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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4:08:12

트리스탄 험프레이

트리스탄 험프레이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트리스탄 험프레이
이명 극풍의 마법사
나이 17세 → 20세[1]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직위 트리스탄 가문의 차기 가주
메르헨 아카데미의 졸업생
소속 트리스탄 가문
메르헨 아카데미
가족관계 부모님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능력
4.1. 스킬
5. 소지품6. 인간관계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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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데미 최약체는 마족 한정 먼치킨이 되었다등장인물. 험프레이 가문의 차기 가주로 금발과 녹안이 특징인 미소년이다.

2. 성격

매우 오만한 귀족주의자이며 평민이나 자기보다 약한 이들을 숨쉬듯이 무시하는 소인배지만 의외로 최소한의 긍지는 있어서 남의 손으로, 혹은 뒤에서 하는 음험한 괴롭힘은 하지 않는다.
사실은 귀족주의자라기보다는 선민사상을 가진 듯. 자신이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에 맞게 스스로를 갈고닦아 특별한 자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인물.

3. 작중 행적

B클래스 상위권의 실력자지만 반 배정 시험에서 E등급에 평민인 아이작을 무시하다가 함정에 빠져서 머리를 거하게 얻어맞고 뻗었다가, 카야에게 확인사살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이후 중간고사에서 보복을 위해 아이작을 대련 상대로 지목하지만 허상의 리파가 출현한 걸 감지한 아이작이 급하게 싸움을 끝내기 위해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다가 필수 시간인 1분이 지나자 기권해버리는 바람에 한 대도 때려보지 못하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 승리하는 수모를 당한다.[2]

그 후에도 실기 평가에서 패거리까지 포섭해서 아이작을 찾아 쓰러뜨리려 드는 등 아이작에게 굉장히 집착한다. 그러나 루체와 카야라는 다른 조력자에게 막혀 번번이 실패만 거듭하는 중이며 그들조차 아이작을 고평가하자[3] 생각이 바뀌기 시작한다.

2학년에 올라간 시점에서는 실력이 더 올라서 B클래스 2등이 되었다. 그러나 1등은 아이작...

다만 매번 아이작을 무시하고 적대하던 언행과는 달리 별 묘사가 없다가, 1학년 합동 전술 평가에서 닥치는대로 포식자를 사냥해 시험을 망쳐놓기 직전이던 하트 팔라딘을 막아선다.

이때 트리스탄은 거만한 언행과는 달리 자기보다 훨씬 강하다 싶은 대상에겐 맞서지 않았는데, 상대가 누구라도 전의를 잃지 않던 아이작을 떠올리면서 이런 식으론 평생 더 강해질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마음가짐을 고쳐먹었음이 밝혀졌다.

이후 2학년 1학기 대련 평가 마지막 날에 아이작과 대련을 했으나 격전 끝에 결국 패배했다. 이때 1학년 때와는 달리 도저히 마법학부의 싸움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기사학부의 싸움이라고도 보기 어려운 다채로운 전투법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작이 E급 최약체에서 지금의 경지까지 올라오는 데 보내 왔던 괴로운 나날을 경험적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자신의 노력과 단련이 아이작보다 부족했다는 걸 깔끔하게 인정하고 결과에 승복했다.

그리고 기절하기 전, '지금은 자신보다 아이작이 강하다는 인정하지만 고작 그 정도라면 얼마 안 가 자신이 압살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그저 빛리스탄.
이후 앨리스 캐럴 사건 때 아이작의 정체가 알아챘다. 다만 독자들의 걱정과는 달리 여전히 호감적인 모습만을 보여줘 호평받고 있다.

아이작의 본모습에 열등감과 질투심을 느끼며 극한의 훈련을 한 뒤, 제대로 한 번 부딪치기로 결심하며 붙어보지만 압도적으로 패배하였다. 하지만 끝내 유쾌하게 넘기며 아이작한테 자신 또한 대마법사가 될 것이며 대마법사가 된 이후에 다시 도전하며 이기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천의 날개 토벌전에서 최상위 천족인 뷔엘을 상대로 목숨을 불사지르며 시간벌이를 했다. 루체, 앨리스, 재해급 마수들조차 뷔엘을 상대로 순식간에 패배했다는 걸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

에필로그 시점에서 아이작이 개최한 게임을 통과하고 얼음의 성전에 도달할 자격을 얻은 뒤 그토록 바라던 아이작과의 재대결을 성사했다. 역시 빛리스탄.
위 내용은 호불호가 갈려서 삭제되었다.

4. 능력

레벨 : 92
마력량 : B급
속성 : 바람, 물
마법적인 재능은 훌륭하지만, 고집이 세고 방심하는 기질이 강하다. 게다가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공격 마법만 익혀서 방어력이 매우 허약하다.

신체능력도 첫 등장시에는 일반인 이하라서 1~2성 마법밖에 못 쓰는 아이작의 빙결 마법을 한 대 얻어맞자 그대로 전투불능이 되었다. 원본처럼 무시하던 상대에게 굴욕적인 경험을 하고서는 방어 마법도 익히고 있다. 또한 신체 단련도 하여 평균 이상의 신체능력도 가지게 되었다. 노력형 타입.

이후로는 아이작처럼 신체능력과 바람 마법의 조합으로 기동력을 살린 전투 스타일을 정착시켜 불멸의 천족인 뷔엘이 짜증난다고 할 수준이 되었다. 맷집도 꽤 늘은 듯.

에필로그 시점에선 태초의 풍제가 남긴 전설의 창과 바람의 마수의 인정을 받았다.

4.1. 스킬

5. 소지품

6. 인간관계

7. 기타


[1] 본편 완결 시점[2] 이 일이 역린이 되어서 나중에 마테오와 대치한 상황에 마테오가 "나도 항복해줄까?"라고 비웃기도 했다. 심지어 당시 트리스탄이 매수해놓은 일당들도 웃음을 흘렸을 정도.[3] 카야가 아이작한테 당하고 비틀대던 트리스탄을 확인사살하거나, 패거리를 모아 아이작을 공격하려다가 루체의 개입에 막히거나, 사성좌 연회에서 비웃고 있는데 리제타가 그만두라고 충고하는 등 트리스탄이 인정하는 강자들 대부분이 아이작을 주시하고 있었다.[4] 재능 자체는 카야가 더 뛰어나지만 카야는 바람보다는 특수 속성들이 더 부각되는 편이라 그런 듯하다.[5] 당연히 일러가 뽑힌 등장인물들은 주역이거나 주역의 사역마, 하수인인 애들이다.[6] 사실 식물 마법을 사용하는 카야를 제외하면 히로인들조차 악신의 하수인과 커버하는 것이 한계였다는 걸 생각하면 트리스탄이 활약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당장 히로인들은 커녕 트리스탄보다 약해보이는 이안조차 빛 속성이라는 특이성 덕분에 활약할 수 있던 것에 불과하다. 그래도 다른 학생들과 함께 아카데미를 침입한 메피스토의 하수인들을 막아내긴 했다.[7] 재대결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마무리를 트리스탄으로 하였으니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