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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8:16:33

트윙클 테일

1.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노래2. 메가 드라이브의 게임
2.1. 스테이지
2.1.1. 타론 평원2.1.2. 오로프 성2.1.3. 바인 대협곡2.1.4. 드라 성2.1.5. 리엘드의 동굴2.1.6. 에란 성2.1.7. 자드 산맥2.1.8. 다이아몬드 궁전

1.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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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가 드라이브의 게임

영원한 어둠과 정적....그것이 전부였다. 그 어둠 속에서 세 개의 빛이 태어났다.
흔들리는 빨강. 반짝이는 파랑. 그리고 빛나는 초록.
어둠은 그 그림자로서 다시 태어났다. 그들은 다른 빛을 삼키려 서로 그 힘을 부딪혔다....그 싸움은 영원히 계속되리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빛의 싸움이 있을 때 새로운 빛이 생겨났다. 그 힘은 다른 빛의 힘을 능가하였고 그 의지는 싸움이 아닌 조화를 바랬다. 그리고 네 개의 힘을 각각 네 개의 돌로 봉인했다.
빨간 빛은 루비로. 푸른 빛은 사파이어로. 녹색 빛은 에메랄드로. 검은 빛은 오닉스가 되고. 마지막 빛은 다이아몬드가 되었다.
모든 힘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알피리온 세게는 탄생했다.
ツインクルテール / Twinkle Tale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슈팅 게임. 삼성전자를 통해 국내에도 정식 발매되었다.

아웃존과 마찬가지로 8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1]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지팡이를 타고 비행하면서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변모한다.

탄환은 3가지로 상황에 맞춰서 쓸 수 있으며, 레벨을 올리면 더욱 더 강해진다. 최대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대마법이라는 이름의 전멸 폭탄도 쓸 수 있다.[2] 마도사를 만날때마다 최대 HP를 1칸씩 늘려준다. 최종 스테이지까지 도착하면 최대 HP가 8칸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HP가 적은 초반부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편이다.

물론 당시 시대의 게임들이 다 그러하듯이 난이도는 극악무도하게 어렵다.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요소는 피탄을 당하면 탄환 레벨이 다운되는 이해할 수 없는 사양이라 최대한 안 맞고 깨야한다. 그나마 파워업 아이템과 전멸폭탄은 스테이지 내내 보물 상자에서 자주 나오지만, 보스전에서는 당연히 보물 상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피탄당하거나 죽으면 지옥도가 펼쳐지는 것이다.

싸이제로에 의해 비공식 한글화가 이루어져 있다.

2.1. 스테이지

2.1.1. 타론 평원

견습 마도사 사리아가 스승 오라프에게 점술사 리자를 만나러 가라는 심부름을 받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리자는 현재 오라프의 동료 가도우가 반역을 일으켜 오라프에게 쳐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즉 오라프가 사리아를 피신시키기 위해 심부름을 핑계로 거짓말을 한 것. 리자는 사리아에게 마도구들(슈팅스타, 다이아몬드 에로우, 실버 코멧)을 주고 사리아는 스승을 구하러 오라프의 성으로 급히 돌아간다.

첫 스테이지라 어렵지는 않다. 보스는 키메라.

2.1.2. 오로프 성

본격적인 시작. 적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으나 쇠구슬이 사방에서 굴러오는 트랩과 양쪽 벽에서 화살이 쉴새없이 날아오는 구간이 매우 어렵기로 유명하다.

보스는 리빙 아머. 팔을 늘려서 공격하거나 얼굴에서 빔을 쏜다.

보스를 격파하면 오라프를 구출하게 되고, 오라프에게서 가도우가 마왕을 부활시키기 위해 보석을 모으고 있으니 다른 마도사들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오라프는 국왕을 지키러 다이아몬드 성으로 향하면서 사리아의 최대 HP를 올려준다.

2.1.3. 바인 대협곡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는게 눈에 보인다. 지형이 상당히 복잡해져서 적의 공격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적절한 전멸폭탄 사용이 클리어의 지름길.

보스는 거대 나무로 가운데의 입에서 레이저빔을 날리고 양 옆의 열매에서 탄환을 쏜다. 피격판정은 입에서 레이저를 쏠 경우에만 유효한 데다가 시간이 지나면 땅밑에서 가시로 공격하는 패턴이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해치우는것이 좋다.

