 상황을 들은 카신에게 조언을 듣지만, 정작 카신은 방문의 목적인 란을 만나지 못한다. 히아센은 카신의 조언대로 단장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단장은 비서를 단장실에서 해고했다[6]. 히아센한테는 피해가 갈까봐 친구로 남기로 하며, 히아센은 다시 웨네리타나 관할로 돌아가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체르타가 원래 세니카에게 가야할 죽음을 막는 약을 더 이상 혈액 재생이 불가능한 텐에게 쓴다.

2.5. 시즌2# 후기 에필로그

텐이 에프티치아 재단 화재사건을 맡기 직전에 처해있는데, 이 사건과정에서 생일이 10월 10일인 어린 아이 13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7]

3. 3부

3.1. 8# ORBITA (3부 1화)

3부의 프롤로그.
이 편에서 프누르가 죽은 자의 절대신임이 밝혀진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무너지지 않으며,죽어도 죽지 않는 별례의 기적이 체르타로 비춰졌고 체르타가 죽은 자의 요람에서 태어났다고 언급된다.
돌아오는 2월29일 달의 기적이 닿지 않는 나의 요람에 체르타가 태어날 것이라고 프누르가 말한다.
과거에 멜리가 체르타에게 오도록 소망하여 체르타를 만나지만 우리가 만나는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멜리에게 다시 찾아온다면 찾아올때마다 너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이후에 세니카가 체르타의 뒷모습을 보며 아파 보인다고 언급한다.

3.2. 9# 그 삭망월의 기적 (3부 2화~)

마나협회 연구 7실 실장 히스가 연 회의에서 챕터가 시작한다.
히스는 삭망월의 기적이라는 조건을 가진 10월 10일 생의 고유마나가 발현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로 실험을 할 계획을 발표하지만, 6실 대리인 자격으로 참석한 프시히 레테가 윤리의식 결여 등을 문제로 반대를 한다.
여하단에서는, 텐이 맡기 싫어하는 에프티치아 재단 관련 화재사건에 미스터 펭귄이 직접 웨네리타나 2관할에 가서 자료를 받아올정도로 집착한다. 수사 기록에 의하면, 이 날 10월 10일 생의 고유마나가 미발현된 어린 아이들이 유괴되는 사건이 있었고 이 실종된 아이들 중 한명이 에프티치아 가의 아이이고, 이때문에 다들 이 사건을 쉬쉬하며 피하던 것이다.
펭귄이 수사를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2관할에 텐이 직접 전화를 걸지만 2본부의 류가 16년전 1본부에서 일어난 사건을 들먹이며 우리들의 본부장인 얀을 믹이 데려가서 죽인거 아니냐며 험하게 말을 한다.
텐은 펭귄이 사건을 포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카신에게 찾아가지만 카신에게 란이 과거에 실험을 당했다는 것을 듣게되고 란의 신상정보를 본 후, 그가 이 사건에 집중하는 것을 외면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란에게 조심스럽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질문하고, 란은 어렸을때 집에 큰 화재가 났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가 철제창고에 감금되어 있었다고 한다.

란을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텐은 위험을 무릅쓰고 이 사건을 직접 맡기로 결정하고 단장에게 말한다. 이때, 단장에 의해서 히아센도 수사에 참가하게 된다.
사건을 맡게 된 히아센을 보고 란은 당황하고 텐에게 어서 내보내라고 하지만 텐은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하며 란을 설득시킨다.
이런 란에게 히아센이 찾아와서 팀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과거 실험을 당하던 란은 세니카와 그곳에서 감금된 상태로 꿈에서도 만난다. 실험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고 불렀고 그가 흰 가운을 입고 있었다는것을 기억해낸다.

란은 프시히에게 도움을 요청할 심산으로 텐을 프시히에게 보내지만 프시히가 사건 자체를 빼앗아버리자 화가 나서 마나협회 직원으로 위장해 6실로 쳐들어가고 '그 삭망월의 기적' 실험이 원래 마나협회에서 진행할 실험이었다는 것과 [8] 프시히가 알면서 신고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결별을 선언한다. 란은 감금 당시에 수술을 당할때 악몽을 꾸었다고 한다.

범인을 시니즈로 찾아낸 란과 텐, 히아센은 잠입 수사를 가고 란이 이길 수 없는 존재로 언급했던 지옥불과 만나서 위험에 빠진다. 미스터펭귄이 치명상을 당한것을 보자 히아센이 고유마나인 나인을 발동시켜 지옥불을 꿈으로 데리고 간다. 이 때, 꿈 속의 히아센이 지옥불한테 하는 말이 압권.

텐은 누구보다도 히아센의 고유마나인 나인을 잘 아는 단장에게 도움을 청하고 히아센은 미스터펭귄을 찾아나서고 그의 정체를 알게된다. 행동으로 보아서는 당장 그를 신고할 생각은 없는 듯.

태연하게 텐을 찾아간 히아센은 유도리있게 말을 돌려 텐을 펭귄에게 가게 한 후, 장소를 옮기자는 여하단장의 제안에 감옥으로 옮겨진다. 히아센의 꿈에서 지옥불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단장이 도움을 준다.

[스포일러] 히아센과 비제가 성적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것을 알고 있던 카신이 히아센이랑 비제를 같은 조에 넣고 주제를 란 벨르네피아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하여금 히아센이 자기 스스로 기억을 잃기 원하게 만들었다.꺅! 소오름![2] 히아센이 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여하단에 알려지면 텐은 죽는다.[3] 비서인지는 잘 나와있지 않음. 추가바람.[4] 엔피스테 개발국. 당시 세나가 살던 집.[5] 임시 숙소인 호텔 밖을 돌아다니던 텐에게 세나가 오빠가 아니냐며 물었다. 이 상황을 본 독심술사 하임이 네 또래 오빠가 없어졌다며 넌 할 것도 없는데 같이 놀아주란 말에 텐이 호텔 방에 데리고 있었다.[6] 이때 앞머리를 잘라서 눈이 드러나는데, 협박조로 이야기하는 표정이 굉장히 무섭다.[7] 란과 세니카의 생일도 10월 10일. 시즌1 30화 란의 대사 중에 '함께 자란 13명의 아이들 중…(후략)'이 있다.[8] 사실 히스가 요청했지만 프시히가 협회장 권한으로 잘랐다. 물론 프시히가 히스를 막지는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