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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1:26:36

트로이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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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y Barnes

커뮤니티(미국 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도널드 글로버[1].

애니와 같은 학교인 리버사이드 고등학교를 나왔다.고등학교때 완전 잘나가던 미식축구 선수 였는데, 대학 입학 경기에서 부담을 못 견디고 관둔다.[2]그리고 그린데일에 와서 비로소 즐겁게 다시 미식 축구를 시작할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근육남이다.[3] 아벳과는 둘도 없는 베프인데 이 정도가 너무 심해서 시즌3 첫에피소드에서 아벳과 트로이가 '우리 고백할게 있어요'라며 말하자 그룹 모두가 긴장한다.


피어스한테 몇번이나 말했다구요! 레바 버튼을 직접 못보겠다고 그랬는데! 사진이면 된다고 했는데!
사진은 나 한테 실망하지 않는단 말이에요!
피어스 당신을 증오해요!!! 으아아아악!!!!
페이저를 "사랑해줘" 모드로 맞춰...

레바 버튼[4]의 엄청난 광팬이라 소원 3개를 들어달라고 하면 1,2번째 소원을 레바 버튼의 사인이 들어간 사진을 달라고 하는 거고 세번째 소원을 100만개의 소원을 더 들어달라고 한 뒤 다시 그 100만개의 소원으로 레바 버튼의 사인이 들어간 사진을 달라고 할만큼 좋아한다... 허나 실제로 만났을 때의 충격을 감당할 수 없어서 사진으로만 숭배하던 레바 버튼을 실제로 만나자 정신이 완전히 붕괴된다.

여호와의 증인을 믿으며 종교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모이지만 크리스마스나 본인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배우인 도널드 글로버도 여호와의 증인 가정에서 자라났다. 한번은 멤버들이 생일파티를 해줬는데 '우연히 케이크를 디저트로 먹게 되었는데 우연히 트로이가 자궁에서 나온 날짜와 겹쳤구나'라는 궤변을 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친척들이 다 모여 축하한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때문에 모였다는 건 아무도 인정하지 않지만. 이 때문인지 성적으로 상당히 순진하며, 피어스의 SM 시설을 보고 실내 그네와 숨겨둔 강아지들의 목줄 창고(...)라고 생각했다. 여자를 꼬시는 데 성공하지만 엄청나게 Nerd한 이유 또는 아벳 때문에 헤어지기도 한다. 에어콘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사귀던중인 브리타와 아벳이 나란히 서 있었는데, 아벳을 끌어안았다.(...)

배관공 관련 스킬로는 수십년 된 장인들도 하루만에 못고치는 고장을 스패너 하나로 뚝딱 고쳐내는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에어컨 수리 학교에선 트로이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결국 챙에게 감금된 총장을 구출하는 부분에서 에어콘 수리 학교의 도움을 받고 거기로 편입하게 된다. 하루만에 부총장이 사고를 가장해 살해되고 자유의 몸이 되지만, 남아서 에어콘 수리 배틀로 그 배신자를 적발해낸 뒤 그린데일로 돌아온다.

아벳과 맨날 병맛나는 행위예술을 한다.[5] '트로이와 아벳의 상큼한 아침~'이라는 표어를 사용.



페인트 볼 에피소드(S1E23, S2E23/24)에서는 물 만난 고기처럼 날아다닌다.

인간 크리스마스 트리라든지...할로윈 코스튬도 컨셉에 맞춰서 한다. 시즌2에서 아벳의 에일리언 컨셉에 맞춰 파워로더에 탄 리플리 컨셉의 코스프레를 여자를 꼬시려하지만 실패한다. 시즌3에서는 애니, 아벳과 동거중.

은근히 남자로써, 그리고 리더로써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면모가 있다. 자신이 무조건 리더라고 여기는 제프에게 업신여겨질때마다 속상해 하는데 이걸 브리타와 풀면서 썸씽이 생기는 것. 우주선 에피소드와 두번째 페인트볼 에피소드, 그리고 세번째 시즌의 마지막에서 리더십을 보여줬다.

시즌 3E04 Remedial Chaos Theory(보충 카오스 이론)에서는 그 유명한 피자 짤방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시즌4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브리타와 사귀고있다.


피어스가 남긴 유언에 따라서 배를 타고 여행하러 시즌5 5화에서 떠났다..
다만 시즌5 중간에 같이 떠난 레바 버튼과 함께 납치되었다고 뉴스로 뜬다. 그 뒤로는 언급이 되지 않았다.[6] 트로이가 타고 떠날 배의 이름이 'Childish Tycoon'이다. 실제 도날드 글로버는 랩도 하고 있어서 래퍼로 활동할때의 이름이 'Childish Gambino'이다. 아마 커뮤니티 제작진들이 래퍼로서 혹은 어떤 방식으로 활동하건 간에 시트콤 안의 트로이가 배를 타고 세상을 항해하듯 비유적으로 표현해 도날드 글로버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연출한 듯 싶다.

한편 상술했듯이 웹 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남자가 싱글벙글하면서 피자 세 판을 들고 왔더니 집에 불이 나서 방 안이 불타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의 위 움짤이 이 드라마의 한 장면이다. 정확히는 시즌3 4화 혼돈이론 편에 나온다. 대충 안 본 사이에 커뮤니티가 개판이 된 상황에 도중에 들어왔을 때 쓰는 짤이다. 내용 요약


[1] 가수로서의 예명은 차일디쉬 감비노[2] 부상 때문인데 그린데일에 와서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장면에서 알수 있듯 부상이 운동을 다신 못 할 정도로 심했던 것은 아니다. 에이스였던 만큼 심리적인 부담이 워낙 컸던 듯 하다.[3] 이 때 한말이 '이 멤버들을 보세요 더이상 올라갈 곳 밖에 없다니까요!'.[4] LeVar Burton. PBS의 교육 프로그램 Reading Rainbow의 사회자이고, 스타트렉 TNG에서 조르디 라포지 대위를 맡았고 Roots에서 쿤타킨테 역을 맡았던 국민 배우다. 2012년 현재 나이 55세.[5] 보통 마지막에 꼬리에피소드에서[6] 사실 배우가 영화 마션에 캐스팅되어 하차했다. 영화는 시즌6 마지막화에 잠깐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