2.1.4. 드라 성

성이라기보다는 거대한 나무 위를 올라가는 스테이지. 곳곳에서 갑자기 뛰어내리는 거미들이 골칫거리라 암기만이 살 길이다.

보스는 거대 거미. 스테이지에서 출현하는 거미들을 잡몹으로 소환하며 탄환이 날아가며 거미줄로 펼쳐지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피격당하면 일시적으로 움직임이 느려지므로 최대한 맞지 않아야 한다.

드라를 구출했으나 역시나 보석을 빼앗긴 후였고, 사리아는 황급하게 에란 성으로 향한다.

2.1.5. 리엘드의 동굴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스트와 마도사들 때문에 경계를 게을리하면 피탄당하기 쉬운 곳. 빠르게 진행하는것이 상책이다.

보스는 삼두룡 히드라. 세 개의 머리에서 화염탄을 쏘는데 일정 피해를 입으면 머리가 부서지면서 재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전멸폭탄을 주기적으로 쏘면서 머리가 공격하기전에 먼저 잘라버리면 쉽게 클리어.

2.1.6. 에란 성

후반 스테이지기는 하지만 스테이지만 길지 이렇다할 변칙 기믹은 없어서 침착하게 진행하면 어렵지 않다.

보스는 거대한 악마.

보스를 물리치고 에란을 구출했으나 에란 또한 보석을 빼앗긴 상태. 에란은 가도우를 찾으러 가는 사리아에게 비행을 할 수 있는 "바람의 로브"를 준다.

2.1.7. 자드 산맥

가도우 성으로 가는 길목. 이 게임의 유일한 공중전 스테이지로 난이도가 극악무도하게 어렵다.

보스는 드래곤 라이더. 난이도만 치면 어떤면에서 최종보스인 카이저 데몬보다도 어려운데 수월하게 클리어하기 위해선 봄을 최대한 아껴서 대면해야 한다. 드래곤이 내뿜는 대형탄 확산형 패턴이 굉장히 피하기 까다로운데 드래곤 라이더가 타고 있는 1페이즈에선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공격하지만 드래곤 라이더가 격추된 2페이즈에선 이 패턴을 움직이면서 사용하기 때문. 피격 당하면 파워가 다운되는 게임 시스템상 체력이 아무리 많아도 봄이 없으면 보스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게임 오버를 당할 수 있다.

겨우 가도우 성까지 도착했는데 가도우가 쓰러져 있었다. 가도우는 자신이 마왕 카이저 데몬을 봉인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일을 벌려 왔는데 오히려 악마들에게 속아서 봉인을 풀어줘버렸다며 후회하고 마왕은 궁전으로 갔다고 말하면서 사망한다. 사리아는 급하게 궁전으로 달려간다.

2.1.8. 다이아몬드 궁전

최종 스테이지. 왕의 궁전이지만 이미 카이저 데몬에게 점령당해 악의 소굴로 변해버렸다.

복잡한 지형과 수 많은 적들이 사리아를 반겨주지만 자드 산맥에 비하면 할만한 난이도다.

국왕의 옥좌 앞까지 가면 거대한 거인들이 나오지만 드라, 에란, 오라프가 해치워주고 보석이 없어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세 마도사는 사리아가 앞으로 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거대한 문을 열어준다.

옥좌에 거만하게 앉아있는 카이저 데몬은 사리아를 비웃으면서 덤벼온다. 처음에는 화염의 정령을 불러서 상대하게 만들고, 정령이 소멸하자 직접 변신해서 덤벼온다. 결국 패배하고 사망.

카이저 데몬이 사망한 후 구출된 국왕은 사리아를 치하하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지만, 사리아는 가도우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면서 그를 용서해줄것을 부탁한뒤에 가도우의 장례를 치르러 떠난다.


[1] 단 보스전에서는 오로지 위쪽으로만 나간다.[2] 화염룡 3마리가 필드를 쓸고 지나가는 화룡염격, 거대한 광탄이 적을 뚫고 날아가는 관통광탄. 스톡은 3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