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상황에서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음.
- '기숙사'는 교내기숙사, 2인 1실 이상을 상정하므로 대개 장애인용인 1인 1실은 배재함.
- '자취' 및 '하숙'은 학교/직장 등 주 목적이 되는 장소와 가까운 곳 - 도보로 편도 30분 이내 - 에 "독거"한다고 가정하며, '자취'는 방 안에 화장실/샤워실/세탁기 등 기본시설을 갖춘 경우를, '하숙'은 그러한 기본시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을 상정함.
- '통학'의 경우: 집은 비교적 안정된 장소로서(재건축을 앞둔 허름한 빌라나 아파트같은 데 말고, 전/월세가 아닌 자기집), 버스/지하철/자가용/오토바이 등 '연료로 움직이는 수단'을 적어도 하나 이상 이용해서 편도로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를 가정함.
- 셰어하우스, 고시원, 반지하나 옥탑방 같은 특수시설(?)은 고려하지 않았음.
- 밤중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든가(...) 하는 미풍양속을 그르치는 행위는 일절 하지 않는다고 가정함.
통학 | 기숙사 | 자취 | 하숙 | |
장점 | 자기 집에서 잘 수 있다[1] | 1. 가깝다. 2. 밥을 직접 할 필요가 없다. 3. 시간 통제가 되므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다. 4. 기숙사 규칙이 있고 타인과 항상 더불어 살기 때문에 정제된 생활을 할 수 있다. 5. 자취나 하숙같이 다른 '근거리 통학' 대비 "가성비가 좋다"[2]. 6. 외부인 출입이 가장 통제되므로 안정성 및 보안성이 높다. 7. 식당, 세탁실, 편의점, 헬스장, 열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건물 내에 두므로 접근성 및 편리성이 가장 높다. | 1. 가깝다 2. 밥을 내 마음대로, 원하는 시각에 먹을 수 있다. 3. 스스로 일정을 조율하는 데 제약이 없다. 4. 남 눈치 볼 것 없이 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다. 5. '제대로만 살림 하면' 생활비를 비교적 절약할 수 있다 6. 타인을 데려오더라도 아무 제약이 없다. | 1. 가깝다. 2. 밥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된다. 3. 식사 시각만큼은 맞춰야 하므로 어느 정도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다. 4. 식사 시간 외 및 방 안에서는 비교적 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다. 5. 매달 내는 하숙비만으로 식비 대부분과 기초 관리비를 커버할 수 있다. 6. 타인을 데려오더라도 너무 자주 오거나 아예 진 치고 살지 않는 이상 방 안에서는 비교적 제약이 덜하다. 7. 식당, 빨래장 같은 당장 필수적인 시설만큼은 건물 내에 두므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
단점 | 1. 통학이 불편하다. 2. 부모님이 엄격한 경우, 일상생활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3] | 1. 자유롭게 입사할 수 없다[4]. 2. 학기말에 반드시 퇴사해야 하는 등, 본인 의지로 잔류하는 것이 어렵다. 3. 타 시설에 비해 통제가 심하다. 4. 타인과 한 방에서 생활을 해야 하므로 생활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 | 1. 본인 스스로가 모든 생활을 책임져야 한다. 2. 타 시설에 비해 보안에 취약하다. 3. 살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부터 이사 갈 때까지 "임대업자"[5]와 마찰이 있을 수 있다[6]. | 1. 비싸다. 2. 화장실/샤워장/빨래장 등 공동시설은 딴 사람 쓰고 있으면 기다려야 한다. 3.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시설에 대한 가성비가 좋지 못하다. |
[1] 나이 먹으면 자기 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절로 알게 된다[2]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은 아니다...[3] 예를 들면 밤에 음식 먹지 마라, 우리 집에서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주는 금지다, 저녁 먹을 때까지는 반드시 집에 들어와라, 새벽까지 깨서 놀지 말고 일찍 자라 등등... 이거 때메 학교 근처에 살면서도 자취/기숙사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보통 이런 경우는 부모님들의 반대가 심해서 본인이 돈을 벌어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 여학생들의 경우는 오히려 이걸 노리고 부모님들이 원거리 통학을 시킨다(...).[4] 특히 휴학생. 신청 자체가 안 되며, 학기 중 휴학해도 방 뺴줘야 한다...[5] "집주인"이 아니다. "집주인"과 "임대업자"의 차이가 뭔지 생각해 보자.[6] 아무 잘못 한 거 없는데 대놓고 보증금 안 돌려준다고 개기는 경우도 있다!!!